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햐! 오리 할머니 그림 솜씨에 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첫 장을 펼치면, 산벚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산기슭에 지붕만 보이는 작은집이 한 채 보인다. 그 집에는 산에 가는 사람들에게 김밥이며 삶은 오리알을 파는 할머니가 산다. 옛날이야기가 할머니로부터 나오듯이, 그림책 이야기도 오리 할머니로부터 펼쳐진다. 벚꽃들이 봄바람에 하르르르 꽃비로 휘날리는 참 좋은 날이다. 꽃비에 흠씬 젖는 건 옷이 아니라 사람들 마음이다. ‘산벚나무집’ 할머니는 초등생 손자들만큼이나 키가 작달막하지만, 그림을 잘 그리신다. 그래서 할머니네 가게 삶은 오리알은 손님들에게 인기 짱이다. 그 비결은 오리알에 노란 병아리 그림을 그려서 팔기 때문이다. ‘오리알에 병아리를 그려 넣은 할머니의 아이디어가 참 재미있다. 그렇다고 해서, 행여 오리알에서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삐약”거리며 태어날 염려는 없다. 삶았기 때문이다. 오리 할머니는 돋보기안경을 끼고, 삶은 오리알에 병아리를 정성껏 그려, 한 바구니에 가득 담았다. 알들은 금세라도 병아리가 되어 나올 듯 하다. 그림 그리기를 마친 할머니는 근처에 있는 텃밭으로 일하러 나가셨다. 평화스런 봄날 풍경 속에서, 아기 여우의 등장은 무언가 독자를 긴장하게 만든다. 사람이나 동물 할 것 없이 ‘아기’들이란 본디 ‘호기심’이 많은 법이다. 그림책 속 아기 여우는 공 구르기 재주에 관심이 있었나보다. 아기 여우가 재주 부리는 동작을 작가는 ‘공구르릅 데구르릅’이라는 멋진 표현으로 우리에게 보여주듯 들려준다. 공구르릅데구르릅이라는 말을 되뇌어 보라. 말맛이 입안에 든 알사탕처럼 달콤하다. 구른다는 건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다. 구르며 재주 부리는 일에 신이 난 아기 여우는 때마침 불어 온 꽃바람에 밀려, 오리 할머니네 가게 근처까지 굴러 내려간다. 그런데 나무식탁에 놓인 할머니네 바구니를 보고, 아기 여우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놀란다. 아무리 재주를 잘 넘는 아기 여우도 할머니의 그림 솜씨가 새겨져 있는 <병아리 오리알>을 보고 안 놀랠 수 없었을 거다. 봄 졸음에 꼬박꼬박 졸던 할머니집 강아지가 기척에 놀라, 눈을 번쩍 떴다. 아기 여우와 눈이 마주쳤다. 오리알을 지키던(?) 강아지가 아기 여우를 보자마자 ‘왈왈 월월’ 짖었다. 아기 여우는 놀라서 재주를 세 번 넘었다. 그랬더니 오리알로 변신해서 바구니 속에 살포시 들어 갔다. 오리알로 변한 아기 여우가 시치미를 떼고 있을 때, 강아지는 밭일에 열중하고 있는 할머니에게 다가가서 여우가 나타났다며 종알종알 일러바치지만, 할머니가 어찌 알겠누. 영문을 모를 수밖에. 그래도 강아지가 왈왈 거려서 따라가 보니, 글쎄, 바구니에는 하얀 오리알이 하나가 있었다. 할머니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그림붓을 들어 평소에 그렸던 병아리를 그리려고 했다. 그 순간, 오리알이 말을 한다. 아기 여우를 그려달라고. 할머니는 오리알이 말을 하니, 깜짝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병아리 대신에 아기 여우를 멋지게 그려 준다. 오리알이 된 아기 여우는 자기를 닮은 귀여운 아기 여우 그림에 기분이 아주 좋았을 거다.
할머니가 작업을 마치고 났을 때, 이웃에 사는 영감님이 오셨다. ‘아기 여우가 그려진 오리알’을 보더니, 신기해서 집어드는 순간, 할머니가 그 알은 안 된다며, 빼앗으려다 어떻게 되었을까? 영감님이 쥐고 있던 오리알을 놓친다. 큰일이 난거다! 아기 여우가 그려진 오리알은 바닥에 떨어지면서, 곁에 있던 개울가에 빠질 줄 알았는데, 징검다리를 통, 통 건너서 건너편으로 건너가 버린다. 영감님도 할머니도 깜짝 놀란다. 떨어 뜨린 오리알이 아기 여우인 줄 모르니까 말이다. 강아지도 쫄래쫄래 따라 내려가다가, 물 속에 빠진 줄 알고 물 속을 쳐다본다. 그림책 이야기는 아기 여우가 산으로 올라간 줄 모르는 할머니와 영감님이 물 속을 들여다 보는 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이야기는 끝이지만, 그림책은 우리들 가슴 속에서 계속 펼쳐지고 있다. 할머니 모습이며, 아기 여우며, 강아지며, 병아리가 그려진 오리알들이며, 놀란 영감님까지....아마 바람에 꽃비 날리는 산벚나무들까지도. 혹시, 어디 산행 가다가, 오리 할머니 같은 분이 삶은 오리알에 그림을 그려 팔거든, 아기 여우가 그려져 있는 오리알이 있는지 잘 살펴 봐야겠다. 그런 오리알이 보이면, 알 속의 아기 여우에게 먼저 말을 걸어 보고 싶다. 아기 여우가 나에게 반갑게 아는 체 할지도 모른다. “친구야, 반가워!”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사막에서 여우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하지만 <오리 할머니와 말하는 알>에서 할머니와 아기 여우는 몇 마디 주고받는다. 그러면서도 그림책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분위기를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줄거라고 믿는다.
이 그림책은 리듬을 잘 살린 한편의 장편 동시 같은 이영득 동화 작가의 글도 아름답고, 글들을 그림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최정인 화가의 솜씨도 참 훌륭하다. 산벚꽃 활작 피는 봄에 읽으면 잘 어울리겠지만,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에 읽어도, 아이들에게 봄날의 꿈과 사랑을 따스하게 전해 줄 것이다. 그림책은 그림이 먼저 그려질 수도 있고, 글이 먼저 씌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림책의 미덕은, 글과 그림의 선,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엄마와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글쓴이와 그린이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환상을 통해 고운 심성을 기르는데 있다. 『오리 할머니와 말하는 알』은 한 마디로,' 엄마 품 같은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다 보고나면, 브라우닝의 <피파의 노래>라는 시가 절로 떠오른다. 계절은 봄이고 하루 중 아침 아침 일곱 시 진주 같은 이슬 언덕 따라 맺히고 종달새는 창공을 난다 달팽이는 가시나무 위에 하느님은 하늘에 이 세상 모든 것이 평화롭다 |
|
웃고 또 웃는 예쁜동화, 책속의 산벚꽃가루 간지럼태워 가족, 이웃이 함박웃음 짓게하는 요술부리는 동화에 흠뻑 빠져봅니다.때로는 그림이 사랑스러워 책을세워 그림액자로 보면서 미소지어봅니다 선물받은 조카는 날마다 가방에 넣어다니며 보물처럼 아끼며 좋아하는 모습이 동화속 그림같아요. |
|
아이들의 책을 고를 때.... 책의 내용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림 역시 선택하게 되는 중요한 요건 중에 하나지요. 아이들의 책의 그림을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책의 내용뿐 아니라 감성까지 느끼게 된다고 생각되거든요. 처음 이 책의 그림을 한장 한장 넘겨보면서 이렇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그림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지요. 요즘의 따스한 봄날의 꽃이 가득한 풍경이 있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볼까요? 안경을 쓰신 할머니는 삶은 오리알에 예쁜 병아리를 그리기 시작해요. 한알 한알 정성이 가득한 그림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이었답니다. 산 위에서 공구르기 재주를 넘던 아기 여우가 굴러 내려왔지요. 예쁜 알을 보고 여우는 재주를 세번 넘어 오리알로 변하기 시작했지요. 아기 여우를 그려달라고 할머니께 말하는 알에게도 할머니는 기분 좋게 아기 여우를 그려주기 시작합니다.
과연 나중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작은 상상처럼 느껴지는 이야기 속에 살포시 미소가 지어지는 건 아이와 엄마 모두가 느끼는 감정일 것 같답니다. 벚꽂이 눈발내리듯 흔날리는 모습에서 자연속에 살고 있는 할머니의 산벚나무 집에 왜 이리 부러운 건지...... 재미난 아기 여우와 따스함이 묻어나는 할머니... 그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떤 감정들을 느낄까... 책을 함께 보고 난 후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통해 함께 아이가 느낌 감정을 알아보도록 마음의 대화를 나누어 보아야겠어요. |
|
정말 오랜만에 예쁜 책을 만난듯해서 많이 설렙니다. 시내에서 친구를 기다리다 예쁜 표지그림에 이끌여 집어 든 그림책때문에 이렇게 마음이 설렐줄이야. 수채화 같이 예쁜 책이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예쁜 꽃 하나 심어주고 싶다면,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예쁜 자연을 닮아가길 바란다면 아이 손에 이 책 한권 놓아 주세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예쁜 그림책을 더 많이 만날 수 있길 소망합니다.
|
|
나무 그늘 아래서 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하고 재미있는 표현들이 가득하네요. 어린 꼬맹이는 상상력을 이제 막 우리 글을 익힌 친구들은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우리 말의 풍요를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책을 읽어주는 사람의 갖가지 표정에 따라 보는 이도 듣는 이도 즐거워지는 책이랍니다. |
|
<< 오리할머니와 말하는 알 >>
그림책을 보여줄때 그림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것을 알고 있어요. 아이들의 시각적인 것이 70% 이상 차지 하고 있다고 하니 글 위주의 책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책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 그림을 고르는것도 한 방법이라는 생각 해봤어요. 그런면에서 보림의 "오리할머니와 말하는 알"은 딱인것 같네요~ 책 속지에서 꽃비가 내리는것을 보고... 올 봄 벚꽃으로 꽃비를 맞았던것이 생각나더라구요~
한폭의 그림처럼 오리할머니네 집이 보입니다. 산벚나무 언덕 아래 작은 집 하나. 정말 이쁜 그림속에서 귀엽고 따뜻한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할머니네 오리알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평상 위에 알들을 보니 그럴것 같아요. 할머니가 정성들여 그림을 그렸는데 예쁜 병아리를 그려넣었어요. 그리고 텃밭으로 할머니는 일하러간 사이 재주를 넘던 아기 여우가 꽃바람에 날려 오리 할머니네까지 왔어요. 그리고 알오 변신! 강아지가 이 못습을 보고 할머니에게 이야기 하려했지만 할머니는 알로 변신한 아기 여우를 그려주죠. 신기하게 말하는 알은 여우로 그려달라고 했거든요~ 그러다 아랫마을 할아버지가 아기 여우가 그려진 알을 집어들자 사건이 벌어졌어요. 데굴데굴 굴러가는 아기 여우! 아니 아기 여우로 그려진 알~
정말 이쁜 그림과 잔잔하면서 유쾌한 내용이 잘 어울려져서 웃음짓게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림속에 포옥 빠지는 아이의 눈을 보면서 흐뭇했답니다. 산벚나무 오리 할머니네로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그 오리알도 사고 싶고, 귀엽고 개구쟁이 아기 여우도 만나보고 싶게 하는... 이쁜 그림과 책속의 친구들이 정말 반가왔답니다. 옅은 미소를 띄면서 책을 보고 싶으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봄이면 생각날것 같은 그런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였어요~ |
|
요즘처럼 꽃이 만발하고 포근함이 느껴지는 계절에 딱 잘 어울리는 그림책 한 권을 만났어요. 보림의 <오리할머니와 말하는 알>이라는 책이랍니다. 표지 화면 가득 채운 벚꽃,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여우도 잔꾀 부리는 얄미운 여우라기보단 귀엽고 친근한 느낌이 들구요.
산벚나무 언덕과 졸졸 흐르는 계곡물이 정겨운 산모퉁이에 작은 가게가 하나 숨어 있는데 이 가게에는 할머니 한 분이 검둥개 한 마리, 오리 열두 마리와 같이 살아요. 어느 날 할머니는 오리알에 병아리를 그려놓고서 텃밭에 일을 하러 갔고, 그 사이에 아기 여우가 등장하면서 사건이 벌어지지요.
글도, 그림도 모두 어디선가 봄직한 낯익은 산골마을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는 듯 하지만, 사실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매우 매우 즐거운 상상의 나라로 들어가게 되요. 얼마나 기상천외한지요...^^
할아버지의 등장으로 사건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구요~~
시종일관 푸근하고 따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림과 조곤조곤, 그러면서 때때론 아주 박진감넘치는 말투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문체. 그리고 재미나고 즐거운 줄거리... <오리할머니와 말하는 알>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처음 가졌던 궁금증과 기대감이 제대로 충족되는 멋진 동화책이었어요! |
|
[보림] 오리할머니와 말하는 알 - 아이들의 상상의 날개를 달아줘요!
보림의 신간 '오리할머니와 말하는 알'은 한국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이영득 작가의 새로운 그림책이랍니다. 산벚나무가 꽃비를 뿌리는 봄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드는 이야기랍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오리 할머니는 오리알에 예쁜 병아리 그림을 그려요. 이 모습을 보면서 저도 연우도 알에 그림으르 그려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담에 연우와 함께 알에 예쁜 그림을 그려봐야겠어요..^^
산속에서 내려온 여우가 예쁜 오리알을 보고 오리알로 변신하고, 그 모습을 본 할버니의 검둥게로 부터 소동이 시작됩니다.
이야기 내내 펼쳐지는 흩날리는 꽃잎이 봄날의 풍경을 만끽하게 해주며, 사랑스럽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을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거 같아요. 오리알로 변신한 여우가 다음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들어지는 긴장감 있는 내용 또한 아이가 책 속에 흠뻑 빠져 들게 하는 매력이에요.
산벚나무의 꽃비가 흩날리는 봄날의 오리알로 변신한 여우와 그 모습을 목격한 검둥개 할머니에게 아이 여우를 그려달라고 이야기하는 오리알로 변신한 여우..
아이에게 상상의 날개를 펼치게 해주세요..^^
![]()
|
|
표지의 흐드러지게 핀 벚꽃 사이로 왠지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 느껴집니다 알이 말을 한다고?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겠죠? 더구나 한국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이영득 작가의 작품이라니
산벚나무가 꽃비를 뿌리는 어느 봄날.. 할머니는 평상위에 붓이랑 물통이랑 물감이랑 삶은 오리알을 잔뜩 꺼내 놓았어 할머니는 한알한알 노란 병아리를 정성 들여 그리고는
바구니에 담아 흐뭇하게 바라보았어 할머니가 텃밭에 간 사이..산위에서 재주를 넘던 아기 여우가
오리 할머니네 가게까지 굴러 내려왔지 "어쩜! 이렇게 예쁜 알은 처음 봐!"
아기 여우는 재빨리 홀딱, 홀딱, 홀딱 재주를 세 번 넘더니 오리알로 변했지 뭐야
![]() 강아지가 오리알 바구니를 보며 막 짖어 댔어
할머니는 고개를 갸웃갸웃하다가 이내 끄덕끄덕했지
"알았다, 알았어! 하나는 빠뜨렸다고?"
"아기 여우를 그려 주세요!"
할머니는 말하는 알..여우그림이 맘에 쏙 들었어 그때 마침 놀러 온 영감님은 하필이면 아기 여우가 그려진 알을 집어 드는 거야
할머니의 안된다는 소리에 영감님은 깜짝 놀라 알을 떨어뜨리고
강아지가 부리나케 알을..그 뒤를 할머니가..또 그 뒤를 영감님이 쫓아갔지
그새..알은 재주를 세 번 넘어 퐁! 여우로 변했어
<오리 할머니와 말하는 알>은 말하는 오리알로 변신한 여우 이야기의 설정부터가 웃음을 자아냄은 물론이요..
옛날 할머니가 손주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말체가 매우 정감 있구요
무엇보다 벚꽃잎의 따스한 봄내음이 무척이나 포근하기만 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 벚꽃나무를 떠올려보니
윤후네 네가족..삶은 달걀과 그림도구들을 싸들고
당장 나들이 가고픈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윤후가 그동안 만났던 그림책들이 대부분 어떤 교훈을 전달하거나
하나의 주제를 담고 있는데 반해 이책은 ’오리 할머니-오리알이 되고 싶은 꼬마여우-가게 지키는 검둥개-영감님’이
펼치는 한바탕 소동 속에 재미와 흥미로움만 담아내고 있지만 책을 읽고 난 후 긴긴 여운이 남는 건
뭐니뭐니해도 페이지페이지마다 등장하는 벚꽃잎의 봄기운 때문인것 같아요
어린 두아이 돌보느라 결혼 후 벚꽃나들이 한번 제대로 못한 윤후맘에겐
참 고마운 책이죠^^ 이제 곧 더운 여름이 올테지만 따사로운 봄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오리 할머니와 말하는 알>을 보며..즐거운 책놀이 한판 즐겨보는게 어떨런지요 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