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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세계 아티카]-모험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깨닫다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모험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깨닫다" 내용보기
내가 초등저학년 즈음, 우리 집에는 다락방이 있었다. 나만의 공간이라 생각하며 그곳에서 지내는 걸 좋아했는데 밤에도 혼자 다락방에서 자는 것을 즐겼다. 계단이 꽤 높은 다락방이었는데 그곳에는 작은 앉은뱅이 책상이 하나 있었고, 나는 그곳에서 숙제를 하기도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했다. 흔히 다락방에는 사용하지 않는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 담겨져 있곤 했는데, 내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모험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깨닫다" 내용보기

내가 초등저학년 즈음, 우리 집에는 다락방이 있었다. 나만의 공간이라 생각하며 그곳에서 지내는 걸 좋아했는데 밤에도 혼자 다락방에서 자는 것을 즐겼다. 계단이 꽤 높은 다락방이었는데 그곳에는 작은 앉은뱅이 책상이 하나 있었고, 나는 그곳에서 숙제를 하기도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했다.

흔히 다락방에는 사용하지 않는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 담겨져 있곤 했는데, 내 다락방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다락방을 가득채운 쓸모없는 물건들은 내게는 즐거운 장난감이 되기도 하고 상상을 펼치는 소재가 되기도 했다.

어린시절 이렇게 보냈던 기억들을 잊고 있었는데.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를 읽다가 문득 오래전 기억을 끄집어내게 되었다.

 

 

 

아티카(Attica)는 다락방(attic)라는 말에서 왔는데, 고대 그리스의 지방 이름이고, 아테네가 아티카 지방의 수도였다. 다락방에 가게 된 클로, 조디 그리고 알렉스는 끝없이 넓은 다락방을 아티카라고 불렀다.

새 아빠 벤의 외아들 조디, 아시아계 조상에게서 매우 아름다운 새카만 머리카락을 물려받은 소녀 클로는 엄마의 맏딸인데 약간 반항적인 기질이 있다. 알렉스는 클로의 남동생으로 좀처럼 속을 드러내지 않는 성품이 조용한 소년이다.

아이들은 아직도 부모의 새로운 결합이 익숙하지 않았고, 상대방의 부모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어색해했다.

홀로 외롭게 지내는 노인 그랜덤 씨는 낯선 사람들과 집을 나누어 쓸 생각이 없었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윌슨네 가족에게 2층을 내주게 되었고, 이들은 이렇게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가족과 살아가게 되었다.

무뚝뚝한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재주가 있다고 스스로 믿고 있는 클로는 그랜덤 씨와의 친하게 지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얼마 후 그랜덤 씨의 오래전 사랑 이야기를 듣게 된다. 수전이란 이름의 아가씨와 약혼을 하고, 전쟁에 나가기 전 '수도사 자크'의 멜로디가 나오는 시계를 선물받았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다. 이에 그랜덤 씨는 시계를 다락방에 던져버렸는데, 지금은 수전의 기억과 화해하고 싶은 마음에 시계를 되찾기를 소망했다.

클로는 조디와 알렉스와 함께 다락방을 뒤져 시계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한다.

 

"다락방에는 보물과 쓰레기가 뒤섞여 있지. 만일 보물을 찾아낸다면 아주 멋질 거야. 그렇지 않니?" (본문 21p)

 

그랜덤 씨는 상냥한 클로에게 죄의식을 느꼈고, 그 애에게 경고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들 자신이 찾아내게 내버려두기로 결정한다. 그랜덤 씨는 다락방에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고 있다는 뜻일게다. 어느 정도 위험과 흥분은 받아들여야 하므로.

이렇게 해서 클로, 조디, 알렉스는 다락방을 탐색하게 되는데 어느 새 이들은 다락방의 거대한 공간으로 들어서게 되었고 곧 길을 잃게 되고, 이 곳에서는 시계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 도전받은 자들은 엄숙히 맹세한다. 우리는 그랜덤 씨의 잃어버린 시계를 찾아 이 다락방을 탐색하기로 한다. 우리는 두려움으로 인해 머뭇거리지 않을 것이다. 어떤 위험이 닥쳐도, 아주 깊은 골짜기나 큰 폭포나 높은 산을 만나도, 망설이지 않고 위험에 맞설 것이다. 우리는 서로의 안전을 마음에 새길 것이고, 누구든 위험에 처하면 즉시 달려가 도울 것이다. 우리는 두려움을 모르는 삼남내. 우리는 시계를 찾는 자들이다. 다른 사람들이 실패한 곳에서 우리는 이기고야 말 것이다!" (본문 51,52p)

 

그러나 곧 이들은 서로 뿔뿔히 흩어지게 되고, 각자의 모험 속에서 아티카의 주민들의 공격을 받기도 하고, 마네킹들에게 잡히기도 하며, 카터펠토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거울들은 이들을 환영에 빠지는 위험한 상황에 몰아놓기도 하는데 이들은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위험에서 빠져나온다. 다락방의 물건들은 사람들에게 몹쓸 대우를 받고 내쳐지거나, 사람들에게 구박을 받고 버려진 후 이곳 다락방에서 생명을 가지게 되자 사람인 이들에게 복수를 하려는 것이었다.

이들은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을 느끼게 되는데, 알렉스는 그 변화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

 

"우리가 여기 온 후로 내가 변한 것 같아. 난 너무 빨리 크고 있어 (본문 175p)

"지금 난 바닥떠돌이야. 언제나 내 속에 그런 것을 갖고 있었어. 그것이 지금 밖으로 드러난 것뿐이야." (본문 320p)

 

헤어졌던 이들이 다시 만나게 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도를 손에 넣게 된다. 그러나 알렉스는 다락방에서 남으려 한다. 클로와 조디가 집으로 돌아가고 남겨진 알렉스는 그랜덤 씨의 시계를 찾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앞에서 심장마비로 죽은 아빠의 대한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 사랑을 알게 된다.

 

"길거리에서 심장발작으로 돌아가셨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쓸모가 없었어. 그들은 물론 구급차를 불렀지. 하지만 너무 늦게 와서 아빠를 구하지 못했어. 난 그 사람들이 싫어. 누구든 무엇인가를 했어야지. 그들은 그냥 거기 서 있었어. 빌어먹을! 그냥 거기 서서 아무 일도 안 했다고."

"넌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았겠구나?"

"나? 난 그냥 애였어."

"알렉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긴급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거의 몰라. 그들은 훈련을 받지 못했어." (본문 397p)

 

알렉스는 아빠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을 갖고 있었고, 그렇게 빨리, 고약한 방식으로 아빠를 잃어버리는 것을 견뎌내기가 힘들었다. 그렇게 쉽게 가족에게서 빼앗아가는 세계에서는 살기 힘들었고, 다음번에 엄마가 혹은 누나? 아미녀 새아빠나 형이? 그렇게 간다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에 휩싸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세계를 떠나 그런 상실을 절대로 겪지 않게 될 아티카에 머물고 싶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그는 엄마가 울면서 나를 찾고 있다는 생각이 났고, 엄마의 요리가 그리워졌으며 그가 바닥떠돌이로 남으면 영원히 닿지 않는 곳에 있는 것들이 그리워졌다.

 

알렉스는 형과 누이의 얼굴이 자기를 보고 기쁨과 안도감으로 얼마나 빛나는지 분명히 보았다. 진짜 세계로 돌아오길 잘했다. 그냥 그들이 자기를 얼마나 생각하는지를 알기 위해서 만이라도 말이다. 자기가 사랑받는지 의심한 적이 있었다면 이제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이들이 내 가족이다. (본문 405p)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사람들이 잃어버린 그곳 아티카, 그들은 모험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아티카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만들어진 분노, 미움 등이 존재하는 곳이다. 이들 남매는 인간의 어두운 본성이 만들어낸 아티카에서 모험을 통해 성장한다.

새로운 가족의 결합은 이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부여해주지 못했다. 아빠의 죽음에 대한 상실감과 상처가 아직 아물지 못했던 알렉스에게는 더더욱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다락방에서의 모험 속에서 그는 아빠의 죽음에 따른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었으며 새롭게 결합된 가족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된다.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는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다락방에서 모험이라는 판타지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처음으로 벤을 아빠라고 생각했어. 언젠가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네." (본문 175p)

 

(사진출처: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 표지에서 발췌)



s*****2 2012.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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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세계 아티카
"잃어버린세계 아티카" 내용보기
각자의 개성이 있고, 자라온 환경들이 다른 사람들이 또 다른 가족이 된다는 사실은 지금 현 시대에 가지고 갈 큰 고민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 를 통해 길고 긴 모험과 환상, 두려움 호기심등을 겪으며, 그 속에서 가족들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혼한 부모들이 다시 재혼하여 만난 이들 삼남매는 오빠 조디
"잃어버린세계 아티카" 내용보기
 

각자의 개성이 있고, 자라온 환경들이 다른 사람들이 또 다른 가족이 된다는 사실은 지금 현 시대에 가지고 갈 큰 고민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 를 통해 길고 긴 모험과 환상, 두려움 호기심등을 겪으며, 그 속에서 가족들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혼한 부모들이 다시 재혼하여 만난 이들 삼남매는 오빠 조디, 그리고 재잘재잘 이야기를 잘하는 누나 클로, 호기심과 모험심이 가득찬 막내 알렉스를 중심으로 서로 부딪히며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와중에 그랜덤 씨를 알게 된 다락방의 비밀을 호기심으로 서서히 접근하며 그 곳에서의  모험의 길을 떠나게 되면서 이들 삼남매에게는 신나고 위험한 모험의 나라로 자꾸 빠져들게 됩니다.


  각 가정에 꼭 있는 작은 다락방 즉, 잡동사니 방을 배경으로 모험과 환상속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람들이 못 쓰는 짐만 쑤셔 넣는 곳이 다락방인데, 그 곳을 작가는 아주 긴밀하게 연결시키며  책을 읽는 내내 그 다음 부분이 어떻게 예상이 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만큼 마인드 맵 처럼 가지를 치며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있는 부분이 이 책이 가진 매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락방 속의 세계 아키다에서  작가는 인간들의 이기심을 고발하며, 쌓아둔 물건 위에 두터운 먼지들이 자라는 못된 생명체를 보면서,  인간의 이기심, 죄악된 마음, 혼란, 두려움, 시기, 질투들이 자라난 것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치워도 치워도 정리할 수 없듯이, 이들 삼남매는 더 깊이 더 깊이 문제의 다락방을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미궁에 빠트리지만, 여행하는 동안 서로 도와주며 서로 이해하는 동안 이들 삼남매는 큰 성장을 하게 되면서 사랑과 이해를 통해 한 가족임을 알게 됩니다. 




h*******3 2010.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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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세계 아티카]-- 다락방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 다락방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내용보기
'다락방' - 정감이 가는 단어이다.  어려서 엄마한테 혼나면 다락방에 숨어서 훌쩍거리다가 잠이 들어 엄마를 놀라게 했던 추억, 식구는 많고 공부할 곳이 마땅치 않으면 다락방으로 올라갔던 일, 이렇게 가만히 다락방을 생각해보면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 살며시 미소가 지어진다.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    이 책이 바로 내 어릴적 추억이 있던 다락방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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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 정감이 가는 단어이다.

 어려서 엄마한테 혼나면 다락방에 숨어서 훌쩍거리다가 잠이 들어 엄마를 놀라게 했던 추억, 식구는 많고 공부할 곳이 마땅치 않으면 다락방으로 올라갔던 일, 이렇게 가만히 다락방을 생각해보면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 살며시 미소가 지어진다.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

 

 이 책이 바로 내 어릴적 추억이 있던 다락방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조디, 클로, 알렉스는 이혼한 부모들의 결혼으로 새 가족이 되어 주변 이웃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롭게 사는 노인,그랜덤씨의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사교성이 좋은 클로는 그랜덤씨에게 용기를 내어 말을 붙이게 되고, 그랜덤씨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저려 오는 단어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며 서서히 사건이 시작된다.

 

 첫 사랑의 추억이 얽힌 회중시계를 다락방에 던져버렸다고 말한 그랜덤씨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은 회중시계를 찾기 위한 작업으로 다락방 탐험을 떠나게된다. 하지만 '다락방'은 단순히 내 어릴적 추억이 있던 그런 다락방이 아니었다.

 

 그 다락방 속에는 우리 인간들이 버린 잡동사니들, 그 속에서 새롭게 탄생한 생명체들이 우리 인간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세 아이들에게 계속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또한 다양하다. 영혼 수집가, 잉크도깨비, 바닥떠돌이,달빛 속에 춤추는 쥐들....판타지 소설을 좋아하기에 이 책을 처음 보았을때 두꺼워서 놀라기는 했지만 시리즈가 한 권의 책에 다 모여있다고 생각하니 경제적이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우리 엄마들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든지 다 해주려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나 우리가 무엇을 해주려 하기 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시켜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자신이 최고인 줄 만 아는 우리 아이들, 가족이 있었기에 내가 있다는 사실도 깨닫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작은 고통일지라도 겪어가면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이 책을 많은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j***3 2010.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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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세계 아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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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장 소설을 만났다 그것도이혼한 부모들의 결혼으로 신생된 가족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다   새 가족이 된 덜렁거리지만 강한 스포츠 맨인 오빠조디, 지적이고 카스스마 넘치는 누나 클로, 모험심과 호기심 가득찬 은둔자 막내 알렉스   이 개성넘치는 아이들이 그랜덤 씨네 집 이층으로 이사를 오고  눈길을 끄는 또하나의 퍼스널티... 그랜덤 씨는 고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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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장 소설을 만났다

그것도이혼한 부모들의 결혼으로 신생된 가족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다 

 새 가족이 된 덜렁거리지만 강한 스포츠 맨인 오빠조디,

지적이고 카스스마 넘치는 누나 클로,

모험심과 호기심 가득찬 은둔자 막내 알렉스

 

이 개성넘치는 아이들이 그랜덤 씨네 집 이층으로 이사를 오고

 눈길을 끄는 또하나의 퍼스널티...

그랜덤 씨는 고집이 세고 무뚝뚝한 성격탓에 외롭게 자신만의 성안에 갇혀사는 외로운 노인이다 

이 세 아이중 누나 클로가  그랜덤씨에게 말을 건네고

대화가 오가는 중 첫사랑에 대한 화두에서부터 문제는 발단한다

 

그리던 중 대화 끝 그랜덤씨의 첫 사랑의 추억이 얽힌 회중시계를 다락방 

어딘가에 던져버렸다고 말한다.

세 아이는 그랜덤 씨의 시계를 찾아주기 위해 다락방을 샅샅히 수색을 하고...

그러나 그 다락방은 아이들이 생각한 단순한 다락방이 아니었다.

그야 말로 환타직한 세상으로의 첫걸음에 독자도 함께 그 이상한 다락방속에

모험은 조용히..그리고 음밀히 시작되고 있었다

 마치 꿈에서 헤어나려면 더 빠져드는 것처험

그곳을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그럴수록  더 다락방 속 깊은 곳에서 

도무지 빠져 나올수 없게  된다.

 다락방 속에는 인간세계에서 버려진 갖가지 잡동사니들

그리고 그곳의 하나의 세계가 탄생되어 커나가고 한 세상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

어쩜 우리의 넘치는 호기심이 이 세상의 유혹일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 커다란 세계의 축소판

우리 사는 세상을 닮아놓은 이 거대 다락방에 이상하게 맘을 쓰는 나를 발견하고야 만다 .

이곳 다락방 아티카를 배회하면서 아이들에게 남는건 무얼까?싸우고 시기하고 두려워하며 

질투어린 이 모든 감정과 행동의 도가니속에  예기치 못한 득은 있었다

우리 사는 세상의 아수라와 같은 이곳,아티카...그곳에서의 모험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화합과 용기

그속에서 샘솟는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틀리지 않았으니 말이다

아티카를 다녀온 아이들의 한결 밝은 표정이 문득 생각났다

 

 

 

 

 



d******5 2010.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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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우리집에도 부엌 위 다락방이 있었습니다.. 그 다락방은 우리 남매들의 숨바꼭질 장소였고,울 형제들의 아지트였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컴퓨터도 없었고 하루종일 TV가 나오지도 않아서 , 친구들이나 형제들과 밖에서 놀거나 책을 보는게 큰 즐거움이었는데 다락방은 조용히 숨어 책을 보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다락방 Attic은 <아티카Attica>라는 말에서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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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우리집에도 부엌 위 다락방이 있었습니다..

그 다락방은 우리 남매들의 숨바꼭질 장소였고,울 형제들의 아지트였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컴퓨터도 없었고 하루종일 TV가 나오지도 않아서 ,

친구들이나 형제들과 밖에서 놀거나 책을 보는게 큰 즐거움이었는데

다락방은 조용히 숨어 책을 보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다락방 Attic은 <아티카Attica>라는 말에서 왔고,고대 그리스 지방 이름이며,아테네가 아티카지방 수도였다고 합니다..

조각보가족인 조디,클로, 알렉스 세남매는 아랫층에 사는 클랜덤씨의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호주머니 시계를 찾으러 다락방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현실의 바르게 가는 시간과 다락방속 거꾸로 가는 시간 사이의 멈춰진 시간과 사람들에 의해 버려지고 잊혀져버린의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한 세계인 아타카로 모험을 하게 됩니다..

 

아티카에 온 사람들은 아티카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유령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종종 사람에 대한 원망,미움 ,질투,이기심,두려움으로 세남매를 공격하고 또 도와주기도 합니다..

조디,클로,알렉스는 같이, 또 헤어지게 되면서 클렌덤씨의 호주머니 시계를 찾아,형제들을 찾아,집으로 통하는다락방 문을 찾아 아타카를 모험합니다

특히 알렉스의 모험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아티카에는 외롭고 고립되고 은둔하고 싶은 사람들이  아티카에 적응하면서 살게 되는 바닥훑기와 바닥떠돌이들이 있습니다..

알렉스는 친아빠의 죽음에 대한 세상 사람들에 대한 원망으로 아티카에 처음에는 바닥훑기로 그리고 바닥떠돌이로 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바닥훑기인 아만다에게 모두 털어 놓고나니 가족이 그리워집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묘사들로 나도 아티카의 지도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릴도 있고 잔잔한 감동있고 모험이 있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울 아들 아직 초등중학년이라 책두께에 언제봐~했지만 손에 잡으면 재미있게 볼 판타지입니다..

 

d****r 2010.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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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세계 아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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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예상치 못한 재미와 반전속에 감동을 느낄때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얻게된 감정들은 살아가면서 오랜동안 기억속에 살아있는 자양분이 되어 삶의 지혜가되어준다. 이 책이 그래다. 다락방이라는 뜻의 아티카를 만나며 난 콘크리트와 회색건물에 막힌채 자연속에서 살아가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을 보며 내가 누렸던것을 누리지못하게된 안타까운 마음이 종종일곤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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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예상치 못한 재미와 반전속에 감동을 느낄때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얻게된 감정들은 살아가면서 오랜동안 기억속에 살아있는 자양분이 되어 삶의 지혜가되어준다. 이 책이 그래다. 다락방이라는 뜻의 아티카를 만나며 난 콘크리트와 회색건물에 막힌채 자연속에서 살아가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을 보며 내가 누렸던것을 누리지못하게된 안타까운 마음이 종종일곤했는데 이 책을 통해 아파트라는 탁트인듯하지만 폐쇄된 공간속에 갇혀버린 내 아이들의 감성이 한번 더 미안해졌다.

 

평면의 밋밋한 공간인 아파트가 주거지의 대부분인 요즘 아이들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버린 내 또래의 사람들이 어린시절 다락방에 대한 추억 한두개쯤 모두 안고있는것과는 대조적이다. 무언가가 끊임없이 숨겨져있는 보물창고였고 심심할때면 탐험의 대상이었던 다락방,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쓰면서도 떠올리기만해도 행복한 공간이었었다. 아티카는 그런공간을 아이들에게 찾아주고 있었다.

 

자신감 넘치는 소년 조디의 아버지이자 진료보조원인 아빠 벤과 의사이며 약간 반항적인 기질의 클로와 참을성이 많고 성품이 조용한 동생 알렉스의 엄마는 재혼을 했다. 부족한 두가정이 완벽한 가족형태를 위해 하나로 합쳐진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빅토리아 시대의 커다란 저택을 개조해 두채의 아파트로 만든후 1층에 혼자살고있는 나이 많은 할아버지 판 그램덤씨로부터 이층을 구매해 이사을 했다.

 

한쪽이 기우는것 같기도 하고 어딘가 부당해보이기도 한 가족의 결합, 서로를 열렬히 사랑하는 부모님과 달리 아이들의 마음은 제각각인듯하다. 그런 아이들이 공통의 관심을 보인공간이 아티카였다. 먼지가 가득한곳, 불길해보이면서도  많은 호기심을 자아내게 만드는 공간, 하지만 1층 할아버지의 첫사랑의 추억을 찾기위해 우연찮게 다락방에 오를때까지만해도 그렇게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또다른 세상이 존재하리라고는 아이들도 미쳐 상상하지 못했다.

 

클로가 떠나자 그랜덤 씨는 갑작스레 죄의식을 느껴다. 그는 클로가 좋았다. 그 애는 상냥한 소녀였다. 그들이 이따금 이야기를 나눈 뒤로, 그의 굳어버린 마음이 사과나무 곷이 피는 봄처럼 조금씩 따뜻해지기 사작했다. 그 애에게 경고를 해야 할가? 그러고 싶었다. 하지만 그 자신도 몰랐다. p21

 

이렇게 불안한 그램덤씨의 마음을 뒤로한채 세명의 아이들은 다락방에 올랐다. 그렇게 오르는 순간 그들은 큰 위험에 휩싸였다. 끈끈한 거미줄이 엉켜있는 다락방 죽은 곤충들이 떠다니던 물탱크너머 갑자기 사라져버린 동생 알렉스를 찾기위해 어둠속으로 들어간 조디와 클로의 눈엔 서까래 밑에서 드넓게 펼쳐진 또다른 세상이 존재했던것이다. 그건 일명 잃어버린 세계였다. 

 

그곳은 천개의 창문이 달린 하늘로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고 잊혀져버린 존재들이 살아가는 세상이었다. 한때는 바깥세상의 인간이었지만 이젠 다락방의 주민이 되어버린채 박쥐와 함깨 살아가던 바닥훑기, 병적으로 무언가에 집중하던 수집가들, 잉크도깨비들, 바닥 떠돌이 그리고 미친 마네킹과 가면들까지 만나는 종족마다 적이었고 크나큰 위험을 감수해야만했다.

 

 

그들의 모험은 그렇게 끝이 날것 같지가 않다. 게다가 조디는 점점 모험의 세상에 동화되어 아티카의 주민인 바닥훑기가 되어가고있었다. 갈등이 심해질수록 분열되어가는 모습은 바로 우리 인간들의 군상이었다. 하지만 어느순간 사랑을 깨닫고 삶의 진리를 깨쳐가야 아이들의 모습은 과거속에서 현재의 분열을 해결하며 미래의 희망을 찾아간다.  

 

원하기만 한다면 사방 어디나 무기가 널려있었다. 하지만 알렉스는 칼이나 총을 집어든 것이 곧 뽀죡산에 굴복하는 것임을 알아차렸다. 어쩌면 산은 바로 그것을 원하는지도 몰랐다. 너희 인간들은 전쟁무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지? 산은 그렇게 묻고있는듯했다.  p134

 

오랜시간 주인으로 부터 잊혀졌던 물건들 사랑과 가족의 관계를 망각한 사람들이 살아가던 아티카 그곳에서 아이들은 과거를 보았고 오해를 풀었고 인간들의 잘못을 보았다. 어둠저편에서 또아리를 뜬채 인간들의 마음을 담아내고있던 아티카는 인간들이 잃어버렸던것으로 그걸 찾아낸 아이들은 저마다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다. 그 이야기를 통해 난 다락방의 존재를 모른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우리들도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리며 살아가고있는것은 아닐까 이야기를 나누며 그걸 놓치기 않기위한 노력을 해야겠다 생각하게된다.  

d****0 2010.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험속에서 가족애는 더욱 끈끈해지고...
"모험속에서 가족애는 더욱 끈끈해지고..." 내용보기
다락방에선 오래된 먼지 냄새가 났다. 조디는 먼지가 떠다니는 빛기둥 사이로 거미줄처럼 뒤엉킨 들보와 서까래들을 바라보았다. 고요하고 그 끝을 알 수 없는 어둠으로 인해 다락방은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안쪽 깊은 곳에서 가끔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렸다. 새들일까? 아니면 그보다 더 고약한 일이지만 혹시 쥐들이? 그러나 누가 알겠는가? 어쩌면 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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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락방에선 오래된 먼지 냄새가 났다. 조디는 먼지가 떠다니는 빛기둥 사이로 거미줄처럼 뒤엉킨 들보와 서까래들을 바라보았다. 고요하고 그 끝을 알 수 없는 어둠으로 인해 다락방은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안쪽 깊은 곳에서 가끔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렸다. 새들일까? 아니면 그보다 더 고약한 일이지만 혹시 쥐들이? 그러나 누가 알겠는가? 어쩌면 저 어둠 속엔 썩은 시체가 있을지도 모른다. 오래되어 낡고 곪은 비밀들, 끔찍한 범죄의 증거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말이다.

..............................본문 7페이지에서

 

내용은 두 사람이 결합해 한 가족을 이루게 된다. 아빠와 엄마가 될 두 사람에게는 세 아이들이 있다. 아빠의 외아들인 조디. 조디는 키가 크고 몸이 약간 한쪽으로 기울었지만 탄탄한 가슴을 가진 자신감 넘치는 소년이다. 그리고 엄마의 두 아이 중 하나인 클로는 아시아계 조상에게서 매우 아름다운 새카만 머리카락을 물려받았으며 다른 사람을 긴장시키는 약간은 반항적인 기질이 있는 소녀이다. 그리고 클로보다 두 살 아래인 알렉스는 두 아이에 비해 덩치는 작지만 참을성이 많고 성품이 조용한 성격의 소년이다.

 

두가족이었던 다섯 사람은 한 가족을 이루려고 이사를 하게 된다. 다락방이 딸린 집으로 말이다. 아랫집에는 그랜덤이라는 노인이 외롭게 홀로 산다. 그랜덤은 재정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윗집을 이 가족에게 내놓게 된다.  어느날 뒷마당에서 클로는 그랜덤 씨가 홀로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그와 같이 이야기를 나눈다. 그랜덤 씨는 별로 달갑지 않게 인사를 하지만 클로는 자신이 무뚝뚝한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묘한 재주가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인지라 그랜덤 씨와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일주일후 클로는 뒷마당에서 다시 그랜덤 씨를 만나게 되고 그랜덤씨로부터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가슴 시린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약혼녀 수전에게서 할아버지는 은으로 된 호주머니 시계를 선물받았다는 것이다. 그 후 전쟁에 나갔다가 돌아와보니 수전은 이미 다른 남자와 떠나버린 것이다. 화가 난 할아버지는 다락방 어딘가에 시계를 던져버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수전과의 과거의 아픔을 청산하고 화해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수전이 선물해준 시계를 누군가가 도와준다면 되찾고 싶다고 한다.

 

그 말에 클로는 자기가 조디, 알렉스와 가서 시계를 찾아다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 말에 할아버지는 무언가 다락방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말을 하지 않고 있는 묘한 뉘앙스를 풍긴다.  클로는 그것도 모른채 집에 가서 조디와 알렉스에게 이야기를 하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알렉스는 그 호주머니 시계에 흥미를 보이게 된다.  시큰둥하던 조디도 함께 다락방에 가서 찾아보기로 한다. 그렇게 세 아이들과 그 집의 사고로 다리를 하나 잃은 다리가 셋인 고양이는 다락방으로 올라가게 되고 그 후로 생각지도 못할 묘한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들이 다락방으로 올라가자 그곳은 완전히 다른 곳으로 변해버린다.

 

과연 다락방에서 아이들은 무슨 일을 만나게 될까? 이야기는 그 다락방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에 관해 펼쳐진다. 우리도 어린시절 다락방이 있는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책을 보면서 되살아났다. 그리고 내겐 아주 끔찍한 일도 생각났다. 우리 집은 다락방에 올라가려면 문을 열고 계단을 세개 정도 올라가서 왼쪽에 형광등을 켤수 있게 되어있었다. 어두운 곳에서 그 손잡이를 잡으려면 손으로 더듬거려야 한다. 그런데 그 날은 무언가 부드러운 것이 손에 잡히는 것이다. "뭐지" 하면서 불을 켜고 보니~~~ 으악~~~~ 쥐가 한마리 죽어서 언니가 만든 털모자 위에 얌전히 누워 있는 것이다. 헉...오늘은 아무래도 밤에 그 쥐를 만날것 같다..ㅡㅡ;;; 아이들이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했듯이 말이다. 

y****4 2010.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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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에서의 신비한 모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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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거의 사라져가는 다락방은 웬지 모를 비밀의 냄새를 풍기며 좁은 다락방에서의모험은 아이들을 들뜨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어릴 적 기억속의 다락방은 약간은 두려우면서도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는데 이런 기분을 모르는 대부분의 요즘 아이들에게도 다락방이라는 공간은 상상과 모험 등 다양한 이미지로 다가오기에 이 책에서 아이들이 모험을 하는 공간인 다락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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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거의 사라져가는 다락방은 웬지 모를 비밀의 냄새를 풍기며 좁은 다락방에서의
모험은 아이들을 들뜨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어릴 적 기억속의 다락방은 
약간은 두려우면서도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는데 이런 기분을 모르는 대부분의 요즘 아이
들에게도 다락방이라는 공간은 상상과 모험 등 다양한 이미지로 다가오기에 이 책에서 
아이들이 모험을 하는 공간인 다락방은 공간 자체로만으로도 우리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듯 합니다.

소제목 ’모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판타지 성장 소설’이 우리에게 
다양한 기대를 하게 되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정말 이 길게만 느껴졌던 소제목이 딱
맞는 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는 너무나 흔해진 재혼가정 속에서 조디, 클로 알렉스
는 누구나 그렇듯 서로 친절하지만 웬지모르게 겉도는 의붓 남매들이고 살게 된 집에서
우연히 그랜덤씨를 만나게 되어 그의 사연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잃어버린 시계를
찾으러 다락방에 올라가게 되는데 예상치도 못했던 모험으로 가득찬 다락방에서 인간들
이 버린 다양한 물건들이 새로운 생명을 얻어 세 남매를 공격하게 되는데 그들에게서 
잊고 있던 사연을 들으며 점점 아티카에 동화되어 가고 알렉스는 그곳에 남기를 원하게
됩니다. 과연 아이들은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그랜덤씨의 시계는 찾을 수 있을지
조금은 길게 이어지는 모험의 끝에서도 결말이 궁금해 책을 재빨리 뒤로 넘길 수 밖
에 없는 궁금증이 책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책은 가족의 소중함을 그리고 가족이 되기엔 서로의 배려와 인내심이 필요함을 이야기
하고 있었기에 모험을 통해 서로 가치있음을 깨달은 남매들의 신비한 모험이야기로
결말까지 마치 한 편의 환타지 영화를 보는 듯 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꽤 두툼한
책의 분량에도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기에 아이는 10점 만점을 엄마는 9점을 주고 싶
은 책입니다.

j******7 2010.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 다락방에 이런 세계가?!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 다락방에 이런 세계가?!" 내용보기
어린 시절 친구의 다락방에 놀러간 적이 있었다. 천장이 낮아서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고 앉거나 엎드린 채로 뭔가를 해야 했던 그 다락방이 나는 처음 본 순간부터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그곳에 둘 혹은 셋이 누워 삼총사를 기념하고 미래를 꿈꾸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참 많이도 했었던 것 같다. 그녀들도 한번쯤 나처럼 그때를 기억하고는 있는지... 이 책 ‘잃어버린 세계 아티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 다락방에 이런 세계가?!" 내용보기

어린 시절 친구의 다락방에 놀러간 적이 있었다.

천장이 낮아서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고 앉거나 엎드린 채로 뭔가를 해야 했던 그 다락방이 나는 처음 본 순간부터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그곳에 둘 혹은 셋이 누워 삼총사를 기념하고 미래를 꿈꾸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참 많이도 했었던 것 같다. 그녀들도 한번쯤 나처럼 그때를 기억하고는 있는지...

이 책 ‘잃어버린 세계 아티카’를 읽으면서 문득 그때의 다락방이 떠올랐다. 생각해보면 퀘퀘한 냄새에 빛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고 좁기만 한 그곳이 왜 우리에게는 최고의 아지트가 될 수 있었는지 의아하지만 우리들만의 공간이라는 그 ‘특별함’ 때문이 아니었는지.

그때를 기억하면서 나도 이 책의 주인공들과 다락방 여행을 떠났다.

그들은 바로 조디, 클로, 알렉스로 부모가 결혼하면서 한 가족이 된 형제들이다. 이들은 새로 이사한 집의 주인 그랜덤씨와 알게 되면서 그가 다락방에 던져놓았다던 회중시계를 찾기 위해 다락방으로 올라가고 거기에서부터 환상적이지만 다소 무섭기도한 이들의 다락방 여행이 시작된다.

 

특이한 것은 이 다락방에서 만나는 물체들 (예를들면, 마네킹, 가면, 부두교 인형등..)이 모두 인간들에게 적대적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 아이들에게 위협적인 공격을 하기도 하고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들을 서슴치 않는다. 한 고비 넘기면 또 한고비가 나오는 것처럼 서로 헤어지기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게다가 그랜덤씨에게 찾아주기로 한 회중시계는 또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환타지같은 모험이야기를 읽을 때는 어른들도 아이들과 같은 상상력이 요구된다. 사실 이 책에는 너무도 다양한 다락방의 물체들과 400페이지에 가까운 내용 때문에 초반에 살짝 지루하기도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데에 한계를 느낄때도 있었다.

그러나, 중반을 넘기면서부터는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처럼 읽는 속도감도 더 빨라졌고 그들의 모험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진정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었는지 나름 정리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새롭게 가족이 되었지만 한 아이는 여전히 죽은 아빠를 그리워하고, 또 다른 아이도 쉽게 그들을 가족을 포옹하지 못했지만 다락방 여행이 끝난 후 이 세 남매는 진짜 가족이 되었다. 잠시만 떨어져도 금새 다시 보고 싶어지는 그런 진짜 가족 말이다.

 

" 알렉스는 형과 누이의 얼굴이 자기를 보고 기쁨과 안도감으로 얼마나 빛이 나는지 분명히 보았다. 진짜 세계로 돌아오길 잘했다. 그냥 그들이 자기를 얼마나 생각하는지를 알기 위해서 만이라도 말이다. 자기가 사랑받는지 의심한 적이 있었다면 이제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이들이 내 가족이다. 그들은 그렇게 짧은 시간인데도 그를 보고 싶어 했다."

- 본문 p.405

 

다락방 여행은 어쩌면 그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가르쳐준 진짜 여행이 아니었다싶다.

s*****m 2010.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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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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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요즘 다락방에 대한 추억을 가진 아이들이 있을까? 아니 다락방이뭔지 모르는 아이들이 더 많을 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20층엔옵션으로 다락방이 딸려 있다. 그래서 처음 이곳으로 이사를 올 때 딸아이는무조건 20층으로 이사하자고 했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보니 20층은 아닌 것 같아 우리가 원하는 층으로 이사했는데 요즘도 20층
"다락방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내용보기

 

다락방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요즘 다락방에 대한 추억을 가진 아이들이 있을까? 아니 다락방이
뭔지 모르는 아이들이 더 많을 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20층엔
옵션으로 다락방이 딸려 있다. 그래서 처음 이곳으로 이사를 올 때 딸아이는
무조건 20층으로 이사하자고 했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보니 20층은 아닌
것 같아 우리가 원하는 층으로 이사했는데 요즘도 20층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갔다 오면 우리도 20층에 살았어야 했는데 하면서 다락방 있는 친구를
그렇게 부러워한다.

 


학창시절 우리 집엔 다락방이 있었다. 벽 쪽에 붙여서 만들어진 사다리를 밟고서
올라가는 다락방은 내게 있어 비밀공간으로 참으로 추억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런 추억이 없고 다락방을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은 다락방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까?

 

 

요즘 이혼한 부모들도 많고 다시 재혼하는 가정들이 많아지는데 이번에 만난
책의 이야기도 재혼한 가족이 새로운 공간을 찾아 이사를 하게 되는 과정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찾던준 다락방이 딸려
있는 집으로 결정을 하게되고 그 아랫집에는 그랜덤이란 나이 많은 노인이
혼자서 살고 있다.

 

 

그랜덤씨네 집으로 이사 와서 뒷마당에 가끔 혼자 있는 것을 본 클로라는
아이는 그런 그랜덤씨에게 다가가 먼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처음엔 이런 클로라는 아이가 별로였던 그랜덤씨지만 점점 자신의 마음에
남아 있는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때 약혼녀에게 받은 호주머니
시계가 있었는데 전쟁터에 나갔다 돌아와 보니 그 약혼녀는 이미 다른 사람과
결혼을 했다는 것이다. 그 후 화가난 그랜덤씨는 그녀에게 받은 시계를 다락방으로
던져버렸다고 하는데 그 시계를 되찾고 싶다는 것이다.

 

 

그랜덤씨의 이야기를 듣고 클로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다락방에서 시계를 찾기로
결심을 하는데 평범하게 생각했던 다락방의 정체는....
모든 것들이 살아있는 기묘하고도 놀라운 공간이 아티카..... 마치 시간이
멈추면서 생각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누구나 새로운 물건엔 관심을 보이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고 잊히게 되는 것처럼 가족이란 관계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미움도 있고, 질투, 이기심으로 넘치는 아티카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면서
자신들의 삶을 조금씩 찾아가는 이야기다.

 

 

 

s********9 2010.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