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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 한켠에서 자라고 있는 싸움괴물, 누구에게 화가 날때 이 싸움괴물이 자꾸만 커지죠. 이상하게도 어릴땐 왜그리 다른 사람들에게 화가 나는지요. 어른이 되면 대부분 넘어가지만, 아직 어려서인지 지나고 보면 별게 아닌 일들에 화가 납니다. 주인공 동수도 마찬가지예요. 갈비뼈 속에서 뭔가가 자라고 있는데 동수는 그걸 몰라요. 어떤 땐 튀어나오려고 하고, 심할 땐 숨 쉬기도 힘들대요. 지금도 동수 갈비뼈가 벌렁거립니다. 하지만 동수는 정신이 강훈이 형과 춤추는 아이들에게 가 있어서 알아채지 못하죠. 동수는 지금 복지관 달빛반 공부방 앞이예요. 문가에서 혼자 공을 튀기고 있지요. 그 이유는 강훈이 형이 어제 동수 생일이라서 받은 축구공으로 같이 편 먹고 축구를 하다가 동수가 자살골을 넣어서 강훈이 형편이 축구에서 졌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동수를 왕따를 시켜요. 강훈이 형은 동수보다 키도 크고, 힘이 센 싸움꾼 형입니다. 동수는 강훈이 형의 행동에 너무 화가 나서 괜히 강훈이 형 동생 강은이가 블럭으로 집 짓는 것을 부서뜨립니다. 그걸 보고 우는 강은이를 보자 동수는 강훈이 형이 무서워 집으로 뛰어갑니다. 집에서 강훈이 형이 동수네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을 걸 상상하니 오금이 저려요. 그러자 동수는 덜컥 겁부터 납니다. 방 안에 있는 그림 종이에 괴물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면서 갈비뼈가 벌렁거리고, 속에서 뭔가가 불뚝불뚝 일어서요. 그때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나고, 살금살금 문구멍으로 밖을 내다본 동수는 깜짝 놀랍니다. 이상한 괴물이 동수집 앞에 있어서요.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 않은 이 괴물, 어디서 봤는지 궁금한 마음에 물어봅니다. 그러자 그 괴물은 동수를 보고 주인님이라며 말을 너무나 잘 듣네요. 그러면서 동수가 그린 그림에서 나왔으니 동수가 주인님이래요. 자신은 주인님이 원하는 일은 뭐든지 하는 싸움괴물 뿔딱이니 뭐든지 대신 싸워 단번에 해치우겠대요. 동수는 솔깃해서 강훈이 형을 혼내라고 명령했죠. 그런데 강훈이 형한테 맥없이 당하는 뿔딱을 보니 동수는 더욱 화가 났어요. 그래서 발로 찼지요. 그랬더니 뿔딱이 감자기 콧김을 내뿜으며 다시 강훈이 형이 있는 복지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후에 비명 소리가 터져나오고, 천장 무너지는 소리도 들려요. 상황이 궁금해진 동수는 복지관 안으로 들어갔는데, 뿔딱이 덩치도 커지고, 온몸이 새빨갛게 변했어요. 사람들과 싸워 이길 때마다 몸이 자란다며 동수가 놀린 복지관 형들, 부탁을 들어주지 않은 복지관 선생님들을 다 해치웠대요. 그 말을 듣고, 동수는 그만하라고 했는데, 뿔딱은 못들었는지 다른 사람들을 해치우겠다며 성큼 걸어가요. 뿔딱이 해치운다는 말은 싸워서 물리친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먹는다는 거였어요. 그것을 보고 동수는 깜짝 놀라서 뿔딱이 무서워지기 시작해요. 그래서 그만두라고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먹고 더욱 커지고, 세진 뿔딱은 동수말을 듣질 않죠. 뿔딱은 이제 세상으로 가서 사람들을 먹어 치우기 시작합니다. 동수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며 뿔딱을 만들어 냈는 것을 후회해요. 그리고 웁니다. 그때 신기한 일이 벌어지면서 하얀 구름이 동수를 휘감더니 동수 몸이 둥실둥실 떠오릅니다. 하얀 구름 덩어리 어딘가에서 "모든 것은 상상하는 대로."란 목소리가 들려요. 순간 동수는 깨달았어요. 동수가 상상한대로 뿔딱이 나타났듯이 모든 것은 동수가 상상한 대로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것을요. 그리고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라는 것도요. 이제 자신감에 찬 동수가 뿔딱과 싸우러 떠납니다. 마지막은 책을 보면 더 정확히 알 수 있지요. 동수가 만든 괴물 뿔딱은 동수의 괴물만이 아닙니다. 누구나 저마다 마음속에 응어리지고 뒤틀린 마음을 가지고 있지요. 어른이든, 아이든지요. 하지만 그 마음을 어떻게 풀어서 없애느냐에 따라 뿔딱이 나타날지, 안 나타날지 갈리는 거겠죠. 남에게 화난 마음, 남을 미워하는 마음, 자기를 싫어하는 마음, 누구를 원망하는 마음 등을 계속 꾹꾹 누르지 말고, 그 마음을 들어 줄 누군가를 찾아보세요. 혼자 해결하는 것보담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니깐요. 마음 속에 잠자고 있는 싸움괴물 뿔딱이 나타나기 전에 말입니다. 누구에게 털어놓지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사람,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에게 말하세요. 대부분 마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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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끔 화가 나면 머리가 삐쭉 서는느낌과 그리고 속에서 천불이 난다고 하는 느낌을 너무 참을수 없을때 느낌이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동수는 특이합니다.
화가 난것을 갈비뼈가 벌렁거린다고 표현합니다. 불딱 을 보면서 딸아이가 나도 화가 너무 나 미칠지경이면 불딱을 한번 그려보겠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주인고이 화가 나면 저렇게 그렸을까 하더군요.
그리고 동수의 마음에 대화할 사람을 찾고 있을줄 모릅니다.
이야기에 나오는 동수가 요즘 우리현실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맞벌이하는 엄마와 아빠..그리고 동수의 오후 시간을 복지관에서 보내는 모습.. 다른 아이들은 학원에서 보내곤 하지만... 이 대목에 우리 아이들 현실인것 같더군요. 동수는 복지관에서 소히 *왕따**축구를 좋아하는 형들사이에도 끼고 싶고 복지관 선생님 결혼식에서 출 댄스팀에도 끼고 싶지만 안 끼워주고 마음대로 안풀리는 동수. 그 동수가 만든 뿔딱.. 정말 처음에 뿔딱은 강아지모습이지만 자꾸 동수의 마음에 응어리가 있던 사람들 하나 하나 삼키면서 붉게 무섭게 변해갑니다.
이 동화에서 아이들도 엄청난 화 덩어리와 화 표현을 재미나게 표현 했더군요. 화가 미칠지경으로 날 때 아이들이 읽어면서 많은 공감을 느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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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들어선 듯한 우리 큰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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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맘 속엔 화의 응어리가 작든...크든 들어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싸움괴물 뿍딱이는.... 동수가 만들어낸 자기 자신의 화의 응어리인셈이지요.. 공부방에서 누나..형들이랑 같이 놀고 싶지만... 거절 당하는거에 대한 겁부터 먹고... 어쩌다 엄마가 사 준 축구공으로 동네 형들이랑 놀게 되었지만... 실수로 자살골을 넣게 되는 동수.... 잘 할려고 하는데 잘 되지 않고... 맘 속의 응어리는 회색 크레파스로 인해 뿍딱이로 탄생이 되는데요.. 첨엔 동수의 말을 잘 듣는 괴물이지만... 동수가 싫어하는 사람들은 잡아 먹고는 힘이 세어져서... 동수의 동제에서 벗어나는...괴물.... 이 모든 일들은 동수의 상상에서 비롯된 일이지요.. 화가 난 뿔딱이는 결국 비로 몸을 식혀서...예전의 동수말을 잘 듣는 뿔딱이로 되돌아오지만.. 싸움괴물 뿍딱이는 언제나 사라지지 않고 동수맘속에서 살게 되는데.... 더 이상 견딜 수 없을때 튀어 나오게 되는 거지요.. 그래도 걱정없어요... 그러지 못하도록 주문을 알고 있으니까요... " 도로도로도로 몰트랄몰트랄주르흐 "................라고요... 이 모든일들이 동수의 꿈 얘기랍니다... 근데 이 꿈을 꾸고 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한 없이 무서운 강훈이 형 앞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고.. 동생 강은이랑도 사이좋게 지내게 되는데요... 종종 그 주문을 외운답니다.. " 도로도로도로 몰트랄몰트랄주르흐 "
아이나 어른이나...할것없이... 화를 잘 다스려야 되는거 같아요.. 속으로 참는것도 어느정도이지....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없는 날이 올수는 있을까요... 화가 나는 일이 있음 왜 화가 나는지...이유도 말하고... 어떻게 해서 그 화를 풀어야 되는지....방법도 찾고...그래야 될거 같아요.. 우리 아이 맘속에도 뿔딱이가 살고 있겠지요.. 부모로서...아이 맘을 잘 다스리는 일도 쉽지 않은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