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의 산을 읽고 토마스 만의 글을 읽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제 러시아 소설을 읽으려고 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나는 파우스트 박사를 읽고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이 토마스 만의 최고의 작품이란 것을 깨달았다. 독일작가가 소설에서 말하는 음악이란 매력적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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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드리안 레버퀸의 전기가 집필되는 과정을 통해 토마스 만이 지식으로 선택한 삶의 방식과 문학을 통해 말하고 싶은 독인인의 삶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소년이 왜 이렇게 행동하지? 왜 아는데 모르는 척 하지? 로 시작한 호기심은 결국 그의 삶을 관찰하고 이해하고 바라보게 한다.
인간에게 이성이란 무엇인가, 이성과 사회는 어떤 관계인가, 예술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문명의 시대에 비인간적이고 몰상식한 일들이 자행되는 이유는 어디에서부터 찾아야 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한 소년의 성장과정과 어른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