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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인물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운명 같은 하나님의 간섭이 있었다. 성경 전체를 꿰뚫어보는 눈을 키우면 이러한 인물들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있다.
오늘 이 책 <베드로, 나를 따르라>(두란노.2010)는 성경 인물 중 베드로에 관해 다룬 책이다. 잘 알고 있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성경에서는 베드로가 이에 해당 되는 것 같다.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잘 모르는 인물이다. 사실 베드로에 대한 기억은 몇 개 되지 않는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 물위를 걷다 빠지고,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고, 성령 체험 후 수만 명을 전도한 몇몇의 모습만으로 기억될 뿐이다.
저자(스캇 워커)는 여는 글을 통해 ‘베드로는 바울만큼이나 탁월하고 존경받는 리더였음에도 불구하고 성경 곳곳에 그의 실수하는 모습과 이를 만회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여과없이 등장했다.’고 말한다. 사실 베드로에 대한 이미지는 요셉이나 바울처럼 존경받는 인물보다는 야곱처럼 조금 나약한 모습으로 기억된다. 우리의 모습을 닮은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주된 목적은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 기술된 베드로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는 데 있다. 그리고 마가는 복음서의 가장 주된 주제를 제자도의 대가 중 하나인 ‘고난’으로 정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굳게 하고, 예수님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번민과 실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제를 전개해 나가기 위해서 마가 요한은 당시 가장 존경 받던 순교자 사도 베드로를 선택했다. 그 메시지를 전하는데 베드로만큼 적절한 인물이 없는 것 같다. 마가 요한은 베드로를 복음서의 중심에 두고 한 어부가 번번히 실패하는 모습과 더불어 예수님의 부름에 진정으로 응답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렸다.
저자는 베드로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의 과정을 보여주며, 그 안에 담겨진 이 땅에서의 주님의 목적과 사람을 향한 메시지의 핵심을 이야기한다.
베드로의 이야기지만 그 목적과 방향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의 가르침과 그분의 인격, 그분의 사랑, 그분의 깊은 영성, 그분의 죽음 그리고 그분의 부활을 경험하면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배우게 된다. 하나님에 대해 신앙에 대해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전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쉽고 그러나 깊이 있게 다룬 베드로와 주님의 메시지는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제자도에 관한 깊은 생각을 만들어내고 결국 깨달음으로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저자 자신의 신앙 고백과 깨달음을 함께 담았다.
많은 신앙서적들이 출간되었지만 아직까지 본문 전체를 베드로에 관해 다룬 책을 경험하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 베드로의 삶의 모습과 의미를 통해 완성되는 제자도의 진정한 방향과 목적을 경험한 좋은 시간이 되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도에 꼭 필요한 교훈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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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하시니(막1:7)
예수님께서 열두 명의 제자를 부르셨다. 그리고 그들을 훈련시키셨고, 복음을 전케 하셨다. 베드로는 수제자로서 이 열두 명의 제자들 중 맏형격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성경을 읽어보면 우리나라 속담과 같지만은 않은 것 같다. 베드로를 다른 제자들과 비교했을 때 그가 수제자가 될 만한 특출한 심성과 재능은 별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했던 어리석은 일들을 살펴보자. 그는 바다 위를 걷다가 두려움에 빠져 물에 빠졌으며, 예수님께서 모세와 엘리야와 대화하는 것을 보고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 지도 모르고 그저 초막 셋을 짓겠다고 말한다. 또한 불같은 성질에 예수님을 잡으러온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베기도 했으며, 예수님의 수난 사역을 저지하려다 사단이란 꾸중까지 듣는다. 그리고 죽기까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맹세를 했지만 곧바로 예수님을 3번 부인한다.
다혈질이고 목표지향적이다. 감수성은 풍부하다 못해 자신의 감정조차 조절 못하며, 위급한 상황에선 책임을 회피하기도 하는 바로 그 사람 베드로. 이러한 베드로를 볼 때 2가지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어떤 점을 보고 수제자로 삼으셨을까?’하는 의문심과 ‘이런 베드로도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다니 참 다행이다’라는 안도감이다.
1. 안도감 보통 성경에 나온 위대한 믿음의 거장들은 한마디로 놀랍다. 그분들의 엄청난 자기희생과 믿음은 경외함을 넘어 내 자신을 너무 초라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런 분들을 본받으라니... 과연 내가 이분들을 따라 행동할 수 있을까? 어떤 때는 자괴심마저 들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베드로의 이런 순수한 인간적인 약점은 역설적으로 내게 편안함과 친근감으로 다가선다. 왜일까? 다혈질, 목표지향적, 감정조정불가, 배신과 책임회피... 이러한 성격은 현대를 살아가는 내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2. 베드로의 강점 여러 가지 눈에 보이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베드로를 수제자로 삼으신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흔히 베드로를 열정의 사람이라고 한다. 베드로는 다소 충동적이긴 했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은 어느 누구보다 강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베드로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돌이킴”이 아닐까 싶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베드로 뿐만 아니라 다른 제자들도 모두 실망감에 빠졌다. 그리고 각자의 집으로 뿔뿔히 흩어졌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번 부인했지만, 가롯유다도 예수님을 팔아 넘기는 무서운 죄를 범했다. 오십보 백보차이로 그 누구 하나 빠짐없이 모든 제자들이 동일하게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나 베드로는 돌이킬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유다와는 달리 자신의 잘못을 뉘우침으로서 괴로움이라는 어둠의 밤을 헤쳐 나온 것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원칙 있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신의 인간적인 약점 때문에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고 유다처럼 자신을 파괴시킬 수 있는 위치에 봉착해 있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배신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후회하는 것은 아니다. 유다와 베드로는 같은 날 밤에 예수님을 배신했다. 물론, 이들의 행동이나 의도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배신’이라는 코드에 한데 묶어서 함부로 비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죄에게 굴복하고 자신들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 괴로워했다는 점은 똑같다. 유다는 자살을 함으로써 수치심과 절망에 굴복하고 말았다” “베드로는 남은 여생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 배신, 부인, 도망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러나 바로 이 어둡고 부끄러운 배경과 대비되어 베드로의 위대함이 더 돋보인다. 씻을 수 없는 부끄러움과 불명예를 견디며 살아가는 것을 택함으로써 베드로는 훗날 십자가의 의미와 부활의 능력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 “위대한 성자들은 예수님을 전혀 모른다고 부정했던 순간을 종종 떠올리면서,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고 돌이킨다. 배신이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인생항로의 한 부분이다. 우리 모두에게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뜻이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우리는 누구나 고의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예수님을 저버릴 때가 있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변치 않는 마음은 사람으로부터 창조되는 심성이 아니다. 그것은 신의 품성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변치 않으신다. 우리는 그 힘을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아야 한다. 그러나 그 공급을 놓쳤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돌이켜 예수님께 나아갈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돌이킴’이다. 어떤 사람은 돌이킴이란 단어에 대해서 그 범위를 너무 크고 위대한 곳으로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돌이킴의 행위는 내가 예수님을 공공장소에서 부인하거나 그 분께 침을 뱉는 행위를 했을 때 그러한 행동에 대해서 회개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내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내 스스로 보기에 잘못했거나 부끄러운 행동을 했을 때 이를 스스로 인정하고 잘못을 구하는 행위 모두를 뜻한다. 이는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생활에서의 작은 일에도 포함된다.
사회생활에서는 비교적 쉬울지 모르겠지만, 부부간에 혹은 가족 간에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은 오히려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잘못을 깨닫긴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또는 ‘가족이니까 그 정도는 이해해 주겠지’라는 나만의 안일한 생각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의 그런 점 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으며, 그런 나를 위해서 2천년 전에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셨다.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자, 용서란 처벌을 사면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했다. 믿음은 관계속에서 더욱 강해져 간다. 우리는 작은 돌이킴을 통해 큰 일을 행할 수 있는 믿음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삶속에서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라는 음성이 베드로뿐만 아니라 내게도 동일하게 하신 말씀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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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머리글인 “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이라는 성경 구절을 통해 이책의 첫 서두가 시작된다. 신약성경에서 베드로라는 인물은 대단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그렇게 성장할수 있는 것은 한 스승을 따랐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100년이라는 인생을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난다. 어머니, 아버지, 친구, 교수님, 선생님...등등 인생을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우리는 그 사람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베드로 역시 초기의 상태는 그렇게 온전한 존재는 아니다. 이처럼 진정한 제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시점에서 ‘관습적인 그리스도인’으로부터 ‘확신을 가진 그리스도인’으로 변하는 것을 뜻한다 고 말하고 있다. 또한 제자가 되는 길은 가족의 전통이나 문화적 가치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디에 계시는가를 알고 싶어 굶주리는 목말라할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째는 미디어매체나 책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알게 됩니다. 둘째는 베드로처럼 왜곡되니 생각과 잘못된 개념으로 예수님과 친교를 맺는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로 사는 우리 중 그 누구도 이러한 실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베드로는 가장 낮은 영적 실패의 자리에서 가장 높은 신앙의 자리로 도약한 제자이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실패를 통과하는 베드로의 모습은 실패의 패턴 속에 있는 우리에게 소중한 영적 레슨을 주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 책은, 베드로를 삶의 자리에서 부르셔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키우시는 방법을 자세히 기록하며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연약해도 쓰임받는 제자도에 대한 것과, 날마다 성령으로 사는 제자도에 대하여 많은 가르침을 준다. 우리의 삶의 가운데에서도,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은 부인되고,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영적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주님은 흠많은 제자를 통해서 주님의 나라를 이룬 것처럼 우리도 흠많은 인생임을 깨달았고 지금 실패에 자리에 있었다면 그 자리에서 일어서 주님께 나아가길 소망한다. 왜냐면 그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향한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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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왜 그토록 허물 많은 그를 수제자로 부르셨는가? 책의 내용을 요약적으로 잘 설명해주네요. ^^
그 이후 교회에서 받았던 리더훈련, 믿음으로 떠났던 단기선교.. 베드로는 제 삶의 큰 전환점이 되어준.. 제 모델같은 믿음의 선조입니다.
베드로의 삶을 통해 주님께서 제자로 부르신 그 삶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또 순종에의 결단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의 부르심에 용기를 준 베드로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볼 것을 강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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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베드로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의 목적은 베드로와 함께 길을 떠나는 것이고 베드로와 함께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베드로가 어떻게 주님을 만났으며, 어떤 삶으로 하나님께 나아갔는지를 보여주는 모습이다. 베드로의 철저한 인간적인 면들이 나온다. 그는 벳새다, '어부의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곳에서 태어 자라났다. 그는 그곳에서 자랐지만 제대로된 교육은 받지 않았다. 무식한 사람은 아니지만 마을 회당에서 교육을 받았기에 유대인 성경에 대한 지식과 독서 능력, 기본적인 수학 지식 등을 배울 만큼이었다. 이후 결혼하여 가버나움으로 이사를 했고, 장모님을 보시고 살았다. 이런 그가 예수님을 만났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욕망의 눈으로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의 절박한 그의 중심을 깊이 들어 보이면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 베드로에게 애칭으로 게바라 부르기도 하셨다. 예수님과 베드로의 만남을 갖고 친교를 나눈 후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영혼 깊은 곳을 들여다보셨다. 그동안에 베드로는 가버나움 즉 어촌에서 자라나면서 어부의 삶을 살았다. 가버나음은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병을 고치셨다. 이곳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셨다. 부름받은 제자들은 부름에 답을 했고 그분을 따르기 시작했다.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그물을 내버려둔 것처럼 제자들 또한 자신의 것을 버리고 부르심에 순응을 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제자로 부름받은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제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게 되었다. 인생의 목적, 믿음의 삶, 자신의 부인과 십자가의 능력, 비전, 용서와 섬김 등을 새기기 시작했다. 때로는 폭풍을 통해서 제자들을 깨닫게 하셨다. 베드로는 이러한 중심의 사람이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슴의 참의미를 깨닫는 중요한 사람이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분명하게 "주께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신은 메시아이십니다."라고 말하는 베드로는 말씀에 담겨진 깊은 의미를 깨닫자되었습니다. 이후 제자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예수님은 베드로의 성급한 성격들을 다듬기 시작했다. 자신의 동료를 일곱번까지 기꺼이 용서할 수 있도록 말하면서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라고 가르쳤다. 하나님의 용서는 한계가 없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살펴보는 것은 베드로가 주님을 위해 희생할 수 있도록 이끄시는 주님의 인내와 사랑, 관심과 돌보심을 보게 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주님께서 손수 이끄시는 베드로를 보면서 우리들 또한 주님께서 이끄시고 만들어가실 것을 믿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주님께 맡기며 따르는 자는 베드로와 같은 자가 된다는 확신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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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복음서에 주님과 함께 자주 등장한 베드로의 모습으로 인해 도전과 희망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주님께서 베드로를 만들어가시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 보게 된다. 베드로는 어부의 아들이며, 어부로 자랐다. 그의 생업은 어부로 추정해 본다. 작은 마을 가버나움에서 그는 어린시절을 보냈다. 주님은 별한 것이 없는 베드로는 제자들과 함께 부르신다. 베드로는 성격도 다혈질이다. 인내가 없는 불안한 존재이기도 하다. 그러나 주님은 이러한 베드로가 좋다. 베드로를 부르신 것을 후회한 적이 없다. 베드로와 함께 하는 생활을 즐거워하시며 베드로와 함께 하시는 것을 기뻐하셨다. 끝까지 믿어주고 끝까지 함께 하신 주님을 향해 베드로는 "이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한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자신을 위해 죽기를 원하지 않았다. 죽은 것은 본인으로 만족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신을 위해 죽으신 주님을 위해 자신도 죽을 수 있었다. 철저히 베드로는 주님을 따랐으며 주님을 위해 살았다. "예수님이 끝까지 사랑하신 한 어부의 발자취"라는 소제목처럼 베드로는 끝까지 주님을 사랑하며 살았다. 이러한 베드로를 만들기까지 주님은 그와 함께 했다. 그를 사람낚는 어부로 부르며 그와 함께 동거동락하면서 가르치고 보여주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를 포기하는 삶을 보여주었다. 제자를 품는 용서와 화해, 섬김과 사랑을 보여주었다. 포기하지 않는 베드로에게 소망을 안겨주었다. 혈기가 있는 베드로에게 인내를 가르쳤다. 참고 견디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자신만을 아는 베드로에게 섬김을 가르쳐주었다.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사랑으로 용서와 사랑을 가르쳐주었다. 베드로에게 용맹함속에서 온유함을 가르쳐주었다. 베드로에게 모래위에 세운 인생과 반석위에 세운 인생을 가르치며 반석위에 삶을 살도록 하셨다. 그게 믿음의 삶이다. 그리고 믿음은 의지하는 것이기에 바다위를 걸으시면서 베드로에게 보여주셨다. 베드로는 드디어 제자로서 다시한번의 생을 살게 된 것이다. 나를 따르라는 말씀의 의미와 목적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욕망으로 주님을 따랐지만 자신을 포기하고 자신을 버린 후에 주님을 진정으로 따를 수 있었다. 그물과 가족을 포기하고 주님을 따르면서 영혼을 사랑하고 영혼을 구하는 사람낚는 어부의 삶을 살았던 베드로는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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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혈질로 급하고 나서기 좋아하는 인물로 알고 있는 베드로 사도.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베드로사도의 부르심으로부터 시작해서 순교에 이르기까지 삶을 통해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오래참으심 등에 대해 가슴 깊이 깨닫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어서 아내에게 이 책을 꼭 읽도록 권해주었다. 우리들 누구나 어떤 일을 시작하면 처음에 제대로 하지 못한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나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려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부활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신 분으로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다른 사람을 돕는 자가 되라는 뜻이 있음을 배웠다. 슈바이쳐박사는 음악가로서 성공을 거두었으나 주어진 영예만으로 만족할 수 없어 의과대학에 진학해서 졸업한 뒤 38살의 나이에 아프리카로 가서 의료혜택이 미치지 않는 정글지역에 병원을 세우고 평생을 그곳에 살면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다. “왜 믿는 자의 기도가 응답되지 못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는데 하나님께서는 자연법칙을 만드신 분이시기에 대부분 자연법칙을 따라 진행되도록 하신다. 그래서 기독인들도 인생의 폭풍에서 보호받지 못한다고 하나 하나님의 도움이 함께하시므로 그 폭풍이 우리를 파괴하지는 못하게 하신다. 어려움중에서도 인생을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으로 그 어려움중에 그냥 내버려두지는 않으신 다는 것이다. 베드로 사도에게 있어 가장 괴로운 일은 바로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하는 사건이었을 것이다. 누구나 이런 부끄러운 일은 공개하기 어려운 것인데 베드로사도는 로마의 박해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을 부인했던 교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가를 통해 이 부끄러운 사건을 언급한다. 예수님을 맹세까지 하며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3번의 질문과 함께 용서하신 예수님의 영원하신 사랑을 로마의 교인들과 지금의 우리들에게 깨달아 알려주신다는 것이다. 가룟유다는 회개치 않고 자살했지만 베드로는 회개하여 다시 사랑을 회복했다는 것이 맨날 넘어지고 깨지는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희망을 준다. 회개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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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나를 따르라(Footsteps of the Fisherman) - 서평
이 책의 저자 스캇 워커는 텍사스 주 웨이코에 있는 제일침례교회의 담임목사를 역임했으며 선교사 부모님을 따라 필리핀에서 성장하였다. 퍼먼대학교(Furman University)를 졸업한 후 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Institute of Life Purpose’의 디렉터이자 조지아 주 메이컨에 있는 머서대학교(Mercer University)의 부교수라고 이 책은 설명해주고 있다. 명연설가이자 Driven No More, Liferails 등 다수의 책을 쓴 작가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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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나를 따르라. 내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예수님이 갈릴리 바닷가(정확히는 호수)에서 처음 만난 어부 베드로에게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뭔가 달라 보이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어부 베드로가 배와 그물, 가족을 버려두고 따라 나선 것으로 말이다. 그래서 솔직히 나는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에 대해 약간은 두려움과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그 이유는 짐작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책 '베드로, 나를 따르라'를 읽으면서 이러한 의문이 풀렸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부르실 때 초능력을 사용하시지 않으셨다. 인격적으로 교제하시고 베드로가 '자유의지'를 갖고 결단하시기까지 기다리셨던 것이다. 무엇인가에 이끌려 따라오는 것과 자기가 충분히 생각하고 결단하여 따라 나선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보고 듣고 함께 지내는 동안 알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현대의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과 직접 대면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기도하면서 여전히 함께 동행하시는 예수님을 인지하게 된다.
사실 성경의 등장인물 중에 베드로는 엘리트가 아니다. 그는 요즘말로 스펙이 딸리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언변이나 자기 연출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었다. 자신의 천직이었던 어업 이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었던 그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예수님의 3년 여의 공생애 기간 동안 수제자로서 인정을 받기도 했던 베드로. 그는 가식과 꾸밈이 없이 속내를 드러내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도 성격이 급했던 모양이다. 예수님에 대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당시 유대인으로서는 경악할 만한 신앙 고백을 했던 그다.
그랫던 베드로가 무너졌다. 죽음의 위기 앞에서 3번 예수님을 부인했다. 이 베드로의 감추고 싶은 이야기가 복음서에 대문짝만하게 실린 이유가 무엇일까? 성경 기자는 당시 로마제국의 핍박 가운데 가족을 살리기 위해 신앙을 부인해야 했던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주기 위해 베드로의 실패 이야기를 실었던 것이다. 예수님을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를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부르시고 성령을 보내 주셔서 초대교회의 지도자로 세워 주셨다.
모두 18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 장마다 성경 본문을 제시하고 강해설교 식으로 당시의 상황과 배경, 등장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여 준다. 때문에 현대를 사는 독자들도 자신의 처한 상황에 대입하여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장 말미에 있는 적용 기도도 좋았다. 자신의 말로 바꿔 기도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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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보다 나이가 어리고, 사회 생활 경험이 거의 없었을 때는 내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무척 가혹했다.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 업무에 대해서 파악이 되지 않아 실수를 연발하는 내 자신에 대해 너무 화가 나고, 매번 자책 했다. '내가 왜 그랬을까?' '왜 실수를 했을까?' 이런 생각들이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빙빙 돌아 나를 괴롭혔다. 그런 자책하는 시간들을 한 두 해 겪고, 내 밑으로 신입 사원들이 들어오고 선임자의 역할을 하게 되니 '실수'를 하는 것이 정말 '실수'가 아니라, '실수'가 고쳐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진정한 '실수' 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 인간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은 그 순간부터 죄에 속해서 태어났다. 그리고 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던 하와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매 순간 죄의 유혹에서 갈등하고 죄를 짓고 후회하며 산다. 이 책은 우리와 똑같이 죄의 유혹에서 흔들리고, 죄를 짓고 후회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또다시 죄를 짓고 후회하는 베드로에 대해 참으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회사 후배들이 실수를 저질렀을때 순간적으로 밉긴 하지만, 진정 화가 나는 것이 아니라 그 실수를 실수로 넘겨 버리고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정말 화가 나듯이 예수님도 실수쟁이 베드로를 지켜보시고 용서하고, 사랑하셨다. 아마 실수를 깨닫고 후회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베드로의 모습이 참으로 기특해 보이셨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교회에서 외치는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는 사랑스러운 제자가 될래요” 라는 고백은 베드로가 예수님께 매순간 외쳤던 그 고백과 같은 것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