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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류가 1분 43초간 의식을 잃고 미래를 보았다!
이런 터무니 없는 상상을 해본다. 나의 21년후의 미래를 볼 수 있다면 삶이 어떻게 변할까?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어떻게 내 인생이 바뀌어있는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으니 말이다. 그런데, 21년 후의 인생이 내 상상과 달리 너무나 끔찍하게 변해 있다면, 그렇지 않고 벌써 죽어서 21년후의 미래를 볼수조차 없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플래쉬포워드는 그런 가정하에 쓰여진 눈을 뗄수 없는 소설이다. 미드 <플래쉬포워드>의 원작이라고 하는데, 미드를 본적이 없어서 드라마 내용을 알수는 없지만, 지은이의 소개글을 보면, 미드는 6개월후를 본것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 한다. 6개월후이든, 21년 후든, 내 미래를 본다는 것은 정말 유혹적일 수 밖에 없다. 몇 해전에 페이첵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벤 에플렉이 만든 기계로 내 미래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미래. 하지만,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무방비 상태에서의 의식을 읽고 미래를 보는것은 끔찍한 사고들의 연속이다.
지구상에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고에너지를 일으키는 과학 실험이 가동된 순간, 전 인류는 의식을 잃고 환상을 본다. 그리고 단 1분 43초 만에 수백만 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는다. 전 세계적 대재앙을 추스릴 새도 없이, 환상의 정체가 바로 21년 후의 미래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 앞에 더 큰 충격과 두려움에 휩싸이고, 실험에 참여했던 인물들은 자신의 미래를 따르기도 하고, 그 미래를 바꾸기위해서 애를 쓰기도 한다. 그과정에서 보여지는 인간 군상들의심리들.
작가의 머릿속에서 나온 이야기에 혀를 내두르지만, 작가의 상상력보다 그 방대한 지식의 깊이에 머리를 숙이게 된다. 이 많은 자료들을 찾아 헤메었을 작가의 노고덕분에 내 눈과 머리는 행복하니 말이다. 미로를 찾아 헤메다 빛을 따라 길을 찾는 느낌이랄까. 눈을 뗄수 없게 만든 플래쉬포워드. 그 섬광과 같은 불빛속에서 나는 내 미래를 쫒을 것인가? 아님 바꾸기 위해서 노력할 것인가? 미래를 보았든, 볼수 없었던 그것은 생각지 않는다 해도 말이다. 그건 오로지 내게 달려있다. 신이 주신 자유의지를 주인공은 부인하지만, 나는 여전히 신이 주신 자유의지를 믿으니 말이다. |
![]() 전 인류가 1분 43초간 의식을 잃고 미래를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미래를 궁금해 할것이다,,그렇기에 그렇게 많은 점집들이 있고 사람들은 앞으로의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 나는지 또는 어떻게 하면은 나쁜 일들을 막을 수 있을 지 조언을 구한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는 강입자가속기 실험을 한다, 로이드와 미치코,테오는 이 실험을 통해서 물리학자들이 지난 반세기 동안 추적해온 힉스입자를 만들어 내려고 했다,,그러나 이 실험은 뜻밖의 사건을 불러 일으키고 만다, 우리 미래가 지나온 과거처럼 불변의 것이란 말씀인가요? 어떻게 그럴수 있죠? 하루에도 수백만가지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과학자들은 다양한 이론을 들고 나오면서 그 환상이 불변의 미래가 아니라는 설명을 하고 있는데 참으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그리고 여기에 맞선 로이드의 이론도 그럴싸해서 나는 끝까지 무엇이 맞는 말인지,,정말 흥미진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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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 없이 읽게 된 책이 재미있는 경우 정말 기쁜데, 이 책이 바로 그런 경우다. '전 인류가 1분 43초간 의식을 잃고 미래를 보았다!'는 띠지의 문구에 혹해서 읽게 되었는데 작가의 상상력에 놀랐고, 이야기 구조도 좋았다. 막힘없이 읽힌다. 캐릭터도 나쁘지 않고, 몰입도도 속도감도 좋다. 적당한 데에서 시점에 바뀌고 이야기가 바뀐다. 한마디로 잘 쓰는 작가다. 독자들이 어떤 것을 읽고 싶어 하는지 알고 있다는 느낌이다. 국내에는 이 책이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지만 작가 약력을 보면 만만치 않은 사람임이 느껴진다.
지난해 미국에서 드라마로도 만들어 졌다는 이야기에 이 미드까지 찾아서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눈먼 자들의 도시>를 재미있게 읽고 나서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에 그 눈먼 사람들 가운데 혼자 본다는 느낌을 어떻게 살릴까가 관건이었다면 <플래쉬 포워드>의 경우는 전 인류가 의식을 잃은 1분 43초간의 사건들-아마 재난 영화 못지 않을 듯한-과 그 사이 엿보이는 미래를 어떻게 그릴까가 관건이 될 듯하다.
미래를 안다는 것은 축복이 될 것인가, 저주가 될 것인가. 나는 때때로 미래가 궁금하기는 하지만 그다지 알고 싶지는 않다. 미래의 내 모습이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되지 않는다면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사실에 좌절할 테고, 생각보다 나은 모습으로 있다면 노력의 중요성을 무시한 채 나태해질게다. 게다가 나만 아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처럼 모든 사람들이 미래를 안다면 나만 미래를 알고 있다는 희소성이 없으니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역시 책 속 테오처럼 다른 이들은 모두 미래를 보았는데 나만 못 보았을 때의 소외감이나 불안도 이해는 된다. 이때의 소외감이나 불안은 불확실한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물론 그것도 괴롭겠지만- 타인과 다르다는, 이질감 때문이다.
<플래쉬 포워드>에서 사람들이 보는 미래는 전반적인 모든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닌, 자신의 21년 후의 1분 43초를 엿보는 것이다. 때문에 어떤 이들은 미래를 보지 못해 좌절하고-책 속에서 미래를 보지 못한 사람들은 21년 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어떤 이들은 잠깐 엿본 미래에 혼란스러워하고, 어떤 이들은 미래를 보아서 좌절한다. 어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환상 속에 존재하는 자신의 모습을 찾기도 한다. 책에서 인간의 자유의지와 평행우주 이론이 잠시 등장하는데, 나는 로이드 박사가 주장하는 정해진 미래보다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라 미래가 바뀐다는 것에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읽은 편이라 책의 결말도 나쁘지 않았다. 어떤 이들은 21년 전 자신이 본 것과 같은 상황을 맞이하고-물론 그것을 맞이하는 태도는 달라져있겠지만- 어떤 이들은 자신이 본 것과는 전혀 다른 미래를 맞이한다.
재미있게 읽은 터라 로버트 J. 소여의 책을 두어 권 더 읽고 싶은데, 출간 계획이 있는지 모르겠다. 음음. 우선 드라마부터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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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정해진 결말일까, 인간이 자유의지로 바꿀 수 있을까.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본 미래에 대한 이야기. 어떻게 이 책을 알고 빌리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어느날 내 손에 왔다. 물리학자들의 이야기지만 대충 이해할 수 있는 내용. 이미 정해진 삶을 살아가는 걸까,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걸까.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책도 사랑으로 종결.
2011년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꼭! 걷기와 독서를 생활화 하기로 했다. 지킬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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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운명은 정해져있을까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렇게 미래를 알기위해 점쟁이를 찾아가거나 사주팔자를 통해 운명을 미리알고자 하는것일까요? 비단 동양에서뿐 아니라 서양사람들도 비슷한가봅니다. 이 책은 바로 미래를 바라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플래쉬백(과거회상장면)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들어본 단어지만, 그와 반대로 미래를 내다보는 것을 플래쉬포워드라고 하는가봅니다. 플래쉬포워드는 지금 미국드라마의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인듯합니다. 그 원작을 만난다는 기대감은 책을 읽는 순간 넘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로이드박사와 테오박사가 진행한 강입자가속기 실험을 통해 우연히 전세계 사람이 1분43초동안 정신을 잃고 미래를 바라보게되었다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정말 작가의 상상력이 기발합니다. 이 짧은 순간 누군가는 자신의 성공한 미래를 보고, 장래의 아내를 보고, 또 누군가는 자신이 죽게된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미래를 바라보게된 행운을 거머쥔 사람도 있는 반면, 잠깐동안의 정신잃음으로 인해 교통사고, 추락사고, 항공기사고로 엄청난 사람이 죽게됩니다. 짧은 순간의 미래였지만, 미래에서 만난사람들은 서로가 동일한 환상을 보게되고, 실제로 일어나게될 미래임을 믿게되지요. 어떤이는 미래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성공하지 못한 자신을 보고 자살하는사람도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운명은 정해진것이 아니라는 것 따라 갈수 밖에 없는 것인지 회의를 가지면서 미래를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생기기도 합니다.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도록 하는 흡입력이 있습니다. 어려운 과학용어도 많이 나오고, 운명론과 자유의지에 대한 설전도 나오지만, 어렵지 않게 설명하려고 애쓴 부분들이 보입니다. 덕분에 쉬이 마지막까지 주욱 읽어갈 수 있었습니다. 과학의 발전은 미래를 변화시켜갑니다. 그렇다고, 저절로 미래가 다가오지는 않지요. 사람의 자유의지가 일으키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음을 보게됩니다. 어쩌면 영원불멸의 시대로까지 발전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존재일때 비로소 삶의 행복도 있는것은 아닐까요? 모처럼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소설을 접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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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를 즐기지 않는다.
그렇지만, 드라마는 보게되느게... 재미때문일까??
미드 매니아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자부는 하지만, 원체 편애적인 편이라 수사물이나 명확한 추리물이나 의학드라마만 좋아해서, SF 나 괴물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안보게 되는 편이다. 그런데도 재미있다는 글이라도 보게되면 한편이라도 보게되는게 미드 매니아의 습성이라 나또한 보는 작품이 안두편이 아니고, 거기다 제목은 기억해도 배우들은 그리 많이 기억을 하지도 못한다.
그런 와중에 내가 챙겨보는 작품은 "더 멘탈리스트"와 "플래쉬 포워드" 이유는 하나였다. 한국인 배우가 나오는 몇안되는 드라마였기 때문이다. 로스트는 너무 머리가 아파서 보다가 말았다. 김윤진 배우 너무 좋아햇지만 말이다. 그래도 "더 맨탈리스트"는 수사물로 무난했고, "플래쉬 포워드"는 로스트 처럼 머리아프지 않았다.
존조라는 한국인을 알게되고, 그 배우가 활약하는 모습에 왠지 뿌듯해지는 드라마, "플래쉬 포워드"
한국계배우, 존 조.. 이미 미국에서는 어느정도 입지를 다진 배우라고 하네요. 영화 "스타트랙-더 비기닝"에도 출현했다는데. 나는 이번 처음 알게된 배우. 한국인같아 너무 좋은 인상. 드라마 "플래쉬 포워드"에서 주인공고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비중있는 역을 맡고 있죠.
이 드라마의 원작이다.
책, 플래쉬 포워드 / 드라마, 플래쉬 포워드
나의 신조는 책이 원작인 영화나 드라마를 책보다 먼저보게 되면 책은 죽어도 안본다. 또 반대로 책을 먼저보게되면 죽어도 영화는 안본다. 왜냐고.... 실망하기 싫어서다. 그 자체로 만족하고 싶어서, 아주 예전이지만, "남자의 향기"를 책읽고 나서 너무 기대하고 영화보다 너무 실망한 기억은 이런 버릇을 만들었다.
그런, 나의 신조를 바꿔버린 책이다. 원작을 드라마로 보고있지만, 원작의 책을 보고 싶었던건 드라마로 매회 애피소드로 끝나는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진행되는지가 궁금해서다. 그만큼 "플래쉬 포워드"는 미스테리와 재미가 공존하는 작품이다.
"플래쉬 포워드"는 어느날 갑자기 지구 전 세계의 사람들이 2분 17초 동안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그 동안 사람들은 6개월 후 미래에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전세계는 혼란에 휩싸인다. FBI요원인 주인공 마크 벤포드와 팀원들은 앞으로 일어날 미래의 대참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거대한 음모와 맞서게 되는 줄거리다.
인류상 거대한 실험으로 전세계의 인구가 2분 17초 만에 죽음을 맞는다. 정신을 잃었다지만 그것은 죽음이다. 그 순간 그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보게된다. 그 미래는 환상일수도 있고 그들이 맞을 미래일 수도 있다. 그 미래를 본 인류는 혼란속에 갇히게 된다. 그 혼란은 무엇일까?
그들이 본 미래를 바꾸고 , 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FBI의 힘겨운 싸움과 그 속의 인간성과 자유의지를 갈구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내가 본 미래가 환상이든 아니든 간에 정해진 운명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그 미래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좋던 싫던 바꾸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울까?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그 미래의 의미가 무엇이고, 그 미래가 악몽이 아니라면 나는 그 미래를 바꾸고 싶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미래를 단 1분이라도 보게된 그 순간 그 미래는 어떤 모습이었기에 인간은 두려운 것일까? 말이다.
미래를 보고 온 인간의 내면의 갈등은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진 미래를 두고 자신의 현재를 어떻게 살아갈 것이며, 미래때문에 자신의 현재를 재대로 살아갈 수 있는지 그것의 의지를 보여준다.
좋은 모습이라면 더 좋아질려고 노력할까? 나쁜 모습이라면 좋은 모습이 되고자 노력할까? 아니면, 나쁜 모습이니 포기한채 막 살아가 버릴것인가? 미래를 보고온 현재의 자신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되묻는 "플래쉬 포워드"
드라마의 다양한 에피소드 못지않게 "플래쉬 포워드"의 시작은 한편의 드라마를 본 것 못지않은 즐거움이 있었다. 드라마 보다 더 재미있는 애피소드가 담겨진 책 "플래쉬 포워드"를 한번 읽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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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순간 인류의 불행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마지막까지 상자에 남아 뚜껑을 열어 자신을 내보내달라던 '희망'의 이야기도 우린 기억한다. 내일이라는 말과 희망이라는 말이 동의어처럼 사용되는 것은 바로 알수없는 미래 때문일것이다. 그런데 알수없다던 나의 미래를 확실히 보게 된다면? 확정되지 않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보는일이 얼마나 절망적일지 생각해본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사건이 우연히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쓰고 있다. 주인공인 로이드 심코 박사와 테오라는 두명의 과학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실험으로 인해 벌어진 뜻밖의 1분 43초간의 시간여행. 자신의 21년후의 미래를 보게된 사람들은 이 미래로 인해 절망하고 고민하고 두려워한다. 혹은 행복한 자신의 미래에 안심하며 그 기쁨을 만끽하는 소수의 사람들도 있다. 우리의 삶은 과연 운명지어진 것일까? 아니면 우리의 자유의지에 의해 변할수있는 가변적인 것일까? 이런 많은 의문과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자신이 보았던 21년후의 미래가 과연 맞는것인지를 궁금해하며 주인공들은 운명의 그 시간을 맞이한다. 시간여행에서 보았던 바로 그 미래가 현실이 되는 시점에서 그들은 운명을, 그리고 자유의지를 보게된다. 자신의 인생과 미래, 그리고 사랑과 살인, 모호함과 확정됨을 적절하게 섞어가며 쓰여진 이 책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지금도 시시각각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보면 과연 이런 소설속의 이야기가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쉽게 치부할수 없을만큼 작가는 치밀한 이론들로 독자를 완전히 사로잡는다. 시간의 뫼비우스 띠를 훑어가는듯한 느낌으로 읽게되는 '플래쉬 포워드'는 미드에서 본 것과는 확실히 다른 탁월한 인간의 심리 묘사와 시공간의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멋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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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장면 상상·예상·꿈 등의 미래의 사건이 삽입되는 경우를 말한다
우연히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플래쉬 포워드.제목도 생소한 이책. 두께도 4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소설. 주말 이동중 버스에서 이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흡입력이 굉장한 소설.
인간은 알수 없는 미래에 열광한다. (나또한 예외는 아니지. 물론 미래에 가서 로또번호를 알아가지고 와서 대박의 꿈을 꾼다든가? 혹은 미래에 안좋은 징조를 미리알게 되면 피해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그래서 중요한 일(시험,승진,결혼)에 우리나라 사라들은 미신이라고 치부하면서도 점을 보는 문화도 존재하지 않은가??)
이곳에도 우연히 과학자들의 실험속에서 전세계인들이 미래의 환상을 경험하게 된다. 20년후의 환상을 1분 43초간 경험하게 된다. 이로 인한 파장은??
유럽입자물리연구소 강입자가속기 통제센터의 그들. 로이드 심코박사: 고에너지 입자물리학의 힉스입자를 발견하기 위한 실험 주관자(캐나다인) 테오박사 : 그의 실험 파트너(그리스인) 미치코 : 로이드의 약혼녀이자 실험 연관자.(일본인이혼녀)
그들은 인류최초로 힉스입자를 발견하기 위해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 실험을 실시하는 순간 원인 모를 사고에 직면하게 된다. _전세계인의 1분 43초간의 미래경험.정확히 20년후의 환상. (1분 43초간의 정지시간동안 세계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 엄청난 인명사고가 발생 한다.)
세명의 주인공은 각기 다른 환영을 접하게 되고 이로 인해 혼란을 느끼게 된다.
미치코와의 영원한 사랑을 믿어왔던 로이드는 20년후 다른 여성과 생활하는것을 보고, 아동기적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상처로 인해 미치코와의 사랑의 영속성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테오?? 그는 1분 43초간의 미래환영을 보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지만 결국 그 순간 누군가로부터 살해를 당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사건의 추적을 위해 이곳저곳의 제보자를 찾아 헤매게 된다.
빠른 사건전개로 줄거리의 흡입력은 대단하다. 결론을 내심 훔쳐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정도이므로.^^.
최초, 주인공 로이드는 민코프스키의 큐브이론을 통하여 인간의 미래는 확정되어져 있으며, 자유의지는 존재하지 않다고 믿지만...미래는 바뀔수 있다라는것으로 종결한다.
인류 역사상 미래에 대한 열망과 불멸의 삶은 항상 화두가 되어오고 있다. 미래를 알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만약 테오처럼 불행한 결론을 알게된다면 그에 대한 스트레스는? 그 사건을 막기위해 허비해야할 소중한 삶의 시간들은? 고전"파우스트"에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영혼을 파는 대신 모든것을 알게된 그는 행복했을까? (그책을 읽진 않았지만, 결론은 불행이며, 다가올 미래는 아는것은 행복하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다.)
나는 물론이고 주위 모든사람들은 미래에 열망한다.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이더라도??)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운 생각이 들기도 하고 미래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살만한 세상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결론지어진 미래에 나의 발자국을 남기는게 의미가 있는가? 아무도 가지않는 길이기에 나의 발자국이 선명한것은 아닐까??
책을 읽는 내내 정작 "나의 미래는 어떤것일까?"라는 생각이 지배하였다.
---의문--- ① 플래쉬포워드현상과 강자입자 가속기실험과의 연관성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② 종결부분 갑자기 주제가 인간의 영원성으로 변화하는것에 대한 이해가 쉽지 않았다. (갑자기 중국인 쳉이 사건을 주도했다는 것을_한낱 자본가라고 평하고 테오를 만나는 것 외에는 어떠한 복선도 없었는데??)
---ABCTV시리즈 제작---- ABC TV에서 2009년부터 이책을 원작으로 하여 드라마를 제작하였다. 시청률은 29위를 차지했네요. 저도 책을 읽었으니 드라마를 보면서 원작과 비교해볼 참입니다. 드라마는 원작과 다르게 2분17초간 정신을 잃고 6개월후의 미래를 보게 되네요. 원작보다 더 재미있을듯....^^ 아래 보시면 한국계 배우 존조님이 출연하여 더욱 관심이 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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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포워드 – 로버트 J. 소여 만약 당신이 미래일지 모르는 어느 순간을 잠시 환상으로 봤다면… 이 책은 어떤 일을 계기로 전 인류가 동시에 1분 43초간 미래의 일정 시간을 동일하게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하여 경험하게 되었다는 것을 기반으로 하여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래를 알게 된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한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의 미래를 잠깐이나마 보게 된다면?? 아마도 미래가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 여러 반응이 나타날 것이다. 좋은 미래를 본 사람들은 미래는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을 것이며, 나쁜 미래를 본 사람들은 미래는 현재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따라서 바뀌게 되는 불확정성을 가진 세계이므로 내가 본 미래는 단지 꿈일 뿐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미래가 고정되어져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미래는 현재에 의해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운명론자와 자유 의지론자 과연 어느 쪽의 손을 들어 줄 것인가?? 이 책의 주인공 로이드는 힉스입자를 발견하기 위해 태양계가 생성된 이래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만들어 내는 실험을 하게 되고, 그 실험이 시작된 순간 미래라는 환상을 보게 된다. 갑작스레 시작된 환상으로 인하여 활동 중이던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게 되고, 그 중에는 자신과 가까운 관계에 속한 사람도 포함되어 있게 되는데… 활동 중이던 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끔찍한 현실을 접한 로이드는 그 현상의 발생이 자신들의 실험이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로 인해 발생된 책임을 피하기 위해 자기도피적으로 운명론을 말하게 된다. 실험으로 인한 사망자는 원래 운명대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고, 자신들의 미래 역시 자신들이 본 바대로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다고… 그러나 그의 동료이자 같이 실험을 진행했던 테오는 모든 사람이 미래를 본 순간 아무것도 보지 못하게 되고 그것은 그 순간에 자신은 살아있지 않음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는 미래는 정해지지 않았고, 그 정해지지 않은 미래 중 현재로 인해 발생되는 하나의 결과를 보았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미래를 바꾸고자 노력한다. 또한 로이드의 연인인 미치코도 자신의 아이가 죽게 되는 끔직한 사고를 경험했지만 로이드와 같은 운명론을 믿기 보다는 자유 의지로 인하여 미래가 결정되게 된다는 것을 믿으며 그 믿음을 통하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한다. 책에서는 일부의 미래는 사람들이 보았던 대로 이루어 지고, 일부의 미래는 과거에 보았던 미래와는 다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이야기 한다. 그럼 과연 나는 운명론자 일까 자유 의지론자 일까?? 아무래도 자유 의지론자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사람마다 저마다의 운명이 어느 정도 존재할 것이라고도 생각하지만, 만약 운명으로만 우리 인생이 존재한다면 너무 재미없지 않을까?? 정말 운명만으로 인생이 좌우된다면 내가 현재 어떻게 살든 나는 내 운명대로 나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 하나 자신의 인생을 더 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책에서 보여주는 과거에 본 미래가 그대로 이루어진 것과 바뀐 것은 모두 동일하게 자유 의지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본 미래가 좋았기 때문에, 아니면 그런 상황을 보았기 때문에 내 의지가 그렇게 되고 싶었기에 그 방향으로 나아간 것이고, 과거에 본 미래가 안좋았기 때문에 안좋은 미래를 바꾸고 싶어 노력한 사람들은 새로운 미래를 만나게 되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미래를 알고 싶어한다. 하지만 미래를 알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까?? 문득 만화 도라에몽에서 진구가 미래의 자신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찾아갔던 에피소드가 생각이 난다. 현재의 내가 공부를 하지 않았으니 미래의 나도 공부를 잘하고 있을리 없을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 후의 미래의 나도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그 미래의 나들은 과거의 나를 만났을 때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충고하던 에피소드… 현재를 충실히 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나는 현재에 부족한 만큼만의 나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미드로도 방영이 되고 있다는 ‘플래쉬 포워드’ 책의 결말은 조금 허무맹랑하긴 하지만 ‘로스트’를 재미있게 봤던 나로서는 제2의 로스트로도 불린다는 이 책의 드라마판인 ‘플래쉬 포워드’도 꼭 보고 싶어진다. 시간을 내서라도 조만간 한번 찾아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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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린 시절이 불행하다고 믿었던 나는 나의 미래는 당연히 장밋빛 미래라고 확신했다. 막상 어른이 되고 나니 어린 시절의 생각처럼 장밋빛 미래는 펼쳐지지 않았다. 미래도 별반 다르지 않구나, 그냥 현실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가끔씩은 나의 미래가 궁금했다.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고 있을까. [플래쉬포워드]는 세계 3대 SF문학상을 모두 받은 몇 안 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인 로버트 J. 소여의 11번째 작품으로 TV미니시리즈로도 만들어진 작품이다. [플래쉬포워드]에선 세계 사람들이 1분 43초간 미래를 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군가는 현실보다 미래가 행복하고 로이드와 미치고처럼 미래에선 영혼한 사랑을 약속했던 현실의 연인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디미트리오스처럼 미래엔 이루어지리라 믿었던 꿈이 이루어지지 않기도 하고 테오처럼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누군가는 멋진 미래를 살기도 하고 누군가는 현재와 같은 미래를 살기도 한다. 누군가는 1분 43초간 미래를 보는 것이 끝남과 동시에 소중한 사람을 잃기도 한다. “영혼은 불멸을 말하지만, 종교는 보상에 대해 더 관심이 많지. 앞으로 엄청난 일들을 겪게 되겠지만, 분명 그 만한 보상을 받게 될 거야. 물론 그때까지 살아남아야겠지만. 젊은이 자신을, 그리고 우리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말게.” (308쪽) 미래를 봤는데 자신의 미래가 장밋빛 미래가 아니라 시궁창 미래라면 어떨까. 미래는 결정되어 있고 내가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고 순리대로 살까. 아니면 미래는 결정되어 있으니 열심히 살 가치가 없다며 지금의 삶을 포기할까. 그것도 아니면 미래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금의 삶을 열심히 살까. 당연히 답은 세 번째지만 선택은 쉽지 않다. [플래쉬포워드]를 읽다보니 미래를 아는 것보단 모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궁창 미래를 감당할 자신이 내겐 없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 중의 하나는 과학의 발전이 인간으로 하여금 영원불멸한 삶에 대한 희망을 주었을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존재하게 하는 것은 역시 ‘사랑’이라는 것이다.
SF소설들은 과학용어들이 어려워 많이 읽지 못했고 읽어도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은 진도가 잘 나간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테오의 미래, 현실의 연인 로이드와 미치고의 미래가 궁금해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