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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소장하기에는 크고 무겁고 비싼 책, 그러나 너무 좋다.
"개인이 소장하기에는 크고 무겁고 비싼 책, 그러나 너무 좋다." 내용보기
조선시대 감로탱을 총 망라한 책이다. 도판이 크고 해상도가 좋아서 실물을 직접 보는 것처럼 감상하기 좋다.   서문에서 저자는 감로탱을 뷔레겔의 '죽음의 승리'라는 그림과 비교하였다. 나도 감로탱을 처음 보는 순간 뷔레겔이나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그림을 연상하였었다. 회화 쪽으로는 우리나라 그림보다는 서양화에 더 관심이 많았었기 때문이다. 종교적 회화라는 면에서
"개인이 소장하기에는 크고 무겁고 비싼 책, 그러나 너무 좋다." 내용보기

조선시대 감로탱을 총 망라한 책이다.

도판이 크고 해상도가 좋아서 실물을 직접 보는 것처럼 감상하기 좋다.

 

서문에서 저자는 감로탱을 뷔레겔의 '죽음의 승리'라는 그림과 비교하였다.

나도 감로탱을 처음 보는 순간 뷔레겔이나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그림을 연상하였었다.

회화 쪽으로는 우리나라 그림보다는 서양화에 더 관심이 많았었기 때문이다.

종교적 회화라는 면에서 감로탱은 서양 성당에 있던 triptych와 비교될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에 소개된 감로탱들 중 대부분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들이지만 한꺼번에 보면서 비교할 수 있었서 시대적, 지역적 특색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흥미로왔던 것은 용주사 감로탱이다. 용주사는 탱화가 유명한 절인데 가보면 대부분 조선시대 후반에 조성된 것들이지만 감로탱만 현대화이다. 용주사에 있던 감로탱을 개인이 소장하게 된 연유가 궁금하기는 하지만 다른 탱화에 못지 않은 멋있는 감로탱을 가지고 있었다.

 

책에서 소개된 원래 용주사 감로탱

 

축구공이 그려진 현재 용주사 감로탱 , 원래 그림과 구도가 비슷하다.

 

선암사 감로탱 1736년

 

칠불의 옷자락이 활처럼 휘었는데 이런 양식은 전라도 그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e******s 2015.11.2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