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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앤디 허츠펠드(Andy Hertzfeld) 처음 맥킨토시를 사용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컴퓨터를 사달라고 부모님께 졸랐는데, 아버지가 사가지고 온 것은 내가 원한 퍼스털 컴퓨터가 아니라, 맥킨토시였다. 주변에 맥킨토시를 사용하는 사람도 없었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어서, 몇년동안 집에서 장식품으로 있다가 조용히 우리집에서 사라졌던 기억이 있었다. 맥킨토시는 나에게 있어서 첫 컴퓨터였다. 맥킨토시에 대한 인상은 사실 별로 였다. 그래서 그후로 난 PC의 신봉자가 되었고, 주변에서 맥을 쓰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다. 그러다 스티브잡스의 스탠포드대학에서의 연설을 보았다. 그의 연설에 맥킨토시에 대한 이미지가 사라졌다. 그리고 어느새 나도 맥 유저가 되어버렸다. Geek-괴짜 책은 애플 2이후에 맥킨토시를 만드는 프로젝트 팀의 이야기이다. 프로젝트 팀의 개발 이야기는 애플 정신을 엿 볼 수 있다. *책을 보면, 애플이라는 회사에 대해 궁금점이 많이 생긴다. 그리고 내용은 년도별로 진행되어지고 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에 www.kmug.co.kr 의 apple 역사를 먼저 보고, 책을 본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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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를 이해하기 위해 선택한 두번째 책이다. 이 책은 앤디 허츠펠트와 그의 동료들이 애플에서 매친토시 개발중에 기록한 개발에 얽힌 이야기 들을 기록한 Mac Folklore 사이트 (www.folklore.org)의 내용들을 책으로 다시 재구성한 것이다. 원제는 "Revolution in the Valley" 지만 후대의 개인용 컴퓨터에 있어 혁명과도 같았던 영향을 끼친 매킨토시 개발에 대한 이야기이고 또 그 주체가 컴퓨터에 대한 열정과 천재성을 지닌 그 개발자들의 이야기인 점에 촛점을 맞추어 "Geeks"라는 제목으로 바꾸지 않았나 생각된다.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은 워낙 많아서 굳이 그의 기술의 대중화에 대한 천재성이나 열정과 같은 것을 언급할 필요는 없겠지. 다만 다른 어떤 책에서 보지 못한 자세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어 좋다. 개발에 대한 세세한 소재들은 다소 어려워서 단순히 애플컴퓨터와 매킨토시에 대한 관심만을 가지고 읽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잡스 부모님의 차고에서 워즈니악과 애플을 창업하던 시기인 1976년 그리고 8비트 컴퓨터인 애플 II를 나 자신이 직접 사용하던(물론 개임 위주였지만..) 시기를 공유한 애착 때문에 그때는 몰랐던 이런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는 즐거움은 배가 된다. 이제 와서야 새롭게 알게된 개발에 얽힌 많은 이야기들은 잡스 뿐만아니라 애플 초창기의 많은 천재성을 지녔던 개발자의 열정에서 많은 영감과 기술적인 자극을 받는다. 그 이후로 시간이 많이 흘러 개인용 컴퓨터 세계는 엄청난 발전(단지 수치적인 범주에서)을 이루었지만 알면 알수록 그 들의 정신과 열정은 무엇을 하건 언제나 유효하고 벤치마킹할 만하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소장하면서 이책은 여러번 읽고 그 시대의 등장인물들이 퍼져나가 여기저기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알아가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지 않을까한다.
[ 목차 ]
추천사 -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Part one Part two Part three Part four Part five 후기: 매킨토시 정신 |
| 맥킨토시 개발 당시의 애플 직원들의 이야기를 묶어 낸 책이다. 내겐 좀 오래된 역사인 것인지 아니면 내가 초창기 맥킨토시나 애플을 써보지 않아서 그런지 책에서 언급한 기술적인 내용은 일부 잘 이해하지 못했다. 잡스 등 인물적인 관계와 컴퓨터 개발의 관계를 적절히 엮었지만 저자인 앤디 외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지 못한점이 아쉽다. 또 개인적인 대소사를 넘어서 컴퓨터 역사의 좀 더 큰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내지 못한면이 있는 것 같다. 알수 없는 하드커버와 무거운 종이질은 이 책이 소장용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출판사의 착각을 보여주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