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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난 후 저 정말 부지런해졌어요. 처녀땐 나무늘보처럼 하루 종일 자거나 뒹굴거리며 책 읽곤 했는데.. 요즘은 매일 6시에 일어나 11시에 잠들기까지 하루종일 바쁘네요. 특히 둘째가 태어난 후로 매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둘째가 태어난 후로 건휘군 눈을 깜빡거리는 틱 현상을 보이고 손가락을 빨거나 물어 뜯는 행동을 해요. 늘 자기와 놀아주던 제가 "잠깐만", 기다려, 이따가. 라는 말만 하고 잘 놀아주지 못했거든요. 땡깡 부리고 때리고 반항하는 건휘군을 혼내기 바빴는데 이 책 읽으며 또 잠시 반성했어요.
오늘 소개할 책은 천둥거인의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대화법 3. 엄마와 같이 있고 싶어 에요.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소피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요, 엄마가 안아주고 놀아주면 참 좋겠다 생각했죠. 엄마에게 인형놀이를 하자고 하지만 엄마는 바쁜 일정을 얘기하며 안 된다고 하는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일상에서 겪는 평범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나간 그림책이라 엄마와 아이 모두 공감할 수 있어요. 이야기 뒤에 사실 바라보기, 느낌 알아보기 등 아이가 활동지를 하며 책 내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 있고 부모님을 위한 조언이 있어 읽고 참고할 수 있어요.
"엄마와 같이 있고 싶어, 나랑 놀자... " 아이가 아플 때는 특히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것 같아요.
엄마도 아이도 각각 서로를 사랑하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름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 내 마음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차차 배워갈 수 있는 그림책 .. 천둥거인의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대화법 3. 엄마와 같이 있고 싶어 소개를 마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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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니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가 많아요. 나는 아이를 위한 생각인데 아이의 기분을 상하게 할수도 있고 내마음 몰라주고 자꾸 청개구리같은 행동만 할때..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육아초보이고 누구도 가르쳐주지않은 육아법.. 그냥 그렇게 엄마가 되니 아이를 키우게 된 저희 무지함.. 그것들이 스트레스가 되어 돌아올때 아이와 충돌하게 된답니다. 말로 하다가 하다가 안되면 저도 훈육이라면서 체벌을 하게됩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안되더라구요. 이책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법.. 아이와 대화하는법을 일상생활을 통해서 알려준답니다.
소피는 유치원에서 기분상하는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집에와서는 엄마랑 떨어지지않고 함께 놀기를 원했죠. 엄마는 할일이 많다며 거절한답니다. 속상한 소피는 울어버렸어요. 엄마는 소피의 마음을 알아준답니다. 엄마랑 같이 있고싶니?라고 묻자 소피는 금방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소피는 동생 찰리가 수영을 배우는 동안 엄마랑 책읽기를 하구요. 마당쓰는것을 돕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와 함께 요리도 하지요. 소피는 빙그레 웃음이 나왔어요. 역시 엄마는 소피를 많이 사랑하고 있거든요. 엄마가 안아주면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사랑하는 방법은 조금씩 다 다르데요.^^
저도 아이에게 할일이 있다면서 혼자놀라고 말한적이 참 많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왜 진작 소피엄마처럼 해주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아이를 사랑하지않아서가 아니라 할일을 해야해서 했던 행동이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줬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앞으로는 좀 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함께 하는 일을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이가 말하지않아도 저희 사랑을 느낄수 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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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같이 있고 싶어.. 모든 아이들의 바램이 아닐까요?^^
방금 집에 돌아온 소피는 조금 힘들고 기분도 안 좋았답니다. 이럴땐 엄마가 안아주고 같이 놀아주면 좋을 것 같았지요.
"엄마, 나랑 인형 놀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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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엄마는 많이 바쁘답니다. 동생 찰리를 수영장에 데려다 줘야 하고,마당에 쌓인 나뭇잎도 치워야하고 또, 저녁준비도 해야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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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피가 울음을 터트리자 엄마는 소피를 안아주며 엄마랑 같이 있고 싶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소피는 금방 기분이 좋아졌지요. 엄마가 소피의 마음을 알아줬거든요.. 그리고는 엄마가 해야 할 일들을 함께 하며 즐거워 합니다.
아이들도 가끔 위로받고 싶어할때가 있지요. 소피는 오늘이 그런 날인가봐요.
그런데요. 엄마들도 그런 아이들의 마음은 다 알지만 , 집안일을 비롯해 해야 할 일들이 많기에 모른척 하고 그냥 넘어갈때도 있지요. 더군다나 밑에 아이가 있다면 더 그렇겠지요.
오늘부터라도 아이가 같이 있고 싶어하는 마음을 눈치채셨다면 소피의 엄마처럼 마음을 나누며 모든 일에 함께 하면 어떨까요? 같이 책도 읽고 청소도 시키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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