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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을 좋아한다. 그런데 여태껏 영화만 챙겨봤지 소설은 읽어볼 생각을 안했었다는... 최근에 <더 브레이브>를 보고 반해서, 그보다 먼저 만들어진 <진정한 용기>까지 챙겨본 다음에 굳이 또 이 책을 구입하기까지 했다. 영화를 두 편이나 보고 또 그걸 여러번 봤으면서도 이 책이 또 처음 보는 스토리인 듯 재미지더라. 영어도 중고딩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이기도 하고... 내용도 복잡하거나 길지가 않아서 술술 읽힌다. 보통 영화가 원작만 못한 경우가 많은데 책을 읽어보니 두 영화 모두 원작에 정말 충실해서 만들었구나 싶더라.
I want him to know he is being punished for killing my father. It is nothing to me how many dogs and fat men he killed in Texas.
이 대사를 읽으며 혼자 '캬~' 했다는... ^^ 어린 아이가 어쩜 이렇게 당돌하고 당차고 똑부러지고 소신이 확고한지...
톰 채니가 또 누굴 죽여서 그 죗값을 치르던가는 관심없고! 오로지 나에게 중요한 것은! 이 넘이 다름 아닌 나의 아버지를 죽인 죄에 대한 값을 치르는 것이라는 걸 확실히 알길 바란다는 거지! ㅠㅠ 정말 멋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