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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약속을 지키지 않았느냐고 하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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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의 계수 나무와 토끼 얘기는 대다수의 아이들도 잘 알지 못한다. 그 달나라에서 진행되는 동화이다. 약속에 대한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동화이다. 나 또한 점점 어른이 되고 이젠 중년이라는 굴레에 접어들다 보니 약속도 골라 가면서 지키고 있는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 왜 약속을 내 이
"왜 약속을 지키지 않았느냐고 하기 전에 ……," 내용보기

 

달나라의 계수 나무와 토끼 얘기는 대다수의 아이들도 잘 알지 못한다.

그 달나라에서 진행되는 동화이다. 약속에 대한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동화이다. 나 또한 점점 어른이 되고 이젠 중년이라는 굴레에 접어들다 보니 약속도 골라 가면서 지키고 있는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 왜 약속을 내 이익에 맞추어 하는 것을 보니 나도 이 동화책을 읽고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딸에게 왜 약속을 지키지 않았느냐고 하기 전에 ……,

 

초등학생인 둘째 딸 서평입니다.

 

 새로 이사 온 고양이 요루바와 그의 주인 달나라가 겪는 내용이다.

 이사 온 달나라와 요루바는 사람처럼 말하거나 두 발로 걷는 동물들을 보고 놀란다. 하지만 달나라의 고양이 요루바도 한 달 안에 사람처럼 걷거나 말을 하게 된다. 어느 날 보름달이 뜬 밤에 요루바는 이상한 노랫소리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동물들과 어디론가 가는데… 이를 수상하게 생각해서 몰래 동물들을 뒤따라 간다. 요루바가 간 곳은 보름달 학교라는 곳, 호랑말코의 도움으로 사람이 되려 하는 동물들의 배움터다. 보름달 학교에 간 달나라는 노래를 부르는 동물들을 비웃고 심한 말을 해 버린다. 벌로 고양이가 되어버린 달나라는 동물들의 불만을 받고 항아리 속에 갇히게 된다. 달나라를 불쌍히 여기던 요루바는 호랑말코가 내는 문제, 약속에 대한 것을 3가지 말하고 사람이 되는 약을 구해다 주기로 달나라와 약속을 하였다. 한달 후, 다시 보름달 학교로 온 요루바는 답을 말한다. 약속에 대한 답을 아주 정확하게 말하여 모든 친구들과 호랑말코의 칭찬을 받고 달나라를 다시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다.

 나는 이만큼 약속은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이었다. 오히려 약속을 지키면 내 자신이 손해 본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놀 때도 항상 그랬다. 5시까지 들어와야 되는데 더 놀고 싶어서 언제는 6시에 들어온 적도 있었다. 너무 늦게 들어와서 아빠에게 혼났다. 이 책을 읽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만큼 되돌아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약속 안 지켜서 내 자신이나 남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부터 약속 잘 지키는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겠다.
k*******0 2010.07.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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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고양이 요루바
"철학고양이 요루바" 내용보기
철학???? 쉽게 이해하면 한없이 쉽고 또한 어렵다 하면 한없이 어렵고 복잡한 부분이 바로 철학이 아닐까요?? 머리 무겁게.. 철학이란... 하며... 수없이 되뇌이고.. 고뇌하고..ㅎㅎㅎ 철학하는 고양이라는 뜻일까?? 아니면.. 철학고양이는 과연 어떤내용일까??? 첫장을 훌쩍 넘겨 본 느낌은??? 어둡다, 웬강아지.. 가볍다.. 그러나.. 한장 한장 글을 읽어 가면서는 제 그런
"철학고양이 요루바" 내용보기

철학????

쉽게 이해하면 한없이 쉽고

또한

어렵다 하면 한없이 어렵고 복잡한 부분이 바로 철학이 아닐까요??

머리 무겁게..

철학이란...

하며...

수없이 되뇌이고..

고뇌하고..ㅎㅎㅎ

철학하는 고양이라는 뜻일까??

아니면.. 철학고양이는 과연 어떤내용일까???

첫장을 훌쩍 넘겨 본 느낌은??? 어둡다, 웬강아지.. 가볍다..

그러나.. 한장 한장 글을 읽어 가면서는 제 그런 선입견을 자책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 요루바를 통해 지켜야 하는 약속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전혀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 놓았더랍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자꾸만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김용규 샘의 철학 통조림 편을 통하여 좀더 생각할 수 있고 좀더 빠져들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냅니다.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토론할 꺼리도 제공이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만화이기에...라가 아니라,

그 만화 짧은 컷 안에 숨겨진 수많은 느낌과 생각들로 인해 책읽는 시간이

풍요로워 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요루바를 통한 약속...

 

요즘 사회는 도덕성의 상실로 인해 점점 황폐해져가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약속을 하게 되면 꼭 지켜야 한다..

그러나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할 수 밖에 없는 부득이한 일이 생기면 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약속을 지키는 진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루바가 이야기를 해 줍니다.

 

첫째, 자기 자신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둘째, 사회에 이익이 되기 대문에.

셋째, 인간의 의무 이기 때문이랍니다.

 

이러한 주장들을 철학자들은 각각 '윤리학적 이기주의', '공리주의' , '의무론'이라는 어려운

말로 부른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결코 어렵지 않게 약속을 지켜야 하는 진정한 이유를

알게 되지요.

저학년 작은 아이도 이책을 무지 좋아 합니다.

작은 입으로 말합니다.

약속은 꼭 지켜져야 하는 것이라구요..

학교에서 집에서,

친구사이에,

또는 선생님과의 사이에,

부모님과의 사이에서 꼭 지켜져야 한다고 말입니다..

 

고양이 요루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약속의 진실된것..

철학 하면.. 어렵고 딱딱하고, 또 이해 불가 답답하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책을 접하는 저와 우리 아이들은 철학의 안에 들어 있는 소중한 것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n 2010.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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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고양이 요루바 -약속편>
"철학고양이 요루바 -약속편>" 내용보기
초등 전반에 걸쳐 대상 연령인 탓에 철학이란 단어를 그래도 떠올릴수 있게 만든 철학 고양이 요루바 ! 아이가 순정 만화풍의 만화에 길들여져 있다 여겼었기에 많이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이 독특한  만화에 무진 매력을 느껴하더군요 또한 철학을 이렇게도 다룰수 있겠구나 새로운 시도처럼 일러스트이 개성과 독자성은 제 이목을 끌기에도 충분했습니다   타
"철학고양이 요루바 -약속편>" 내용보기
 
 초등 전반에 걸쳐 대상 연령인 탓에 철학이란 단어를 그래도 떠올릴수 있게 만든
철학 고양이 요루바 !
아이가 순정 만화풍의 만화에 길들여져 있다 여겼었기에 많이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이 독특한  만화에
무진 매력을 느껴하더군요
또한 철학을 이렇게도 다룰수 있겠구나 새로운 시도처럼 일러스트이 개성과 독자성은
제 이목을 끌기에도 충분했습니다
 
타 아동 교재나 도서에서도 간혹 다루었던 철학이론의 개념과 철학자 중심의 서술이
이 책에선 좀 다른 시야에서 쉽게 읽히도록 만들어 졌으며
아이들이 읽으면서  논술이나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한 숱한 질문거리를 핵심적인 철학의 이념을 흐리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에게 깊은 잔상을 남기기에 충분한 각인이 될 흥미진진한 내용다 생각이 들어요
 
제 1권엔  철학의 중요한 분야인 도덕론 중 ‘약속’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무엇보다 반가웠던 건 같은 맥락에서 약속은 아이들의 숙제나  공부를 하는 중간 중간에 걸려오는
주기적인 슬럼프와의 늘상 정면 승부한 적이 있어 완전  무관한 일이 아니였지요
잊어 먹을 단어는 왜 이리 외워야 하나 ?..
 
마치 약속 안 지켜도 그만아니냐는 아이의 말과  
행동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요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내용중간에 주인공의 얼굴이 되어 읽으면서도  키케로의 의무론, 철학자 칸트의 정언명법, 몽테스키외의 페르시아인의 편지
 약속과 관련한 로마의 집정관 레굴루스와 마더 테레사의 일화와 처럼 철학은 일상에 녹아 든 생각의 산물이자
이전에도 느끼고 생각해 왔던 문제들이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선지 아이의  표정은 철학 고양이 만큼이나 진지 모드였지요
 내내 머리에 쏙쏙 철학이 들어와 박히는 모양입니다
 
또,마치 동물이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그 심정이라도 공감하는 양
개나 고양이도 이해 할 수 있는 철학일 만큼이나 술술 깨닫고 스스로 생각을 끌어내게 하는 힘이
단연코 이 책에서 느껴지는 고유의 진가이자 철학의 향기로 고스란히  느껴지더군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요루바의 동네  ‘철학 동네’에  백호랑이 호랑말코 훈장님이 말씀따라 
개나 고양이가 상으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몸부림은  단군이 나라를 세우기 전 그 때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오래된 소원인지라
도덕심을 기르고 행동하는 개나 고양이의 이야기는 단연코 아이들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답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호랑이의 운명 곧 스쳤겠지요?
 
참,사람이 되려는 동물과 달리 사람이 동물이 될수 도 있다니
아이의 상상력보다 더 재기발랄한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  이쯤에서 궁금증이 생겨버렸지요  
 
보름달 학교에 가서 사람이라고 우쭐대던 거짓말쟁이 달나라가 그만 고양이가 되어버리고 
그래서 요루바와 달나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약속을 지켜야 하는 세가지 이유를 찾게 되는 스토리가 펼쳐지게 되지요
그런 과정에서 약속의 소중함과 우리가 약속이란 소재를 철학적으로 이미 많이 사유하게 됨을 느낍니다
차암 내용이 재미나고 쉽지용~
 그래서 아이가 쉽사리 철학의 한 중간에 서있음을 감지했습니다
벌써부터 2권이 기대되는 걸 어쩌죠?


d******5 2010.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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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중요성을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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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듯 겉표지만 보고 만화가 아닌줄 알았어요. 그런데 자세히보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만화네요.   철학하면 고리타분한 생각부터 들지요. 뭔가를 생각해야하고 왠지 어려운 느낌이랄까...  그렇습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는 김용규 선생님이 쓴 <철학통조림>을 만화로 새롭게 단장한것이라고 합니다. 인생에 대한 지혜가 담긴 책이죠.   철학이라는 것은 생각할 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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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듯 겉표지만 보고 만화가 아닌줄 알았어요.

그런데 자세히보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만화네요.

 

철학하면 고리타분한 생각부터 들지요.

뭔가를 생각해야하고 왠지 어려운 느낌이랄까...  그렇습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는 김용규 선생님이 쓴 <철학통조림>을 만화로 새롭게 단장한것이라고 합니다.

인생에 대한 지혜가 담긴 책이죠.

 

철학이라는 것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접해야합니다.

요즘처럼 논술이 중요한 때에 철학은 필수이기도 하지요.

 

이미 인간이어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달나라

인간이 되고 싶어서 열공하는 고양이 요루바

호랑말코 서당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

 

이번 1권에서는 약속에 대한 주제로 다뤄집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약속을 하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각자의 일을 찾아 하는 것도 약속이고

그저 평범한 일상속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들이 모두 약속인 것입니다.

단 둘이 혹은 여럿이 미리 말하지 않아도 지키는 사소한 일들,

예절이라는 말로 불리기도 하고 규칙이라는 말로도 불리기도 하고

법규라는 말로도 불리는 모든 것들 말이에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약속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나옵니다.

 

우리가 약속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약속을 어길 수 있는 예외적인 경우등

약속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약속이라는 주제로 철학이야기를 이렇게 쉽게 할 수도 있구나~

새삼 놀랐습니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중간중간 철학자 소개도 나오고...

재미속에 숨은 지식과 인생의 지혜가 담긴 책이네요.

g*****4 2010.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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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고양이 요루바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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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철학통조림 철학고양이 요루바1, 2권이예요. 이 책 보면서 요즘 아이들은 좋은 책들이 많아서 참 행복하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만화로 그려져있으니 재미도 있고 이해도 쏙쏙 되더라고요.   1권은 약속에 관한 이야기 였어요. 일단 1,2권 글은 김용규, 그림은 소공씨가 그리셨더라고요.   목차는 이렇게 보기쉽게 정리되어 있었어요.
"철학고양이 요루바1,2" 내용보기


 

어린이를 위한 철학통조림 철학고양이 요루바1, 2권이예요.

이 책 보면서 요즘 아이들은 좋은 책들이 많아서 참 행복하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만화로 그려져있으니 재미도 있고 이해도 쏙쏙 되더라고요.

 

1권은 약속에 관한 이야기 였어요.

일단 1,2권 글은 김용규, 그림은 소공씨가 그리셨더라고요.

 

목차는 이렇게 보기쉽게 정리되어 있었어요.

 

 

일단 페이지를 넘기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줄 등장인물 소개가 간략하게

되어 이어요. 등장인물 보면서 좀더 책의 내용을 쉽게 할 수 있지요~ ^^

우리의 주인공 요루바 보이시죠??

너무 귀여운 캐릭터 랍니다. 캐릭터가 하나하나 개성이 뚜렷해서 다른 등장인물과

헷갈릴게 없어요.

 

 

이 내용은 수수께기를 풀어나가면서 문제를 정확히 푼 고양이에게

사람이 될 수 있는 약을 주면서 그 흥미를 더해가고 있어요.

 

이렇게 그림도 재미있고 캐릭터도 이쁜데다가 중간중간에 노래가 있어서

읽다가 노래도 따라 부르는 재미가 있더군요.

 

 

그리고 책의 마지막엔 김용규 샘의 철학통조림으로 해서 약속에 대한 정리가 되어있어요.

사람이 도덕법칙을 지키며 착하게 살아야 하는이유를 묻고 2권에서 똑똑한 고양이 요루바가 대답을 해서 정리가 되어있어요. 첫째는 자기자신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고 둘째는 사회에 이익이 되기 때문이예요. 셋째는 인간의 의무이기 때문이죠. 철학자들이 각각 '윤리학적 이기주의, 공리주의, 의무론'이라는 말로 어렵게 부르는데 그 내용을 잘 들어보면 조금도 어렵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답니다.

마지막엔 이 내용을 잘 풀어놓았어요.

 

그리고 이 내용을 친구들과 토론해보라고 권해주고도 있고요.

아이들이 신나게 읽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도 재미있게 읽었네요.

읽고 아이들과 이글에 대해 이야기 나누니 참 재밌는 시간이였어요. 

s****4 2011.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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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고양이 요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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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철학’이라 하면 어렵고, 따분한 종류의 책 중의 하나이다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사람들과의 소통 속에서 오고 가는 인간다운 삶이나 도리, 지혜의 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린이를 위해 철학을 어떻게 접하고, 그 아이들에게 철학의 흥미로운 거리들을 따분하게 알려주는 많은 책 들 중에서 이렇게 ‘만화’로 나왔
"철학고양이 요르바" 내용보기
 

우리가 보통 ‘철학’이라 하면 어렵고, 따분한 종류의 책 중의 하나이다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사람들과의 소통 속에서 오고 가는 인간다운 삶이나 도리, 지혜의 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린이를 위해 철학을 어떻게 접하고, 그 아이들에게 철학의 흥미로운 거리들을 따분하게 알려주는 많은 책 들 중에서 이렇게 ‘만화’로 나왔다는 것은 가장 큰 이슈라 생각한다.


그것도, 주인공을 고양이라는 독특한 구성방식과 주인공들의 행동들을 통해 인간의 세상과 다를 바 없는 부분을 이 책은 말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만화의 캐릭터로 인해 자칫 어두울 수 있는 부분을 인간들의 이기심과 개인주의를 다시한번 더 깨닫고 고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은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 하겠다.


  “약속” 이라는 가장 중요한 단어를 철학적으로 설명할 때에도 그냥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옛 고전속의 인물을 토대로 설명하며, 노래로 익힐 수 있는 부분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하고, 즐길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했다.  우리 딸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통해 이 노래들을 악기로 연주하며 부르며 따라하는 모습에서 그 여파를 짐작할 수 있었지만....


  책 속의 보름달 학교에서 벌어지는 우스운 이야기가  그냥 웃고 넘기는 이야기가 아닌, 그 속에 살아가는 힘과 용기와 지혜가 속속들이 들어 있는 이 책은 주인공 요루바와 그 주인 달나라에서 확연히 드러나 있었다.

인간인 달나라는 자신의 이기주의가 들어나는 부분을 통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인간의 사악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고양이 요로바는 그 주인을 위해 자신이 말했던 약속을 당연히 지켜야 한다며 해 맑게 웃는 부분은 이 책의 주제인 ‘약속’을 가장 간단하고 명확하게 설명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비록 만화책이라지만, 그 속에 담긴 배경과 주인공들의 삶의 가치는 다른 철학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긴 여운이 있는 책 인것 같았다.

철학통조림의 저자인 “김용규” 작가의 책 내용을 ,만화 캐릭터들을 움직이며 쉽게 철학을 접목시킨 만화가도 대단하지만, 작은 소재로 거대한 고전속의 인물들을 만나는 “김용규 샘의 철학 통조림”란은 자칫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부분일 수는 있지만, 그 안에서 사진을 눈여겨 보며, 호기심으로 읽어 나간다면, 참된 지식과 바른 삶의 길이 분명히 들어날 수 있는 귀한 책임에는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생 전 학년이라고 되어 있지만, 중학생들이 읽어도 무난할 수 있는 감동이 곳곳에 배여 있는 깊은 철학책 인 것 같다.

h*******3 2010.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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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고양이 요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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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는 편견이라는 것이 얼마나 쉽게 생기고, 어른인 내가 아이보다 얼마나 색안경을 끼고 단정적으로 생각하는지 느꼈습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의 강하고 거친 터치의 그림에 음~ 하고 주춤했더랬습니다.. 그에 비하면 울 아들은 보자마자 재미있겠다하고 낼름 집어간 책입니다.. 그런데 읽기 시작하니 내용도 재미있을 뿐더러 많은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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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는 편견이라는 것이 얼마나 쉽게 생기고, 어른인 내가 아이보다 얼마나 색안경을 끼고 단정적으로 생각하는지 느꼈습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의 강하고 거친 터치의 그림에 음~ 하고 주춤했더랬습니다..
그에 비하면 울 아들은 보자마자 재미있겠다하고 낼름 집어간 책입니다..
그런데 읽기 시작하니 내용도 재미있을 뿐더러 많은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표정들이 재미있게 보입니다..
모두 한뭉텅이로 까맣게 보이던 것들이 마치 숨은 그림찾기의 숨겨진 그림들처럼 찾아보는 재미와 서로서로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한 책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의 첫번째 이야기 약속..
사람과 동물은 뭐가 다를까요?에서 시작해서 이 이야기를 읽는 내내 이 질문이 머리에 떠나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짐승이 인간 되는 것은 무척 어려워도 인간이 짐승처럼 변하는 것은 순식간이니까요..
요즘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 기사들만 봐도 사람이 할짓인가 싶은 기사들이 넘 많은 듯..
 
인간이 되고 싶은 애완동물들은 보름달이  뜨면 이상한 옷을 입고 이상한 책을 들고 이상한 노래를 부르며
보름달 학교의 호랑말코 선생님께 사람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하러가요..
호랑말코 선생님께서 내는 문제를 풀어야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새로운 문제는 1. 약속은 왜 꼭지켜야 하나요?   2.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때는 언제인가요? 입니다..
두 질문에 3가지씩의 답과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만
반드시 하나의 답을 얻어내려고 하지말고 토론하며 생각이 쑥쑥자라게 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
 
철학도 어려워~~하고 생각하는 분야중 하나가 아닐까합니다..
그 철학을 만화로 재미있고 쉽게 풀어 놓았습니다..
아이들도 넘 좋아합니다..
우리동네도 요루바가 새로 이사온 동네같았음 좋겠습니다..
그럼 나부터~~약속은 꼭 지키자!!!!
 
 
 
 
d****r 2010.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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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대한 명쾌한 이해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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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에 철학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별 기대안하고 봤었는데요.왠걸요.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저에게 철학은 정말 골치아픈 과목이었어요.대학 들어가서 필수교양으로 철학을 듣는데, 정말 그 강사분 정말 기억에 남더군요. 첫시간이 입학식날이었는데, 입학식하느라 수업을 참여못했다고 모두 결석처리를 하셨던 거예요.그 때의 사건이 너무나 강렬했던 이유도 있고, 사유
"철학에 대한 명쾌한 이해를 돕습니다." 내용보기

책제목에 철학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별 기대안하고 봤었는데요.
왠걸요.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저에게 철학은 정말 골치아픈 과목이었어요.
대학 들어가서 필수교양으로 철학을 듣는데, 정말 그 강사분 정말 기억에 남더군요.
첫시간이 입학식날이었는데, 입학식하느라 수업을 참여못했다고 모두 결석처리를 하셨던 거예요.
그 때의 사건이 너무나 강렬했던 이유도 있고, 사유에 사유를 거듭해서 어떤 결론에 이르는 과정이 많이 어려워서 재미없었어요.
물론 철학성적도 그다지 좋지 않았었고, 그 이후로 철학과 관련된 책은 되도록 피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읽게 된 책이 바로 철학고양이 요루바를 통해 철학도 쉽게 설명이 가능한 학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표지뒷쪽에 개나 고양이도 이해할 수 있는 철학책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관심을 자극하는 문구인데요. ㅎㅎ 진짜로요. 정말 쉬워요.
만화형식이라 재미있구요. 사람이 되고 싶은 애완동물이야기인데요, 아주아주 재미나요.
그리고 책 구석구석 재미나고, 의미심장한 말들이 많이 나와요.

 

[짐승이 인간이 되는 것은 무척 어려워도 인간이 짐승처럼 변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이 말 보면서 인간들이 보여준 여러 행태들이 연상되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약속을 꼭 지켜야 하는 이유와
약속을 어겨도 괜찮은 예외에 대해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약속을 지켜야 하는 이유
첫번째, 자기 자신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두번째, 사회에 이익이 되기 때문에
세번째, 인간의 의무이기 때문이구요.

 

약속을 어겨도 괜찮은 예외는
첫번째, 약속을 지켰을 경우 극단적 불행을 가져올 때
두번째, 약속이 사기폭력으로 억지로 이루어졌을 때
세번째, 상대방이 불성실하게 맘대로 약속을 어겼을 때 입니다.

 

약속과 관련된 도덕법칙을 아주 명쾌하면서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주니 저절로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몸으로 보여주는 실천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서로 인간이 되고 싶은 애완동물이었지만

자신의 약속 때문에 주인에게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양보하는 모습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아이들에게 윤리학적 이기주의, 공리주의 등의 용어를 먼저 알려주기 보다는
이런 식으로 된 만화로 먼저 보여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j******d 2010.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철학 고양이 요루바 1)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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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철학통조림 ‘철학고양이 요루바, 약속 편’이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철학? 하면 왠지 어렵고 딱딱하게만 여겨져서 어른들이나 읽는 책 아니야? 하고 재미없게 생각한 어린이들이 있다면 착각은 금물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철학을 정리해 놓은 지혜로 가득한 보물창고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만화를 그린 그림 작가 선생님의 말씀이 인상
"철학 고양이 요루바 1)약속" 내용보기
만화로 읽는 철학통조림 ‘철학고양이 요루바, 약속 편’이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철학? 하면 왠지 어렵고 딱딱하게만 여겨져서 어른들이나 읽는 책 아니야? 하고 재미없게 생각한 어린이들이 있다면 착각은 금물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철학을 정리해 놓은 지혜로 가득한 보물창고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만화를 그린 그림 작가 선생님의 말씀이 인상 깊어서 잠깐 소개한다.

그림 작가 선생님이 어렸을 때 할아버지로부터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하나 들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는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 친구 중에 ‘몽돌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어느 날 몽돌이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커다란 호랑이를 만났다고 한다. 호랑이가 어찌나 큰지 몽돌이는 털썩 주저앉아 떨기만 했단다. 그런데 호랑이가 성큼성큼 다가와서 킁킁 냄새를 맡더니,

“뭐야? 인간이잖아? 호랑이는 사람은 먹지 않아!”

하고는 그냥 가라고 했단다. 몽돌이가 덜덜 떠는 와중에도 어리둥절해 하니까 호랑이가 눈썹을 하나 뽑아주며, 그걸 눈에 붙이고 보면 무슨 말인지 알게 될 거라고 했단다. 몽돌이가 정신없이 마을로 돌아와 호랑이 말대로 눈썹을 붙이고 세상을 보니, 사람 중에 진짜 사람은 몇 안 되고 대부분이 동물이었다고 한다.

뒷집 사는 영숙이는 암탉이고, 정비소 이씨는 돼지였고, 물레방앗간 갑돌이는 촐랑방구 원숭이에, 쌀집 어여쁜 누이는 여우였다는 것이다. 호랑이 눈썹을 붙이고 보면 진짜 사람은 얼마 안 된다는 말에 작가 선생님은 그때부터 거울 속을 한참씩 들여다보는 버릇이 생겼다고 한다. 그렇게 한참을 보고 있으면 거울 저 너머에서 내 안의 어떤 동물이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 갑자기 동물로 변할 것 같은 기분도 든다고 한다.

선생님은 지금도 여전히 거울 속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호랑이 눈썹을 붙이고 본다면 그래도 사람일까? 본인도, 주위사람도? 그게 자신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런 결론을 내렸다. 우리는 과연 사람일까? 동물일까? 사람과 동물은 뭐가 다를까? 호랑이 눈썹은 뭘 의미할까? 그런 궁금증을 만화로 그렸다고 하니 시작부터 기대가 된다.


애완동물들이 사람처럼 말하고 걷는 이상한 마을로 이사 온 ‘달나라’와 ‘요루바’는 거리에서 만난 동물들을 보고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을 만큼 놀란다. 애완동물들이 사람처럼 행동하니 놀라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달나라의 고양이 요루바도 이사 온 지 한 달 만에 사람처럼 말을 하고 행동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그게 모두 ‘호랑말코’ 덕분이라면서 영문 모를 말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둥근 보름달이 뜬 조용한 밤에 어딘가에서 노랫소리가 들린다.

“보름달이 둥실 떴다. 공부하러 가자 야옹~ 공부~하러 가자 멍멍~ 사람~이 되는 공부 야옹~”

그건 바로 요루바의 노랫소리였다. 요루바는 오늘밤 사람이 될지 모른다면서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 뒤를 몰래 뒤따라가던 달나라는 많은 애완동물들을 만난다. 동물들이 가고자하는 곳은 단 한 곳! 까치 문지기를 통과한 후 나무구멍 속으로 들어간 동물들이 모인 곳은 바로 ‘보름달 학교’이었다. 그곳에서 호랑말코를 만나는데 그가 바로 보름달 학교의 호랑이 선생님이었다.


동물들은 호랑말코 선생님께 사람이 되려면 도덕법칙 중에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것을 배운다. 그리고 문제를 내서 그 문제를 푸는 동물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면서 약속을 어겨도 괜찮은 세 가지의 예외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어서 호랑말코는 달나라에게 약속을 꼭 지켜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묻게 되는데 대답도 못하고, 보름달 학교를 방문할 때 문지기에게 사람이 되고 싶은 동물이다는 거짓말이 들통이 나 고양이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항아리에 갇히게 되는데 요루바는 꼭 답을 알아내서 달나라를 다시 사람이 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어렵게 약속을 꼭 지켜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알아내어 답한 요루바는 ‘사람이 되는 약’을 받게 되는데 과연 약속대로 그 약을 달나라에게 주게 될까? 그 답을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약속을 어겨도 괜찮은 이유 세 가지와 약속을 꼭 지켜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소개한다.


* 약속을 어겨도 괜찮은 이유 세 가지

1. 약속을 지켰을 경우, 내가 죽을 수 있거나 혹은 상대방이 죽거나 누군가에게 치명적인 불행이 올 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2. 약속이 사기나 폭력으로 맺어졌을 경우, 즉 누군가 힘센 사람이 약한 사람을 때려서 억지로 나쁜 약속을 하게 하면 지키지 않아도 된다.

3. 상대방이 불성실하게 약속을 어길 경우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 약속을 꼭 지켜야 하는 이유 세 가지

1. 약속을 꼭 지키는 것이 자신에게 더 이익이기 때문이다.

2. 약속을 꼭 지키는 것이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3. 약속을 꼭 지키는 것이 인간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많은 약속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친구와의 약속, 부모님과의 약속, 선생님과의 약속, 또 나와의 약속 등. 이 책을 통해 약속의 중요성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h*****7 2010.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 통조림으로 약속에 관한 생각깊은 접근을 해보았어요
"철학 통조림으로 약속에 관한 생각깊은 접근을 해보았어요" 내용보기
일단 만화책입니다. 하지만 예쁜 공주가 나오고 악당과 히어로가 나오는 재미있고 잘 가다듬어진 그림체의 만화가 아니고 검은 테두리가 진하게 그려진, 고양이인지 호랑이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 느낌의 그리 이쁘장한 그림체는 아닙니다. 그러나 내용만큼은 정말 머리속에 가슴속에 "약속"에 대한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콕콕 박히도록 만들어줍니다. 투박하게 그려진 그림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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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만화책입니다.

하지만 예쁜 공주가 나오고 악당과 히어로가 나오는 재미있고 잘 가다듬어진 그림체의 만화가 아니고

검은 테두리가 진하게 그려진, 고양이인지 호랑이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 느낌의 그리 이쁘장한 그림체는 아닙니다.

그러나 내용만큼은 정말 머리속에 가슴속에 "약속"에 대한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콕콕 박히도록 만들어줍니다.

투박하게 그려진 그림이 그림보다 내용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도 같습니다.

 

책은 중간정도로 두꺼운 편이지만 내용은 두가지로 정리됩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경유 세가지와 약속을 지켜야 하는 이유 세가지 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이유 세가지는

1.약속을 지켰을 경우, 내가 죽을 수 있거나, 혹은 상대방이 죽거나 누군가에게 치명적인 불행이 올 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2.약속이 사기나 폭력으로 맺어졌을 경우, 즉 누군가 힘센 사람이 약한 사람을 때려서 억지로 나쁜 약속을 하게 하면 지키지 않아도 된다.

3.상대방이 불성실하게 약속을 어길 경우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입니다.

우리가 약속에 대해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꼭" 지켜야 하지만 경우에 따라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로마시대 철학자 키케로가 정해놓은 예외조건 입니다.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억지로 한 질 나쁜 약속은 역시나 지킬 필요가 없군요.

 

약속을 지켜야 하는 이유 3가지도 있는데 책을 읽을 여러분을 위해 남겨놓겠습니다.

약속이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려낸 솜씨가 놀랍고요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책 속에서 읽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잔잔하면서도 머리속에 불빛이 켜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철학통조림의 고양이 요루바.

앞으로도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습니다.

 

n*****4 2010.06.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