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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어떻게 할까? 장선화의 교실밖 글쓰기
글쓰기 어떻게 할까?
글 쓰기에 대해서 한참동안 생각을 하고 책을 본 적이 있다.
'장선화의 교실밖 글쓰기'는
그렇다면 좋은 문장은 어떤 문장일까?
우리가 알면서, 또는 모르면서 사용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의 일본어 번역투, 영어 번역투를 보면
'장선화의 교실밖 글쓰기' 특징중에 하나인
독후감 쓰기
초등 학부모이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글은 노래와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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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란 애물 같은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한때 아니 지금도 책을 쓰려는 나에게 글쓰기란 기본이지만 그것은 책 쓰기의 일부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글쓰기와 책쓰기의 차이를 알려면 김애리의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를 읽을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글쓰기 책을 읽는 것은 내 기본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장선화의 교실 밖 글쓰기‘는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읽는 글쓰기 책이다. 기자 생활 20년을 넘긴 저자는 구상, 개요, 자료 수집, 집필, 자료 수집 등의 순서로 글을 쓸 것을 주문한다. 글쓰기의 기본은 6하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물론 유연하고 융통성 있게 변형하는 것이 가능하다. 첫 문장도 중요하다. 간결하게 쓸수록 주제가 잘 드러난다. 본문에 나와 있듯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 신영복 선생은 교도소에서 달랑 한 장 나눠준 엽서를 망칠까 봐 머릿속으로 몇 번이나 문장을 나열하고 정리한 다음 한 자씩 씀으로써 문장의 대가가 될 수 있었다. 대화에서도, 글에서도 강약 조절이 중요하다. 강약중강약 4분의 4박자가 음악에서 가장 안정적기고 기본이듯 글의 내용과 성격에 따라 단문과 중문을 적절히 번갈아 쓰면 글이 훨씬 쉽고 재밌어진다.(43 페이지) 글을 쉽고 정확하게 쓰려면 단어를 문맥에 맞게 잘 선택해 쓰는 것이 중요하다.(45 페이지) 글 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미 또는 충실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단어 선택도 좋아야 하고 강약중강약(짧은 문장과 다소 긴 문장을 번갈아)의 원칙을 지켜야 하고 비문을 피해야 하고 쉽게 써야 한다. 비문을 줄이는 방법 중 주어와 서술어의 거리를 줄이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 저자는 비문을 방지하고 싶다면 글을 쓴 다음에 천천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 수동태보다 능동태가 권장된다. 물론 수동태가 필요할 때도 있다. 행위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을 때, 굳이 행위자를 드러내고 싶지 않을 때, 행위자가 사람이 아닐 때 등이다. 영어나 일본어 번역투도 피해야 한다. 핵심부터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는 바쁘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쓰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 금방 드러나기에 읽는 이를 설득하기 쉽다.(82 페이지) 두괄식 글쓰기를 익히는 데 가장 좋은 자료는 신문이다. 두괄식은 비문학 글쓰기의 기본이다. 두괄식은 일상에서는 물론 인터넷 시대에도 잘 어울리는 글쓰기이다.(84 페이지) 저자는 요약하기를 권한다. 요약을 하겠다고 마음 먹고 글을 읽으면 읽기 방식이 확연히 달라진다. 요약하기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고 글쓰기 연습에도 효과적이다. 논리적으로 써야 짜임새가 생긴다. 논리적 글쓰기는 칼럼이나 논설 뿐 아니라 시나 소설에도 꼭 필요하다. 저자는 ‘왜냐하면‘이나 ’그러나‘, ’그리고‘, ’그런데‘ 등의 접속사를 활용한 글쓰기를 권한다. 물론 글 쓰는 습관이 몸에 배면 그런 접속사 없이도 문맥이 잘 통하는 글을 쓸 수 있다.(92 페이지)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데 유용한 또 다른 비법은 사슬을 엮듯 쓰기이다. 앞 문장과 뒤 문장이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쓰기이다. 하나의 주제로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을 사슬로 연결하듯 글을 쓰면 글의 짜임이 촘촘해진다.(96 페이지) 연역법(두괄식 구성)과 귀납법(미괄식 구성)을 적절히 활용하면 정확하고 짜임새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글은 또한 사실대로 써야 한다. ’주관적으로 쓰기 vs 객관적으로 쓰기‘도 중요하다. 주관적으로 글을 쓸 때 되도록 형용사를 자제하자. 객관적으로 글을 쓰려면 반드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주관적인 글에는 공감의 힘이 있다면 객관적인 글에는 논리의 힘이 있다.(111 페이지) 자연스러운 글이 감동을 준다. 솔직해야 할 필요가 있다. 좋은 글을 쓰려면 쉬운 말로 바르고 솔직하게 써야 한다. 제목 달기도 중요하다. 없는 내용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들을 찾아내 한 문장 또는 한 구절로 압축하는 것이다. 글에 흥미를 느끼게도 해야 한다. 병렬식 명사 제목은 지루하다. 제목 글자 수는 10자를 넘지 않게 한다. 신조어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구상을 할 때는 머리를 번잡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구상 다음에 개요(槪要)이다. 개요는 글의 분량 정하기, 문단 수 정하기, 문단별로 쓸 내용 정하기, 제목 정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자료 수집, 집필(꾸준히 읽으면 쓰기 실력이 는다. 읽기와 쓰기를 통해 어휘력, 문장력, 독해력이 키워진다.), 퇴고(推敲: 혼자서 소리 내어 읽어보아야 한다. 퇴고의 3원칙은 더하기, 빼기, 다듬기이다.) 등이 필요하다.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를 보자. 독후감은 책을 읽고 난 뒤의 감성과 주관이 잘 드러나도록 쓰는 글이다. 서평은 책과 저자에 대한 지식과 정보, 책의 주제 등 객관적인 내용이 더 잘 보이도록 쓰는 글이다.(176 페이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고 쓰는 글은 대부분 에세이이다. 에세이는 읽는 맛이 중요한 글이다. 에세이도 의미가 있어야 한다.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 뜻이다.(219 페이지) 저자는 한 때 글 쓰는 일이 두렵고 힘들었다고 말한다. 이태준의 ’문장강화‘를 10번 읽어 그 위기를 이겼다고 한다. 글은 노력만 하면 수준급은 아니어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쓸수록 는다.(237 페이지) ’장선화의 교실 밖 글쓰기‘는 쉽고 명쾌한 글쓰기 지침서이다. 시(詩) 쓰기에 대한 팁은 빠졌지만 전체적으로 유익하다. 두고 두고 읽을 책이다. 물론 크로스 체킹을 한다는 생각으로 다른 글쓰기 책들과 아울러 읽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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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고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하는 호기심에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아주 쉬우면서도 어려운일이다. 이 책을 손에 들기 전에는 블로그, 댓글, 이메일을 쓰면서 글을 쓰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내가 글을 써왔다는 생각을 하였다. 사실 고등학생 자식을 둔 아빠의 입장에서 막연히 아이에게 도움이 될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면서 일기 시작한 것이 어느새 한 권을 뚝딱 읽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교실 밖 (학생들이)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교실 밖 (누구든지) 글쓰기에 분명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군다나 너무 읽기 쉬운 문체로 문장이 쓰여 있었다. 덕분에 이 책을 읽는게 전혀 부담이 없었다. 그동안 알면서도 몰랐던(이렇게 문장을 완성하면 비문이라고 저자가 바로 지적이 들어올 듯하지만)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특히 "잠깐"코너에서는 그동안 막연히 이런게 있었구나 하는 상식이상의 지식들이 중간 중간 들어 있어서 글을 쓰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는 매우 유용한 책이었다. 이제 이 책은 나의 딸의 손으로 넘겨졌다. 지난 주말에 내가 읽은 책이 몇 일 사이에 이제는 딸이 읽고 있다. 또한 이 책을 대학원에 재학중인 조카에게 읽으라고 추천하고자 한다. 논문을 준비하는데도 분명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모든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회사에서 입사시험의 면접관으로 자주 들어갈 기회가 있었는데, 면접시험을 진행하면서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에 적힌 글, 그리고 면접시 지원자가 구술로 자기 소개를 하는 내용의 편차가 너무나도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과거보다 정보의 양이 많아서 지식의 양은 늘어나고 또한 늘어난 지식을 습득하고 그 만큼 지식의 양을 많아지는 시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술로 자기의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은 모두 탁월하였지만 문자를 기반으로 하는 자신의 지식이 글로 표현되는 자기소개서의 완성도는 구술능력과 비교해서 본다면 그 간극이 매우 넓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을 쓰는 작문실력과 글을 조리있게 쓰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바로 이 책을 한번만 읽게 된다면 자기의 생각을 적확하게 논리적으로 글쓰기 훈련이 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분명히 글쓰기를 가르치는 내용인데 글읽기도 너무나 쉬운 책이고 이 책을 내려 놓는 순간 글을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생기는 책이다.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 지식을 글로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내공이 쌓이길 바란다. 물론 입시를 앞둔 내 이쁜 딸도 그렇게 될 것이라 기대를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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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관련된 일로 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 난데없이 글쓰기 책에 꽂혔다. 나에게 있어 글은 숨쉬는 것처럼 항상 함께해온 친구 같은 녀석인데, 어느 날 문득 내가 제대로 알고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생겼다. 또한 인생 2막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다 보니 이것저것 들춰보는 게 일이 되었다.
그러다 발견한 이 책은 성인들의 글쓰기와는 그 시작점이 다르다. 일단 저자가 기자다. 그것도 20년 넘게 기사를 써온...그리고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특강을 3년 넘게 해온 분이다. 그러니까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쓰였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책 판형도 크고 글씨도 크고 일러스트도 있어서 페이지가 잘 넘어간다.
또한 ‘잠깐’이라는 쉬어가는 코너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 코너 정말 마음에 든다. 그저 그런 식의 내용으로 페이지를 채운 것이 아니다. 심지어 내 무지를 알려주는 정보가 수두룩하다. ‘최초로 글을 써서 돈을 번 사람’ ‘고대와 중세의 구술가와 필경사로부터 시작되는 글쓰기의 역사’ ‘메모의 기술’ ‘제목 달기의 기술’ ‘기사의 유형’ ‘신문의 조상 악타 디우르나’ 등 상식의 세계까지 확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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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기초부터 구성, 글의 구상과 퇴고, 그리고 글쓰기 훈련까지 망라되어 있어 이 책 하나면 웬만한 글쓰기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듯하다. 게다가 다양한 예시와 사례가 적절하게 나열되어 있고, 심지어 최근 신문기사 내용까지 실려 있어 요즘 트렌드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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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문적인 글쓰기를 다룬 개론서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누구나 손쉽게 들고 읽을 수 있는 유용한 책임에는 분명하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1장 5절 관련 내용에서 잘못된 단어 쓰기나 비문의 사례가 좀 더 다양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글은 내 생각을 담은 그릇이자 나만의 집이다. 그 집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누구든 자질구레한 잡동사니보다 보석같이 반짝이는 생각을 담고 싶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깊은 사고의 결실을 글로 옮겨야 한다. 결국 생각의 완성은 글이기 때문이다. 이오덕 선생님의 다음과 같은 말이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글이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상대방이 잘 알 수 있게 쓴 글이다.”(1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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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방법론을 전문적이지만 보다 쉽게 풀어놓은 흥미로운 책이다.. 그동안 막연하게 내생각과 느낌을 풀어서 글을 썼다면 이 책을 읽은 후... 글 속에 얼마나 많은 형식과 법칙이 존재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글의 형식과 우리가 글을 쓸 때 알고 지켜야할수많은 법칙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우리 한글을 제대로 쓸 수 있는 눈이 뜨인거 같아서 보람을 느끼게도 해준다 특히, 예시문으로 쓰인 글들이 인상적이었다 글의 형식에 관한 이야기가 다소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데 이해를 돕는 예시글들이 좋아서 이해도 쉽고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요즘 무분별한 한글사용에 노출되어있는 어른들과 중고생이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그리고 글쓰기에 관심있는 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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