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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그렇게 해외 여행을 다녔으면서 왜, 한번도 제주도를 가보지 않았느냐고, 제주도는 일종의 꿈이었다. 사실 상당히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해외는 정말 '국외'이기 때문에 혼자 다니면서 필요한 정보들만 배우고 느끼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리고 색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다른 문화를 즐기는 재미가 있어, 혼자 여행할 수 있다. 하지만 제주도는 달랐다. 아무리 떨어져 있다고 한들 우리나라, 우리 섬이 아니겠는가.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 가야 진짜 재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몇번이고 시도했지만, 아직도 제대로 된 타이밍 하나 잡지 못하고 모두 놓쳤다. 가족들과의 여행도 나만 쏙 빠졌었고, 친구들과의 약속도 빠질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올해는 기필코, 제주도 길에 혼자라도 올라야겠다라고 결심한 순간, 이 책이 내게로 왔다.
두근 두근! 책을 펼치는 순간 여행을 가고 싶다는 충동에 가슴이 설레였다. 먼저 이미 봄의 제일 좋을 시즌은 놓쳤다고 생각했지만 <제주 100배 즐기기>의 책 처음엔 '제주 여행 아젠다'가 소개되어 있다.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제주도의 분위기가 담겨있어서 언제든 갈 수 있을것 같다. 또한 제주의 베스트 명소들은 이미 많은 드라마나 영화 혹은 지인들을 통해서 익히 들었던 곳들이지만, 이렇게 책에 나온 사진과 정보로 보니까 색달랐다. 한라사나, 외돌개, 마라도, 성산일출봉, 비자림, 우도, 오름, 쇠소깍.. 등등.. 너무 넘실넘실 춤추는 것 같은 단어들이었다. 너무나 맑고 깨끗한 제주의 모습에..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절경임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제주 설화속의 여신들과 예술가들, 현지인들에 관한 이야기다. 보통 이런 여행책에서는 그렇게 역사적인 이야기를 할 때 신화나 설화 속의 이야기들을 심도있게 다루진 않는다. (그리스나 로마 신화 정도는 되어야 나오더라) 그 이야기를 통해서 제주 여행을 할 때 훨씬 효율적으로 작용할 거 같다. 또한 날짜별 베스트 코스를 통해서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하지만 역시 생각보다 제주도가 큰 편이라서 차나 자전거를 타지 않음 확실히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중교통 수단이 표시되어 있고 그것도 나름 탈만하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결코 편해보이진 않았다. 쩝... 결국 누군가와 함께 떠나야 겠다;
하지만 나처럼 누군가와 함께 로맨틱 여행을 떠나는 코스가 아니라, 어떤 테마를 가지고 있다면, 확실히 이 책이 꼭 필요할 것이다. 동아리 & 회사 연수 여행 코스도 있고 데이트 코스도 있으며 가족 여행 코스, 휴식이나 음식을 테마로 즐길만한 코스도 따로 짜있다. 거기서 PART 3 로 넘어가서 핵심 지역 가이드를 따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한라산 중간산, 제주 동해안, 서해안, 우도, 마라도 비양도 등을 원하는 데로 골라 보면 좋을 것이다. 뭐, 당연히 모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카메라를 들고 김포공항으로 가고픈 내 심정은 어떻겠는가. 아, 역시 여행은 나로 하여금 활력소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한다. 그래서 뚜벅거리는 낭만적 만남을 지극히도 사랑하고 또 그리워한다. 이 책을 통해서 더 찐해진 듯하다. 제주도로 떠나시는 분들, 물론 인터넷 정보들을 실시간 검색해서 보는 것도 좋지만 이런 든든한 책 한권만 확실히 믿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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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올레길에 사람이 몰리게 되면서 제주는 또다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 되었습니다. 제주에 가면 먼저 마음이 편안해지고 또 공기도 좋아서 그런지 머릿속도 맑게 됩니다. 이런 제주를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괜찮은 제주도 관련 도서가 있어야 하는데 <제주 100배 즐기기>는 이에 만족감을 줄만한 도서이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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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구절~~봄에는 물감을 퍼트린 듯한 유채꽃.여름에는 에메랄드빛 바다.가을에는 하늘하늘 춤추는 억새밭.
겨울에는 눈꽃이 절정을 이루는 곳. 제주...
대한민국에 살면서 제주도를 싫어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제주도'라는 섬의 이름만 들어도 왠지 모를 편안함을 느끼는건 무릇 나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10년보다 더 전에 일때문에 우연히 들르게 된 제주,,그야말로 공항에 내려서부터의 신선한 이미지는 날 설레게 하는데 충분했다,, 일 보는 짬짬이 조금씩 제주를 둘러볼때의 그 환상적인 느낌이 지금도 내 가슴을 뛰게 만든다,,
학교를 졸업하고 어느정조 자유인이 될 시점부터 어디론가 떠나는 여행이 너무 좋아 시간만 나면 훌쩍 떠나곤 했다,, 운전 면허증을 따고는 지도를 찾아가며 직접 운전대를 잡고 여행하는데서 무척 희열을 느끼곤 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돌아올때는 꼭 그러리라고 결심했었다,, 담번엔 꼭 차를 가지고 지도 하나 들고 샅샅이 돌아보리라고,,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러 지도책 한권만으로는 조금 부족하고 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한 시대라,, 제주도에 관해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소개 되어 있는 이 책을 아주 흥미롭게 읽었다,,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내게 필요한 부분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먼저 1장에서는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수 있는 베스트 명소에 대해 나와 있다,, 더 세분화를 시키자면 제주 지역별 베스트 코스,가족 여행 4일 코스,로맨틱 데이트 여행 2일 코스 등 다양하게 떠나는 사람들에 맞춰 제시되어 있어 그때그때마다 tip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2장에서는 여행을 떠날때의 준비 과정에 대해 제시해주고 있다,, 준비한다고 다 했는데도 막상 출발하고 나면 빠뜨리고 오는게 꼭 하나씩은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완벽한 짐꾸리기,제주 도내 교통까지 잘 설명이 되어있다,,
3장은 핵심 지역 가이드로 제주시,서귀포시,중문 관광 단지,제주 동해안,제주 서해안,마라도,우도 등 지역별로 나누어 한눈에 보기 쉽게 되어 있어 아주 상세 하게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어 볼 수 있었다,,
4장은 주제가 있는 테마 여행으로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제주 올레 길(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여 정말 가보고 싶은 곳), 외에도 영화,드라마속의 제주(쉬리,연풍연가-고소영과 장동건이 같이 있었던곳에 나도 우리 신랑과 함께 가보고 싶은,,ㅎㅎ,올인,대장금 등) 에 대해 상세하게 나와 있어 당장이라도 짐을 꾸려 가보고 싶게 만들었다,,
마지막 5장에서는 숙소 예약하기,지역별 숙소 예약하기로 마무리를 하고 있다,,
가을쯤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네비게이션도 시간이 지나면 업그레이드를 해야되는것처럼 내가 가지고 있는 여행 정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 내용들이 있어 여행가서 가끔은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올해로 새로 개정된 따끈따끈한 새로운 정보들이 가득하여 아주 재미나게 읽었다,,
돌아오는 가을,제주 여행 가이드가 될 수 있을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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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꿈과 낭만이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손꼽으라면 가장 먼저 불리어질 이름이 아마 제주도일 것이다. 예전이라면 수학여행 코스로 경주, 설악산이 가장 윗자리를 차지할지 모르지만 요즘은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로 제주만큼 인기를 끄는 곳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가까워지고 그만큼 더 친근해진 제주 여행! 하지만 쳇바퀴돌듯 시간의 굴레를 짊어지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제주는 그리 가깝지만은 않은게 현실이다. 언제라도 떠나고 싶은 섬!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 제주도 그 즐거움속으로 빠져보자!
<제주 100배 즐기기>는 마음먹기 쉽지 않은 제주 여행의 계획을 세워보는데 더할 나위없이 알찬 책이다. 해외여행 길라잡이 100배 즐기기 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었던 다양한 나라들의 여행에 이어 국내 여행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제주 여행의 재미를 만끽 할 수 있는 세부적이고 실용적인 내용들이 책속을 가득메운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제주도 여행, 하지만 흔하디 흔한 여행코스만을 답사하거나 제주에서 꼭 맛보아야할 먹거리를 놓쳐 안타까웠던 여행자들, 혹은 새롭게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바이블이 되어줄거라는 확신이든다. 이제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제주를 담아보자.
이 책은 모두 다섯 부문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에서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섬 제주의 사계와 월별 축제정보, 제주의 역사, 명소, 먹거리, 테마별 여행 코스, 제주와 사람 이야기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리고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여행 준비가 시작된다. 여행자 보험에서부터 짐꾸리기, 숙소와 교통 관련 정보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드디어 3장에서는 제주 섬 내부의 주요 관광지와 제주 동해안 서해안 그리고 제주가 품고 있는 우도 마라도 등 가까운 섬에 대한 이야기들이 함께 한다.
4장에서는 주제에 따른 테마 여행을 소개한다. 제주 올레길, 영화 드라마속 제주를 만날 수 있는 여행, 제주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만나는 여행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낭만 제주가 이어진다. 마지막 5장에서는 숙소와 호텔 예약, 에티켓, 여행지별 숙소 소개가 담겨있어 제주 여행의 시작과 마지막을 정리한다. 그리고 책의 중간 중간에는 제주 여행이 더욱 즐거워지는 TiP & Talk 가 100배 그 이상의 즐거움을 주는 제주 여행길을 안내한다.
내마음에 섬 있네.
어느 시인은 제주도가 마음속에 있다고 했다. 언제나 마음속에 꿈을 꾸게하고 따뜻한 휴식처럼 다가오는 섬 제주도. 하지만 좀처럼 발은 내딛기 쉽지 않은 이들에게 <제주 100배 즐기기>는 제주도를 마음속의 섬에서 다가가 걷고 직접 만나고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이끌어준다. 2009년 [낭만 제주] 라는 책을 통해 제주도를 낭만의 섬으로, 마음속 가고 싶은 섬으로 그렇게 그리워했다면 2010년 <제주 100배 즐기기>는 낭만과 함께 체험하고 걷게 만드는, 지금 당장이라도 떠나게 만드는 매력적인 섬 제주를 만나고 계획하게 해준다.
<제주 100배 즐기기>의 맨 뒷부분에는 제주도의 모든것을 담고 있는 초대형 지도가 선물처럼 그려져있다. 이 지도 한장속에서 조차 친근하지만 잘 몰랐던, 누구나 아는 곳을 꼭두각시처럼 따라다니는 단순 여행자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제주도를 발견하고 그 속에서 더욱 즐거운 제주도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선물받은것 같은 느낌을 갖게한다. 4월 왕벚꽃 축제와 유채꽃 잔치를 넘어, 이제 지금쯤이면 한라산 철쭉제가 한창일 제주도,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 만나고 싶어진다.
제주도의 흑돼지구이, 중문관광단지 앞에서 먹었던 고등어, 갈치조림, 잊지못할 맛 말고기... 걷다가 힘들면 잠시 쉬어 어느곳에서도 먹어보기 힘든 맛과 잠시 기대고 싶어지는 제주 여행. 이번 여름, 여행자 모두의 제주가 아닌 나만의 제주 여행을 위해 <제주 100배 즐기기>를 좀더 꼼꼼히 세심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다. 너무 가까워 잠시 잊혀진 섬, 혹은 낭만처럼 가슴속에 자리한 휴식의 섬, 신비롭고 이국적 향취가 물씬 풍기는 섬 ... 다양한 이름의 이 섬, 제주도에 이번 여름 온 마음과 발걸음을 모두 담아보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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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갑자기 똘끼가 발동해서 급박하게 제주도 여행을 결정했다. 안그래도 마음이 심숭생숭하니 허한 것 같고, 뭔가 새로운 곳에서 바람을 쐬고 싶은데 서울 근교에서는 정서가 그리 풍족해 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 책을 읽고 말 그대로 '급' 제주도행을 결정! 결정한 지 2시간만에 호텔을 예약하고 비행기표까지 예약완료! 모든것이 멋지게 진행이 되어 갔지만, 또 마음 한편으로는 어디를 어떻게 가야하는지의 멋진 여행플랜이 없어서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아 가는 것도 사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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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미 활을 떠났고 멋지게 즐기고 오자는 생각으로 이 책 한권과 제주도 지도 한 장을 달랑 들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물론, 이미 중문관광단지는 몇 번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제주도 서귀포쪽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이 책을 열고 서귀포 부근의 관광지를 훑어보았는데 관광지의 특색은 물론 하나도 틀리지 않은 정확한 정보와 거의 실패하지 않는 맛집선정, 그리고 여행팁에 이르기까지 너무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책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해궁미락'이라는 곳에서 맛 본 갈치회와 갈치조림은 정말 맛이 환상적이어서 잊을 수가 없을 듯 하다. 갈치가 비리다는 고정관념은 어디로 사라져 버리고, 서울로 돌아와서도 갈치만 보면 침을 흘리는 이상한 현상까지..ㅎㅎ
차를 렌트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편할 것이라고 미리 예상했지만 책 속에 자세하게 나온 대중교통정보는 목적지에 따라 어떤 루트를 가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서 그리 불편하지도 않았고, 혹시 뭔가 물어볼 일이 있으면 버스회사 전화번호까지 기재되어 바로바로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안 그랬으면 114에 전화해보고, 호텔 프론트에 뻔질나게 물었을 텐데 여행경로를 짜기도 너무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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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책에는 일정을 알차게 짤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코스를 추전해주기도 하는데 저자들이 말한 여행코스대로 따랐어도 큰 재미와 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나중에는 이런 방법으로 다시 여행을 할 생각도 해본다. 국내여행이라 해서 해외여행만큼 많은 준비와 정보가 필요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만큼 손해를 볼 지 모른다. 오히려 이런 책 한 권이라도 함께 한다면 정말 멋진 여행을 짧은 시간안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발견하는 의외의 행운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급 출발한 제주도 여행, 이 책이 없었다면 참으로 막막했겠다 싶으니 집에 돌아와서도 이 책에 묻은 나의 손때가 그립기까지 하다. 다음 번 여행은 올레길을 한 번 다녀보리라 결심하는데 그때도 물론 이 책은 나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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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딛고 두번째 휴가였던것으로 기억된다. 생각해보니 그때가 벌써 10년이 훌쩍 넘은 오래된 기억저편의 일들이다. 그 휴가에 가슴설레며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났었다. 그것도 그냥 배낭여행으로. 떠나기전 스케쥴 일정을 꼼꼼히 계획하고 다시 수정하기를 여러차례 드디어 비행기에 몸을 싣고 제주도공항에 도착했을때 얼마나 좋았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연인들이 가보면 좋을곳,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좋은곳등 테마별로 알려주어 정말 제주도를 가이드해주는 느낌이다. 자금계획까지 할 수 있게 입장료와 음식값까지 알려주어 경비를 고려해 둘러보고 먹거리를 고를수 있기 편리하다. 먹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나로써는 큰 지출을 예상해야 하니 걱정되긴 하지만 말이다.
여유롭게 산책을 하는것도 좋지만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박물관은 어른도 좋지만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재미로 다가올것 같다. 내가 제주도에 갔을때는 마지막날 일정을 태풍으로 인해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었다. 그때 태풍만 불지 않았다면 한라산과 우도에 갈 예정이었는데 이번엔 꼭 가보리라 다짐하면서 나도 삼순이처럼 한라산에 올라가서 소리나 질러볼까 싶기도 하다.
아직까지는 단 한번 제주도에 다녀왔지만 그때 내가 가장 좋았던 곳이 산굼부리였다. 해질녘 산굼부리를 보고 너무 반해버렸었다. 역시나 책을 보니 그곳이 영화 ’연풍연가’에 나왔던 곳이란다. 난 영화가 나오기 전에 가서 반해버렸으니 왠지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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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29일 오전 나는 친구 2명과 함께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었다. 비록 4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던거 같다. 제주를 돌아보기에 4일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첫날은 오후부터 돌아다녔고, 마지막날은 오전에만 다녔으니 더욱더 그러했다. 그 당시 갑작스럽게 계획된 여행이다보니 준비가 소홀했었다. 무엇보다도 제주에 대한 정보가 그리 많지가 않았었다. 떠나기 전날 부랴부랴 가볼만한 유명한 곳을 찾아봤지만 가보고자 했던 곳의 절반도 못가본거 같다. 무엇보다도 아쉬웠던 점은 제주의 별미들을 거의 맛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 당시에는 뭐가 별미인지도 몰랐었고, 또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갈 정도로 먹는데 돈을 아꼈던거 같다. 요즘 같으면 다른건 다 아껴도 먹는데는 절대로 아끼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만약 이름 모를 바닷가에서 외국인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들과의 올 누드 수영 시합을 이기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제주의 자연산 회들을 먹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 이후 지금까지 많은 여행 책들을 만나왔었고, 제주와 관련된 책들도 몇 권 만나왔었다. 그런 책이나 TV 등을 볼때마다 왜 저긴 못가봤을까, 그 당시에는 몰랐을까라는 아쉬움이 들곤 한다. 특히나 제주 이곳저곳을 바삐 돌아다니다보니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게 크나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서 다시 한번 제주를 찾을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번에는 제대로 된 여행을 해보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있었다. 그리고 올 가을 과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한번 제주를 만나볼 기회가 찾아오고 있는거 같다. 두번째 제주 여행은 첫번째와 다를 것이다. 아니 분명히 달라야 한다. 꼭 가보리라 마음먹은 곳은 꼭 가봐야 하고, 꼭 먹어보리라 마음먹은 것은 꼭 먹어봐야한다. 제주로의 여행이 자주 찾아오는 기회가 아닌지라 이번에는 후회를 남기지 말아야 할테니 말이다.
이런 나에게 이번에 만난 이 책은 최고의 가이드 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랜덤의 100배 즐기기 시리즈를 몇 권 만나왔었는데, 이 책 한 권이면 혼자서도 어디든지 갈 수가 있을거란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는거 같다. 물론 아직까지는 100배 즐기기 시리즈를 활용해 본적은 없다. 해외 여행지를 소개한 책들을 봐왔지만 한번도 해외로 떠나본적이 없으니 말이다. 내가 빌려준 책을 통해 제대로 된 여행을 하고 왔다고 고맙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녀석의 말은 들어봤을때 확실히 랜덤의 100배 시리즈는 실용적인거 같다. 그리고 드디어 나도 올 가을 100배 시리즈의 도움을 받을수 있을거 같다. 그러하기에 이 책을 더욱더 꼼꼼하게 읽어보게 되는거 같다.
'미치겠다' 이 말은 이 책을 읽는내내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나온 말이다. 유용한 여행 정보들을 볼때마다, 제주의 맛있는 먹거리들을 볼때마다 어서 빨리 제주로 떠나고 싶어서 미칠거 같았다. 왜 제주는 나를 이렇게 만드는 건지 모르겠다. 이 책 속에는 제주 여행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고 할 수가 있다. 제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부터해서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챙겨야할 것들, 제주에서 가봐야 할 주요 장소들, 꼭 먹어봐야할 먹거리들, 원하는 테마에 맞추어진 여행 코스들, 교통, 숙박 등등해서 말이다. 책 속에서 소개하는 곳들을 보고 있자니 5년전 여행이 생각난다. 성산 일출봉을 비롯해 섭지 코지, 이중섭 미술관 등 내가 가봤던 곳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말이다. 5년전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달라져 있겠지. 물론 그때 가봤던 곳들은 올 가을에는 가급적 피할 생각이지만 궁금해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거 같다. 특히나 어느 안내 책자에도 나와있지 않는 이름모를 박물관은 지금도 존재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책 곳곳에 등장하는 제주의 먹거리들은 나의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게 만든다. 지금까지 만나봤던 제주 관련 책이나 잡지, TV 등을 통해 제주에서 먹어봐야할 것들, 가봐야할 식당들을 나름대로 정리하고 있는데, 이번에 또 여러곳을 추가하게 된거 같다. 그리고 어진이네 횟집은 꼭 가봐야겠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지금까지 본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곳이었는데 역시나 이 책에서도 추천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핑크빛 허름한 가게에서 먹는 한치 물회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
여행 가이드 북이라면 당연히 최신 정보를 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지 사정에 맞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그것을 믿고 독자들이 여행을 할 수가 있을테니 말이다. 이 책은 저자들이 제주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사실을 토대로 썼다고 했다. 여행에 관한 정보는 2010년 4월을 기준으로 했다고 하니 믿고 떠날 수가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5월 중순 어디론가 떠나기에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제주만큼 멋진 여행지는 없을거란 생각도 든다. 물론 주말 여행으로는 제주를 느끼기에 촉박한게 사실이다. 주중에 시간을 내서 떠나야만 제주의 진정한 참맛을 느낄 수가 있을테니 말이다. 올 가을 제주에서 얼마간 머무를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가급적이면 길게 일정을 만들어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서 빨리 제주로 떠날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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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너무나 짜임새 있게 잘 짜여 있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작가의 머리말에는 몇 가지 당부가 적혀있다. 또한 '작고 허름해도 제주 도민들이 운영하는 식당과 상점, 숙소를 많이 이용해 주세요.'라고 적어놓아 제주도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씀씀이도 느낄 수 있다.
part4에는 주제가 있는 테마여행을 소개하고 있는데 영화,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장소도 알려준다. 아이리스의 마지막 장면이 외국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주도라니 깜짝 놀랄 일이었다. 추노와 거상 김만덕도 제주도 곳곳에서 촬영하였는데 천하의 비경을 가만히 앉아서 텔레비전으로 시청하려니 참 미안한일이다. 생각보다 드라마에 나온 장소가 참 많았는데, 내가 둘러본 것이라고는 올인 하우스뿐이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숙소에 대한 정보는 제주도라 그런지 남다르다. 지역별로 숙소의 특징을 알려주고 있는 part5에서는 중문 관광단지는 특급 호텔이 밀집되어 있다고 하며, 동해안과 서해안에는 고급 펜션이나 대규모 리조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호텔 에티켓에 관해서도 살짝 알려주고 있으니 저자에게 감사해야겠다.
제주도는 어느 곳이나 명소인 것 같다. 드넓은 섬 도시 제주도, 그곳에서 평생 산다고 해도 여행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 같다. 내년에는 딸아이가 걸을 수 있을 테니 뱃속에서의 체험이 아니라 손잡고 걸어가서는 가족체험을 해보고 싶다. 그 때 [제주도 100배 즐기기]와 함께 들어있던 초대형 제주 관광 전도를 꼭 가방에 넣어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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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평생 제주도는 총 네번을 다녀왔다. 처음은 대학 입학후 가족들과 함께 한 단체관광여행이었고.. 두번째부터는 결혼 후 신랑과 함께 한 여행이었다. 그 처음은 임신 8개월에 태교 여행으로 다녀왔고, 그 다음해에 아기 6개월에 한번 다녀오고.. 또 최근에 4월 초에 신랑 학회 참석시 따라 다녀온 여행이었다.
패키지로 여행갔을 적에야 워낙에 짜여진 일정대로 버스를 타고 다니며 바쁘게 움직이느라 뭘 본건지는 몰라도 쉴새 없이 다닌 기억이 난다. 사진도 많이 남았고.. 하지만, 음식도 그저 그랬고, 숙박은 더욱 열악했다. 결혼 후 태교여행과 아기와 함께 하는 여행을 계획하다보니 아무래도 렌터카로 다니는 편안한 여행을 추구하게 되었고, 일정도 정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최대한 느슨한 일정을 짜서 거의 오전에 한 곳, 오후에 한 곳 정도로 둘러보고 많이 걷지도 않고 그저 휴양을 위주로 하는 여행을 다녀왔다.
그래서인지 제주도에 여러번 다녀왔음에도 가 본 곳보다 못 가본곳이 훨씬 더 많다. 그리고, 갈때마다 더욱 새롭게 느껴지고, 다음엔 또 어디를 가게 될까? 설레게 되는 것이다. 국내면서도 비행기를 타고 가고, 풍경도 이국적인지라 해외처럼 느껴지는 우리나라 관광명소 제주도. 그 이름만으로도 벌써 설레고 부푼 기대를 안게 하는 관광지인 것이다.
맨 처음 태교 여행을 계획했을적에는 사실 몸이 안 좋아서 해외는 꿈도 못 꾸고 제주도도 무리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서, 최대한 편안한 일정을 추구했고.. 그래도 자유여행이기에 여행 정보 수집은 필수라 생각해서 제주도 여행 카페에 가입해서 한참을 정보를 검색해서 맛집과 관광지들을 추려봤다. 잠깐 둘러볼 건데도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았다. 그냥 욕심을 비우고 편하게 편하게 생각하니 몸에도 큰 무리가 따르지 않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다.
그 다음에 여행을 계획할 적에 역시 또 그 여행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이제는 맛집 등은 추천도 할 수 없고, 자세히 소개도 할 수 없게 제한이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경쟁업체들에서 항의가 많이 들어갔나보다. 그래도 뭔가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간 사람들은 특히나 초보자들은 많이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어딘가에 확실히 물어보고 싶고, 믿을만한 정보를 얻고 싶은데 자꾸 제한이 되는 그 기분은 그저 아쉬움 그 자체일뿐..
그래서 난 해외 100배 즐기기에 이어 제주도 100배 즐기기가 나왔을때 가장 먼저 환호했다. 휴가를 길게 내기 힘들고, 마음의 부담도 되기에 해외여행은 정말 큰 맘 먹지 않고서는 거의 꿈꾸기 힘든 우리 신랑을 생각하면 제주도는 우리 가족에게는 거의 최고의 선택일때가 많았다. 어쩌면 앞으로도 그럴 수도 있고 말이다. 그렇기에 앞으로 제주도 여행 할적에 좀더 나은 코스 소개, 그리고 맛집 등을 소개 받고 싶었는데... 해외여행 못지 않은 자세한 정보가 수록된 여행 책자가 나왔으니 환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즐거운 마음에 여행하는 기분으로 혹은 여행을 바로 앞둔 설레임 같은 기분으로 책을 읽어내려갔는데.. 읽으면 읽을수록..아, 못가본곳들이 너무 많고. 어쩜 이리도 다들 예쁘고 멋질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해졌다.
요즘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올레에 대한 여행 책자 두권을 소장하고 읽었는데, 그 올레길에 대한 코스 설명도 되어 있었고.. 여행 코스도,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구분되어 추천코스로 설명이 잘 나와 있었다.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코스,여자 친구들끼리 떠나는 휴식과 음식여행 코스, 커플의 사랑을 위한 로맨틱 데이트 여행 코스, 동아리 회사 연수여행 코스등이 그것이었다. 이 중에서 나는 특히 가족여행코스와 여자친구들끼리 떠나는 여행코스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또한 맛집 정보들도 정말 최신 정보를 다루어서.. 최근에 웹에서 검색했던 그런 내용들이 바로 그대로 수록이 되어 있었다. 여행책자는 아무래도 구간보다 신간을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최신 정보에 민감하기 때문이 아니던가. 또, 숙소도 미처 가보지 못한 숙소가 더 많은데 예쁜 숙소들이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잘 나와 있었다. 앞으로 가고 싶은 곳들을 꼽기에 좋았다. 또 책에서 직접 추천할 만한 곳에는 손 모양으로 추천 표시를 해주어,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그리고, 유명한 예술가들이 만든 건축물들도 많았다. 내가 아는 곳은 섭지코지의 안도 다다오가 만든 건물만 알고 있었는데, 그 외에도 더 많은 건축물들이 무수히 있어서.. 예술건축물 위주로 둘러보는 여행 일정도 멋질 것 같았다.
앞으로 볼 곳이 더 무궁무진해 기대되는 제주도. 그 여행길에 같이 동반할 소중한 책이 나와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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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위해 계획을 짜는 중 랜덤하우스의 100배 즐기기 시리즈의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읽기도 전에 너무 기대가 되었다. 처음 접하는 100배 시리즈는 제주도다.
제주도! 해외인가? 국내인가? 제주도에 대한 무성한 이야기만 들어서 인지 제주도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갔다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다들 우리나라가 아니라고 한다. 이미 제주도에 관한 책을 봤었지만 책으로는 그 느낌을 받지 못했다. 제주도 100배 즐기기도 마찬가지 였다. 책을 읽는 내내 즐겁지는 했지만 제주도를 책으로만 봐야하는 안타까움은 감출 수가 없었다. 그래도 제주 100배 즐기기는 다른 여행 책과는 다른 느낌의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었다. 100배 즐기기가 아닌 100% 즐기기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제주를 100배 즐겼다라기 보다는 100%로 즐겼다는 생각이다. 여행 책은 여러 가지를 읽어 보았다. 에세이와 같이 멋진 그림과 함께 글을 적어 놓기도 하고 다른 책은 여행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적어 놓기도 한다. 이 책은 여행에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적어 놓았다. 목차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제주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각종 여행지에 대해 설명해 준다.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방법과 테마 여행, 숙소까지 정말 제주도를 100% 알고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제주 올레 길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정말 제주도를 여행하기 편하게끔 도와준다.
책에는 여행 지도도 들어 있다. 접으면 한손에 들고 다니기 정말 좋은 크기이고 펼치면 상당히 크게 잘 나와 있기 때문에 원하는 여러 가지 길을 잘 찾아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처음 접했던 100배 즐기기. 기대했던 만큼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언젠가는 떠날 제주 여행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