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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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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플라워>>는 꽃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꽃 몇송이와 몇가지 안되는 일상의 도구들로도 쉽게 플라워스타일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하고 유용한 가이드북이다.이 책에 등장하는 37가지의 꽃들은 저마다의 특색과 분위기에 따라 접시, 유리컵, 바구니, 밥공기, 머그잔, 비닐백 등 소박한 도구들과 어우러져 멋진 전시물로 재탄생한다. 일련의 데코레이션 과정을 손수 찍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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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플라워>>는 꽃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꽃 몇송이와 몇가지 안되는 일상의 도구들로도 쉽게 플라워스타일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하고 유용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37가지의 꽃들은 저마다의 특색과 분위기에 따라 접시, 유리컵, 바구니, 밥공기, 머그잔, 비닐백 등 소박한 도구들과 어우러져 멋진 전시물로 재탄생한다. 일련의 데코레이션 과정을 손수 찍은 친절한 단계샷을 담고 있는 데다가 복잡한 스킬이나 특별한 재료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여서 플라워스타일링 초보자들에게 더욱 추천할만 하다. 
이책의 모든 짝수페이지에는 꽃들을 근거리에서 혹은 접사하여 촬영한 전체사진이 실려있는데 사진 한장한장이 너무 예쁘고 선명해서 책을 읽는동안 마치 꽃을 테마로 하여 엮은 한권의 멋진 사진첩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페이지 한 귀퉁이에 적혀있는 꽃들의 영문 이름과 꽃말 또한 유용한 팁이 되는 것 같다. 
<<쁘띠 플라워>>가 여타의 가이드북과 구별되는 또다른 특징은 바로 37가지 종류의 꽃들과 관련된 저자의 사연 및 소일담을 일일이 담았다는 데에 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이 책은 단순한 플라워스타일링 가이드북에 그치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에세이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다 읽고 나서 책을 덮었을 때에는 마치 아담한 꽃집이나 정원을 둘러보고 나온 것처럼 상쾌하고 신선한 기분마저 들게 해 준 <<쁘띠 플라워>>.
다른 독자들도 나처럼 <<쁘띠 플라워>>와 함께 향긋한 산책을 하길 바라면서, 봄철이면 코끝을 찌르는 라일락향처럼 강하게, 이 책을 추천한다.


k******4 2010.05.15.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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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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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고 나서 든 확신은 많은 재료가 필요없다!   예전에는 단순히 플라워, 플로리스트 등 꽃이 들어가면 왠지 일회적이고 비용 등 소비성이라는 생각과 꼭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불가결의 요소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고정관념을 확 깨게 만든 산뜻하고 아름다운 책이다.   꽃 한송이, 내 앞에 보이는 재료, 종이컵 하나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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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고 나서 든 확신은

많은 재료가 필요없다!

 

예전에는

단순히 플라워, 플로리스트 등

꽃이 들어가면

왠지 일회적이고 비용 등 소비성이라는 생각과

꼭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불가결의 요소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고정관념을 확 깨게 만든 산뜻하고 아름다운 책이다.

 

꽃 한송이,

내 앞에 보이는 재료,

종이컵 하나로도

멋진 나만의 정원을 만들수있다는 확신과

해보고 싶다는 동기의식을 불어넣어준다.

 

그만큼 꽃에 대한 초보가 봐도

'아! 이렇게 하면 되는 구나' ,

'어머, 이 컵으로   이 꽃송이 하나로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지네' 하고

감탄이 절로 새어나온다.

 

얼마전에 인기리 종영되 TV드라마 '아이리스' 를 연상케하는 꽃을 보며

꽃말을 알아가며

두 주인공 김태희, 이병헌씨의 사탕키스 영상이 떠오르며

전설까지 오버랩되니

한번도 맡아보지 못한

아이리스 꽃 향기가

이런 느낌, 맛, 향기가 아닐까

혼자 공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유난히 날씨 변덕이 심한 여름문턱에 접어든 지금

옥상에 심어놓은 장미, 복분자, 백합, 꽃무릇 등 과실수와 다양한 채소류의 새싹들이

새순을 돋우며 활짝 피어오를

그 날을 기대해보며

나도 이렇게 멋지게

책상에, 거실에 작은 정원을 꼭 만들어보리라 다짐해본다.

 

또 요즘 꽃은 관상용과 치료용으로도

널리 이용된다고하니 건강도 지키고 삶의 활력도 챙기는 일거양득이 되지않을까 싶다.

m********1 2010.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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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원으로 꽃꽂이 따라하기.같은 책이 나왔다.
"이천원으로 꽃꽂이 따라하기.같은 책이 나왔다." 내용보기
큰 물건은 잘 버려도 작은 비닐백 하나는 이쁘다며 잘 못버리고   어느새 주부가 되어서 백화점 가도 주방용품코너가 제일 좋아 남편몰래 밥공기며 접시며 냄비를 사고 있고   선물로 받았던 허브화분을 두번이나 저세상으로 보내고 나서,, 내가 식물을 키우는 건 죄를 짓는 일이야. 라고 했지만 요즘은 나름 화초를 잘 키운다며 매주 화분을 늘이고 있지만   꽃시장 가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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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물건은 잘 버려도 작은 비닐백 하나는 이쁘다며 잘 못버리고

 

어느새 주부가 되어서 백화점 가도 주방용품코너가 제일 좋아

남편몰래 밥공기며 접시며 냄비를 사고 있고

 

선물로 받았던 허브화분을 두번이나 저세상으로 보내고 나서,,

내가 식물을 키우는 건 죄를 짓는 일이야. 라고 했지만

요즘은 나름 화초를 잘 키운다며 매주 화분을 늘이고 있지만

 

꽃시장 가도 꽃은 안보고 관엽식물들만 보아오던 나에게

아 꽃꽂이(라고 부르는 그 영역들)도 어렵지 않구나라는 걸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어느날 씽크대에서 밥공기하나 꺼내고 머그컵 하나 꺼내서

집앞 꽃집에 가서 골라온 작은 꽃 몇 가지로 금새 해볼 수 있는 플라워스타일링들이

저자의 소소한 이야기들과 함께 담겨있다.

 

꽃꽂이라면 뭔가 거창하고 화려해서 부담스러웠던

준비할 것 많고 돈이 많이드는 취미인 것 같아서 부담스러웠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반길 것 같다.

 

쁘띠플라워라는 책 제목도 참 이쁜데

나는 이천원으로 꽃꽂이 따라하기. 정도로 제목을 붙여보고 싶다.

크하하.

 

k*****2 2010.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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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도전 가능한 플라워 데코의 입문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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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를 배우기로 결심한 후, 심각한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 때마침 증상이 너무 심해졌기에 - 알레르기 검사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아주 오래 전에. 그때 내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민들레, 국화 등 꽃에 있다는 - 그래서 봄철이면 특히 증상이 심해진다는 -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 그렇게 염원하던 여자들의 로망 -  꽃꽂이는 그대로 접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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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를 배우기로 결심한 후,
심각한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 때마침 증상이 너무 심해졌기에 -
알레르기 검사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아주 오래 전에.


그때 내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민들레, 국화 등 꽃에 있다는

- 그래서 봄철이면 특히 증상이 심해진다는 -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 그렇게 염원하던 여자들의 로망 -  꽃꽂이는 그대로 접게 되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꽃꽂이란, 무언가 우아하고, 특별한 여자들만 할 것 같다고,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꽃꽂이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의 영역으로 끌고 내려왔다.
내게 꽃 알레르기 쯤은 가뿐히 무시하고,
밥 공기, 음료수 병과 같은 일상적인 소품들과 함께 꽃을 산뜻하고 쉽게 접목해보라고,
그러면 삶이 아주 조금이지만, 좀 더 밝고 유쾌해 질 것이라고 속삭인다.
어린 시절 소풍에서 맛보는 달콤한 사이다 같은 청량감으로.


 

 

내게 정원은 허락되지 않겠지만 - 정원이 허락되는 개인은 이 세상에 소수가 아닐까? -
이 책을 읽으며 내 마음 속에 200평쯤 되는 정원이 생성되는 기분이 들었다.

(사실 200평이 얼마쯤인지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사실, 이 세상은 파라다이스일지도 모른다.
모든건 결국 생각하기 나름! 

 

 

YES마니아 : 로얄 m****9 2010.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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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플라워 - 꽃이 주는 행복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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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플라워. 작은 꽃.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름의 책입니다. 이 책은 그 이름대로 꽃 한송이, 컵 하나를 가지고 내 방에 작은 정원을 꾸며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얼핏 꽃꽃이를 연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제로는 꽃을 소품으로 활용하는 스타일링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장을 펼처보면 그윽하고 정적인 정취가 묻어납니다. 꽃의 화려함보다는 꽃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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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플라워. 작은 꽃.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름의 책입니다. 이 책은 그 이름대로 꽃 한송이, 컵 하나를 가지고 내 방에 작은 정원을 꾸며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얼핏 꽃꽃이를 연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제로는 꽃을 소품으로 활용하는 스타일링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장을 펼처보면 그윽하고 정적인 정취가 묻어납니다. 꽃의 화려함보다는 꽃의 위안을 강조한다는 것을 책의 느낌만으로도 알 수 있지요. 봄꽃, 여름꽃, 가을꽃, 겨울꽃의 네 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다양한 꽃들의 아름다운 사진을 여백과 저자의 추억을 담아내는 짧은 글귀로 스타일링해내고 있지요. 그리고 한장을 넘기면 그 꽃을 활용하여 실제로 소품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답니다. 장미 2단 케이크, 금잔화 네임카드, 호접란 접시에 띄우기 등... 실제로 도전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을만큼 간단한 방법이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이런 식으로 꽃을 생활 속에 녹여낼 수 있다면 사는 것이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읽다보면 마치 산사에서 다도를 하는 듯, 난초를 치는 듯,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를 듣고 있는 듯 운치가 넘칩니다. 수필 같기도, 사진첩 같기도, 스타일링 안내서 같기도 한, 참으로 다양한 얼굴을 가진 책이네요. 소중한 사람에게 꽃바구니 대신 이 책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어떤 꽃보다 향기가 오래 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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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작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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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아트를 배워볼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서점에 찾아 처음 구입하게 된 책.어렵지는 않을까하는 생각과는 달리 사진과 설명만으로 얼마든지 손쉽게 따라해 볼수 있는 책이다.작은 꽃한송이만으로도 삶을 더욱 풍요롭게..그리고 무료한 일상에 즐거움을 줄 수 있을것 같다.
"나만의 작은 정원.." 내용보기

플라워아트를 배워볼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서점에 찾아 처음 구입하게 된 책.
어렵지는 않을까하는 생각과는 달리 사진과 설명만으로 얼마든지 손쉽게 따라해 볼수 있는 책이다.
작은 꽃한송이만으로도 삶을 더욱 풍요롭게..그리고 무료한 일상에 즐거움을 줄 수 있을것 같다.

s*******8 2011.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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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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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꽃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려나. 가만히 두기만 해도 충분히 이쁘고 아름다운 꽃을 ..   감히 어떻게 하리라고 그걸 스타일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때론 사치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고등학교때문에 꽃말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꽃들과 친해진 기분이다.   그냥 어떤 학교에 어떤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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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꽃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려나.

가만히 두기만 해도 충분히 이쁘고 아름다운 꽃을 ..

 

감히 어떻게 하리라고

그걸 스타일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때론 사치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고등학교때문에 꽃말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꽃들과 친해진 기분이다.

 

그냥 어떤 학교에 어떤 무리가 있다는 것만 알다가

몇학년 몇반에 누구인데,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는 기분

이 정도? ^^*

 

좀 더 시간이 난다면

이 책에서 알려준 것을 하나씩 해본다면 더욱 좋을 거 같다.

k*********8 2010.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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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에게 꽃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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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라고 다 같은 꽃이 아니다. 갑자기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저자가 봄을 노란색으로 표현해서일까? 추운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 햇살이 반가울때 찾아오는 봄소식, 개나리, 진달래, 민들레, 매화등 그 중에서도 우리 가족들 딸 유진과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노란 민들레다. 다른 봄꽃들이 다 그러하겠지만 유달리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꽃이기에 닮고 싶고 사랑하게 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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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라고 다 같은 꽃이 아니다. 갑자기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저자가 봄을 노란색으로 표현해서일까? 추운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 햇살이 반가울때 찾아오는 봄소식, 개나리, 진달래, 민들레, 매화등 그 중에서도 우리 가족들 딸 유진과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노란 민들레다. 다른 봄꽃들이 다 그러하겠지만 유달리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꽃이기에 닮고 싶고 사랑하게 된 것이다. 나를 꽃으로 표현하자면 민들레를 닮았다. 그래 난 민들레야!  

나는 자연 그대로 상태의 꽃을 좋아한다. 그러기에 꽃 선물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면에서 보면 [쁘디 플라워]라는 책은 반길 책은 아니었다. 그런데 잠시 심경의 변화일까, 이 책이 눈에 들어왔고 그냥 들고와 버렸다.(절대 도둑질 아닙니다) 아마 어제 읽은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노희경)의 영향이지 싶다. 사십대를 넘긴 중년의 나이 자식의 입장보다 부모의 입장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책속의 엄마의 입장에서 울고 웃고 화내는 일이 잦아진다. 아내의 아픔에 무신경했던 의사 남편에게 화가 났고 엄마의 아픔에 나 몰라라 했던 자식들에게 화가 났다. 그러면서 내 자신은 내가 챙겨야 해. 알뜰하게 살림을 살아도 누가 알아주나 싶었던 참이다. 

[쁘띠 플라워] 큰 돈 들이지 않고 화사한 꽃구경이 가능하다. 수반에 담긴 아름다운 꽃이 눈을 화사하게 만들며 눈의 피로를 풀러주는 기분이다. 다행이다. 오늘 기분이 그랬는데 한결 가벼워졌다. 그동안 엉킨 일들도 잘 풀렸다. 나의 봄을 대변하는 민들레, 길가에 피어난 민들레를 보며 다시 힘을 얻곤 했던 이번 봄날의 기억들, 화사하게 피어났가 져버리는 벚꽃보다 은근과 끈기로 살아나는 민들레를 닮고 싶다. 한줌의 흙만 있으면 뿌리를 내릴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지 비집고 들어가 사는 그 억척스러움, 그것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이다. 

오늘은 화원에 잠시 들러 나를 위한 꽃 한송이를 사야겠다. 어여쁜 화병에 담아 식탁을 장식하고 나를 위한 소박한 만찬을 준비할것이다. 꽃이 주는 행복, 곷을 선물 받고 싷어하는 사람 없더라는 말처럼 나도 꽃은 좋아해~ 단지 그 꽃값으로 준비할수 있는 음식이 생각났을 뿐이지~ 가족들 입에 들어갈 반찬 생각을 하다보니 꽃과 그만치 멀어져 아줌마가 된것 뿐이라고. 오늘 나를 위한 작은 선물 책 [쁘디 플라워]와 아름다운 야생화가 심겨진 작은 화분이 하나 생겼다^^ 
s*******1 2010.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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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플라워]내 방에 작은 화원을 꾸며볼까?
"[쁘띠플라워]내 방에 작은 화원을 꾸며볼까?" 내용보기
꽃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나에게는 졸업식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짧다면 짧은 나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꽃을 받아보았던 때가 딱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식 3번이었으니까.. 그런 나에게 꽃이라는 것은 내 돈 주고 사기에는 아깝고 누가 주면 고맙긴 하지만...처치 곤란한 물건이었다. 며칠가지 못하고 시들어버리는 꽃들은 나중에 치우기에도..시든 모습을 보는 것이
"[쁘띠플라워]내 방에 작은 화원을 꾸며볼까?" 내용보기

꽃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나에게는 졸업식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짧다면 짧은 나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꽃을 받아보았던 때가 딱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식 3번이었으니까.. 그런 나에게 꽃이라는 것은 내 돈 주고 사기에는 아깝고 누가 주면 고맙긴 하지만...처치 곤란한 물건이었다. 며칠가지 못하고 시들어버리는 꽃들은 나중에 치우기에도..시든 모습을 보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난 꽃보다는 화분이 훨씬 좋았다. 화분에 담겨서 꽃을 피우는 식물이 물을 주면서 살아있다는 것을 느꼈고 꽃을 피울 때마다 '이번에도 열심히 노력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난 꽃을 좋아하지 않는 여자라기보다는 덧없이 사라지는 꽃들이 아쉬운 여자였다.

 

 

그런데 이렇게 꽃을 가지고 나의 방에 화원을 만드는 방법이 있는 책을 읽었을 때는 솔직히 설렁설렁 읽었다. 그런데 한 장씩 한 장씩 꽃 사진을 보고 또 보고 하면서 나도 한번 나의 방에 꽃으로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분명 일주일도 못 갈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으면서 꽃이 좋아서 회사를 때려치우고 플라워 디자인을 시작한 책의 저자처럼 꽃 한 송이에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내 손으로 2000원을 주고 화원에서 꽃 한 다발을 사고 리본도 조금 얻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책에서 시킨 대로 꽃의 손질부터 시작하고 물도 담고 나만의 멋진 꽃병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방에 꽃이 있어서인지 분위기도 있어 보이고 향기로운 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나의 관리 소홀이었을까? 꽃망울이 피지도 못하고 시들시들해지기 시작한 꽃들을 보기 시작하면서 역시나…….나에게 꽃들은 맞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생명이라는 것은 꺾어서 내가 보기 위해 손에 든 순간부터 죽어가는 것 같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 아름다웠던 모습이 죽은 생명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다시 한 번 시든 꽃을 보면서 다가가서 만졌을 때보다는 그냥 바라보는 것이 더 좋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했다.

 

 

이건 내가 책을 읽고 나서의 생각과 느낌이고 간략하게 책의 소개를 하자면... 자그마한 꽃 장식을 할 수 있게 방법과 꽃을 좋아하는 저자의 꽃의 대한 생각에 대해서 나와 있다. 꽃에 대한 초보인 내가 보기에는 친절하지 못한 책인 것 같다. 계절마다 꽃이 나뉘어져있고 3-4페이지 그 꽃에 대한 이야기와 각각의 스타일링 방법이 나와 있다. 꽃에 대한 저자의 생각에 별 지식이 없는 난 공감할 수도 새로운 것을 알 수도 없었고 그녀가 보기에는 정말 간단하고 쉬운 스타일링도 평범한 나의 집에서는 그릇정도는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것들은 찾기 힘들고 하기 힘든 재료들과 방법이었다.

 

 

책을 덮고 난 지금...이 책의 느낌은 그냥..저자의 만족을 위한 책이랄까? 무언가 다른 사람에게 손쉬운 플라워 스타일링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녀의 꽃에 대한 생각을 독자들과 나누는 것도 아닌 그녀의 만족을 위한 것처럼...

 

 

손쉽고 간단하게 플라워 스타일링을 배우고자 한다면 다른 책을 보기를 추천하며 이 책을 보고 머그컵에 단지 꽃 하나 꽂았다고 책의 사진과 같은 스타일링이 나올 거라고는 기대를 하지 않길 바란다.

y********3 2010.06.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