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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익스프레스 (Galaxy Express) Wild Days
![]() 02. 난 아무것도 아닌데 - 작사 작곡 이주현 03. 진짜 너를 원해 - 작사 이주현 작곡 이주현,박종현 04. Sharking - 작사 작곡 이주현 05. 지나고 나면 언제나 좋았어 - 작사 작곡 이주현 06. House Of 폐인 - 작사 작곡 이주현 07. 피리소리 - 작사 작곡 이주현 08. Reggae 치킨 - 작사 작곡 박종현 09. Love Is - 작사 이주현 작곡 이주현 박종현 10. 쎄이왓츄웡 - 작사 박종현 작곡 이주현 11. 요즘 개들은 짖지 않는다 - / 작사 작곡 이주현 12. 매일매일 - 작사 작곡 이주현 13. 빗속의 女人(신중현) - 작사 작곡 신중현 14. 꿈의 그림자 - 작사 작곡 이주현 15. Arkadia - 작곡 이주현, 박종현 16. Reverse - 작곡 이주현, 박종현, 김희권 17. 떠나는 날 - 작사 작곡 박종현 18. 나의 지구를 지켜줘 - 작사 작곡 이주현 19. Jungle The Black (노래방Version) 20. 홀로 이렇게 (김희권Version)
진짜너를원해
지나고 나면 언제나 좋았어
(이 곡은 최첨단 HD 풀로 돌린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이 멋진게 있어서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링크)
빗속의여인
요즘 개들은 짖지 않는다
요즘 팝음악이고 락음악이고 영미권에서도 신선한 인재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시점에서 오히려 한국의 인디밴드들의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물론 음악적으로 새로운 스타일이나 틀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점이자 태생적 한계가 될 수도 있는) 한국인이라면 혹은 그 세대라면 공감할만한 주제들을 노래하고 훌륭히 곡을 잘 만들어내고 있다. 실력이 탄탄하다는 이야기이고 그런 뮤지션들이 자생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무척 고무적인 현상이다.
장르도 다양화되고 있는 편인데 펑크, 하드락, 메탈 색채를 보이고 있는 밴드중에 개인적으로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밴드가 바로 오늘 소개하는 갤익 Galaxy Express이다. 최근 뮤직뱅크에서꼬맹이 MC가 갤럭시 유라고 핸드폰과 착각해서 소개했던 그러나 여전히 와일드한 무대를 보여주었던 바로 그 갤럭시 익스프레스이다.
음악부터 들으신 분들이면 어느정도 이들의 음악색을 충분히 아실만 하실 것 같은데 아무래도 조용한쪽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시끄러울수 있는 음악이지만 락 음악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꽤나 재밌다고 생각이 드셨을것도 같다.
이들의 별칭중에 탍진 락큰롤이라는 말이 있는데 위에도 보시면 라이브 연주를 영상으로 소스를 삼고 있는 곡들이 있지만 (심지이 앨범 녹음을 원테이크로 라이브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자 스튜디오에서 셋이서 직접 바로 연주하고 그걸 그대로 녹음했다고 한다) 이들의 진짜 음악은 사실 이렇게 음원을 듣는것으론 매우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공연장에서 느끼면서 들어야만 하는 밴드라고 할 수 있다. 뭐 원래 뭐든 생, 라이브로 듣고 봐야 제맛이긴 하지만 음악중에선 스튜디오에서 정교한 작업을 통해 공예 예술품처럼 탄생하는 음악이 있고 라이브로 에너지를 느껴야 제대로인 음악이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정말이지 제주도 갈치회와 같은 밴드이다. 아무리 포장을 잘해서 공수를 해와도 서울의 밥상에서 먹으면 이미 맛이 떨어진다는 느낌. 밴드를 갈치회에 비교하니 참 미안하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직접본 그들의 공연에서의 그 엄청난 (통제불능스럽게 느껴지는 정도의) 불뿜는 폭발하는 듯한 에너지의 사운드를 음원으로 듣고 있노라면 정말 아쉽다는 느낌뿐이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음악은 그럼에도 훌륭하고 여전히 에너지가 느껴지지만 와!! 이걸 라이브에서 같이 방방뛰면서 들으면 얼마나 더 좋겠는가?하는 기대이자 아쉬움이다.
앨범 트랙도 많고 다들 참 재밌거나 잘 만들어진 곡들이다. 펑크가 기반이긴 하나 너무 퀄리티 떨어지는 저질 펑크가 아니라는 점에서 특히 좋다 ㅎㅎ
요즘 개들은 짖지 않는다 제목부터 예술이다. 전작에서는 산울림의 개구쟁이를 넣었는데 이번에는 신중현 선생의 빗속의 여인을 프로그레시브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아마 하록선장의 아르카디아호를 모티브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삼인조의 연주력을 잘 끌어올린 곡이라고 느껴진다.
여러모로 정말 좋아하게 만드는 밴드이다. 요즘처럼 똘끼를 적당히 거세한 밴드들이 득세하는 아이돌 세상에서 있는 그대로 거친 에너지를 마구 싸질러대는(정말 이표현이 적당해서 씀) 갤익. 이미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똘짓으로 사랑받고 있다. 좋다. 계속 듣게 되는 훌륭한 음악성도 있으며 라이브 하면 꼭 가서 보고 싶게 만드는 흡입력 있는 밴드이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꼭 라이브로 보시고 2단합체 퍼포먼스를 보시라! 좋아하지 않을수가 없다. ㅋㅋㅋ
앨범 평점 : ★★★★
와일드 인왕산 수행기 정말 웃깁니다. ㅋㅋ http://www.facebook.com/notes/galaxy-express/7wild-in-wangsan-suhaeng/1548329712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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