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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놀라운 수컷의 양육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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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들의 육아분투기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책소개 이 책에선 절반이 남성인 인류들에게 자녀 양육의 중요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일정한 관점이 들어가 있는데 생물의 진화과정을 육아의 진화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가며 우리가 잘 모르던 다양한 동물들의 생존방식들을 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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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들의 육아분투기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책소개

이 책에선 절반이 남성인 인류들에게 자녀 양육의 중요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일정한 관점이 들어가 있는데 생물의 진화과정을 육아의 진화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가며 우리가 잘 모르던 다양한 동물들의 생존방식들을 알아가게 된다. 자신의 유전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암컷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구애하고 새끼들을 기꺼이 돌보는 다양한 수컷들의 이야기는 평소엔 접하기 힘든 내용이라 매우 신선하고 놀랍다.

생물종들은 자신의 개체를 잘 전달하기 위한 진화방식들을 선택하는데 자녀가 출생해서 자립할 때까지 먹이를 공급하며 돌보는 헌신이 필요한 양육의 과정은 그 과정이 한 개체의 입장에선 매우 고달프고 험난하지만 자식의 생존율을 확실하게 높여 자신의 유전자를 전달할 수 있다. 알보다는 새끼를 낳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며 새끼를 낳고 돌보는 양육하는 생물들이 그렇지 않은 생물 종보다 힘이 세고 강하며 천적이 적은 생물들이다.

자연계의 헌신적인 수컷들

인간도 남편의 육아보다는 아내의 육아가 보편적인데 자연계에서도 수컷의 육아는 드물다.

강한 수컷만이 육아를 할 수 있는데 이 책에선 어류, 양서류, 조류, 포유류, 곤충 중 수컷이 육아를 하는 사례들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어류 수컷 중에 단연 으뜸은 해마일 것이다. 일부일처제인 해마는 수컷이 암컷에게 알을 받아 자기 배속에서 임신하고 출산하여 육아까지 도맡아 한다. 며칠에 걸쳐서 출산을 하며 임신한 여성들의 진통처럼 몸을 고통스럽게 꼰다고 하니 신기하다.

한때 식용용으로 들여온 거대한 황소개구리가 국내 생태계를 교란시켜 포획하는 문제로 정부와 지자체가 고심했던 기억과 징그럽게 큰 거대 몸집에 대한 안 좋은 기억만이 남는데 그 아프리카 황소개구리의 자식사랑에 또 한번 깜짝 놀란다. 알과 올챙이를 지키고 무사히 클 때까지 자신은 굶으며 물웅덩이 있는 곳으로 지속적으로 이동하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소나 코끼리에게도 덤비고 수십 미터나 되는 수로를 만들어 새끼들을 다른 웅덩이로 피난시킨다고 한다.

부부애가 좋은 일부일처제가 주류인 조류와 늑대거미, 전갈, 집게벌레, 물장군 같은 곤충들의 육아기를 통해 다양한 환경과 다양한 동물들의 자녀 육아를 위한 악전고투기를 만날 수 있다.

 

감상

자의식이 있는 인간들만이 생로병사에 대한 고뇌와 무거운 삶의 무게를 느끼리라 생각했다.

내 부모가 우리를 키우듯 나 역시 담담하게 잘 키울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육아의 고통은 기쁨만큼 컸다. 그런데! 자연계엔 암컷뿐 아니라 육아에 헌신하는 수컷들이 꽤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수컷들의 눈물 나는 분투기는 인간의 자식 사랑을 뛰어넘는다. 다양한 생명 종들 중 특히 수컷들의 자녀 돌봄의 사례들을 보면서 자식을 돌보고 기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며 자녀 양육은 아내만의 몫이 아닌 남편과 함께 기르는 일임을 부부가 이 책을 읽으면서 양육의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동물과 관련된 일본의 관용어와 동물들의 신비하고 놀라운 생애들을 감동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s******9 2017.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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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들의 육아 분투기
"수컷들의 육아 분투기" 내용보기
육아에 대한 근래의 사회적 분위기를 타고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분투기를 그렸겠거니생각했던 터라 책을 받아 보고 나의 생각괴는 다르다는, 또한 내용을 읽어보고 더더욱그러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던 나의 인식을 확 바꿔 버렸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책이라 무척이나 흥미롭고 신비롭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다.이 책은 처음부터 아이들이나 할 법한 질문으로 말문을 막히게 한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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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대한 근래의 사회적 분위기를 타고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분투기를 그렸겠거니
생각했던 터라 책을 받아 보고 나의 생각괴는 다르다는, 또한 내용을 읽어보고 더더욱
그러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던 나의 인식을 확 바꿔 버렸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
책이라 무척이나 흥미롭고 신비롭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다.


이 책은 처음부터 아이들이나 할 법한 질문으로 말문을 막히게 한다.
바로 육아는 인간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며 왜 생물에게는 암컷, 수컷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묻고 있어 어른이라는 저도 그러한 질문에는 쉽개 대답할 수 없어 당황스러운데
암컷과 수컷의 존재에 대한 나름의 학술적 근거를 통해 암수 존재의 이유를 알려주는
방식은 무척이나 이채롭게 생각할 수 있다.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임을 감안하면서 자연의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수컷들의 육아를 통해서 얻음으로 해 우리가 생각하는 육아, 엄마만의 전유물처럼
생각했던 육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내거나 바꿀 수 있는 기회로 그 영향을
미칠수 있을것 같다.


늘 이렇게 자연도감 또는 도감적 역할을 하는 책들은 자연의 일부가 아닌 다양한
부분들을 보여주며 자연의 거대한 힘과 크기를 보여주는데 우리나라의 뛰어난 인재들은
이러한 분야에서 그 역량을 볼 수 없다는 점이 무척이나 안타깝고 불만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
돈되는 것들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자연이 눈에 들어 올리가 없을 것이고 자연을
외면하니 자연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자연을 말살시키는 일을 서슴없이 하게되는 악순환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이제는 새로운 4차 혁명의 시대를 앞두고 있다.
4차가 아닌 수십차의 혁명을 맞이한다고 해도 자연의 일부인 우리가 자연을 외면하고
살아간다는 생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자연의 도태는 인간의 도태와 직결된 일임을
깨닫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경을 사랑할 수 있는 자연과학자들의 양성을
하루라도 빨리 진행해야 하는 급박함을 느끼게 된다.


진화론적인 측면에서의 수컷들의 눈물겨운 육아 분투기는 인간의 잃어버린 육아를
다시금 생각하고 진정으로 자신의 종을 이어갈 존재, 육아의 이유를 스스로에게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다듬어 본다.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더더욱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도 갖게
된다.

n********1 2017.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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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동물들의 새끼 돌보기에 호기심 많은 아이를 두었다면 바로 이 책 - 수컷들의 육아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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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동물들의 새끼 돌보기에 호기심 많은 아이를 두었다면 바로 이 책 - 수컷들의 육아분투기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823277책을 읽다보면 뜻밖의 보물같은 책을 만날 때가 있다. 이 책이 그랬다.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나 또한 육아 중이라 그런지 동물들의 육아 모습을 보며, 인간들이 육아, 정확히는 포유류에 속하는 인간 아빠의 육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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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동물들의 새끼 돌보기에 호기심 많은 아이를 두었다면 바로 이 책 - 수컷들의 육아분투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823277

책을 읽다보면 뜻밖의 보물같은 책을 만날 때가 있다. 이 책이 그랬다.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나 또한 육아 중이라 그런지 동물들의 육아 모습을 보며, 인간들이 육아, 정확히는 포유류에 속하는 인간 아빠의 육아에 대해 동물 수컷들의 육아 이야기와 비교해가며 자연의 섭리 안에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엄마가 되고 나서 왜 도대체 아빠인 남편은 왜 이리도 육아에 무관심하며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화가 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니 인간의 육아도 점점 아빠의 역할이 커져가고 그럴 수 밖에 없도록 진화되어가고 변화되어가고 있는 시점이라는 생각이 드니, 좀 더 마음이 너그러워졌다고나 할까?

육아 중인 엄마가 이 책을 읽으면 나 홀로 매달리고 있는 육아에 대해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육아 모습들 보고 있노라면 인간인 나 또한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테고, 동물들에 관심이 많을 시기의 아이들을 육아하고 있다면 아이와 나눌 이야기가 무척이나 풍성해질 것이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전혀 몰랐던 수컷 동물들의 육아에 대해, 그렇게 진화한 이유에 대해 읽고 있으니 흥미진진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는데,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면 초롱초롱한 눈빛이 더 빛날 법한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

왜 남자와 여자가 있느냐는 다섯살 아이의 물음에 대단한 전문가는 아이가 알리 만무한 X염색체, Y염색체 운운하며 대답을 쩔쩔맬 때 프로그램 진행자가 묻길 "oo이는 남자 친구들끼리만 노는 거랑, 남자친구랑 여자 친구랑 함께 노는 것중에 어떤게 더 재미있어요?"라는 질문을 했고, 아이가 수긍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생물의 진화가 암컷과 수컷을 만들어 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대답에 나 또한 감탄했다. 

이 책은 생물에게 있어서 자존번식이라는 목적을 위한 전략, 수명 또한 그에 따라 프로그래밍 되어있 진화되었다는 것, 인간은 지능을 가진 존재로 육아기 동안 많은 정보 데이터를 학습과 경험을 통해 자녀들에게 주기 위해 육아기간 또한 다른 생물들에 비해 월등히 길다는 점, 생물들의 여러 육아의 형태에 대해서 1부에서 다루고 있다. 그리고는 어류 수컷 / 양서류 수컷 /조 류 수컷/ 포유류 수컷 / 곤충 수컷의 육아를 각각의 장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이마에 육아 기관이 있는 너서리피쉬, 임신과 출산을 수컷이 하는 해마, 등에서 새끼를 키우는 피파개구리, 자갈을 옮기는 자신의 힘을 자랑함으로써 육아 능력을 보여주어 암컷에게 구애하는 검은사막딱새, 우리가 다큐멘터리를 통해 잘 알게 된 황제펭귄 아빠의 육아, 수유 이외의 모든 육아를 전담하는 올배미원숭이, 알 100개을 이고 다니는 물자라 아빠 등등 내용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아마 질문 많고 호기심 많은 아이를 둔 엄마가 읽어보면 이백프로 만족하리라 생각하며, 강추하는 뜻밖의 보물같은 책이다.







 
    
 



j*******8 2017.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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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애는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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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들의 육아 분투기"제목만 봐도 육아에 지친 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들이라면 확 와닿지 않을까?나는 그랬으니까.....오래된 인기 프로그램인 "동물의 왕국" 을 제일 좋아하지 않았던 내가 요즘들어 동물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졌다.아이들 덕분이다. 7살된 큰 아이 4살된 작은 아이는 동물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반짝인다.곰 세마리를 부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웃음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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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들의 육아 분투기"


제목만 봐도 육아에 지친 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들이라면 확 와닿지 않을까?

나는 그랬으니까.....


오래된 인기 프로그램인 "동물의 왕국" 을 제일 좋아하지 않았던 내가 요즘들어 동물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졌다.

아이들 덕분이다. 7살된 큰 아이 4살된 작은 아이는 동물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반짝인다.

곰 세마리를 부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웃음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동물에 대한 사랑과 궁금증 덕분에 "동물보감" 이

어디 없나 하며 찾고 있는 나는 엄마이다.

이젠 동물 이야기만 나와도 내 눈이 번쩍이던 차에 <수컷들의 육아 분투기> 란 흥미로운 제목을 가진 책이 심장까지 와 닿았다.

나는 육아가 체질이 아닌가 보다 하며 자책 자책 수도없는 자책을 하고,

가족들을 먹여살리느라 육아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는 신랑에게 고마워 하면서도 자꾸 뭔가를 바라며 서운해 하고 있었기에 높은 지능과 지식을 지닌 사람이 아닌 본능에 충실한 다른 동물들,아빠들 수컷들은 어떻게 자신의 새끼를 키우는지가  너무나 궁금했다.


 신은 역시 인간의 지능으로는 이해 할 수 없는 대단한 분이시다.

종족을 번식시키기 위해 암컷과 수컷 여자와 남자를 만드셨는데, 새끼를 자식을 낳아 길러가는 과정이 각각 다르고

때론 매우 과학적이니 신은 대단히 신적인 존재이지만 반면 정말로  과학적이신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여자가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대부분인데, 인간을 제외한 동물은 참 다양한 육아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일부 일처제, 일부 다처제인 동물

암컷 수컷이 따로 필요없는 동물

알을 낳아 방치수준이며 거의 육아를 하지 않는 어류

여전히 아이들에게 인기있고 사랑받는 영화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흰동가리는 중간에 수컷에서 암컷으로 성전환을

하면서 번식을 하기도 하고

너무나 많이 모르고 있었던 다양한 동물들의 육아 방식을 보며

신기했다.  목숨을 걸기까지 하는 수컷들의 육아를 보며

자식을 사랑하는 부성애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를것이 없다는것이 짠하고 감동적 이었다.


단순히 어떤 동물이 어떻게 육아를 하는지 수컷들이 어떻게 자식을 기르는지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단순한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읽다보면 아주 깊이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께도, 아이와 동물에 대해 공부하고픈 부모님께도

특히~육아에 손을 놓고 부인에게만 육아를 맡기는 아버지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동물들도 이렇게 자식에게 관심을 가지고 잘 키우려고 하는데

아버지들도 퇴근 후 텔레비젼 하고만 친하지 말고 자신의 자녀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진다면

거창 하지만 세상이 더 멋져질 거란 생각이 든다.


검은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정말 서로 아껴주며 백년해로하는 ' 학 '의 모습을 진심으로 본받고 싶고,

'에뮤' 라는 생소했던 오스트리아의 국조 라는 새도 사전에서 찾아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것이 육아인데, 수컷들의 육아는 진심으로  감동적 이었다.

 


 

p*****k 2017.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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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동물들의 육아기 - 『수컷들의 육아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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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저출산시대라고 합니다.이는 여성들의 사회진출로 인해서라고 하지만 오늘 신문을 보니 여성들의 사회진출 보다 남녀의 공동육아가 안된 점이 그 이유라고도 하였습니다.사실 저보다 윗세대, 부모님의 경우에는 오로지 남자는 가정을 위하여 사회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여자는 집에서 살림을 하며 육아를 보았습니다.그렇기에 요즘 젊은 부부들을 바라보며, 특히나 저의 경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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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저출산시대라고 합니다.

이는 여성들의 사회진출로 인해서라고 하지만 오늘 신문을 보니 여성들의 사회진출 보다 남녀의 공동육아가 안된 점이 그 이유라고도 하였습니다.

사실 저보다 윗세대, 부모님의 경우에는 오로지 남자는 가정을 위하여 사회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여자는 집에서 살림을 하며 육아를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요즘 젊은 부부들을 바라보며, 특히나 저의 경우에도 부모님께서는 여자들이 살기 좋아졌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남자들은 그저 육아를 도와주는 것으로만 인식하지 같이 해야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독박육아'를 하며 지내던 중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컷들의 육아분투기』 

이번에 이 책을 읽고 남편에게도 꼭 읽히겠다는 다짐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앞표지부터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새끼를 잘 키우는 수컷이 살아남는다!

아빠 동물들도 이렇게 육아를 하는데!

그들의 기상천외한 육아분투기!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두근두근 부푼 가슴을 안고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제1부 생물에게 육아란 무엇인가?

제2부 육아 잘하는 수컷에게 배워라!

특히나 2부에 육아를 잘하는 수컷 동물들이 이렇게나 많은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비둘기를 비롯해 백조, 학, 늑대, 고릴라, 긴팔원숭이, 쇠똥구리, 해마 등등.

어류부터 시작된 수컷 동물들은 양서류, 조류, 포유류, 곤충에 이르러 다양한 수컷의 육아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우선 '육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맨 처음 육아를 한 생물은 다름아닌 '공룡'이라고 합니다.

뾰족한 이와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공룡.

공룡 중에서도 '마이아사우라'라는 '착한 어미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공룡.

둥지 안에 있는 새끼의 화석에서 이빨이 닳아 작아진 것으로 보아 새끼의 이빨이 닳을 정도로 부모가 열심히 먹이를 날라다 준 것이 아닌가 추정한다. - page 52

이후로도 여러 연구를 통해 많은 공룡이 육아를 했다는 증거가 나온다고 하니 참으로 신기하였습니다.

또한 인상깊었던 것은 <남자가 존재하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수컷은 정자라는 형태로 자신의 유전자를 암컷에게 보낸다. 그러면 암컷이 자신의 유전자를 지닌 난자에 정자의 유전자를 조합해서 자손을 만든다. 다시 말해, 수컷은 자손을 증식시키는 암컷이 유전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안타깝지만 생물학적으로는 그저 그 정도의 존재일 뿐이다. - page 18

이 사실을 남자들은 알런지......

그대들이 여자들에게 잘 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임을.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격한 공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육아를 잘 하는 수컷들 중에 아무래도 <비둘기>가 인상깊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눈물겨운 자식 사랑은 실로 감탄을 자아내었습니다.

일부일처제로 육아를 하는 새, 비둘기.

멧비둘기는 부부가 힘을 합쳐서 둥지를 만들고 역시 힘을 합쳐서 알을 품는다. 비교적 안전한 밤에는 암컷이 알을 품고 위험한 낮에는 수컷이 알을 품는다. 새는 일반적으로 봄에 사랑의 계절을 보내고 먹이가 될 곤충이 많은 여름에 육아를 한다. 하지만 멧비둘기는 계절과 상관없이 연중 언제라도 육아를 할 수 있다. - page 154


멧비둘기는 젖으로 새끼를 키울 수 있다. 그래서 곤충이 적은 계절에도 육아를 할 수 있다. 물론 조류인 멧비둘기한테서 포유류처럼 젖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멧비둘기는 모이주머니에서 밀크를 만든 다음 입으로 토해내서 새끼에게 준다. 이것을 '피존밀크'라고 부른다. 피존밀크는 암컷뿐만 아니라 수컷도 생산할 수 있다. 이 피존밀크 덕분에 멧비둘기는 수컷도 수유를 한다. - page 154


피존밀크 덕분에 수컷도 수유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곤충을 잡으러 가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멧비둘기는 남는 여유시간을 이용해 새로운 둥지를 만든다. 그리고 계절에 상관없이 몇 번씩 둥지를 만들고 몇 번이라도 육아를 한다. - page 155 ~ 156

우리들은 '피존밀크'와 같은 '분유'가 있기에 모유수유의 고통에서 벗어났다고는 하지만 이 멧비둘기처럼의 수컷의 육아기는 인상깊었습니다.


책을 읽고나니 '육아'는 누가 하더라도 위대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모든 수컷들이 육아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부모의 자식을 향한 마음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나니 수컷들이 육아를 하는 경우도 많구나를 느꼈습니다.

암컷이라 당연시 여겼던 육아를 수컷들 나름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들의 헌신적인 육아를 보고나니 그동안 투덜거렸던 제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a*****6 2017.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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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새가 아니라 학, 비둘기, 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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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동안 일부일처제가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만든 문화의 굴레라고 생각해왔다. 사실 중동이나 아프리카 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일부다처제를 버젓이 행하고 있는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중동의 갑부나 아프리카 추장들을 떠올려보라. 시선을 멀리 돌릴 필요도 없이, 불과 몇 십년 전만해도 우리 사회에는 첩이나 씨받이 같은 공인된 관행이 존재했다. 사실 지금도 재력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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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동안 일부일처제가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만든 문화의 굴레라고 생각해왔다. 사실 중동이나 아프리카 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일부다처제를 버젓이 행하고 있는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중동의 갑부나 아프리카 추장들을 떠올려보라. 시선을 멀리 돌릴 필요도 없이, 불과 몇 십년 전만해도 우리 사회에는 첩이나 씨받이 같은 공인된 관행이 존재했다. 사실 지금도 재력이 좋거나 권세가 있으면 실질적인 일부다처의 생활이 가능하다.

때문에 간혹 결혼 제도도 진화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백세시대를 맞아 일본사회에서는 '졸혼'이라는 결혼 졸업 제도도 생겨나는 판국이니 말이다. 설상가상, 2030세대 가운데는 비혼족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니, 결혼제도의 수정이나 진화는 시대적 요구사항이 된 것 같다. 그런데 인간 사회가 생물학상 일부일처제에 적합하다고 주장하는 이의 글을 읽게 되었다. (어, 그건 아무래도 아닌 것 같은데, 설마 생물학계의 프레임이 쥐도새도 모르게 바뀐 것인가.) 저자는 얄궂게도 잡초생태학을 전공한 농학박사 이나가키 히데히로다. 음, 전공이 좀 그런데, 내심 성과 결혼에 관한 저자의 의견에 마구 딴지를 걸고 싶다. 그런데 막상 그가 들려주는 자연계 수컷들의 부성애 이야기는 무척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감동적인 구석도 없진 않지만 그래도 난 사나이답게 울지 않았다. 


부성애의 대명사가 황제펭귄이라는 점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 펭귄이 인간보다도 차원높은 부성애를 보인다는 얘기인데, 사실 대부분의 조류들이 우리보다 더 나은 일부일처제 형태를 보이고 새끼들 양육 문제에 있어서도 우리가 본받을 만한 점이 많다고 한다. 아, 우리가 그간 금슬 좋은 부부의 상징으로 알고 있는 원앙새는 그만 잊어버리자. 원앙새는 단지 포장된 이미지 뿐이지 실은 의처증이 심한 수컷이 암컷에게 달라붙어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미국의 국조인 흰머리수리를 포함한 독수리나 매 같은 맹금류가 보다 철두철미한 일부일처제라니 흥미롭지 않은가. 이제 원앙 이미지는 쓰레기통으로. 대신에 독수리나 학이나 비둘기를 금슬 좋은 부부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하는 게 옳다. 


물론 일부일처제의 조류라도 번식기마다 짝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쇠제비갈매기는 한번 정해진 파트너와 매년 짝을 맺는다고 하니 도덕선생님이 무척 반길만한 녀석이다. 비둘기도 일부일처제로 육아를 하는데, 멧비둘기(산비둘기)의 경우, 모이주머니에서 밀크를 만든 다음 입으로 토해내서 새끼에게 주는데 이를 '피존밀크'라고 한다고. 피존밀크는 암컷만 아니라 수컷도 생산할 수 있다니 혀를 내두를 만하다.

 

 

그런데 조류보다도 양서류 수컷들의 얘기가 더 애잔하고 흥미로웠다. 비록 만화 '개구리 왕눈이'를 재밌게 보았지만 양서류는 부성애 운운할 만한 대상이 전혀 아니었다.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큰 양서류인 장수도룡뇽의 일대기는 부성애가 물씬 풍기는 진지한 무협지 주인공을 떠올리게 한다. 아, 정정한다. 체외수정을 하는 장수도룡뇽이 그렇다는 얘기다. 장수도룡뇽은 17종류가 육아를 하는데 암컷 육아는 12종류이고 수컷 육아는 5종류다. 체내 수정은 암컷 육아, 체외수정은 수컷 육아로 귀결된다. 물가의 깊은 굴이 산란장소인데, 다른 수컷들이 이 굴을 빼앗기 위해 격렬하게 다툰다고 한다. 발가락을 잃거나 심지어 생명을 잃는 수컷도 있다. 다시 말해서 굴을 가진 수컷은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 연전연승의 절대강자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기가 막힌 것은 암컷이 굴속에 알을 낳아도 결코 방심할 수 없다는 점이다. 바로 이 때를 노려 다른 수컷들이 떼지어 굴을 습격하는 사단이 벌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포나 관우급의 장수도룡뇽이라도 요런 인해전술 앞에서는 무너지기 마련. 그 결과, 한때 패배자였던 다른 수컷들의 새끼마저 자기가 지켜야 하는 운명을 감내해야 한다.

 

z***a 2017.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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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들의 육아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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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육아는 자신들의 일이 아니고 여자들의 일이라고만 생각하고육아를 하는것이 도와주는것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육아는 같이 하는것이지 도와주는것이 아닌데도 말이다.그래서 제목을 보자 마자 나도 읽으면 좋겠지만 남편에게도 읽게 하면 좋을것 같아서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다.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된것 같다.동물이나 곤충들도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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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육아는 자신들의 일이 아니고 여자들의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육아를 하는것이 도와주는것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육아는 같이 하는것이지 도와주는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그래서 제목을 보자 마자 나도 읽으면 좋겠지만 남편에게도 읽게 하면

좋을것 같아서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된것 같다.

동물이나 곤충들도 육아를 하고 어떻게 육아를 하는것인지,

그리고 특히나 수컷들의 육아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알려주는것이 좋았다.

덕분에 동물들이 어떻게 육아를 하는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펭귄같은 경우는 수컷이 알을 품고 육아를 한다는 것을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해서 다시 보니 또 새롭기만 했다.

펭귄이나 해마, 늑대, 거미까지 동물이나 곤충의 자식에 대한 애정을 볼수 있어서

이 책은 꼭 남편에게 선물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동물도 하는데, 곤충도 하는데, 남자는 왜 못하는것인지,

조금이나마 알았으면 하고 육아를 하는것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것임을 알아 주었음 하는 생각에서 였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펭귄의 경우는 매서운 눈보라가 있는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간다.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영하 60도까지 내려가는 남극에서 살아가고

4개월이라 시간을 먹지도 마시지도 움직이도 못하고 알을 품는다.

그렇게 알을 깨고 아기 펭귄이 태어나면 먹이를 찾아 나선 엄마가 돌아올때쯤

아빠펭귄은 숨을 거두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밖의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고 수컷들이 아기의 탄생을 위해 노력하고

아기를 위해 육아를 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육아를 여자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이책을 보고 조금이나마

수컷이 육아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함께 육아를 하는것이 좋다는 것을 알아주기를....

특히나 남편에게 꼭 권해서 함께 아이를 키우는 기쁨을 느끼고 싶다.

s*******1 2017.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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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수컷들의 육아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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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보다 많은 여성의 사회 진출과 저성장, 저소득 시대는 맞벌이를 필수불가결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맞벌이를 하다보니 육아뿐 아니라 여성 노동의 전유물이 었던 가사도 분담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퇴근 후에 설거지를 돕거나 음식물 쓰레기 정리 혹은 빨래감 정리 등 단순한 가사노동의 분담이 자연스래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가장 힘든 육아도 남성의 참여가 권장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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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보다 많은 여성의 사회 진출과 저성장, 저소득 시대는 맞벌이를 필수불가결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맞벌이를 하다보니 육아뿐 아니라 여성 노동의 전유물이 었던 가사도 분담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퇴근 후에 설거지를 돕거나 음식물 쓰레기 정리 혹은 빨래감 정리 등 단순한 가사노동의 분담이 자연스래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가장 힘든 육아도 남성의 참여가 권장되고 있으며, 권면하고 있다. 선진국은 남성에게도 육아휴직을 권장하여, 육아에 참여를 높게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여건이 되는 기업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이런 남성의 육아 참여가 비단 인류에게만 주어지는 일일까?


<수컷들의 육아분투기>란 책은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수컷 동물들이 육아를 하는 못습에서 과거 육아에 무관심 했던 우리내 모습을 반성하게 하고 육아를 독려한다.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이 되어 있다. 1부에선 생물에게 육아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였으며 어떻게 변모하였는지 상세하게 서술되어있다.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이다. 남성의 존재이유와 여성의 역할이 고대 인류역사와 생물학적 관점에서 풀어나가 설득력이 강하였다. 작가의 통찰력이 뛰어난 대목이다. 그리고 2부에서는 어류, 양서류, 조류, 포유류, 곤충 등의 수컷들의 각 개체들만의 다양한 육아방법을 소개하는 사례조사(?)이다. 등에서 새끼를 키우는 피파개구리, 올챙이를 등에 업고 다니는 화살독개구리, 매마른 땅에 온 몸으로 수로를 파서 새끼를 기르는 아프라카 황소개구리 수컷들은 헌신적인 우리내 어머니들과 닮아 있었다. 호사도요라, 에뮤, 황제팽귄 등은 암컷은 나몰라 육아를 하고 수컷이 전적으로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치열하다. 우리내 사회보다 더 잔인한 생태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컷들의 육아를 위한 희생은 육아에 안일했던 우리내 남성의 육아에 큰 자극이 되기 충분했다.


글의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육아는 이제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성이 여성의 육아를 도와준다는 개념 자체가 모순이 되는 상황이다. 공동의 육아이며 공동의 책임이 바로 육아이다. 우리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우린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옳고 그름을 올바르게 가르쳐주어야하고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완하고 개선해 주어야한다. 설거지를 해주는데 육아를 돕는 것이 아니라고 이 책은 말한다. 곤충, 파충류, 영장류의 수컷도 육아를 하는데 지상 최고의 고등 생명체인 인간의 수컷이 육아를 수수방관하는 것은 모순이 아닐까? 육아가 여성전유물이란 고정관념에 갇혀있는 남성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r********r 2017.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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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들의 육아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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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자와 여자가 있을까? 하는 원론적이면서도 어려운 질문으로 시작한 이 책.수컷과 암컷이 존재하는 생물과 그렇지 않은 생물.그리고 존재하더라도 환경에 따라 변화하거나 혹은 달팽이처럼 자웅동체라서 성을 바꿔가며 교미하는 생물들.번식만이 목적이라 번식 후에는 삶을 마감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생물들..혹은 육아까지 마치고 삶을 마치게 되는 생물들.읽으면서 자연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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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자와 여자가 있을까? 하는 원론적이면서도 어려운 질문으로 시작한 이 책.
수컷과 암컷이 존재하는 생물과 그렇지 않은 생물.
그리고 존재하더라도 환경에 따라 변화하거나 혹은 달팽이처럼 자웅동체라서 성을 바꿔가며 교미하는 생물들.
번식만이 목적이라 번식 후에는 삶을 마감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생물들..
혹은 육아까지 마치고 삶을 마치게 되는 생물들.
읽으면서 자연의 신비를 느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하면서 이 책을 읽어나갔다.

그리고 2부부터 시작된 다양한 동물들의 육아 이야기는..
더욱더 신기하기만 했다.
실제로 이 책에 등장하는 디스커스, 라는 물고기를 어릴 적 집에서 길렀었기에, 나는 이 물고기가 육아를 하는 모습을 몇 번 보았다. 어항 속에 넣어준 산란할 장소에 알을 낳고, 수시로 물결을 일으켜 신선한 물을 공급해주면서 알을 관리한다. 그러다가 혹 알이 잘못되어 죽기라도 하면 두 부부가 어찌나 서로를 못살게굴며 싸우는지.... 아마 서로의 탓을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몰아붙이고 먹이조차 먹지 못하게 해서 아빠가 이들을 분리시켜두곤 하셨었다. 부화가 무사히 성공을 하면 몸에 새끼들을 붙이고 다니는데, 이 때는 먹이를 먹을 수 없기에 부부가 돌아가며 아이들을 돌보고, 쉬고, 먹이를 먹었다. 어항 가까이 가서 바라보면 유리에 딱딱, 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달려와 부딪히며 위협을 하곤 했었다.
육아가 끝나면 색이 시커멓게 변하고 몸집도 작아질 정도로 힘들어하는 디스커스를 보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 책에는 이보다 더 신기하고 열정적인, 정말 온 몸을 바쳐 육아를 하는 이들의 이야기, 그 중에서도 특히 아빠의 육아에 대해 나와있었다.

주변에 독박 육아, 라면서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그들의 남편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이 개구리만도 못한 사람아!! 라고 이야기하면서 말이다. 올챙이를 업고 다니고, 입 안에 넣어 개구리가 될 때 까지 기르는 아빠 개구리들을 보면 회사에 갔다와서 힘이 든다고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아이와 놀아주지 않는 아빠들은 반성을 하지 않을까.

번식, 이라는 목표만을 가지고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는 생물들. 보다 복잡한 목표와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좀 더 맹목적으로 2세에 집착을 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멸종하지 않고 생을 이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육아가 힘들어, 하면서 투덜대다가 이 책을 읽으니 왠지 반성이 된다. 동물들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싶으면서... 나도 좀 더 힘을 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ㅎㅎ

YES마니아 : 로얄 s****y 2017.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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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들의 육아분투기 : lal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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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들의 육아분투기 : lalilu   이 책 『수컷들의 육아분투기』의 띠지는 다음과 같은 문장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새끼를 잘 키우는 수컷이 살아남는다!” “세상에서 가장 가혹하다는 황제펭귄의 육아! 해마는 수컷이 임신하고 출산한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감동적으로 펼쳐지는 자연계의 장대한 드라마가 설명된다.     먼저 이 책의 전반부는 동물들의 특징을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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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들의 육아분투기 : lalilu

 

이 책 수컷들의 육아분투기의 띠지는 다음과 같은 문장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새끼를 잘 키우는 수컷이 살아남는다!” “세상에서 가장 가혹하다는 황제펭귄의 육아! 해마는 수컷이 임신하고 출산한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감동적으로 펼쳐지는 자연계의 장대한 드라마가 설명된다.

 

 

먼저 이 책의 전반부는 동물들의 특징을 인간과의 차이점과 연결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흥미 있었던 부분은 그동안 동물들의 특징을 인간과 연결하여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이기주의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동물도 우리들과 비슷하겠지 하고 막연하게 추측하지만 다양한 동물들을 보게 되면 수컷과 암컷의 크기의 차이도 우리 인간과는 반대의 경우가 더 많음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일부다처제의 동물들과 일부일처제의 동물도 보면 이 책이 접근하는 방식은 어떤 체제가 만들어진 결과보다는 그렇게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과정을 주목하는 것을 보게 된다. 물론 생물의 진화론적인 측면이 많이 반영된 내용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컷의 역할과 암컷의 역할은 바로 생존과 종족번식의 차원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동물들에게 있어서 강하게 자리하고 있는 본능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본능에 충실한 수컷들의 생존과 종족번식의 본능은 정말 치열하다고 할 정도로 처절한 것을 보게 되면서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슬픈 생명체로써의 수컷을 보게 된다. 저자는 수컷의 삶과 인류의 남자들의 모습을 오버랩 시키면서 얼마나 수컷과 남자들의 삶이 가정을 지키는 일에, 가족을 부양하는 일에 고된 삶인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남자들 특히 남자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들을 위로하기 위해 쓴 보고서이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한 남자 가장들에게 당신만 힘든 육아의 길, 그리고 가족 부양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동물계도 당신과 함께 그런 치열한 삶을 살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전해지는 책이다.

 

 

책을 보면서 어떤 이의 시름 섞인 고백을 듣게 되었다. 물론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이었다. 요즘은 남자가 돈 벌어 오랴, 집에서는 요리까지 만들랴 정말 남자들의 어깨가 점점 더 무거워진다는 것이다. 많은 공감을 한 고백이었다. 그러므로 남자들이여 힘을 내자.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위로를 받자!

l****u 2017.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