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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면 이 음반, 산 줄도 몰랐다. 까맣게 잊고 있었다. 왜냐하면 잘못 주문했었던 앨범이기 때문이다. 반품하기도 귀찮아서 어딘가에 쳐박아둔 앨범을 몇 달 뒤 꺼내 들었다. 아무리 듣보잡이라도 반품안할 거면 비닐이나 까보자는 심산이었다. 첫 트랙 2번째 후렴이 지날 때 쯤, 나는 황급히 달려가서 북클릿을 열어봤다. 아니, 커버 부터 봤다. 가수 이름이 뭐야??? 레이디...안티...뭐? 그 만큼 첫 곡 Need you now의 파괴력은 강했다. 애절한 여성보컬과 아저씨스러운 남성보컬의 하모니는 의외로 썩 훌륭했고 지극히 대중적이면서도 애절한 멜로디가 귀에 쏙쏙 들어와서 그날만 한 너댓번을 들은 거 같다. 근데 2번째 트랙부터는 뜬금없는 컨트리 와 서전락의 하이브리드 이다. 어메리칸 허니, Our Kind Of Lov...가 특히 재미있다. 컨트리 음악을 듣게 되다니...근데 거북함없이 목넘김이 좋다. 대체로 무난하게 중반부를 지나서, 이 앨범의 백미인 라스트 트랙 (보너스트랙!) I run to you를 듣는다. 처음엔 밋밋한 전개이나, 2절부터 확 오르는 찡함에 소름이 돋는다. 다 듣고 나서 찾아보니, 이번 앨범이 2집인 신인급 그룹인데 2010년 그래미상에서 5개상을 거머진 대박앨범이란다 ㅋㅋㅋㅋㅋㅋ 잘못사도 잘샀군!!!!!! 앨범 전체적으로 한국가요와 컨트리뮤직, 그리고 서전락의 분위기가 적절히 믹스되어 있는 느낌이라, 왠만한 한국사람에게도 썩 먹히는 서정적인 업템포가 돋보인다. 다음앨범과 첫 앨범도 기대되는 신예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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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 음악.. 그거 아저씨들만 듣는 음악 아니야??
컨츄리 음악 하면 그런 생각이 지배적인 때가 있었다.. 어린 시절. 나에게 있어 컨츄리 음악은 항상 아저씨들이 좋아하는..트로트에 버금가는..지루하고 재미없는 그런 음악이었다..
사실 클래식을 더 지루해 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에서..난 컨츄리 음악보다 클래식이 더 현대적인 음악이란 생각으로 살아왔다..(물론...가요나 팝등을 더 많이 듣긴 했지만...) 주변에 클래식을 전공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도 수년동안 피아노를 쳤었다..(전공을 하고 싶었다..그런데 마음만으론 안되는 것이 음악이리라...재능이 너무 없고 거기에 노력도 없었으니....당연히 난 그쪽으로 갈 수 없었다..)
그런데..샤니아 트웨인이란 가수의 음악을 듣고... 아..컨츄리 음악이..참 멋진 음악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게 아마도 대학을 다닐때 였던거 같다.. 다른 가수들보다..목소리에서 더 맛갈스러움을 느끼게 했던 그런 가수....
그런데 2010년 만난 Lady Antebeiium의 음악은... 이런... 이거 샤니아 트웨인보다 더 나은데~그 이상의 느낌으로 다가왔다..
컨츄리 음악하면 흙먼지 심한 그런 느낌의 음악이었는데.. 이 그룹의 음악은...맛갈스러움에 멋스러움까지 곁들였으니...금상첨화가 아닌가.. Lady Antebeiium은 2006년에 결성되어 2007년에 첫 앨범이 성공을 거두웠던 팀이라고 하는데.. 사실 난 너무 생소했었다.... 그래도 어떤가..지금이라도 이런 좋은 그룹을 알게 되었으니...
흙냄새에..도시의 정갈함까지 담아... 거기에 이제..사람들의 정겨움까지 담아..음악을 만들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그룹이 되길 바라면서..짧은 서평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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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lady antebellum 이라는 가수를 접한 계기는
컨트리장르의 taylor swift 가 너무좋아서 컨트리장르에 더 빠져보고싶어서 알게되었다.
가히 Need you now라는 곡은 레이디안티벨럼의 히트곡인만큼
헤어나올수없이 매력적인 곡이었고.. 기타의선율과 모든 악기의 리듬이 내 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앨범 수록곡들을 다 들어보았는데 하나도 버릴곡이 없을정도로...너무 소중한 음반이 되어버렸다..!!!
그중에서 3번트랙 5번트랙은 힐러리 스콧의 꿀벌같은 목소리에 흠뻑빠지는 곡이고
6번과 7번은 기타 선율이 너무너무좋다...7번트랙은 발라드같이 잔잔한데도..목소리 음색이 너무좋다..ㅠ
그외 11번트랙은 피아노선율이 인상적이기도하다!
보너스트랙 12번 은 말할필요도없고ㅋㅋㅋㅋ
아이돌음악의 요상한 기계음과 아무 감정없는 가사에 지친 우리들에게 컨트리 특유의 기타선율과
잔잔한 리듬, 어떨땐 신나는 리듬과 함께 정서적인 가사에 흠뻑빠져보는건어떨까!!!
ps.남자보컬과 여자보컬의 화음은 ㅠㅠ끝내준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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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한잔과 어울리는 듯한 찰스 켈리의 거친 목소리와 벌꿀처럼 달콤하고 감미로운 힐러리 스콧의 목소리, 이 둘은 마치 목구멍으로 따뜻하고 부드럽게 내려가는 듯한 음료수와 같다. 이렇게 훌륭한 앨범은 만나기 힘들 것이다"
미국의 USA투데이가 3인조 혼성그룹 레이디 앤터벨룸(Lady Antebellum)의 이 올 1월 발표했던 'Need You Now'에 대해 평가한 말이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레이디 앤터벨룸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이래 빌보드 앨범차트 1위는 물론이고 4개월 만에 200만장 판매를 기록했으며 동명 타이틀곡 'Need You Now'는 38주 이상 빌보트 차트에 머무르기도 했다. 라이징 스타밴드라고 하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은 아니었던 것이다.
레이디 앤터벨룸은 힐러리 스캇(Hillary Scott, 보컬), 찰스 켈리(Charles Kelley, 보컬), 데이브 헤이우드(Dave Haywood, 기타, 만돌린, 보컬) 등 3인조로 구성된 밴드로 그들의 음악 쟝르는 '컨츄리 풍'이라고 한다. 2008년 컨트리음악협회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고 제43회 아카데미 오브 컨트리뮤직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신인그룹상을 받았으니 컨츄리가 맞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컨츄리'가아니라 '컨츄리 풍'이라고 하는 것은 컨츄리라고 하기에는 비교적 세련된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흔히 컨츄리는 듣기에 편안한 노래들이다. 그러다보니 따라 부르기에도 좋다. 우리 노래로 치면 트로트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트로트 노래들의 강점은 전 세대를 아우른다는 점이다. 남자와 여자가 따로없고 노인과 아이의 구별이 없는 이른바 남녀노소가 즐겨 부를 수 있는 노래다. 컨츄리도 트로트와 마찮가지로 세대의 구별없이 즐길 수 있는 노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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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트로트나 컨츄리 모두 대중 문화에 있어 그동안 주류가 아니라 비주류에 머물러 있어야만 했다. 고급스럽지 못하고 촌스럽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런 현실에서 요즘 신세대 가수들이 트로트를 부르면서 트로트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듯이 레이디 앤터벨룸의 노래 또한 컨츄리를 가까이 하는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이미 레이디 앤터벨룸을 통해서 컨츄리 음악이 좋아졌다는 말들을 많이 들을 수 있기도 하다. 내가 앞에서 레이디 앤터벨룸의 노래를 '컨츄리'가 아니라 '컨츄리 풍'이라고 표현한 것도 그 때문이다.
이들이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컨트리 보컬 듀오·그룹 연주상을 수상하면서 떠오르는 별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최근 빌보드 차트가 힙합, 댄스 뮤직 등 퍼포먼스 위주의 곡으로 넘쳐 나고 있는 데 반해 이 들의 노래는 마음 한 구석에서 오랜 시간 남는 진정성 가득한 음악"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요즘의 팝과는 차원이 다른 노래라는 의미일게다. 특히 타이틀곡 'Need You Now'를 듣고나면 "이런 노래가 있었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근하고 부드럽고 감미롭다. 세상의 모든 소음에 지친 당신이 레이디 앤터벨룸에게 중독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Lady Antebellum(레이디 앤터벨룸) - Need You Now
Picture perfect memories 추억으로 가득한 사진은 Scattered all around the floor 마룻바닥에 흩어져있고
Reaching for the phone cause 전화기에 손을 뻗쳐보지 I can't fight it any more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
And I wonder if I ever cross your mind 당신 마음에도 내가 그렇게 생각나진 않을까 궁금해 For me it happens all the time 난 늘 당신 생각이 나거든
It's a quarter after one, I'm all alone 1시 15분, 나는 혼자이고 And I need you now 지금 당신이 필요해
Said I wouldn't call but I lost all control 당신에게 전화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통제가 안 돼 And I need you now 지금 당신이 필요해
And I don't know how I can do without 당신 없이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I just need you now 그저 당신이 필요할 뿐이야
Another shot of whiskey 위스키 한 잔을 더 마셔보기도 하고 Can't stop looking at the door 문을 계속 쳐다보기도 하지
Wishing you'd come sweeping 네가 와서 휩쓸었으면 해 In the way you did before 네가 예전에 했던 대로
And I wonder if I ever cross your mind 당신 마음에도 내가 그렇게 생각나진 않을까 궁금해 For me it happens all the time 난 늘 당신 생각이 나거든
It's a quarter after one, I'm a little drunk 1시 15분, 약간 술에 취했고 And I need you now 지금 당신이 필요해
Said I wouldn't call but I lost all control 당신에게 전화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통제가 안 돼 And I need you now 지금 당신이 필요해
And I don't know how I can do without 당신 없이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I just need you now 그저 당신이 필요할 뿐이야
Yes I'd rather hurt than feel nothing at all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것보다 상처받은 마음이 더 나을지도 몰라
It's a quarter after one, I'm all alone 1시 15분, 나는 혼자이고 And I need you now 지금 당신이 필요해
And I said I wouldn't call but I'm a little drunk 당신에게 전화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난 살짝 취했어 And I need you now 지금 당신이 필요해
And I don't know how I can do without 당신 없이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I just need you now 그저 당신이 필요할 뿐이야
I just need you now 그저 당신이 필요할 뿐이야
Oh baby I need you now 당신이 필요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