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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성애를 자극하는 이야기는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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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로 반달가슴곰에 대한 이야기를 몇번 봤답니다... 가슴아프게 본게 엄마반달곰이 죽었다는 이야기 편이었답니다.. 보면서 훌쩍 울었던 기억이 나요...
그 반달이 엄마가 죽은 부분이 책으로 나왔답니다. 크레용하우스에서 나온 [반달아, 사랑해] 랍니다 갈색선으로 그려진 반달가슴곰... 따뜻한 그림체와.. 그림도 따뜻한 느낌이랍니다...
4월달 , 5월달 내내 동물원에 다녔던 4살 정은이 어느날 갑자기 곰을 보고 싶다고 해서... 곰사로 올라간적이 있었답니다... 곰사 제일 처음에 있었던 말레이곰을 반달가슴곰으로 착각했었답니다. 말레이곰은 가슴에 반달가슴곰 처럼 하얀색 모양이 있는데... 멀리서보면 잘 모르겟더라구요... 말레이곰은 반달가슴곰보다 좀 작아요.. 그리고 U 자 모양이 있고 반달가슴곰은 가슴에 V자 모양이 있답니다....
이 책에는 반달가슴곰 반달이 가슴에 초승달 모양의 흰색털이 있답니다... 엄마는 반달이의 가장 친한 친구였고.. 든든한 보호자 였고 둘도 없는 사랑하는 가족이었답니다... 어느해 겨울 하늘나라로 먼저 간 엄마를 가슴속에 묻고.... 오늘도 반달가슴곰은 꿋꿋하게 잘 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책 뒷부분에는 반달곰에 대한 설명이 있고... 다큐멘터리에 나왔던 곰의 동굴등이 나와있고.. 풀을 먹는 반달곰의 모습이 있답니다 반달곰이 단걸 참 좋아한다는 사실.. 그래서 지리산에 살았던 반달곰이 사람이 주는 단걸 너무 열심히 먹어서 이가 많이 썩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자연속에 사는 동물은 자연속에서 살수 있도록 놔두는게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네요
반달곰의 태생에 대해서도 알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정은이도 반달이의 이야기도 뒷부분의 이야기도 꽤 집중해서 들었답니다... 다음엔 절대 말레이곰과 반달가슴곰을 헷갈리지 않을듯 싶네요... 산에 잘 가지 않는 저희가족한테는 주의사항이 아니겠지만.. 산에 자주 가시는 분들은... 겨울에는.. 겨울잠을 자는 곰들을 위해서 [야호~~]는 참아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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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아, 사랑해>는 멸종 위기에 놓인 반달가슴곰의 이야기랍니다. 반달가슴곰 반달이는 엄마와 함께 지리산에 살지요. 봄이 되어 엄마와 반달이는 봄 소풍을 나와 나비와 인사도 하고 씩씩하게 나무에도 올라간답니다. 엄마는 반달이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여름에는 엄마와 신 나게 물놀이를 하고, 가을에는 친구들과 함께 도토리를 나눠 먹어요. 추운 겨울, 엄마와 반달이는 따뜻한 동굴에서 겨울잠을 잡니다. 그런데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 반달이의 낙엽 이불이 젖고 말았어요. 반달이의 몸에서 펄펄 열이 납니다. 엄마는 반달이의 새 낙엽 이불을 구하러 매서운 바람이 쌩쌩 부는 동굴 밖으로 나와 마른 낙엽을 긁어 모아 동굴로 가져갔습니다. 엄마가 구해 온 포근한 낙엽 이불을 덮고 반달이는 다시 새근새근 잠이 들었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엄마의 몸이 불같습니다. 드디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어요. 반달이는 봄 햇살에 먼저 일어나 엄마를 깨웠지만 엄마는 일어나지 않았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이면서 또 한 편으로는 반달가슴곰의 새로운 세상으로의 출발을 통한 희망 메세지를 전달해 주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 그림책은 지난 2001년, 멸종 위기의 반달곰을 되살리기 위해 국내 최초로 [SBS 반달가슴곰 복원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데그 과정을 섬세하게 기록한 SBS 자연다큐멘터리 [자연으로 돌아간 반달가슴곰] 시리즈랍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이어져 오던 대망의 기획이 10주년을 맞아 SBS 제작진과 출판사, 그림 작가가 힘을 모아 그림책으로 출간된 아주 의미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다큐멘터리 [자연으로 돌아간 반달가슴곰] 시리즈는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중 [자연으로 돌아간 반달가슴곰-모정] 편을 보고 엄마 반달곰의 뜨거운 자식 사랑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지요. 동물이라 하더라도 자식에 대한 사랑은 인간과 전혀 다르지 않았던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내용이었답니다. 만물의 영장이 인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엄마 반달곰의 헌신적인 사랑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던 내용을 담고 있었답니다.
아이 둘과 책을 읽으면서 우선 책 내용이 재미있어서 그 속에 빠져서 읽을 수 있었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희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와 멸종 동물들의 보호 이야기는 물론 좀 더 나아가 자연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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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사는 아기 반달곰과 엄마 반달곰의 실제 이야기를 동화로 꾸민 책이에요. 이 책의 저작권료 전체는 지리산 반달곰을 위해 쓰여진다고 하니, 정말 뜻깊은 일이지요.
라운딩 처리되어 책표지에 잘 찍히고, 책장 넘길 때 손이 잘 베는 우리 아이를 위한 배려 같아 너무 좋았어요.
엄마 반달곰과 아기 반달곰의 아주 사랑스런 모습에 반해 자꾸 보게 되었어요. 엄마 반달곰이 아기 반달곰을 깨우는 모습이 우리집에서 매일 아침 일어나는 일 같아 미소가 지어지고요.
우리 아이도 아기 반달곰처럼 누구 손이 큰지 재어 보기도 하지요. 얼른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너무나 닮은꼴이라 아이도 좋아해요.
아기 반달곰과 엄마 반달곰이 산속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일상이 행복해 보여요. 반달이가 나무에서 쭈르륵 미끄러졌을 때, "우리 반달이, 참 씩씩하구나." 엄마의 칭찬에 기운이 났대요.
반달이 덕분에 요즘 우리 아이에게도 칭찬을 많이 주는 계기가 되었어요.
커다란 멧돼지가 반달이를 향해 달려오자, 엄마곰은 반달이를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게 하고 멧돼지를 향해 두 손을 번쩍 치켜들었어요. 반달이를 보호하려는 엄마곰의 사랑이 그대로 전해 오네요.
무더운 여름엔 엄마와 신나는 물놀이도 하고요. 가을이 오면 반달이는 낙엽 속에 파묻혀 뒹굴뒹굴했어요. 엄마곰과 너구리, 하늘다람쥐와 함께 반달이는 도토리도 맛있게 먹었어요.
겨울 동안 긴 잠을 자기 위해 반달이와 엄마곰은 잣, 호두, 도토리, 머루를 맛있게 냠냠 먹었어요. 엄마곰의 배는 불룩, 반달이의 배는 볼록해졌어요. 겨울을 보내려고 따뜻한 동굴로 이사를 온 반달이와 엄마곰은 봄 소풍 얘기를 하면서 잠들었어요.
겨우내 쌓인 눈이 녹아서 반달이의 낙엽 이불이 흠뻑 젖었어요. 반달이의 기침 소리에 엄마곰이 잠에서 깨어났어요. 엄마곰은 아픈 반달이가 걱정이 되어 마른 낙엽을 구하러 동굴 밖으로 나갔어요.
이번에는 엄마곰 몸에서 열이 났고 봄이 되자, 깨어나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어요. 혼자가 된 반달이는 엄마가 무척 보고 싶었어요. 문득 본 밤하늘에 엄마처럼 큰 반달이 떠 있어 씩씩하게 자라기로 엄마곰과 약속했어요.
따뜻하고 슬픈 이야기에요. 엄마의 죽음 앞에서 씩씩하게 극복하는 반달곰이 대견하네요.
그림도 예쁘고 포근해서 아이도 좋아하네요.
책 뒷부분에는 반달곰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함께 실린 사진들이 아기 반달곰을 더욱 사랑하게 만드네요.
조만간 아이와 <자연으로 돌아간 반달가슴곰>을 함께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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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사는 실제 엄마,아기 반달곰의 이야기를 동화로 꾸며 저작권료 지리산 반달곰을 위해 쓰여진답니다^^ 정말 가슴 찡한 이야기로...울 웅이도 슬프당^^ 울 연아는 재밌다고 하루 종일 들고 다녔던 책이예요^^
첫 장면은 엄마곰이 아기곰을 깨우면서 " 요 늦잠꾸러기 녀석! 반달아, 어서 일어나렴" "따뜻한 봄이야, 엄마랑 밖에 나가볼까?"
웅이왈 "엄만 나보다 늦게 일어나잖아~"
예쁜나비와 꽃들로....안녕? 나는 반달이야... 그리고 나무타기도 해보구요^^
멧돼지가 달려왔지만 엄마곰이 멧돼지를 향해 두손을 번쩍 치켜 들었어요... 멧돼지는 겁에 질려 숲속으로 달아났어요... 나무꼭대기에 올라가니 하나도 안무서웠다는 반달아기곰의 말에 엄마는 꼭 안아주며 "용감한 우리 반달이! 엄마는 반달이가 정말 자랑스럽구니!" 그리고 무더운 여름.. 엄마곰과 신나게 물놀이^^
가을이 오면 초록나무는 빨강,노랑 새옷으로 갈아입어요... 반달이는 낙엽과 뒹굴뒹굴 숲속친구 너구리와 하늘 다람쥐와 도토리 먹기 정말 맛있어요..^^
웅이는 "엄마 다람쥐만 도토리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너구리도 반달곰도 좋아해?"ㅋㅋㅋ
그리고 겨울... 반달곰은 겨울잠을 때.... 엄마곰과 아기곰은 잔뜩 먹어요...잣,호두,도토리,머루.... 따뜻한 곳으로 이사를 한 엄마곰과 아기곰은 겨울 잠을 자려합니다... 반달이가 감기에 걸려 엄마곰은 반달이를 덮어 줄 낙엽을 구하러 밖으로 나갔어요... 반달이는 따뜻한 봄이 되어 일어났지만 엄마곰은 하늘나라로..... 혼자가 된 반달은 하늘에 뜬 반달을 보고 엄마처럼 큰 반달이네 하지요 그때 엄마의 목소리' 사랑하는 반달아, 엄마는 언제나 네 가슴속에 있을거란다' "엄마,사랑해요.제 걱정하지마세요! 저는 씩씩한 반달곰이니까요"
"슬프당. 엄마곰이 죽었네." 하는 웅 "근데 왜 죽은거야?" 방금 읽었으면서...--;;;; "엄마곰이 감기에 걸려서..." "엄마도 슬프당..."
겁이 많은 반달곰은 위험에 처하면 나무위로 올라가요... 몸은 무겁지만 앞발의 힘이 세고,날카로운 발톱이 발달해서 나무를 잘 타지요...그리고 또다른집^^ 옛부터 멍청한 행동이나 실수를 하는 사람을 흔히'곰탱이'라고 하는데 사실 '곰의 잠자리'를 말한대요... 산에서 나는 대를 모은뒤,돌이나 나뭇가지로 눌러서 만든 잠자리... 반달곰이 좋아하는 식물 산다래,도토리,산딸기,머루 또 달콤한 꿀...^^ 반달곰은 코가 잘 발달해 4.8km안에 있는 먹이 냄새는 다 맡을수 있답니다... 반달곰을 지켜주세요.. 야호! 큰소리를 내면 겨울잠 자는 반달곰이 깜짝 놀라요... 곰에게 먹이를 주거나 ,장난치지 마세요.. 반달곰과 마주쳤을때 절대 당황하지마세요... 산에서 도토리를 줍거나 따면 안돼요... 다람쥐와 반달곰의 양식!!~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을걸 알았네요... 우리 아이들 요즘 못된 엄마때문에 많이 혼나고 많이 반성해요... 울 아이들을 더욱 더 안아주고 사랑해 주어야징!!^^ 산에 갈일도 없어 안타깝고..^^ 시골에 살고 많이 가도 산에 갈 수가 없으니.... 무셔워요... 옛날엔 사람들이 많이 다녀 길이 나 있었지만 요즘은 풀과 여러 나무로 엉켜 있어 가고 싶어도 못가네요..^^ 또 옛날에는 도토리를 주워도 맨날 놀고 버리고 일쑤 였는데... 귀엽다고 잔뜩 주워 왔는데... 그러지 말아야 겠어요....ㅎㅎㅎ 이런거 보면 자연이 점점 사라지는 울 아이들이 왜케 불쌍할까요?~~~~~~ 암튼 동물이나 사람이나 모성애는 정말 위대하고 멋집니다...^^ 우리 아이들이나 저나 느낀건 동물들을 사랑해야 겠다는...^^
마지막으로 울 웅이랑 연아는 책제목처럼 반달아 사랑해하며 반달이에게 뽀뽀를 많이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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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자연으로 돌아간 반달가슴곰 > 지리산에 사는 아기곰과 엄마 반달곰의 실제 이야기를 동화로 꾸몄답니다..
이책의 저작권료 전체는 지리산 반달곰을 위해 쓰여집니다..
지리산 반달 가슴곰의 실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었다기에 더 흥미를 끌더라구요.. 그리고 실제 방영되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만들고 사진을 실어 놓으셔서 더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쁜 그림책임에 분명하고...거기에 더해진 자연과 사랑을 느낄수 있어서 아이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 선택을 했답니다..
아기 반달곰과 엄마 반달곰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애정을 느낄수있는 동화.... 실제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이야기라고 하니 더 짠~한 느낌이예요...
봄.여름.가을.겨울.....사계절의 변화를 그림으로 섬세하게 표현해 놓았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엄마와 함께 점점 자라던 반달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었지만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엄마반달곰...
추운 겨울 반달이를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식을 챙기다 결국 병으로 죽게 된답니다.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고...엄마를 그리워 하는 반달이는 하늘에 뜬 반달을 보았어요... '사랑하는 반달아,엄마는 언제나 네 가슴속에 있을 거란다.'..
반달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 있어요.. 자연관찰을 보는듯...실사가 실려 있어서 아이들에게 두권의 책을 보여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반달가슴곰의 보금자리와 겨울잠을 자는 동굴....좋아하는 먹이와 똥~ㅎㅎ 반달곰의 짝짓기와 갓태어난 아기곰 그리고 자연에서 살아가야 하는 반달가슴곰...지켜달라는 내용까지....
한권의 책을 읽으면서 많은걸 배울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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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SBS 자연다큐멘터리<자연으로 돌아간 반달가슴곰-모정>편을 동화로 엮은것이에요. 엄마 반달곰의 아기 반달곰을 향한 사랑과 감동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 4계절을 잘 보여주는 그림이에요. 봄에는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아기 반달곰과 엄마 반달곰의 모습을 표현하였고, 여름에는 아기 반달곰과 엄마 반달곰의 계곡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노는 모습을, 가을에는 낙엽위에서 뒹구는 모습을, 겨울에는 아기 반달곰의 폭신한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 추운겨울에 돌아다니는 모습이에요. 추운겨울에 자식때문에 돌아다니다가 엄마는 몸에 병을 얻어 죽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써 코끝이 찡해 옴을 느끼네요. ![]() 본문의 내용이 끝나면 뒷페이지에 '반달곰이 궁금해요! 페이지가 나와요. 이 페이지에선 여러장에 걸쳐 반달곰의 사는곳,먹이,똥생김새,산란기,반달곰을 지켜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반달아, 사랑해 를 읽고 나서*****
요즘같이 자기 자식을 낳고도 버리고, 학대하는 세상에 비록 짐승이지만 자기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성애를 느낄수 있게 만든 책인거 같아요. '반달아 사랑해'는 실제 지리산에 사는 아기 반달곰과 엄마 반달곰의 실제 이야기를 동화로 꾸몄다고 하네요. 아이랑 보는 내내 코끝이 찡한 책이었던거 같아요. 자연 다큐멘터리 답게 실제 반달곰을 관찰하며 찍은 사진들을 실어놔서 아이와 보는데 마치 자연관찰책을 보듯 생생함을 느낄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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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작권료 전체는 지리산 반달곰을 위해 쓰여진답니다. 저는 이 다큐를 보지는 못했어요. 가끔 뉴스에서 반달곰이 잘 있다던가, 아니면 무슨 일이 있어서 아프다던가 뭐 그런 기사를 접하곤 했던 게 다인 것 같아요. 아이도 곰은 그냥 다 같은 걸로만 알고 있다가 요즘 북극곰에 관한 책을 읽어서 북극곰을 알았고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지리산 반달곰을 알게 되었네요. 저는 고향이 경남 진주라서 자라면서 지리산에 자주 갔었어요. 지리산 반달곰이라니 더 반갑고 친근합니다. 아이는 아직 지리산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반달곰 이야기를 재미있게 또 가슴아프게 읽습니다. 환경에 관한 책들은 아무래도 좀 슬픈 이야기가 많은 것 같네요. 아이는 책을 읽고 나서 줄곧 왜 엄마반달곰이 아팠는지, 왜 약을 먹고 낫지 않고 하늘나라로 가야만 했는지, 또 하늘나라로 간 엄마반달곰을 왜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건지 궁금하고 이해가지 않는다는 표정과 말들을 쏟아놓습니다. 길을 가다가도 엄마반달곰이 있는 하늘나라에 아기반달곰도 가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아기 반달곰은 따뜻한 봄날 엄마와 함께 꽃과 나비에게 인사하고, 나무를 오르기도 하며 즐겁게 보냅니다. 무더운 여름엔 엄마와 함께 시냇가로 물놀이를 가지요. 가을이 오면 낙엽 속에 파묻혀 뒹굴뒹굴 했답니다. 너구리, 하늘다람쥐와 함께 도토리를 먹기도 했구요. 겨울이 오기 전에 먹이를 잔뜩 먹고 반달이와 엄마는 따뜻한 동굴에서 잠이 듭니다. 겨우내 쌓인 눈이 녹아서 반달이의 낙엽 이불이 젖어 반달이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납니다. 엄마곰은 반달이를 덮어줄 마른 낙엽을 구하러 매서운 바람이 부는 밖으로 나가지요. 반달이는 엄마곰이 구해 온 새 낙엽 이불을 덮고 괜찮아졌지만 이번엔 엄마 곰이 열이 납니다... 봄날 아기 반달이가 깨어서 엄마를 아무리 불러도 엄마는 일어나지 못합니다. 혼자가 된 반달이는 엄마처럼 큰 반달을 보며 씩씩하게 지낼 거라 엄마에게 약속한답니다...
부록으로 실제 지리산 반달곰의 사진과 집, 먹이, 반달곰이 좋아하는 식물, 똥모양, 아기곰 사진이 있답니다. 그리고 반달곰을 지켜주기 위해서 도토리를 줍거나 따지 말 것. 산에서 큰 소리를 내지 말 것과 곰에게 먹이를 주거나 장난치지 말 것, 그리고 반달곰과 마주쳤을 때 당황하지 말 것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반달곰과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을 알려주고 반달곰을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을 들려주며 엄마의 사랑과 소중함을 들려줄 수 있는 따뜻한 그림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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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반달곰 다큐멘터리를 봐 온 시청자였습니다. 작년에 방영된 모정편을 보고 자식사랑은 동물에게도 예외가 없다는 감동에 눈물을 흘렸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이 그림책으로 만들어졌다니 기대가 많았고 기대만큼 정말 좋은 그림책이더군요. 아이들에게 우리 반달곰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을 보여주는 것이 우선 의미가 있고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내용은 아이들에 맞게 귀엽고 반달곰이 사는 동굴, 먹이 등이 이야기 속에 묻어 나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반달곰은 토토리를 좋아하나봐.'하더라구요. 엄마곰의 사랑과 희생이 담긴 스토리라 조금 슬프기도 했지만 반달이가 씩씩하게 독립하는 결말도 참 느낌이 좋았습니다. 뒷부분에 담긴 반달곰 사진과 반달곰에 대한 설명은 마치 도감을 보는 것 처럼 또 다른 학습이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팬더 보다 우리 반달곰이 더 친숙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반달곰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