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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다시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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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처음으로 독약 같은 절망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잔 속에 몰래 넣어주는 것. 희망이란 이런 게 아닐까 싶어.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거야...다시 처음이었던 때로 돌아가보는거지...그때도 그랬어...여기서 끝나는 줄 알았거든...난 정말 거기서 끝난 줄 알았거든...이제 다음 번은 없는 줄 알았거든...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잖아...- 정헌재의《완두콩》중에서 -* 절망의 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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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처음으로


독약 같은 절망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잔 속에 몰래 넣어주는 것.
희망이란 이런 게 아닐까 싶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거야...
다시 처음이었던 때로 돌아가보는거지...
그때도 그랬어...여기서 끝나는 줄 알았거든...
난 정말 거기서 끝난 줄 알았거든...
이제 다음 번은 없는 줄 알았거든...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잖아...


- 정헌재의《완두콩》중에서 -


* 절망의 끝자락에
보석처럼 매달려 있는 것이 희망입니다.
끊긴 길 너머에 새로이 펼쳐져 있는 것이 희망입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 싶을 때 맨 처음 자리로 돌아가
다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희망입니다.
세상에 끝은 없습니다.
(2004년 2월 4일자 앙코르 메일)
i******1 2010.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마음에서 줄어드는 '감성'을 배부르게 하기 위해 먹는 책
"내 마음에서 줄어드는 '감성'을 배부르게 하기 위해 먹는 책" 내용보기
제목 : 완두콩 by Perytail정헌재 글,그림 / 바다출판사요즘엔 쉽게 떠오르지도 않고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 '기억'을 거슬러 가 보면...대략 2003년쯤에 읽었던 책 같다.4~5년 전에 읽고 책장에 꽂혀있던 책이 오늘 아침에 문득 눈에 띄어서 연구실에 갖고왔다.어제 다 읽었던 <나를 바꾼 프랭클린 플래너>의 리뷰를 오늘 점심에 쓰고...저녁을 먹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집
"내 마음에서 줄어드는 '감성'을 배부르게 하기 위해 먹는 책" 내용보기
제목 : 완두콩 by Perytail
정헌재 글,그림 / 바다출판사

요즘엔 쉽게 떠오르지도 않고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 '기억'을 거슬러 가 보면...
대략 2003년쯤에 읽었던 책 같다.
4~5년 전에 읽고 책장에 꽂혀있던 책이 오늘 아침에 문득 눈에 띄어서 연구실에 갖고왔다.
어제 다 읽었던 <나를 바꾼 프랭클린 플래너>의 리뷰를 오늘 점심에 쓰고...
저녁을 먹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집에 갈 생각도 안한채 결국 이 시간에 아직 연구실에 남아서 기어이 리뷰를 쓰고 있다...

내용은...
Ch1. 첫번째 완두콩
Ch2. 두번째 완두콩
Ch3. 세번째 완두콩
Ch4. 네번째 완두콩...
거참... 목차만 봐도... ㅡㅡ;;;

어쨌든 시작, 꿈, 사랑 등등의 이야기다.

이 책은... 보면... 좋다. ^^;;;
마음이 따뜻해지고, '아~ 정말 그래. 나도 이랬지.' 이런 공감이 마구마구 든다.
보통 책을 보면 책갈피 대신에 작은 포스트잇을 넣고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내용이 있는 곳에 붙여 두거나 체크해 두는데...
이 책은 포스트잇을 붙이는 것을 일찌감치 포기했다.
아무 페이지를 펼쳐도 다 옛날의 내 얘기 같고 마음에 드는 글들이니깐...
뭐... 그 중에서도
넌 나를 보고 웃어라.... 난 꿈을 보고 웃을테니...." p23
완두콩과의 "처음"에 관한 대화들, p40~41
"가슴속에 '꿈'을 지니고 있는 사람의 얼굴에는.... 좀처럼 그림자가 드리워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p216
"천천히 달릴 수는 있어도.... 성의없게, 뜨겁지 않게 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잠시 멈춰 서거나 쉬어갈 순 있어도.... 아예 주저앉고 싶지는 않습니다...." p227
의 글들은 특히 마음에 드는 것 같다.

책의 내용 중에 "다른 누군가에게 웃음을 건네보는 것"을 해보라는 내용이 있다. (p168~171)
나도 항상 웃고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웃는 얼굴로 대하려고 노력하지만....
오늘은 이 책을 읽고 마음에 따뜻한 '감성'을 가득 채워서 다른사람들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웃음'을 건네주고 싶다.

2008.2.18 삽이~^^*
http://asmilez.tistory.com
a*****z 2008.02.18.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몇년전 선물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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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는 좋아하나, 지루한내용은 싫고... 그러던중 아는사람을 통해 선물을 받았습니다..3년전에요 너무 내마음을 잘 표현해준거 같고.. 완두콩 팬이 됨이 동시에, 이 책들을 저도 친구들에게 선물을 햇습니다 포엠툰이라는 책도 방금 알았는데 그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완두콩2는 안나와요?? 암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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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는 좋아하나, 지루한내용은 싫고...

그러던중 아는사람을 통해 선물을 받았습니다..3년전에요

너무 내마음을 잘 표현해준거 같고..

완두콩 팬이 됨이 동시에, 이 책들을 저도 친구들에게 선물을 햇습니다

포엠툰이라는 책도 방금 알았는데 그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완두콩2는 안나와요?? 암튼 좋아합니다^^

h****8 2007.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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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남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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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생각 읽기를 좋아하는 나. 친구에게서 평소에 인터넷에서 즐겨봤던 사이트의 주인공이 그 내용들을 묶어서 펴낸 책을 빌렸다. 완두콩이라고 인터넷 웹서핑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그의 그림을 보았으리라. 익숙한 카툰에 섞여있는 작은 글이 왜 그렇게 마음에 와  닿는지 모르겠다. 그 옆에 지은이의 생각이 있는 글까지.. 읽다보면 왠지 내 이야기인양 싶고, 내 생각인듯 싶다.
"부러운 남의 일기" 내용보기

남의 생각 읽기를 좋아하는 나. 친구에게서 평소에 인터넷에서 즐겨봤던 사이트의 주인공이 그 내용들을 묶어서 펴낸 책을 빌렸다. 완두콩이라고 인터넷 웹서핑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그의 그림을 보았으리라. 익숙한 카툰에 섞여있는 작은 글이 왜 그렇게 마음에 와  닿는지 모르겠다. 그 옆에 지은이의 생각이 있는 글까지.. 읽다보면 왠지 내 이야기인양 싶고, 내 생각인듯 싶다. 그래서 나와 같은 여자인가 해서 보면 지은이는 남자. 남자 중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있구나 했다. 그림들은 간단하게 캐릭터를 표현하였는데 그게 꼭 유령 모습 같아서 처음에는 웃으면서 봤었다. 자신을 내비치는 것이 그것이기에 나중에는 나도 저런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싶었으나 번번히 실패만 했다. 그래서 그런지 유령같지만 대단해 보이기까지 했다. 자신의 생각이 담긴 책이라면 왠지모를 뿌듯함이 생기지 않을까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고 공유하여 다른 사람과 공감이 된다면 왠지 색다르고 뿌듯하지 않을까 했던 것이다. 생각이 날때마다 메모지를 꺼내어 적는 지은이의 습관...  그 습관이 지금의 지은이와 이 책을 만든것이 아닐까. 사소한 습관이라도 꾸준히 잘 간직하게되면 이렇게 남에게 좋은 생각을 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그런 것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을 다 읽고 생각한 것이긴한데.. ‘나도 메모지를 가지고 다니면서 기록해볼까..? ‘였으나 역시 습관이 되지 않은 것이 커서 그런지 적기도 전에 잊어버리는 사태가 많이 발생한다. 그러면서도 책의 지은이에게 대단하다는 생각을 또 한번 했다.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어 남과 공감하는 그것. 왠지 그것을 부러워하면서 이 책을 놓았다.

s***n 2007.03.02.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위로를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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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힘든 일이 있어서 마음 좀 잡아볼까 하고 서점에 갔는데 이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얼핏 본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집에 와서 자세히 보니 마음에 확~ 와 닿더라구요.. 위로를 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대로 정말 위로 받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포엠툰이 더 좋다고 하신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포엠툰을 아직 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지금 포기하고 싶고, 많이
"위로를 주는 책.." 내용보기
요즘 힘든 일이 있어서 마음 좀 잡아볼까 하고 서점에 갔는데 이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얼핏 본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집에 와서 자세히 보니 마음에 확~ 와 닿더라구요.. 위로를 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대로 정말 위로 받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포엠툰이 더 좋다고 하신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포엠툰을 아직 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지금 포기하고 싶고, 많이 힘들어하고 계신다면 강력추천합니다.. 제게 완두콩은 힘들 때마다 펼쳐볼 수 있는 그런 책이 될 것 같아요.. 포엠툰도 많이들 칭찬하시니 이번 기회에 한 번 봐야겠네요..

[인상깊은구절]
내가 포기한다고- 그렇게 포기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완두콩이 내게 이걸 물어봤어.. "네 안의 것들을 전부 짜낸 거니? 네가 가진 색들을 전부 써 본거니?
YES마니아 : 골드 l******1 2005.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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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오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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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입사하는 날... 사무실에 가보니 친구에게서 소포가 와 있다. 기쁜 마음에 펼쳐보니 너무 예쁜 그림의 "완두콩". 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그날은 짐정리에 너무 힘들어 하나도 읽지 못하고 잠이 들어버렸다. 그리고 다음날... 이 책을 펼쳐든 나는 친구에게 너무 너무 고마워서 미안해지기까지 했다. 난 누군가를 이렇게 기쁘게 해줄수 있을까. 한동안 어떤 문제로 힘들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오는 책" 내용보기
기숙사 입사하는 날... 사무실에 가보니 친구에게서 소포가 와 있다. 기쁜 마음에 펼쳐보니 너무 예쁜 그림의 "완두콩". 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그날은 짐정리에 너무 힘들어 하나도 읽지 못하고 잠이 들어버렸다. 그리고 다음날... 이 책을 펼쳐든 나는 친구에게 너무 너무 고마워서 미안해지기까지 했다. 난 누군가를 이렇게 기쁘게 해줄수 있을까. 한동안 어떤 문제로 힘들었던 나는 이 책과 이 책을 전해준 친구의 마음으로 버틸수 있었다. 사랑하는 마음과 살아가는 방법과 꿈을 바라보는 생각을 전해주는 책...! 정말 소중한 사람이 사랑에 아파하거나 인생의 갈림길에서 힘들어한다면 이 책으로 조그마한 위로를 전하는것도 좋을것같다. 나에게 "완두콩"을 전해준 친구야... 네가 나에게 준 완두콩이 이젠 싹을 틔우고 커다란 식물이 되어서 날 감싸고 있단다. 든든하게... 아마 이렇게 잘 큰건 네 따뜻함이라는 거름때문일거야. 고마워... 친구야...
g*****8 2003.09.02.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고개를 끄덕이며 볼수 있는책....
"고개를 끄덕이며 볼수 있는책...." 내용보기
이책은...글도 많지 않으면서 그림도 너무너무 귀엽고 깔끔해서..... 내맘에 쏙 들었다.. 글이 적다고 내용이 부실한건 아니다... 짤막한 말과 함께 있는 그림들.... 이 책을 보면서... '아...나도 이렇게 생각했었지.....'라며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던 책이다... 짧은 글들이지만... 바쁘게 지나가버리는 하루하루들을....한번더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했던....책이다.. 책장
"고개를 끄덕이며 볼수 있는책...." 내용보기
이책은...글도 많지 않으면서 그림도 너무너무 귀엽고 깔끔해서..... 내맘에 쏙 들었다.. 글이 적다고 내용이 부실한건 아니다... 짤막한 말과 함께 있는 그림들.... 이 책을 보면서... '아...나도 이렇게 생각했었지.....'라며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던 책이다... 짧은 글들이지만... 바쁘게 지나가버리는 하루하루들을....한번더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했던....책이다.. 책장에 두고 언제 꺼내보아도... 생각하고 웃을수 있게 해주는 이책은.. 삶에 여유까지도 주는것 같다..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

[인상깊은구절]
그래....!!! 넌 나를 보고 웃어라.... 난 꿈을 보고 웃을테니....
h*****2 2003.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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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완두콩" 내용보기
정헌재의 첫 출간물인 에 이어 두번째로 나온 . 두번째라면 뭔가 달라진 점이 있어야 하는데... 포엠툰과 같은 구성, 비슷한 내용.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다. 물론 본인도 뻔쩜넷의 팬 중에 하나이고, 포엠툰도 그렇고 정말 재밌게 봤다. 재밌다는 건 표현이 맞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내용들이었다. 하지만 완두콩과 포엠툰이 같은 책인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완두콩" 내용보기
정헌재의 첫 출간물인 <포엠툰>에 이어 두번째로 나온 <완두콩>. 두번째라면 뭔가 달라진 점이 있어야 하는데... 포엠툰과 같은 구성, 비슷한 내용.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다. 물론 본인도 뻔쩜넷의 팬 중에 하나이고, 포엠툰도 그렇고 정말 재밌게 봤다. 재밌다는 건 표현이 맞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내용들이었다. 하지만 완두콩과 포엠툰이 같은 책인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둘 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로,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혼자 짝사랑하는 사람, 사랑을 잃은 사람들이 읽으면 가슴 깊이 들어오는 글들과 그림들이다. 완두콩 역시 하나의 단행본으로 보기엔 좋은 책이다. 문제는 이전에 <포엠툰>이 나왔고, 구성면에서나 내용면에서 그것과 <완두콩>이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라고나 할까? <완두콩> 하나만 봤을 때는 좋은 책이다. 두가지 책의 너무 많은 공통점에 아쉬워 하는 건 단지 뻔쩜넷의 팬으로서의 욕심때문일까?
YES마니아 : 로얄 n****i 2003.11.29.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완두콩
"완두콩" 내용보기
익숙한 그림이다. 정말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본 것 같기는 한데 도대체 어디서 봤는지 기억나지 않는 그림. 누가 그렸는지도 모를 그림.  페리테일이 쓰고 그린 ‘완두콩’ 을 이렇게 처음, 책으로 만났다. 비교가 무의미할지 모르겠지만 글보다는 그림이 훨씬 좋았다. 간결하고 마음에 푹- 와닿는 짧은 대사와 그림이 인상깊다. 뭐랄까, 어떤 기준이 있다고나 할까? 생각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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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그림이다.

정말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본 것 같기는 한데 도대체 어디서 봤는지 기억나지 않는 그림.

누가 그렸는지도 모를 그림.  페리테일이 쓰고 그린 완두콩을 이렇게 처음, 책으로 만났다.

비교가 무의미할지 모르겠지만

글보다는 그림이 훨씬 좋았다. 간결하고 마음에 푹- 와닿는 짧은 대사와 그림이 인상깊다.

뭐랄까, 어떤 기준이 있다고나 할까? 생각이 깊다고나 할까어떤 내공이 있지 않고서야 이렇게 짧고 간결한 글 속에 이렇게 큰 의미를 담을 순 없을 것 같다. 보고만 있어도 많은 말을 듣고 있다는 기분이다. 아니 내 마음 속에는 많은 생각들이 솟아나고 있었다는게 더 맞는 말이겠다.

 

책을 읽다보면 마음에 와닿는 책이 있고, 머리로 이해되는 책이 있는 법인데 이 책은 전자이다. 마음에 와서 잔잔한 파문을 만들고 가는 책. , 나도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지그래,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거였어한참을 멍하니 책이 주는 의미를 찾아 헤매게 되는 책이다.

전작은포엠툰이라고 한다. 음 그 책도 안 읽었는데, 한번 읽어보고 싶다.

표지부터 편안함을 준다. 책을 읽다보면 아무리 바쁜 혹은 복잡한 마음이었다고 한들 그냥 스르르 풀어져 버릴 것 같기만 하다.

슬픔이 깃들었을 때, 마음을 다스릴 필요가 있을 때, 인생의 기로 앞에 서 있을 때, 뭐 꼭 그런 때가 아니라도 꼭 읽어봤음 싶은 책완두콩이다.

 

b****4 2011.12.05.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