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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9년이 되었습니다. 매년 결혼기념일이거나 생일이 되면 남편은 조금만 선물이라도 해줍니다. 하지만 전 전혀 기쁜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물론 값비싼 보석이 생겼으니 좋겠지만 제가 원한것은 남편과의 오복한 시간과 대화였습니다. 얼굴 맞대고 대화를 한적인 언젠지 전화 한통화라도 정답게 했 던 기억이 가물하네요. 신혼시절은 정말 달콤했습니다. 아무리 술을 먹고 늦게 들어와도 걱정되고 그립 고 했던 존재였고 매일 특별한 이벤트를 해주고싶었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여러가 지 상황으로 우리들의 부부사이도 남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난 정말 남들보다 노력해서 신혼처 럼 살거야 하던 다짐은 없어지고 지금은 아이가 우선이고 우리들은 그저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되어버 린 것같아서 다시 가슴이 아프네요.
한배에 사공이 많으면 어느쪽으로 갈지 갈팡질팡 하기 마련이죠. 타이타닉호가 왜 침몰했는지 이유를 저자는 방심이라고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맞네요. 연애시절에는 항상 이쁘게 보이려고 멋있게 보이려고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느슨해지게 됩니다. 부부사이도 더하면 덜하지 않는 생각을 합니다. 알것 다아는 사이라 막말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전혀 의식을 하지 않고 행동하게 됩니다. 작은부분부터 부부의 사이에 금이 생긴다고 봅니다.
남편들은 장난으로 말합니다. 가족끼리는 뽀뽀나 키스는 하지 않는거라구요. 근데 남편보다는 아내들이 이말에 상처를 더 받습니다. 내가 그럼 이 사람에게는 아무런 존재도 매력이 없단 말인가 하는 생각을 하 게 되고 노력을 하게되지만 남편들의 반응을 별루라는 거죠. 우리 남편이 저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넌 항상 미리 앞서가서 말을 한다고 말입니다. 자기혼자 묻고 대답을 얻어내고 그런 저를 남편은 좀 냉정 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서로 보듬어 주고 해야하는데 서로에게 비난의 화살을 쏩니다. 한마디로 말귀를 못알아듣는 겁니다. "개떡깥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자"라는 문구가 그냥 넘기기에는 상당히 뼈가 있 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행복한 부부가 될수 있을까요. 서로의 성격을 고치려 들지 말고 신혼시절로 되돌 아가서 연습을 해봅니다. 하기싫은 스킨십도 해보고 맞대고 얼굴을 보면 대화를 하고 침실에서 보다 깊 은 대화를 합니다. 비난보다는 상대를 녹일수 있는 언어를 선택합니다.
이책에는 부부의 연을 맺어 우리가 범한 오류와 생각하기 싫은 말들이 적었습니다.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한필 왜 나지 하면서 말입니다. 둘이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주위에 가족들 또 한 무시하지 못합니다. 특히 고부의 관계는 중요합니다. 정말 필요한 부분을 꼭 집어서 길을 안내해주고 있 습니다. 전 오늘도 스스로 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지금도 사실 외롭습니다. 하지만 그 틀을 빠져나오 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조금이나마 뜻을 알기에 노력하려고 합니다. 부부로 살다보니 내 자유가 먼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가족끼리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더 빠를거라는 생 각이 듭니다. 오늘 이시각 이순간 법원을 향해 걸어가는 부부가 있겠죠. 그들에게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게 이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조금더 생각하고 대화를 많이 하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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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것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다. 평생을 살아갈 반려자를 찾는 것이요, 평생을 같이 웃을 동반자를 찾는 것이다. 어떤 선택을 나중에 돌이킬 수도 있고, 바꿀 수도 있다. 그러나 결혼은 한 번 선택하면 바꾸기 힘들고, 바꿀 경우에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 결혼할 때는 모두가 평생을 살아 갈처럼 다짐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50%가 되는 사람들이 이혼을 선택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 물음에 대한 해답으로 <17일간의 부부 항해 내비게이터>라는 책이 쓰여졌다. 부부가 살아가는 곳은 두발로 땅을 딛는 곳이 아닌 험한 파도가 치는 바다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 바다에서 살아남고, 그 바다에서 나오는 물고기를 잡아먹고, 그 바다에서 즐거운 항해를 하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17가지의 원칙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인 엄정희님은 홈플러스 회장을 남편으로 둔 사모님이다. 그러나 50에 시작한 공부를 통해 석사와 박사학위를 따고 험한 인생을 살아왔다. 힘들게 얻은 아들을 병으로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자신에게 찾아온 위암마저 이긴 인생의 승리자이다. 결혼에서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책자를 내놓았지만 그 내용은 결코 작지 않다. 책은 아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술술 읽혀지는 책이라는 것은 독자를 위해 저자의 충분한 사색이 이미 되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역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은 역기능 가정에서 출발하였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어떤 글들은 평생을 살아야 깨닫게 되는 부분들도 있다. 예를 들어, 배우자의 성격을 함부로 고치려 하지 마라는 부부간의 성격차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서투른 사공은 배를 힘들게 조종하고, 승객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러나 노련한 사공은 즐겁게 배를 조종하고, 승객들에게 행복을 안겨준다. 항해하는 부부의 바다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점검을 하고, 항로를 탐색하고, 위험한 암초를 피해가고, 다가오는 파도를 뛰어넘고, 뜻밖의 돌풍을 빠져나와야 한다. 17개의 수칙 모두를 다 지킬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결혼이라는 항해에 위험 신호가 온다면 17가지의 원칙들을 다시 한 번 정검한다면 행복한 항해를 다시 출발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돈이나 명예나 권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가정에서 나온다는 너무나 쉬운 진리를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신혼을 시작하는 부부, 조금 식상한 부부, 냉랭한 부부들에게 자신의 결혼을 돌아볼 수 있는 거울 같은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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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간의 부부항해 네비게이터 / 엄정희 지음 KOREA.COM 刊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세상의 모든 이치는 부부관계에서 비롯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모르는 남녀의 결혼으로 부부로서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네비게이터는 저자 자신이 산전수전 다 겪으며 쓰라린 위암의 투병생활과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도 시 이를테면, 막 신혼생활에 접어든 부부, 만성적으로 불화가 진행된 부부, 파탄 직전의 부부 17일간의 부부항해로 만사가 해결되면 좋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이 책이 말미에 제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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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큰 성공은 아마도 내가 꿈꾸던 가정의 실현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기대도 크고, 두려움도 갖고 있다. 몇년전의 나는 절대로 결혼을 하지 않겠노라고 다짐했다. 결혼은 내게 단1%의 실패라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도 없으며, 무엇보다 내가 견딜수 있는 자신감이 없었다. 그래서 애초에 결혼이라는 것은 내 인생에서 배제시켜두고 그저 남의 꿈을 빌려 꾸듯 살았던 것 같다.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졌다. 부부에 대해, 가정에 대해 이 책과 같이 좋은 내용들을 읽고, 좋은 가정의 예를 보면서 가정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글을 보면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갔다. 그리고 나의 유형은 어디인지 보면서 내가 이런 유형이구나! 라며 되돌아보기도 했다. 이 책은 많은 예비 부부들과 부부들이 봐야 할 지침서이다. 그럼, 그 내용을 잠깐 살펴보자!
가화만사성! 가정에서 화를 내면 만사에 성을 내게 된다는 뜻입니다. -본문 중- 책의 내용 가운데 가화만사성에 대한 의미가 나왔다. 하나는 우리들이 알고 있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가화만사성! 가정에서 화를 내면 만사에 성을 내게 된다는 뜻이라고 한다. 흔히 같은 꿈을 가진 사람이라도 꿈을 이루는 사람이 있고, 정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출발점이 같다고 해서 결승점도 같은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우리시대의 부부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좋은 가정, 부부이 되기 위한 방법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 가운데서 모든 분노밑에는 상처가 있다는 글을 보며, 나의 내면의 아이와 상대방의 내면의 아이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성격이 다를수록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나 또한 나의 성격이 상대방이게 자원임을 느낄수 있게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용서는 어렵지만,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더 힘들다는 것을 인지하라 비전을 붙들라, 비전에 집중하면 분노할 시간이 없다. -본문 중- 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름을 알고 있지만, 새롭게 안 사실을 보면서 요즘 내가 느끼는 시각의 차이를 느낄수 있고 인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글을 읽으며 좋은 책이 나와서 가정과 부부에게 좋은 가르침을 받을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입체적인 삶을 이끄는 부모, 분노를 다루는 10가지 묘책, 부부갈등을 해결하는 항해 등... 좋은 내용들이 많아 나중에 물려주고 싶은 책이 되었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는 적용이 잘 되는 것이 영역이 바뀌면 적용이 잘 되지 않는다던지, 다르게 적용해야 할 것을 똑같이 적용하여 고민일 때가 많았다. 이 책은 내가 고민하는 내용들 뿐 아니라 그외에 내가 모르는 것, 내가 꼭 해야 하는 일들 대해 알게 해주었다. 한편의 강의를 듣고 온 기분이 든다. 내가 꿈꾸는 가정에 가까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기쁘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으로 좀 더 발전된 가정과 부부가 되었으면 한다. |
![]() 부부란 '덕분에' 또는 '때문에'로 살아가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존재다.
요즘 20~30대 사람들은 결혼이 진정으로 필요한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한다. 트위터나 미투데이에서 보는 글들에서 그런 고민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살아온 가정에서 긍정적인 느낌을 못받았을 경우도 있고 주위 사람들의 이른 이혼이나 부정적인 이야기들 등이 있다. 나 역시 가까운 예로, 1년 전에 결혼한 오빠가 있었는데 1년만에 연락을 했더니 6개월전에 헤어졌다고 하더라. 이유는 차마 물을 수 없었으나 그 얘기를 들으면서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다셔야만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알며, 나 같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특히 가정을 꾸리고 싶어한다.
친구 하나가 보육원에 자원봉사를 다녔다. 자신이 맡은 아이가 불쌍해서 입을 것과 먹을 것을 준비해 보육원을 열심히 찾아갔는데 그 아이는 도무지 마음을 열지 않았다. 몇 달 만에 겨우 입을 연 그 아이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아줌마는 언제 나를 버릴거예요?”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가족들이 있고, 그 가족은 가지 각색이다. 따로 공부를 하지않아도 스스로의 노력으로 화목하고 즐겁게 지내는 가정이 있는가하면, 이혼하고 별거하고 폭력으로 가득한 집안들도 많다. 위의 마음 아픈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가족이 해체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은 자녀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가족 모두가 공부를 해야한다. 상담을 받고 어떻게 해야할지 배워나가고 배운 것을 또한 실천해야한다. 그 방법이 적힌 책 중의 하나로 『17일간의 부부항해 내비게이터』는 정말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해놓았다.
가화만사성이란? “가정이 화목해야 만사가 편안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심오한 뜻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화를 내면 만사에 성을 내게 된다”는 뜻입니다.
가정이 편안해야 만사가 편안한데, 혹시 가정에서 화내고 또 밖에서 화내고 있진 않은가? 그리고 그 방법을 풀줄 몰라서 이렇게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부부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야하는게 '의사소통'이다. 즉 서로 얘기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진솔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그들은 20~30년을 넘게 서로 다른 가정에서 다른 방식으로 키워져 살아왔다. 이렇게 생활습관의 차이는 엄청날 것이다. 생활습관만 다르겠는가? 그들 사이에는 남녀차이도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한 서로의 생활 습관, 취미 생활, 언어 습관, 남녀차이 등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존중해준다면 한결 나은 가족 생활이 될 것이다.
자아개념이란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가를 기초로 이루어지는 자신에 대한 영상이며 자기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주관적인 지각이다.
책에서 좋은 방법으로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터득하고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언어로 생활하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의 상처를 알고, 그것을 돌보고 치유하라고 한다. 또한 자아개념이 불분명하고 자기존중감이 낮은 사람은 우울하고 부정적일 수 있으므로,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얘기한다. 특히 자아개념을 높여주는 배우자를 만나면 부부적응도가 높아진다고 얘기하는데, 여러가지 일화로 책에서 재밌게 설명해놓았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지난 애인를 떠올렸다. 그 애인은 다 좋았지만 외모에 대한 이상향이 커서, 사귀는 내내 나에게 몸매와 외모에 대해서 얘기했고 예쁘다는 소리 한 번 안해줬다. 헤어진 이후 그 애인과 만나기전과는 다르게 나의 외모개념, 외모자존감이 실제 상당히 떨어져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을 알게 되고 나서는 정말 서로를 존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담학자이면서 유명한 가족치료사인 어떤 교수의 말이 음악치료, 미술치료, 드라마치료, 웃음치료, 시(詩)치료 등 많은 치료가 있지만 가장 효과가 큰 것은 허깅 테라피(안아 주는 치료) 였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총 17가지 방법이 나와있다. 스킵쉽을 자주하라는 것, 긍정적인 자아상을 만들고, 자신을 사랑해야 배우자를 사랑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남녀 차이를 알고 그것을 사용하며, 갈등이 다가올때는 한박자 멈춰쉬기도 하며, 때로는 유머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외도를 막기 위해서는 유혹의 근처에도 가지말 것과 중독에 대해서도 피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자녀를 이끄는 방식과 부부의 역할분담, 고부관계, 가정경제문제 등을 얘기했고, 부부가 같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가져라고도 하였다.
부부 싸움을 하던 중 남편이 몹시 화가 나자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당장 나가” 그러자 아내도 이제 질세라 냅다 소리를 쳤다. “나가라면 못나갈 줄 알아요?” 죄 없는 안방 문을 쾅 닫고 아내가 사라졌따.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슬며시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이 왜 들어왔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내가 하는 말, "제일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소중한 거? 그게 뭔데?" "내 남편이요."
『17일간의 부부항해 내비게이터』 상담심리학을 적용하여 부부관계를 풀어놓은 책이다. 중간 중간, 심리학 용어가 나오는데 그것 또한 어렵지않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사례와 설명이 되어있는 것이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나 또한 심리학전공자로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고 내가 이렇게 클 수 있어서 부모님께 감사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 평균수명은 늘어만 가는데, 부부문제는 자꾸 늘어만간다. 그렇기에 내가 공부하고 싶고 공부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든다. 재밌고 중요한 부분은 포스트잇으로 표시까지 해나가며 즐겁게 읽었다. 꼭 부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읽어도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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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분의 삶도 힘들고 어려우셨겠지만 책을 읽다보니 남편분의 외조도 격변의 시기를 겪어내신 필자분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생각을 했다. 결혼생활이란 무엇일까? 연애시절만큼 무조건적으로 열정적으로 사랑만 바라보는 꿀맛같은 시기는 분명 아닐 것이다. 말 그대로 생활이라는 단어가 함께해서 그렇지 않은가 한다. 생활이란 때로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고, 말로 표현하기에 조금 치사하게 느껴지는 순간도 분명히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연애시절에는 어느 정도 포장이 가능하지만 결혼이라는 현실로 함께 뛰어들게 되면 갑자기 눈에서 콩깍지도 어느 정도 벗겨지고 30여년 이상 살아온 환경과 배경도 다른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관계에 적응하느라 힘에 부치기도 하고 마음 상할 일도 있지 않을까? 우리들 흔히 하는 이야기로,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하지 않는가? 그렇지만 이 책의 필자는 마냥 즐기라고 조언하기에는 너무나 큰 시련... 5년 불임 기간을 딛고 일어나 가진 아들을 사고로 잃고, 그 아픔이 채 사라지기 전에 위암 판정을 받게 되는 기구한 운명을 헤쳐가야 했던 것이다. 아이를 가진 엄마로서 아이를 잃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상처로 남은 삶을 힘들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상상조차 안되지만 그녀는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삶을 내려놓기 보다 힘을 내기로 한다. 너무도 다른 성향의 남편과 살아가면서 겪은 소소한 충돌을 통해서 얻은 경험과 이야기들을 후배인 우리들에게 결혼생활이 두 사람이 헤쳐가야할 항해과정에 비유하며 조언한다. 결혼 전에는 매력으로 다가왔던 점이 결혼하고 나니 너무도 꼴보기 싫고 미워진다고 하니 사람의 마음이란 얼마나 간사한지 자신의 편의 위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반성하게 된다. 특히 마음에 드는 책의 부분은 고부관계에 대한 필자의 해석이다^^ 일반적인 드라마나 우리의 고정관념으로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와야 모든 것이 편하다는 둥 새로운 환경에 익숙하기 어려운 새댁들에게 벙어리,귀머거리 삼년을 강요했었지만 고부관계의 해법을 고부 당사자가 아닌 남편에게서 찾은 점이 독특했다. 남편이 가운데에서 칭찬이라는 도구를 적절히 잘 사용해서 고부관계를 찰떡처럼 붙여야 한다는 미션을 제시했다. 즉 자신의 어머니에게는 아내의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그리고 아내에게는 어머니의 아내에 대한 마음을 꽤 많이 부풀려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남편들, 가정의 평화를 위해 필자의 방법을 한번 적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가화만사성은 만고의 진리이며 가정의 순항은 사회의 순항으로 이어지므로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어 이 책은 결혼 여부과 관계없이 성교육 만큼이나 중요한 교재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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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부관계에 대한 다양한 서적이 있고, 또한 비슷한 말들도 많이 나와있지만, 읽을때마다 느끼는 것은, 아무리 읽어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늘 실수하고, 부딪히며, 서로 상처주고, 또 화해하고, 이러면 안되는데, 내가 왜이럴까 하면서 늘 후회해도 내 자신이 잘 고쳐지지 않는다.
17가지의 내용을 항해에 비유하여 정리한 내용들, 하나하나 깊은 저자의 삶속에서 경험하고 정리된 내용들 인듯 하다.
저자가 아닌 인생의 선배로서, 하나하나의 말들이 마음에 와닿는다.
모든 부부들에 꼭 읽고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
부부간의 다툼을 소위 '부부싸움'이라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서로 닮아가는 '부부조율'이 아닌가 싶다.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부분은 익숙함과 무뎌짐의 차이이다.
부부는 서로 익숙해져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무뎌져서, 서로에 대해 무감각, 무관심해지면 안된다.
지금까지 익숙함과 무뎌짐의 차이에 대해서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참 크게 다가왔다.
신혼때 부부싸움을 해서 냉전중인 나에게 어머님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셨다. '싸우더라도 금이가게 싸우지는 마라.' 이제 결혼생활 5년차인데, 아내의 마음에 많은 금을 만든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이제부터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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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까지만 해도 내비게이션이 없어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길을 나설 때는 지도책을 펴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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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간의 부부항해 내비게이터를 읽으면서 우리부부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연애 3년 결혼 6년 동갑내기 부부 그 사이에 세아이 한배를 탄 남편과 나 그리고 아이들 서로 다른 남자와 여자가 만나 한 배를 타고 떠나는 여행 얼마전에 읽었던 책에서도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는 선장 남편은 아이는 선원 가정을 배로 비유를 많이 한다. 바다위에 배 잔잔하며 평온한 , 거센파도로 힘겨워하는 날도 있기에 배와 가정을 비교하나보다 서로 다른 가정환경안에서 거의 삼십여년간 따로 살다가 함께하면서 부딪치는 일들이 많고 서로 배려하지 않으면 힘들어지는 부부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부부간의 언어부족으로 표현부족으로 틀어지는 부부 이런 부부로 인해 아이들까지 피해를 보게된다. 나 또한 우리 보모님으로 인해 피해를 보았다. 생각해보니 부모님은 서로 대화가 부족했던거 같다. 아빠는 쉬는날 낚시하러 가고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의 여가를 즐기셨다. 서로 나이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못내 헤어졌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들에게 전해졌고 동생들은 방황을 했다. 우리 부모님은 후회하고 계신다. 조금만 배려했더라면,,,하고 후회하신다. 또한 우리 자녀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신다. 아마도 내 안에 어른아이가 잠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우리부모님께서 실패한 부모가 되고싶지않다. 그래서 오늘도 책을 읽는다. 그리고 서로 같은 신앙을 갖고 한 배를 탄 우리 가정을 위해 기도한다. 본문에 나온 어린시절 상처로 인해 알콜중독자가 된 남편과 그런 아빠를 보며 상처를 받은 아이 하지만 아내의 끈임없는 사랑과 인내로 화목한 가정을 이끌었던 거 처럼 나 또한 내가 변하고 우리가정을 위해 노력하려 한다. 요즘들어 어린아이들을 돌보며 지친 우리부부 사랑의 언어를 사용해야하는데 간혹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부부를 위한 책은 혼자서 보면 안될 거 같다. 매번 나만 읽는데 우리 남편과 함께 17일동안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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