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대는 오키나와벼랑끝까지 몰린 유미나리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단하나 자살이었다그래서 죽으려고 찾아갔던 오키나와 거기서 한 교감선생님을 만나고 난후 유미나리는 오키나와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자신의 인생을 살아간다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하는 사이 일찍이 오키나와 반환 취재에 매진하면서도 알지 못했던 오키나와의 현실과 직면한다 전쟁의 뼈아
이번 무대는 오키나와 벼랑끝까지 몰린 유미나리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단하나 자살이었다 그래서 죽으려고 찾아갔던 오키나와 거기서 한 교감선생님을 만나고 난후 유미나리는 오키나와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자신의 인생을 살아간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하는 사이 일찍이 오키나와 반환 취재에 매진하면서도 알지 못했던 오키나와의 현실과 직면한다 전쟁의 뼈아픈 현실이 어떤지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큰 고통을 받았는지 간접적으로 나마 알 수 있었다 전쟁에서 겪었던 오키나와의 일들을 글로 적으면서 유미나리는 오키나와의 현실과 함께 다시금 노트와 펜을 손에 쥐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한편 유미나리의 부인인 유리코는 이제 어느덧 자리를 잡은 학원을 차리게 되었고 아이들고 장성해서 결혼도 하고 손자까지 보게 된다 그리고 오키나와 밀약을 입증하는 공문서가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날아든다 그 소식으로 인해 유미나리는 30년만에 유죄에서 무죄로 입증하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유미나리와 유리코는 다시 재회하게 되고 이 두사람은 오키나와에서 만나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된다
드디어 전권을 다 읽었다 엄청난 몰입도를 갖게 만든 소설책이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건 실화를 바탕으로 쓴 이 소설이 어딘지 모르게 남 일이 아니게 느껴졌다 제4의 권력이라는 언론이 진실일 밝히려는 과정과 그걸 막으려는 정부 이 두 권력의 싸움도 볼만했고 한 기자가 저 밑바닥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일어서는 과정도 참 스펙타클하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일본 현대사의 어두운 면을 보여줬고 알권리와 비밀유지라는 양면의 동전과 같은 이 소재를 보면서 새삼 많은 걸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