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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김민정 목사님의 책들이 워낙 쉽게 쉽게 설명하는 책들이라 어린아이들에게 설명할 때 좋아서 많이 적용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딱 어린이 도서가 나오니 너무 반갑네요. 아이들을 가르친 지 십수년이 되면서도 아이들이 이런 질문을 가질 수 있겠구나 생각지 못해본 것들에 대해서도 아이의 눈높이에서 질문과 대답이 주어지니 아이들을 이해하기에도, 아이들을 이해시키기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프라이팬에 맞는 물고기를 잡는 할아버지 예화라던지 지폐보다 동전을 좋아하는 어린 아이의 순진한 무식(?)이라던지 들어봤음직한 얘기들이지만 이야기 속에 녹아드니 더 새롭게 다가오네요. 아빠와의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전 챕터에서 얘기했던 것을 다시금 복습해주는 센스도 참 좋았습니다. 유기적으로 얽혀있다고나 할까요 ^^ 교회학교 아이들 생일이나 시상 선물로 이 책을 교회에 적극 추천해야겠어요.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났을때는 들뜨게 되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