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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식민지잔재 제5공화국
"일제식민지잔재 제5공화국" 내용보기
황석영씨의 책을 비롯해 여러사람들의 작품을 읽으며 80년 광주의 일을 더듬어본 기억이 있다. 대략적인 내용뿐이고 어떤면에선 중구난방식이라 제대로 된 시각으로 본 현장감있는 살아있는 교본을 읽고 싶었고 이 책에서 너무 많은 현대사의 아픔을 보았다.     이 책을 구입하기전에 내가 책을 살때 돈을 내는 것은 가게에서 과자사고 돈을 내는거나 별반 다르지않다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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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씨의 책을 비롯해 여러사람들의 작품을 읽으며 80년 광주의 일을 더듬어본 기억이 있다.

대략적인 내용뿐이고 어떤면에선 중구난방식이라 제대로 된 시각으로 본 현장감있는 살아있는

교본을 읽고 싶었고 이 책에서 너무 많은 현대사의 아픔을 보았다.

 

  이 책을 구입하기전에 내가 책을 살때 돈을 내는 것은 가게에서 과자사고 돈을 내는거나 별반 다르지않다고 생각했었다.

죽음을 넘나든 작가의 노력 의지 열정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책 책들 아! 내가 책을 살 때는 이런 분들의 연구와 땀과 피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고 사는구나 이런분들의 혼이 담긴 책을 방에 편안히 앉아 사서볼수 있다는 것에 깊은 고마움을 느끼는 바이다.

 

작가는 광주를 말하기전에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 간략하게 책의 머리부분과 끝부분에  요약해놓았다 요지는 미국이 광복후 친일경찰들을 등용해 공산주의에(매카시즘) 대항하게 만들고 49년 이승만의 지원아래 반민족특위를 폭력으로 진압했으며 만주에서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는 팔로군을 수차례 공격한 일본군대위출신 박정희가 쿠데타를 성공시키고 이분의 측근 김형욱 김종필 차지철 박상희등 모든 혁명동지들이 자기고향이 아닌지라 전두환과 노태우등 경북출신들이 단순한 친목도모를 위해 만든 사조직을 육성해 자신의 친위부대로 만들고 이들을 정치군인화해 결국엔 10,26이후 정권을 잡기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광주에서 평화적인 일부대학생의 시위를 공수부대를동원해 근처에 있는 구경하던 민간인들까지 살육하며 강경진압해 광주시민들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키게해 그 여파로 정권을 잡겠다는 게 5.18의 탄생배경이다.

 

난 전두환에 대해 살인마등 온갖 난무한 악의에 찬 말을 들을때마다 전라도지역에서 몰표가 나오던 사황들을 보며 왜 저 사람들은 저다지도 지역 감정이 심할까 약간은 의아해한 적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니 얼마전에 읽은 김형욱회고록의 미비한 점을 모두 보충해 주고도 남는 상세한 설명과 상황해석들이 10.26이후 상황들을 손에 잡힐듯하게 만들어주고있다.

5.16이 결국엔 5.18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었고 캄보디아에서 300만을 학살한 폴포트나 전두환이나 무어가 다를까 정권이 그다지도 좋은건가 이렇게 많은 인명을 희생시키고서라도 차지하려고하는게

이 책을 덮으며 전두환살인마란 단어가 많이 순화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잃은게 있으면 얻는게 있다던가 광주항쟁을 계기로 미국은 자신들의 국익을 위해 우리를 근대 서유럽이 식민지를 시장으로 삼았듯 자신들의 시장으로 생각하는 것일뿐 민주나 한국국민의 안위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는걸 깨닫게 했다는것? ---미국민중사 참조

 

역사를 정확히 판단하려면 그에 걸맞는 가치관의 형성이 가장 중요한데 이런 좋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그 일을 하는 첨병이 학교도서관이 아닐까 -학교도서관에 꼭 비치해야할 책

이 책을 읽던 중에 한 중학교도서관에 얽힌 사연이 있어 책 내용을 정리하는 마지막에 한 번 적어보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6 2012.06.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