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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의 소통-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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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을 꼽으라고 하면 아마도 문자발명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인류는 문자라는 초유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가진 기호체계를 발명하면서 그동안 선조대대로 구두나 음률 그리고 단순화된 심벌를 빌려 축척해온 지식을 문자의 발명으로 인해 기하급수적이자 실시간으로 동시대 사람들과 다음세대의 후손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는 틀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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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을 꼽으라고 하면 아마도 문자발명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인류는 문자라는 초유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가진 기호체계를 발명하면서 그동안 선조대대로 구두나 음률 그리고 단순화된 심벌를 빌려 축척해온 지식을 문자의 발명으로 인해 기하급수적이자 실시간으로 동시대 사람들과 다음세대의 후손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는 틀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그런 문자들을 한곳에 모은 책이라는 독특한 체계를 가진 또 하나의 발명품으로 인해 인류의 지적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었다. 지금이야 지천에 널여있는 것이 책이지만 사실 산업화이전의 시대에 책은 그야말로 몇몇 특정계층에서나 소유할 수 있는 흔히 않는 소유물이었고 또한 지금처럼 인터넷을 비롯한 네트워크화된 지식체계가 보편화된 현대와는 달리 산업화이전의 시대에는 책은 곧 부와 권력 그리고 계급이라는 대표성을 상징하는 메타포의 역활을 하기도 하였다. 즉 이 말은 책을 통해서 지식을 축척했고 그렇게 축척된 지식으로 권력을 창출했고 그 권력으로 세상을 지배했을 정도로 책의 의미는 국가의 공식기관이 관장하는 거대한 지식의 보고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책의 기능은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시민권력의 대두로 인해 종전에 가지고 있던 기능들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던 것이다. 실례로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 보다 각종 네트워크화된 경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경제학적 기회비용상으로도 그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지게 마련인 것이다. 그렇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들 주변은 지나온 그 어떠한 시대보다 책이 홍수속에 살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책을 집필하던 계층의 보편화로 인해 예전엔 상상도 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마치 제조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듯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극도로 발달된 자본주의 시스템속에서 이젠 책 또한 하나의 상품적인 가치로 독자가 아닌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강요받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이렇게 마치 대형마트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듯이 전시되어 있는 책들을 이제 우리는 어떻게 인식 해야 하는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설서가 선보였다 바로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독서의 즐거움>이다. 교양인이라는 제목 때문에 왠지 딱딱하고 난해한 책에 관한 이야기라면 제목은 잊어버리자. 부제인 독서의 즐거움만을 생각하면서 저자가 소개하는 대표적인 책 30권과 각권마다의 독특한 내용 그리고 책을 읽는 방법 나아가 책을 통해서 무엇을 찾아야 하는가를 마치게 되면 왜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어렴풋하게나마 자신만의 체계가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독서에 대해서 걸음마 단계를 밟고 있는 독자라면 저자가 추천하는 30권의 책과 더불어 각권에서 소개되는 더불어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 90여권을 읽게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점은 상당한 내공을 가지고 있다는 독자들에게도 공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임에 틀림없다.

 

저자는 책을 통해서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한발 나아가서 지식을 어떻게 확장해나가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가는 누구인가?라는 것에 대한 해답을 던져주고 있다. 즉 나는 누구인가와 작가는 누구인가에 대한 해답은 달리 표현하면 세상 사람들과의 소통과 만남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책을 통해 작가가 추구하는 세계관 그리고 그 세계관과 나의 세계관을 비교해볼 수 있는 만남과 소통의 가도역활을 책이 해주는 것이다. 책은 작가의 사상을 대표적은 내포하고 있는 활자화된 형식이고 독자는 그런 작가의 사상과 독자 자신의 가치관을 책을 통해 상호 소통해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수도 없이 가질수있는 것이다. 또한 작가의 사상과 나의 가치관이 상호 소통되면 이는 나와 작가를 뛰어 넘어 같은 책을 고유하는 세상사람들과의 만남으로 확장되기 때문에 더욱더 소통의 실질적인 가치를 알게해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독서라는 행위의 가치는 정량화된 화폐단위로 표현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가치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바로 이러한 것이 독서의 즐거움인 것이다.


다독을 하고 한분야의 난해한 독서를 해야만 이러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저자가 밝혔듯이 자신의 실정에 맞게 꾸준히 실행해 나가는 독서가 가장 훌륭한 독서법인것이고 진실에 가장 근접하는 길이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책은 이렇듯 지식축척의 수단에서 이제는 세상 사람들과의 소통의 수단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책과 독서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도 세상과의 소통을 다른 곳에서 찾을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필히 독서의 즐거움을 권해주고 싶고 바로 그러한 길라잡이로서의 역활을 훌륭히 해낼 책이 바로 <독서의 즐거움>인 것이다.

l******e 2010.05.05.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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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즐거움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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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서점에 나와 있는 독서 방법에 관련된 책들을 나는 아직 한 권도 읽은바 없다. 글쓰기 법에 관한 책은 더러 읽었어도 어찌 책읽는데 별다른 방법이 있겠냐는 생각에서 도서목록중에 일찌감치 배제했었다. 읽을 책도 많은데 쓸데없는 책이라 여겼던 독서법 관련책이 어찌하다보니 내손에 들어오게 되어 한 권쯤은 하는 맘에서 읽어 보았다. 그리곤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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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서점에 나와 있는 독서 방법에 관련된 책들을 나는 아직 한 권도 읽은바 없다. 글쓰기 법에 관한 책은 더러 읽었어도 어찌 책읽는데 별다른 방법이 있겠냐는 생각에서 도서목록중에 일찌감치 배제했었다. 읽을 책도 많은데 쓸데없는 책이라 여겼던 독서법 관련책이 어찌하다보니 내손에 들어오게 되어 한 권쯤은 하는 맘에서 읽어 보았다. 그리곤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근래들어 제일 재미있게 읽었으니 말이다. 소설책도 아닌 교양서가 이렇듯 재미나고 독서시간이 즐거울 수가 있을지 의아할 따름이다.
 
우선 이책은 어떤책을 어떻게 읽어라가 아니라‘왜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인가’라는 독서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왜 읽어야 하는 가'하는 독서에 관해 한 번쯤은 품었던 의문들에 답은 물론이고 구체적인 조언까지 들려 준다. 우리는 독서를 통하여 지식과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책을 통하여 인생의 간접체험을 하기도 한다. 독서를 통해서만 가능한 가슴 뭉클한 감동과 다른 사람의 일생을 들여다 보고 책과의 소통을 통해서만 가능한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일게다. 책은 그 자체로 소중한 재산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읽고 생각하고 온몸으로 느껴야 비로소 책이 지닌 가치와 함께 오롯이 그 책이 내것이 되는 것이리라.
 
그럼, 바람직한 독서법이란 어떤 것일까?
먼저 독서를 하기전에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읽고 난 후에는 독후감이나 독서일기등 간략하게 나마 느낀 점을 글로 기록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독서도 쓰는 것도 모두 습관이라는 걸 요즘은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이다.
 
제1장 나는 누구인가?
책 읽을 시간이 없단 말은 핑계이리라. 자투리 시간만으로도 얼마든지 독서가 가능하며 같은 작가의 다른 책. 같은 테마, 같은 번역자나
 출판사 혹은 같은 시리즈물의 책을 읽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읽다보면 다음에 무슨책을 읽을까란 고민은 자연스럽게 해결됨은 물론이고 깊이있는 독서가 될것 같다.
두껍고 난해한 책에 도전해 봄도 좋겠고 과거에 읽은 책 중 인상 깊었던 책을 다시 읽어 두 번이상 읽은 책을 늘려 나가는 기쁨을 맛봐라. 단순히 책을 많이 읽기보다 곱십어 내것으로 만드는 참기쁨을 느끼고 싶어진다.

제2장 지식을 어떻게 확장하는가?
지식은 잡학 상식을 굴리고 굴려 만든 눈사람과 같으니 상식을 늘려주는 책을 읽고 서점이나 인터넷에서 구미가 당기는 책을 선택하거나 같은 분야의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책을 읽는다면 지식을 늘리는데 금상첨화겠고 용어(개념어) 사전 혹은 지식사전을 읽거나 한분야의 전문 작가의 책이나 같은 장르의 고전을 읽는것도 권하고 있다.

제3장 작가는 누구인가? 
작가의 이력, 즉 살아온 삶을 보고 책을 선택하거나 책 속에 소개된 책을 읽는것도 재미있겠단 생각이 든다. 머리말을 그닥 중요시 생각하지 않았는데 머리말 좋은 책을 읽으란다. 예로들은 반룬의 머리글은 감동적이며 한편의 시와같음을 왜 진작 난 깨닫지 못했을까. 독서에 대해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는 바다. 작가에게 애정을 가지게 된다면 그이가 쓴 글들이 어찌 사랑스럽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작가를 사랑하고 사랑하는 작가의 책을 읽으란다. 이쯤 배웠으니 나름의 기준으로 책을 선택해 보련다.
 
30권의 책과 함께 그 책에 관한 간략한 설명과 독서법을 소개한 글을 읽다보면 각각의 책들은 모두 별개이지만 한 권 한 권의 책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이어져 나름의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글쓴이의 해박한 지식과 방대한 독서량에 놀라움과 감탄을 뒤로하고 소개된 30권의 책들 중 읽어본 책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언급된 모든 책을 읽고 싶은 욕심이 앞선다. 우선 30가지 독서전략을 참조하여 책을 읽는 나는 누구인지 나를 알아가는 기회로 삼아 보련다. 그리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책을 골라 읽어 지식의 폭을 넓히고 책읽기의 가치와 즐거움에 흠뻑 취해보고자 한다.
k******2 2010.04.24. 신고 공감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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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미로에서 길을 찾는 3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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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한마디로 미로다.한 권을 읽고 나면 또 다른 책으로 연결되는 미로다.그래서 자신이 어느 길로 가고 있는지 모른채 빠져들기 쉽다.특히 나는 끌리는 책 위주로 읽다보니 어느새 미노타우르스를 향해 가고 있는 줄도 모르는 채 미궁 속에서 길을 헤메고 있었다.미궁 속에 빠졌다는 생각이 들때 나는 책에 관한 책에서 길을 찾는다.나름 다독가이면서도 책을 제대로 읽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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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한마디로 미로다.한 권을 읽고 나면 또 다른 책으로 연결되는 미로다.그래서 자신이 어느 길로 가고 있는지 모른채 빠져들기 쉽다.특히 나는 끌리는 책 위주로 읽다보니 어느새 미노타우르스를 향해 가고 있는 줄도 모르는 채 미궁 속에서 길을 헤메고 있었다.미궁 속에 빠졌다는 생각이 들때 나는 책에 관한 책에서 길을 찾는다.나름 다독가이면서도 책을 제대로 읽고 있다고 자부하기는 어렵기때문이다.

 

 세상에 읽을 책은 너무 많고 내게 주어진 시간은 하루 중 자투리 시간밖에 없다.그래서 어떻게 하면 책을 가장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을까 자주 고민하게 된다.될수 있으면 양서로 읽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책을 고르는 안목이 부족해서 내게 맞지 않는 책을 읽게 되는 경우도 가끔 생긴다.그래서 주어진 시간에 양서를 가장 효율적으로 고르고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책에 대한 책은 많지만 이전에 읽었던 책들과 다른 점이 나를 끌어당겼다.조금 더 보충된 부분이 있다는 표현이 더 옳겠다.  책에 대한 책은, 책 속의 책읽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독서 초심자가 읽기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책을 왜 읽을까? 대부분 교양을 쌓기 위해서,자아를 찾기 위해서,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읽지 않을까싶다.교양인이란 "자신이 존재하는 지점을 항상 끊임없이 확인하는 사람"이다.자신이 존재하는 지점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정해진다.(P15) 제1장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에 답을 해 줄 수 있는 책 10권과 함께 책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모든 타이틀을 다 떼어내고 난 후에도 '나'는 과연 '나'일까?...지성인을 위한 교양 브런치>(P21)

버트런트 러셀의 <행복의 정복>과 알랭드 보통의 <불안>. 상반된 테마의 책을 읽음으로써 행복의 가장 큰 적인 '불안'과 정면으로 마주서 보자는 뜻이다(P46)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를 읽으며,'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거느리고 휘적휘적 지평선 위를 걸어가고 있는'고독한 자아를 느껴보자.어차피 인간은 고독하다면,고독한 자아를 모르고서야 어찌 인간으로서 인간임을 자각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P65)

 

 제2장에서 저자는 지식을 확장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8권의 책을 또 넘기기 시작한다.지식은 때로는 깊이 때로는 넓게 확장되어야 한다.(P103) 때로는 부담스럽게 어려운 독서가 가장 효율적인 독서일 수도 있다는 것은 어려운 책을 읽고 난 후에 자신이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껴본 사람은 잘 안다.

 

 제3장 작가는 누구인가?를 말하기 위해 12권의 책과 함께 12가지 독서법을 소개한다.작가가 누군인지는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은 잘 알 것이다.저자는 작가에 대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넓고 깊은 의미를 부여한다.아마도 자신이 글을 쓰는 사람이기에 작가의 내면이 더 잘 보였으리라.

 

 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 중 '같은 번역자의 책을 읽는다' '같은 '이즘'류의 책을 읽는다' '지식을 확장하는데 잡학 사전을 읽는 일은 거의 필수다'는 새롭게 알게된 방법이다.읽어본 책에 관한 글은 물론 재미있게 읽었지만,직접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이의 서평에서 만난 책들도 반가웠다.좋은 번역서의 탄생은 좋지 않은 번역본에 쉽게 만족하지 않는 독자들의 꾸준한 지적이 만들어 낸다는 저자의 말에,책을 꼼꼼하게 리뷰해야할 책임을 느낀다.저자의 독서공감 노트를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즐거웠다.하지만 불편한 진실에 눈 감고 싶어 외면했던 정치/사회 분야의 책도 읽어야 한다는 불편한 진실에 눈을 떠야 했다.

d********3 2010.05.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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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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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지 ‘시간’이 필요하다. 진정한 친구사이가 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듯. 취미나 특기에도 이것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어릴 적부터 책을 꾸준히 읽어 그것이 하나의 버릇으로 남은 사람들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독서를 하는 일이 어렵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점심시간에 책을 읽는 일을 ‘ 쉬지 않고 왜 책을 읽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거리낌 없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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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지 ‘시간’이 필요하다. 진정한 친구사이가 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듯. 취미나 특기에도 이것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어릴 적부터 책을 꾸준히 읽어 그것이 하나의 버릇으로 남은 사람들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독서를 하는 일이 어렵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점심시간에 책을 읽는 일을 ‘ 쉬지 않고 왜 책을 읽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거리낌 없이 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독서의 즐거움』의 저자 정제원은 서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 독서가 습관화 되지 않은 독자에게 독서는 ‘처음’에는 매우 힘들지만 나중엔 매우 즐거워지는 정신활동이다. 그 힘든 처음이 조금은 덜 힘들어지라고 이 책을 썼다. 사실 독서법이란 처음을 이겨낸 독자에겐 거의 무의미하다. 책을 즐겁게 읽고 있는데 무슨 법을 따지겠는가.”


저자는 30권의 책을 읽고 쓴 30편의 독후감을 이 책을 통해 엮었다. 그러나 단순한 독후감은 아니며, 그것을 통하여 책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초보 독자들을 위해 썼다고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어떤 것이든 그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도움이 되기 마련인데, 아무리 유용한 내용이라 할지라도 그것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잔소리가 될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의 즐거움』은 책을 처음 읽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좋아하게 혹은 눈으로 책을 읽던 사람들이 생각을 할 수 있게 돕는 책이다. 그동안 많은 책에 관한 책, 그리고 독서법에 관한 책을 읽어왔지만 이렇게 개념을 잘 정리한 책은 처음이다.  그는 분명 지독한 독서광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그는, 책장 사이에서 생각하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가 제시하는 서른 가지의 독서 전략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첫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책을 읽는다.  둘째, 같은 작가의 다른 책을 읽는다.

셋째, 같은 테마의 책을 읽는다. 넷째, 같은 번역자의 책을 읽는다. 다섯 째, 책속의 책을 읽는다. 여섯 째,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서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중 하나를 읽는다. 일곱 째, 가까운 지인에서부터 처음 보는 사람까지 타인이 사랑하는 작가의 책을 읽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기준으로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허투로 흘려보내는 자투리 시간은 생각보다 꽤 많다. 병원 대기 시간, 혹은 버스나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 음식이 나오기 전, 점심 식사 후, 화장실에서 등. 그런 시간들을 보낼 때 나는 곰곰이 주위 사람들을 관찰해본다. IT강대국에 살고 있어서 그런 걸까, 책을 꺼내 읽는 사람보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았다. 그런 시간에 책을 읽으면 좋을 텐데..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교양을 갖추고 지식을 쌓기 위함이 아니다. 저자는

‘책은 도리어 생각하는 도구다.’라고 정의한다. 나 역시 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그 이유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할거리가 늘어나고 흩어진 내 사고의 끈을 잡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체득했기 때문이다.


책속의 책을 읽는 것 역시, 좋은 독서 방법이다. 독서를 하다보면 자주 책이 책을 소개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어떤 책을 읽고 있는데 내용 중에 내가 얼마 전에 지나쳤던 혹은 관심 갖았던 책의 구절이 등장하는 경우 또는 책 제목이 그대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연이어 그 책을 읽게 되면 여러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독서의 폭이 넓어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결국 ‘자신의 기준으로 자신이 선택한 책’이 최고다. 저자 역시 마지막으로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으라고 조언한다.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은 맛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으로 책을 읽는 것은 꽤 괜찮은 방법이다. 독서의 초심자가 얼마만큼 이 책을 활용할 수 있을 런지 모르겠지만, 이 대로만 따라온다면 분명 행복한 책읽기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 지적 엔돌핀의 맛을 음미해볼 시간이다. 겁내지 말고 활자 속으로 산보하시길...

YES마니아 : 로얄 h******6 2012.01.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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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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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습관화되지 않은 독자에게 힘든 처음을 이겨내고 즐거워지는 정신활동인 독서에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 작가는 말한다. 아울러 이미 힘든 처음을 이겨낸 사람에게는 무의미라는 말을 전한다. 이 책은 3장에 도합 30개의 세부파트가 있는데 각 파트는 그 장에 어울리는 책선택 방법을 들고 그기에 맞는지 않맞는지는 지금도 이해가 않가는 30권의 책들을 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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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습관화되지 않은 독자에게 힘든 처음을 이겨내고 즐거워지는 정신활동인 독서에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 작가는 말한다. 아울러 이미 힘든 처음을 이겨낸 사람에게는 무의미라는 말을 전한다. 이 책은 3장에 도합 30개의 세부파트가 있는데 각 파트는 그 장에 어울리는 책선택 방법을 들고 그기에 맞는지 않맞는지는 지금도 이해가 않가는 30권의 책들을 엮어놓았다. 한번도 들어본 적도 없고 당연히 내용도 모르는 소개된 30권의 책과 작가가 권장하는 책선택방법을 관련지어 이해할 수 없는게 당연할 일이라고 생각된다. 처음을 시작하는 독자에게 도움을 줄려는 의도와는 달리 너무나 어렵게 씌였거나 이 책을 읽은 내가 처음도 않되는 수준이거나 둘중에 하나가 원인일 것이다.

 

화려한 미사여구와 선전에 혹하여 책을 사고나서 돈낭비와 시간낭비를 아깝게 여긴 적이 있다. 책 내용에 재미를 못느껴서도 그랬을 것이고 수준이상의 내용에 이해가 안되어서도 그랬을 것이다. 넘치는 책의 홍수속에서 나에게 맞는 책을 선택하는 방법도 중요한 하나의 일이므로 반짝이는 도움을 받고자 인내심으로 책을 읽어내려 갔지만 이책에서는 그다지 도움을 받지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작가도 책선택에서 성공율은 3할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렇게 책을 사랑하고 많이 읽은 사람의 책선택의 성공율이 3할이라면 보통의 사람들은 결과는 보지 않아도 뻔할 것이다. 그러면 방법은 뻔하다. 남들이 많이 읽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남들이 좋아한다고 나에게도 좋은 것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확율은 높을 것이다.

 

1장 첫파트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책을 읽는다"인데 독서할 시간이 없다기보다는 독서할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티끌모아 태산처럼 자투리와 자투리를 모아 큰 시간을 만들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이책을 읽어면서 얻어낸 것은 이것 하나뿐이다. 다른 말로 바꾸면 책선택에 실패한 책이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서평을 작성해야할 의무가 없었다면 끝까지 읽지도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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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길잡이가 되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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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받았을때 일단 그 뭐라할까요? 재미없을 것 같은 그 딱딱한 느낌이 막 느껴졌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고 싶고, 그렇지만 마음과 같이 잘 안되는 현실들... 점점 어른이 되어갈수록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정말 한달에 책한권도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 ㅠ.ㅠ   하지만... 책장을 한장 한장을 넘기면서 의외로 술술 넘어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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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받았을때 일단 그 뭐라할까요? 재미없을 것 같은 그 딱딱한 느낌이 막 느껴졌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고 싶고, 그렇지만 마음과 같이 잘 안되는 현실들...

점점 어른이 되어갈수록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정말 한달에 책한권도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 ㅠ.ㅠ

 

하지만...

책장을 한장 한장을 넘기면서

의외로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음 은근히 재미도 있고...공감되는 말도 참 많았습니다.

 

전 정말 너무나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답니다.

 

첫째, 독서를 하는 이유를 알게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베스트셀러다, 꼭 필요한 책이다, 내가 정하는 것보다 주의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선택한 책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아무런 목적없이 그저 글을 읽고 잠깐 재미를 느끼는...

전 지금까지 그러한 독서만을 해왔던거였습니다.

하지만, 이책은 우리가 왜 독서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일깨워줍니다.

 

둘째, 독서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독서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책을 선택해야하며, 지금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어떤 책을 읽어야하는지

다음의 책 선택에 왜 중요한지, 등을 알려줍니다.

같은 작가의 다른책을 읽는 다든지, 같은 테마의 책을 읽는 다든지, 같은 번역자의 책을 읽는다든지, 같은 출판사, 시리즈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서 독서의 폭을 늘려주고 있습니다.

전 한번도 이런식으로 책을 선택해서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방법, 저도 이제 교양인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셋째, 습득한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고 확장하는 방식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각 분야는 입문서부터 읽기 시작하고, 점점더 높은 단계로 도전하며,용어 사전의 중요성도 알려줍니다.

 

넷째, 작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단순히 책을 만든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며 느끼고 이해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다섯째, 총 30가지의 방법을 통해서 독서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그 속에서 그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책을 가지고 소개한 책을 활용하여 천천히 직접 우리가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여섯째, 이 책을 쓴 작가의 글솜씨가 훌륭합니다.

물흐르듯이 읽어지는 글귀들, 그리고 정말 박학다식한 지식들.

어쩜 그리도 많은 책들을 적시에 소개를 시켜주시는지...

그저 감탄할 따름입니다.

 

일곱째, 각 장마다 간략하게 '독서공감'을 통해서 다시한번 보충 설명과 함께 요약해 주고 있습니다.

 

정말, 아주 어린 사람만 아니라면 이책을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독서를 하는데, 정말 너무나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는 좋은 참고서 같은 책입니다. ^^

p******s 2010.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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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 독서의 즐거움 - 정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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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나를 찾아서 떠나는 무한의 시간여행이다. 책을 읽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색의 재료를 얻기 위해 책을 사고 읽는 것이다. 제가 실제로 독서를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어릴때부터 책은 읽어왔지만 꾸준하지 않았고, 그저 내킬때 조금씩 읽어왔던 게 다인 것 같습니다. 대학생이 되었을때도 읽어야한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항상 전공책이나 전공관련 서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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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나를 찾아서 떠나는 무한의 시간여행이다. 책을 읽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색의 재료를 얻기 위해 책을 사고 읽는 것이다.

제가 실제로 독서를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어릴때부터 책은 읽어왔지만 꾸준하지 않았고, 그저 내킬때 조금씩 읽어왔던 게 다인 것 같습니다. 대학생이 되었을때도 읽어야한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항상 전공책이나 전공관련 서적만 읽고는 했죠. 용돈을 받지 않는 저에게 책을 산다는 건 부담이 되었고 빌리고 갖다주는 일도 쉬운 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에게 올해는 다른 목표가 생겼습니다. 책을 읽는 거죠. 무작정 1월부터 읽어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고작 1~2월 동안 읽은 책은 1권이었습니다. 물론 읽기로 마음 먹은 책이 전공책마냥 어려웠던 건 사실이지만 제가 마음 먹은 만큼 되지 않았죠. 그러다가 변해갔습니다. 4월에는 4권, 5월에는 독서의 즐거움까지 합해서 이제까지 17권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너무나 많은 책 욕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읽어보지 못한 책부터 지금 출간되고 있는 책들까지 읽으려면 제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을 관두고 매진해도 힘들거에요. 그런 저에게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독서의 즐거움'』이란 책은 저에게 가이드가 되어준 것 같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고 책에 대해서는 이제 알아가기 시작하는 저에게 이렇게 읽으라고 알려주는 책 같았습니다.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독서의 즐거움'』은 크게 3가지, 작게는 30가지로 나눠 총 30가지의 책 읽는 방법과 대표적인 책들을 소개해줍니다. 게다가 중간 중간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도 소개시켜주니 이거 눈을 반짝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책을 읽는 방법도 평소에 내가 하고 있던 행동들이었지만 이렇게 글로 표현해놓으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30가지들의 책 중에서 아는 책이라고는 딱 2가지였습니다. 한비야님의 <그건, 사랑이었네>와 김형경님의 <사람풍경>. 그외는 아주 낯설고 어색한 제목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차례대로 읽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니 30가지의 책들을 모두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듭니다.

 

공부할것, 읽어야할 책이 많다는 사실을 절감하면서 정신이 복잡해지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이제 점점 굳어있는 뇌가 말랑말랑해지기 때문이니 그런 경험은 기쁘게 맞을 일이기도 하다. 정처 없이 떠돌다가 도달해야만 할 목표가 생긴가는 것,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이 말처럼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저에게 너무 많은 책이 던져지고 뭐부터 읽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읽어가는 제가 뿌듯하고 기쁩니다. 정말 궁극적인 목표는 책을 무작정 많이 읽는게 아니라 제가 책 읽는 습관을 갖는 거거든요. 그래서 정제원 작가의 한마디 한마디가 이렇게 마음에 와 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가장 공감하고 만족스러웠던 파트는 2장 첫번째 '11. 잡학 상식을 늘려주는 책을 읽는다' 였습니다. 저는 지금도 느낍니다. 제가 상식이 있는 듯하면서 실제적으로 정말로 상식이 있는지가 말입니다. 생각보다 모른다는게 제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게다가 상식하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과학적인 부분이 떠오릅니다. 정제원씨는 계절이 바뀔때마다 과학책도 1권씩 읽으라고 합니다. 과학자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은 결코 작가의 위대한 가치를 모른다고 합니다. 아동서는 쉬운데 과학책은 어렵다는 두가지 편견을 버리라고 합니다. 과학을 좋아하지만 어렵게 생각하는 저를 따끔하게 혼내는 말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이 책이 정말 재미없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정말 읽고싶어하더라구요. 왜 그럴까? 생각을 하며 저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읽기 시작하는 순간 왜 그런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이 책 1권을 가지고 있는 건 책에서 소개한 30권을 들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소장하는 순간 저는 30권을 소장한 것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30권의 설명과 소개가 담긴 것은 제가 당장에 읽지 못해도 그것은 결국 읽게 될 것이기 때문에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독서의 길을 나아가기에 앞서 필요한 것을 일러주고 알려주며 혹시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저에게 따끔한 충고와 도닥임을 준 이 책에 감사를 표합니다. 우연히 만난 책 한 권은 저에게 언제나 큰 행복을 주고 가네요.


 

m*********i 2010.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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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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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즐거움에는 다른 즐거움과는 다른 독특한 즐거움이 있다. 책을 다 읽고 느끼는 유쾌함 속에 은밀히 담긴 쓰디쓴 약이 제법 따끔한 삶의 교훈을 주고, 그 교훈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독서를 완성해 보겠다는  의지를 갖게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이다. (p.74)   이 책은 저자가 그간의 독서를 통해 체득한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자신이 읽은 30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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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즐거움에는 다른 즐거움과는 다른 독특한 즐거움이 있다. 책을 다 읽고 느끼는 유쾌함 속에 은밀히 담긴 쓰디쓴 약이 제법 따끔한 삶의 교훈을 주고, 그 교훈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독서를 완성해 보겠다는  의지를 갖게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이다. (p.74)

 

이 책은 저자가 그간의 독서를 통해 체득한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자신이 읽은 30권의 책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모두 3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먼저,제1부에서는  '나는 누구인가'를 통해  책을 읽는주체인 '나'에 대해 새롭게 발견하기위해 어느정도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같은 작가의 다른 책을 읽어라, 같은 테마, 번역자 이즘류, 출판사의 책을 읽어라 등으로 저자가 읽은 10권의 책과 함께  10가지의  독서법을 설명하고 있다. 소개된 10권의 책은 자신이 존재하는 지점을 파악하는방법과 자신이 먼저 파악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한 저자는 독서와 함께 독서노트를 만들것과 글쓰기를 제안하고 있다. 왜그래야 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스스로 깨칠 수 있는 백번 맞는 이야기이다.  제2부에서는 '지식을어떻게 확장하는가?라는 물음에 답하는 부분으로 좋은 독서법의 중요한 목적중에 하나인 '지식의효율적인 확장'에 대해여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실제로 지식을 확장하는 데 가장 큰 장애는 지식과지식, 지식과 사회현실을 한데 엮어 사유할 수 있는 능력의 부재를 들고 있다. 마지막 제3부는  작가는 누구인가? 라는 부분으로 진정한 책읽기의 즐거움은 작가와의 만남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작가를 알아야만 작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개된 책중에는 이미 읽었거나 읽는중이었던 책도 있었지만 많은 책들에 대해 새로 알게된 계기가 되었다. 또 하나의 과제를 받은 느낌이랄까 한권 한권 꼭 짬을내어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할 시간이 없다기 보다는 독서할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짜투리 시간을 독서 시간으로 활용하는일이란 그다지 쉬운일이 아닐것이다. 하지만

일상에서 누리는 작은 여유들이 있다. 이중 조금만 할애를 해본다면 이런 시간들이 모여서 커다란 부분들이 될것이라 생각된다. 분명히 책을 읽으면서 사람은 변해간다. 그래서 많이, 꾸준히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손에서 책을 놓는 순간 우리의 변화는 방향을 읽고 허둥댄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는 삶 속에서 몰입의 즐거움과 창의성을 향한 열정의 나무가 성숙하게 자라는 것이다. 장기 불황과 불안한 고용상황 속에 방황하는 이들에게 책읽기는 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것 같다.  개구리가 멀리뛰려면 움추리는 동작을 통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듯이 준비하여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면서 독서에 몰입해보는것은 어떨지 생각해 본다. 직장인들이 독서에 관심을 돌리는 이유는 변화하는 세상의 정보와 성공 기업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도구가 책이기 때문일것이다.  "지식 부자가 진짜 부자라는 건 이제 상식이다. 하지만 지식은 세상에 넘쳐나고 누구나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지식을 적용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낼 수 있는 개인적 생산력이다. 미래는 이 생산력을 지배할 수 있는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 책읽기를 통해 창조적 생산수단 만들기'의 실천방법을 전해주고 있는 귀한 책으로 기억될것 같다.

k****0 2010.05.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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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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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세상 사람들과의 소통 수단이요, 만남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책읽기 요령과 선택 기준...책은 생활속에 정말 가까우면서도 때로는 정말 멀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매일 함께 생활을 하다가도 어떠한 이유로 어느 순간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때가 많으니까요... 책의 용도는 정말 다양한데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베개도 하고 때로는 냄비 받침으로 쓰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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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세상 사람들과의 소통 수단이요, 만남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책읽기 요령과 선택 기준...

책은 생활속에 정말 가까우면서도 때로는 정말 멀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매일 함께 생활을 하다가도 어떠한 이유로 어느 순간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때가 많으니까요... 책의 용도는 정말 다양한데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베개도 하고 때로는 냄비 받침으로 쓰이기도 하고... 책을 가까이 하게 되면서 좀더 발전된 독서를 하기 위해서 책읽기와 관련된 도서들을 자연스럽게 가까이 하게 되는데 책읽기는 끝없는 지식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독서법에 관한 책은 이미 많이 있는데 왜 이 책을 썼고 저 자신이 이 책을 읽었느냐면 비슷한 책을 읽어도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생각과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변화까지... 저자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인가는 독서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무엇을 어떻게 왜 읽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있습니다. 조언을 곁들여 가면서... 갑자기 주위에서 왜 책을 읽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도대체 뭐라 대답해야 할까?... 틀에 박힌 답이라면 삶의 지혜와 지식 그리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라는 답이 떠오르지만 생각할수록 정말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지식을 어떻게 확장하는가?, 작가는 누구인가?... 이 책은 3개의 큰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책을 읽는 즐거움과 재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읽었던 책과 함께 독서법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잘못된 독서법을 고치고 올바른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몸소 느끼고 깨달았다면 그것만큼 행복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 이 즐거움을 만끽할때가 있기는 합니다만 진정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이 즐거움이 생활화 될 때에 독서의 달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책을 오랫동안 읽다보면 책과 멀어지고픈 자연스러운 슬럼프가 오기 마련인데 이러한 때에 독서법에 관한 책을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편식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도서와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해 주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또 독서법에 관한 책을 읽고 나면 전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읽고 싶은 도서들이 우후죽순 쭉쭉 늘어남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도서들은 행복한 고민을 할 시간을 선물해 주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지만 어떤 이유든 책과의 만남이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었다면 그것으로 된것이 아닌가는 생각이 드는군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s******3 2010.05.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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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 책읽기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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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가 모든 책들을 다 좋아하긴 하지만, 특히 남이 읽는 책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 누군가 책을 읽고 있으면 아는 사람이라면 실례를 무릅쓰고 표지를 들춰보기도 하고, 어렵거나 잘 모르는 사람(혹은 버스나 지하철?)이라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 표지를 보려고 애를 쓴다. 만약에 내가 이미 읽은 책이라면 그 책의 내용에 대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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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가 모든 책들을 다 좋아하긴 하지만, 특히 남이 읽는 책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 누군가 책을 읽고 있으면 아는 사람이라면 실례를 무릅쓰고 표지를 들춰보기도 하고, 어렵거나 잘 모르는 사람(혹은 버스나 지하철?)이라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 표지를 보려고 애를 쓴다. 만약에 내가 이미 읽은 책이라면 그 책의 내용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하고, 혹은 그 책보다 더 좋았던 관계되는 책을 떠올리기도 한다. 그런데 만약, 그 책이 아직 읽지 못한 책일때, 읽으려고 했던 책이라면 조바심이 나고 미처 알지 못했던 책이라면 궁금해서 못 살 지경이 되고 만다. 아마도 이 서평을 읽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책 읽기의 과정이나 즐거움이나 행복을 기록한 책이라면 그것이야말로 필독서가 아닐까? 그동안 읽었던 책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것도 좋고, 그 책들과 관련되는 자신의 경험을 버무려 준다면 더욱 친근하고 좋다. 게다가 그동안 자신의 독서 경험을 이용해서 읽는 이의 책읽기 방향을 제시해 준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 책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는 바로 그런 책이다. 평생을 책을 읽어 온 저자는 책을 좋아하는 독자든, 아니면 이제 막 책을 읽고 싶어하는 사람이든 편안하게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읽기의 방법과 방향을 터득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저자는 총 3개의 장으로 이 책을 구분해서 우리를 책의 바다로 이끈다. 1장에서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10권의 책을 바로 앞의 책과 연관지어서 소개한다. 2장에서는 "지식을 어떻게 확장하는가"라는 주제로 8권의 책을 그리고 마지막 3장에서는 "작가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12권의 책을 소개한다. 그 세 단계 역시 먼저 나를 알고 지식의 세계로 가는 방법을 알고 그리고 내가 읽는 책의 작가를 알면서 차근차근 깊이있는 독서의 세계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책을 읽고 싶지만, 시간이 없거나 방법을 몰라서 머뭇거리거나 혹은 자기의 책읽는 방법이 좋은 것인지 의구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코 손쉽거나 만만한 책들을 소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나의 편독의 실상을 확인하고 또 읽고 싶은 책들을 정리하면서 정말 즐거운 독서를 하게 한다. 이 책에도 인용되어 있는 "좋은 책은 언제나 또 다른 좋은 책을 읽게 만드는 책이다"(본문 195쪽) 라는 이 말이 절대 진리임을 마음으로 이해하게 한다.

 

오탈자 : 179쪽 넷째 줄

                그런데 독자 소개를 보는 독자마다 취향은 다양하다. -> 작가

e*****j 2010.05.1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