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모두는 탄생과 더불어 마음속에 작은 위성 안테나를 갖게 되나 보다. 그것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가슴으로 듣고, 별과 하늘과 나무와 대화하고,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두려움 없이 걷게 되는가 보다. 젊은 시절 안테나는 언제나 밖으로 향한다. 내가 아닌 네가 궁금하고, 내 나라가 아닌 낯선 나라에 살고 싶고, 내 삶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을 동경하고... 그러다 점차 나이가 들면 그 안테나의 방향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집과 가족에게로 향해 있었다. 밖에 나가도 집에 가고 싶고, 가족이 궁금하고... 내가 그랬다. 대학 시절 마음속 주파수가 이끄는 곳 호주를 향해 어학연수를 떠났었다. 사진으로만 겨우 보았던 그 먼 나라를 향해 떠날 때의 두려움. 그 두려움을 잠재운 것도 내 마음속 깊은 곳의 작은 울림이 아니었을까? <20 in Canada>, 이 책은 마음속 위성 안테나의 가녀린 주파수에 의지해 캐나다로 떠났던 유학생과 그곳에 정착한 사람들, 그리고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는 저자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자꾸만 어정쩡해지는 자신의 상태를 뛰어넘기 위해 캐나다로 향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또 떠나는 캐나다에 와서야 다양성과 열린 마음을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남부럽지 않을 열정과 뜨거운 도전정신을 가지고 캐나다에 갔지만, 해가 갈수록 얻는 것보다는 잃은 것에 집착하는 자신을 보면서 꿈을 잃어가는 것은 아닌지, 인생을 낭비하며 보내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마음에 캐나다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찬란한 꿈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희망과 용기를 얻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1년이 넘도록 캐나다에서 행복한 꿈을 꾸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면서 당차게 도전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꿈 이야기를 듣고 싶었단다. 이 책은 그들과의 인터뷰를 대화 형식으로 기록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다. 십대에서부터 삼십대의 다양한 연령층의 여러 나라 사람들이 들려주는 자신의 꿈과 캐나다 적응기, 그리고 캐나다를 찾는 이방인들에게 들려주고픈 자신만의 노하우를 신세대의 어투로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화려한 사진과 함께.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 중에 캐나다 현지인 프랭크는 유독 눈길을 끈다. 그는 길바닥에 그림을 그리며 자유롭게 사는 캐나다인이다. 난 있잖아. 꿈을 가지고 이 나라에 와서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너무 멋있어 보여. 꿈을 위해서 자기 세상을 박차고 떠나온 사람들만 가지고 있는 형형한 빛 같은 게 있거든. 모두들 겉으로는 너처럼 피곤에 찌들어 비틀비틀거린다고 해도, 목표를 이야기할 때면 빛을 내뿜는 사람이 되곤 하는게 내 눈엔 너무 좋아 보였어. 뭐, 그 빛은 희망 때문에 반짝반짝 빛나는 걸 수도 있고 너무 절박해서 독기로 시퍼렇게 빛나는 걸 수도 있지만, 하하. 그래서 나도 이 땅을 박차고 다른 곳으로 나가려고 하는 거야. 네가 꿈을 이루기 위해 너희 나라를 떠나서 캐나다에 온 것처럼, 나도 내 꿈을 가지고 다른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p. 180) 삶의 도피처가 아닌,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 위해 젊은 날에 떠나는 낯선 곳에서의 생활은 이방인으로 겪게 되는 고단함과 실수 연발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잡게 될 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 다만,언제나 그렇듯 삶에는 필요한 만큼의 비용이 따른다. 너무 부족해도, 지나치게 풍족해도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다. 얼마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생활을 지속할 적당한 액수의 돈은 우리에게도, 낯선 나라의 그곳에서도 필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 필요한 비용을 스스로 계산하고, 떠나기 전에 자신의 노력으로 그 비용을 벌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그랬고, 나는 이국땅에서도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뜨거운 열정으로 떠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지 생활이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나 선택받은 사람들만 누리는 특권쯤으로 비춰져 그 가치와 필요성이 퇴색되는 일은 없어야겠다. 고등학교까지는 부모의 책임이라지만 대학생은 분명 자신의 인생을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성인이 아니겠는가. 무일푼으로도 떠날 수 있는 용기와 도전정신이 그들의 특권이고 삶의 시간대에서 그 시기에만 가능한 소중한 자산인 것이다.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잠시 젊었던 시절의 그 치열했던 경험을 아련한 추억으로 떠올려 본다. |
|
캐나다는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나라가 분명하다. 유학이나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캐나다는 1순위에 꼽힐 만한 나라이다. 그렇다면 그곳에서 새로운 꿈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생각은 어떤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저자(임선일) 역시 미래의 희망과 성공이 점점 퇴색해가는 그때, 그저 그런 상태를 뛰어넘기 위해 캐나다로 향했다. 그러나 큰 꿈과 열정을 가지고 낯선 나라에 왔지만 그곳에서의 생활 역시 잃은 것이 더 많은 것 같았다. 그래서 그곳(캐나다)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꿈을 만들고 이루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희망과 용기를 얻고 싶었다. 이것이 이 책 <20인 캐나다>(부즈펌.2010)를 쓰게 된 이유이다. 저자는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고 한다.
표지 에는 ‘순수한 열정으로 캐나다를 훔쳐버린 당찬 20인의 이야기’라는 문구가 있다.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는 모두 20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겨 있다. 그들은 모두 다르다. 캐나다로 오게 된 이유도, 직업도, 환경도, 나이도 모두 다르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뜨거운 열정과 행복이다.
젊음이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아무래도 꿈과 비전을 바라보고 첫발을 내딛기에 가장 좋은 아름다운 초보가 아닌가 싶다. 새로운 나라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그들은 모두 초보이다. 그래서 앞이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한결 같이 행복한 사람들이었다.
공병호는 “직업은 소명이라는 것을 믿어라. 천직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신의 소명을 발견해 가는 순례라고 생각하라.”라고 말했다. 이 책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행복의 꿈을 찾아가는 행복한 시간을 맞고 있다. 자신의 일을 즐기며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행복한 자신을 발견한다. 목표와 이상을 세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들은 모두 성공한 사람이다.
이 책의 특징은 좋은 사진이다. 책의 중간 중간 지루하지 않게 첨부되어있는 다양한 표정의 컬러 사진들은 똑같은 포맷의 지루함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이 책에 생명을 불어 넣고 있다.
시각 장애인 마이크 메이는 보이지 않는 눈으로 세계 여행을 떠났다. 그는 ‘기꺼이 길을 잃어라’라는 책을 통해 행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길을 잃을 각오가 필요함을 이야기한다. 낯선 캐나다라는 나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은 나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고, 또 캐나다라는 나라를 배우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 |
|
20인 캐나다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책이다. 작가는 캐나다에서 자신만의 꿈, 열정, 의지로 똘똘 뭉친 20명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다. 자신만의 색깔과 저마다의 이유를 갖고 각자 떠난 캐나다. 학업을 위해서, 자신의 인생이 답답해서, 앞날이 막막해서 캐나다로 간 스무명, 캐나다에서 그들의 좌충우돌 유학생활이 시작된다. 캐나다는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 곳이란다. 무슨 일을 하든 박수와 용기를 보내주는 곳, 한국과는 많이 다른 곳이다. 정말 안 가고 싶다는 게 더 이상한 나라가 아닐까.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는 나라. 자신이 한 만큼 되돌려 주는 나라, 우리나라와는 정말 다르다. 씁쓸하면서도 분하지만, 부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좌절하지도 슬퍼하지도 않고, 더 열심히 뛰어드는 우현. 너무나도 힘든 20대 초반을 살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힘찬 청춘을 보낸 것 같다는 유키코. 모든 것이 행복하고, 현재에 머물러도 되지만, 자신의 진정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버지 근우씨. 그가 했던 말중에 “나중에 아이들 때문에, 상황 때문에 꿈을 포기했다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지 않다고, 자신은 아이들에게 떳떳한 아버지고 싶다고” 이 말이 내 가슴에 너무 많이 들어왔다.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전환점을 맞기 위해 캐나다에 왔다는 전서연, 정말 멋진 여자란 생각이 들었다. 정말 더 더 더 노력했기에, 자신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는 지병주씨, 음성인식 스페셜리스트인 그의 이력은 대단했다.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산다면 어떨까, 그의 인터뷰를 보면서 그 생각이 내 머릿속에 내내 떠돌았다. 홍콩에서는 항상 틀렸다고 얘기했지만, 캐나다에서는 그저 다르다고, 다를 수도 있다고 인정해주는 것이 너무 좋았다는 켈리, 우리나라와 많이 비슷한 홍콩, 틀렸다고 고치라고 이야기하는 우리나라의 교육이 너무 안타깝고, 실망스럽기 그지 없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더욱 더 캐나다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생겼다. 여행의 끝을 달린 김석균씨, 그의 경험담과 여행담을 보면서 참 부럽다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인터뷰는 케냐의 한 여성이다. 하늘이 너무 좋아서, 비행에 관련된 공학을 전공하다 법으로 전공을 바꾼 그녀. 어찌보면 현실적인 방향으로 전향했지만, 비행기 라이선스를 따면서 비행 준비를 하는 그녀를 보면서, 안정적인 인생을 위해 꿈을 접은 것이 아닌, 그 꿈은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다는 걸 느꼈다. 나도 그럴 수 있을까. 내 꿈을 전혀 현실과는 다르게 가꾸고 키워나갈 수 있을까. 그 외에도 세상 밖에는 더 큰 세상이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궁무진하게 있지만, 너무 편안하게 사느라 몰랐다는 말 등 현지에서 실제로 몸으로 겪은 사람들이 해준 말이라 더욱 더 깊이 남고,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리고 실제 현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알려주는 캐나다에서 플라워 숍 창업하기, 캐나다에서 코업하기, 캐나다에서 ESL하기,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 지원하기는 캐나다로 떠나게 해주는 기본준비를 하게 해준다. 망설이지 말고 직접 가서 체험해보고 느껴보고 싶은 생각이 정말 많이 든다. 읽으면 읽을수록 캐나다를 사랑하게 된다. 인터뷰에는 캐나다에 와서 정말 많이 힘들었다는 사람들 밖에 없다. 하지만 모두가 행복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지금이 너무 좋다고....자신을 인정해주고, 자신의 노력에 보답하는 캐나다고 좋다고.. |
|
세계의 다양한 젊은 20인들이 캐나다란 낯선 땅으로 유학길에 올라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아직도 꿈을 이루지 못했거나 꿈을 향해 망설이는 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을 보았다. 무엇보다 책 제목에서 보듯 20인 캐나다 라고 해서 처음엔 캐나다를 여행한 20명의 여행에세이집 인줄로만 생각했는데 한국, 홍콩, 일본, 케냐, 이란, 베트남등 다양한 나라에서 낯선 땅 캐나다로 꿈과 소망을 품고 날아와 거주하며 겪은 우여곡절과 같은 다양한 20인의 인터뷰가 담긴 다큐멘터리와 같은 이야기이다. 7명을 제외한 13명의 이야기가 같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라 마음이 가듯 우리나라사람들도 많은 이들이 꿈을 향해 캐나다로 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꿈을 향한 20인의 열정이 가득 담긴 책 내용처럼 이 책의 저자 임선일님 또한 자신의 손길이 닿는 제품마다 대박 나는 멋진 제품디자이너를 꿈꾸며 산업디자인을 공부하러 캐나다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배운 다양성의 존중과 열린 마음으로 멀티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수많은 우물을 파고 있다고 할 만큼 그의 인터뷰 글은 마치 명 작가를 연상케 할 만큼 오빠처럼, 친구처럼, 아버지처럼 따뜻하고 재미있으며 정감 나게 20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20인 모두의 꿈과 열정이 담긴 다양한 캐나다의 스토리를 소개하지만 이중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서양 일류호텔의 총주방장으로 우뚝 서 일류호텔 주방을 자신의 주방으로 만드는 게 꿈이라는 셰프 ‘남근우’ 님의 이야기와 집안의 빚으로 인해 생계전선인 호텔경력 15년을 찍고 서른넷의 나이에 캐나다로 유학을 오며 혹독하게 살아온 삶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7살 연하의 멋진 남자를 만나 행복하다는 전서연 씨, 심각한 아토피로 몸과 마음고생이 심하던 차에 부모님의 권유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 캐나다로 오며 한국에선 할 수 있는 치료와 갈수 있는 병원을 다 다녀 봐도 치료되지 않던 아토피가 캐나다의 맑은 공기와 자연환경으로 치유되며 일러스트레이터란 꿈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게 된 열여섯 살의 양희조, 한국에서도 어릴 때부터 업종불문하며 안해 본 게 없는 심지어 다방의 오토바이 맨도 해 본 아르바이트 경험처럼 뭐든 직접 해보는 것을 좋아해 토익점수로 캐나다에 오른 길에서도 첫 방을 구하는 홈 스테이부터 우여곡절 파란만장한 삶을 겪으며 심지어 도박까지 했지만 정신 차리고 건실한 어학연수생이 된 김재우 씨와 같은 이야기가 보통 사람들보다는 좀 더 달랐던 것 같아 가장 기억에 남는다. “P79. 나중에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했다는 소린 하고 싶지 않아요. 그건 그냥 별 볼일 없는 남자의 핑계지, 아이들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할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 셰프 남근우 -”
“P94. 아마 한국에 있었다면 내 돈쓰면서 공부하는데도 사람들 눈치 때문에 힘들었을 거예요. 그 나이에 시집이나 가지 뭐 하냐는 소리도 엄청 들었을 걸요?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내 나이가 얼마가 됐든 자기 자신을 위해서 뭔가를 한다는 자체에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아요. 여기서 지낸 1년 동안 내 나이를 잊고 나이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있었다는 것, 이 부분이 저를 많이 행복하게 했어요. - 전서연 -” “P165. 이봐, 희조 나비! 앞으로 네가 가질 날개의 색은 앞으로 네가 꾸는 꿈에 따라 달라질 거야. 어떤 색이든 네가 좋아하는 색일 테니까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나비가 되겠지? 네가 조그마한 애벌레에서 그 커다랗고 예쁜 날개를 펴기까지의 힘들었던 시간은 네 말대로 아주 특별한 경험이 돼서 네 꿈을 펼쳐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야. 걱정하지 말고 저 하늘을 향해서 날개를 활짝 펼쳐봐! 알았지?! 네가 도전하고자 하는 꿈에 행운이 가득하길 - Free note. 중에서 저자 임선일 -”
조용하며 눈이 많이 오고 쌓일 만큼 추운나라이지만 나이가 얼마가 됐든 꿈을 가진 이들과 자신을 위해 뭔가를 하려는 이들에게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나라, 적극적으로 하려고 덤벼야 한 가지라도 더 해볼 수 있는 기회와 용기, 자신감을 주는 나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외국인에게 열린 나라가 캐나다라는 사실을 20인을 통해 배우며 이만 글을 맺을까 한다. |
|
한마디로 꼭 집어 말하기 어려울 만큼 매력이 넘쳐나는 곳이 캐나다다. 캐나다를 한 번 갔다 온 사람은 캐나다를 못 잊는다고 하는데, 나 또한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캐나다의 늪지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말만 들어도 가슴 벅차오르는 땅, 캐나다 지상천국이라고 불리워질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 해변이나 숲 속을 거닐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빠져들고, 신선한 공기에 가슴이 확 트인다. 눈의 즐거움과 마음의 평온함이 공존하는 캐나다는 한 번은 살아보고 싶은 땅인 만큼 사람들의 배려와 친절이 남다르다. 그리고 캐나다는 서로 다른 민족들이 서로를 통해 배우고 웃으며 살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가이드나 대중매체를 통해 캐나다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만큼 캐나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20인 캐나다>는 저자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여러 나라 사람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모은 책이다. 대개 인터뷰하면 유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이들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도발이라고 할 만큼 이들의 이야기는 흥미롭고 도전적이며 나름대로 파란만장하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이 왜 캐나다라에 왔을까? 타지에서 어떻게 생활했고 배우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 등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휴학을 하고 온 사람, 오랜 직장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온 사람 그리고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쉽게 공감도 되고 나는 저렇게 까지 해보지 않았기에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 박수를 보내고 용기를 주는 곳이 바로 캐나다야.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지."
미지 세계에 대한 두려움 막연한 생각과의 괴리감을 보이는 현실과 예측불허의 장애들 앞에서 뒷걸음치지 않고, 순수한 열정으로 싸워 이겨낸 20인들의 패기와 용기 그리고 끈기는 이들이 얼마나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서 고군분투를 했는가를 역역히 보여주고 있다. 아스팔트 위에서 팔딱팔딱 활어처럼 그들의 삶은 " No Pain, No Gain"이었기에 저렇게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리라
"여러가지 기회를 만나고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내 생각이 전보다 넓고 깊어졌다는 거."
대어를 낚으려면 넓은 강으로 가야하는 것일까? 왜 캐나다에 있으면 내가 우물안의 개구리였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일까?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극을 받고,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드는 건축물들과 자연 풍경은어디를 봐도 사진의 한 장면처럼 눈을 뗄 수 없다. 이런 곳에서의 도전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닐것인데, 설상가상으로 언어장애까지 극복해야 하다니...
20인은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다. 밀폐된 진공관을 보면 아무런 반응이 없는 듯 무덤덤해 보이지만, 진공관 안은 수많은 원소들이 서로 부딪히며 활발하게 움직인다. 매일매일 같은 생활의 반복 속에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내일같을 우리의 삶에 <20인 캐나다>를 통해 끝없는 자극을 받을 필요가 있진 않을까.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을 통해서 내가 몰랐던 것들도 보고듣게 되니까 지식이나 상식도 많아지고 생각도 더 깊어져."
|
|
전 세계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큰 땅덩어리를 자랑하는 캐나다. 영어권 국가들 중에서도 이민이나 어학연수 등의 이유로 많이 찾는 나라가 바로 캐나다다.
2000년대 초반 캐나다에서 6개월 정도 어학연수를 했었는데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아쉬운 점이 있기도 하다.
당시 벤쿠버 근처의 조그만 도시에 살면서 대학부설 ESL 코스에서 영어를 배웠다. 캐나다에 머물면서 로키 산맥과 벤쿠버 및 빅토리아 등을 여행한 적이 있는데 토론토와 퀘벡주에 있는 도시들을 여행하지 못한 것이 아직까지도 아쉬움에 남는다.
이 책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거나 유학 혹은 어학연수 중인 20명의 사람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처음에는 나중에 캐나다를 한 번 더 여행하게 될 때를 대비해 어떤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바람에 이 책을 선택했으나, 이 책은 어떠한 여행 정보도 제공해주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 책에 실망한 것은 아니다. 대신 20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삶을 잠깐씩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6개월정도 어학연수를 할 계획이라면 어디든 가지 않는 것이 더 좋다. 그러나 유학이나 이민을 생각한다면 캐나다는 너무도 좋은 나라다. 6개월정도 외국에 나갈 생각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김석균이나 김재우 학생처럼 신나게 여행을 하거나 여러 나라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사귀는 게 더 기억에 남을 것이다. |
|
이런 책을 읽으면 틀림없이 부작용이 따른다. '나도 워킹이라도 떠나볼까...?' '아니면 어학연수라도...' 잠시나마 또 공상에 빠졌음.ㅋㅁㅋ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환경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인종도 다르지만, 꼭 같은 점이 있다. 바로 생각이 젊다는 것. 캐나다는 진정한 젊은이(?)들에게 어울리는 장소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책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듬뿍 받았더니 나도 덩달아 기운이 펄펄나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현재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체가 제일 멋있고, 부러웠다.
도전하는 사람이 젊은 사람이다. |
|
이 책은 저자가 20인의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형식으로 그들의 생활과 도전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한국인 유학생, 그곳에서 생활터전을 마련하여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 그리고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사람만의 성공스토리가 아닌 20인의 도전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다. 캐나다 현지 사람들이 아니라 캐나다에서 도전을 하면서도 좌절도 겪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사람들의 열정이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또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생활상은 엿볼 수 있다. 캐나다에서 이방인으로써의 고충과 또 도전을 통해 꿈을 하나한 이뤘을때의 성취했을 때의 기쁨, 그리고 또 다른 도전을 꿈꾸는 사람들을 보며 현재 내 생활에 안주해 하루를 그럭저럭 아무일 없이보내는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게끔 한다.
그리고 이책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그들이 특출한 사람들이 아닌 현지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한국유학생 또는 동양권 나라의 유학생, 요리사, 플로그리스, 거리의 화가 등 그들의 생활상은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한 능력이 있거나 돈이 많아서 유학이나 이민을 가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개척해 나가는 그들의 인터뷰를보면서 세계 어느 곳에서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있고 또 그들과 더불어 치열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보면서 내 마음을 다시한번 다잡게 된다.^^ |
|
대학 때부터 줄곧 나는 영어권 국가로의 어학연수를 희망했었다. 영어가 필수가 되어버린 취업 현실에 발맞추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풋풋한 대학생일 때는 대한민국 밖의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욕구가 컸다. 그러나 결국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우물쭈물 하는 사이 졸업하게 됐고, 사회인이 되고 난 다음에는 어학연수 자체를 감히 엄두도 낼 수 없었다. 현실적인 문제는 둘째 치고, 대학 때 그토록 열망했던 낯선 곳에서의 색다른 경험이 오히려 큰 두려움으로 바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마음 한 구석에는 '어학연수'라는 네 글자가 마지막 비상구처럼 자리잡고 있다. 그런 내가 가고 싶은 나라 중 한 곳이 '캐나다'이다. <20인 캐나다>는 나처럼 망설이지 않고 훌쩍 떠날 수 있었던 용기있는 20명의 사람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삶과 꿈에 대한 인터뷰 기록이었다.
우선 이 책의 저자이자 인터뷰어로 등장하는 임선일 씨는 그 자신도 20명의 인터뷰이처럼 꿈을 찾아 캐나다로 떠나온 사람이다. 그래서 누구보다 캐나다에서 적응하고 생활하는 어려움에 대해 그 자신이 잘 알고 있었기때문에 인터뷰 내용은 마치 친한 사람과의 허심탄회한 캐나다 생활 대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했다. 20명의 인터뷰 대상은 이 책의 저자가 직접 발로 뛰어 섭외한 것이라서 저자와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사람도 종종 등장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터뷰이는 저자가 한인 유학생들이나 현지에서의 인맥으로 소개받거나 알게 된 새로운 사람들이었고, 저마다 간직한 사연들은 저자와 독자 모두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명의 사람들 중에는 아무래도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캐나다가 영어교육 산업이 특화된 나라라는 사실은 어학연수를 준비해 본 사람들이라면 익히 아는 내용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영어'를 위해 많은 젊은이들이 캐나다를 찾는다. 그러나 그렇게 대부분 어학연수를 위해 캐나다에 왔더라도 각자가 얻어가는 것들은 달랐다. 누군가는 캐나다 방방곡곡을 누비며 여행에 심취해 있었고, 또 누군가는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그들과 친분을 쌓고 있었다. 또 어떤 이는 어학연수를 하러 왔다가 새로운 꿈을 찾게 되기도 했다. 똑같은 환경과 상황이 주어져도 이렇듯 각자 어떤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느냐에 따라 캐나다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비단 영어를 정복하기 위해서 어학연수를 떠나겠다는 일차원적인 목적에만 머문다면 딱 그만큼의 기회와 성과 밖에 얻을 수 없겠지만, 열린 마음으로 캐나다의 사회, 문화, 교육 등 그 나라 전체를 경험하고자 한다면 영어 학습은 저절로 되는 것 같았다. 그렇다면 집과 학원, 도서관만 오가는 것보다 용기내 캐나다라는 나라 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꿈을 쫓는 사람들을 보면 빛이 난다. 그 광채는 그들의 행복한 표정과 꿈을 향한 열정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리라. 이 책에 소개된 20명의 사람들에게서도 모두 그러한 빛이 있었다. 국적과 나이, 성별을 떠나 그들에게 캐나다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그 변화의 기회를 스스로 잡은 그들이 나는 부러웠다. 한 번은 내가 왜 어학연수를 떠나지 못하는지 그 이유들을 나열해 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이유들을 다 적은 다음 하나씩 들여다보니 그것은 이유가 아니라 핑계에 불과했다. 내가 떠날 수 없었던 이유가 나 자신인 줄은 모르고 그동안 상황과 여건만을 탓하며 자기위안을 해 온 것이다. <20인 캐나다>는 그런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그리고 그들의 열정 가득한 이야기는 캐나다가 아닌 어느 곳에 살든 인생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일러준다. 책에 담긴 캐나다의 풍광과 사람들, 그리고 유학생 및 교민들이 제공해 준 캐나다 연수, 취업, 창업 등에 이르는 알찬 정보 덕분에 잠시라도 마음은 캐나다에 다녀온 기분이다. 그리고 어학연수를 막연한 소망이 아닌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
카페에서 서평이벤트를 통해 알게 된 20인 캐나다. 매번 해외에서 성공까지는 아니지만 자신의 일을 보람차게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배가 아프다. 20인 캐나다는 어떠한 이유든지 캐나다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을 인터뷰한 책이다.
" 내 힘으로 이뤄낸 것들이 나를 탄탄하게 만드니까, 20대 다른 친구들처럼 휘청거리거나 불안하지 않더라고. 난 이곳에서 뿌리 깊은 나무가 된 거야." 66.67
" 내가 무슨 일을 하던 박수를 보내고 용기를 주는 곳이 바로 캐나다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지. " 182.183
" 역시 내가 아는 세상 밖에는 더 큰 세상이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궁무진하게 있는데 나는 너무 편안하게 하느라 몰랐던 거죠. " 344.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