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책을 사서 요리해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요리책에 있는 모든 음식을 해보게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책은 정말 두개 건지면 다행인 책도 있다. 이 책은 최근 구입한 요리책들 중 가장 많은 요리를 해보게 도와준 책이라 리뷰를 쓰고 싶은 마음이 든다. 비교적 구하기 쉬운 재료에, 맛내기도 어렵지 않지만, 꽤 폼나는 요리들이 가득하다. 우리나라 주부들을 가르친 경험 탓인지 답답한 부분이나 별난 부분이 없어 막힘없이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온 주부의 간단한 모임요리인가 하는 책도 샀는데 이 책은 활용도도 높지 않았고, 그 중 해 본 음식이 대부분 맛이 잘 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아마 개인차가 있겠지만 요리에 관심이 있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고 전통적인건 아니지만 좀 독특한 요리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 주고 싶다. 지금 다 떠오르진 않지만 가지요리들, 버섯냉채, 골뱅이, 닭고기, 올리브 샐러드, 술안주거리인 멤보샤나 치즈샌드 등 건질만한 요리가 상당히 있다. 지금 박주희의이태리 요리를 기다리는 중인데 이 책도 기대가 퍽이나 크다. 이번 달에 우리 가족은 이태리요리 디너만 먹게 될 거 같다. |
| '폼나는 스피드요리'는 제목 그대로 손쉽고 빠르게 음식을 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는 요리책입니다.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서 손질을 하고, 시간을 들여서 밑재료를 준비하는것이 올바른 음식 만들기라고 생각하신다면 아마도 이책은 맞지 않을겁니다. 이 요리책에서 설명해주고 있는 재료들은 모두 냉동, 냉장 재료들로 통조림, 병조림, 소스 등 인스턴트화 되어 있는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점이 저는 마음에 들더군요. 솔직히 요리를 잘하거나 숙달되어 있어서 재료준비에 그렇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고, 실패할 확률이 적으신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평소에는 요리를 해 볼 시간이 없어서, 요리실력은 없으면서도 어쩌다 한번씩 요리책에 나와 있는 특이한 음식을 해보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럴때 요리책을 보고 음식을 한다는것은 너무나도 손이 많이가고 시간이 많이들어서 엄두가 않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이 모두 마트 등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되어있어 음식 준비를 손쉽게 해주고 있습니다. 한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모두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고 요리과정도 순서에 따라 사진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저같은 초보도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는것이 좋은점으로 생각됩니다. 이 요리책을 보고 요리를 하면서 만드는 과정이 숙달이 되면 그다음에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같은 음식을 만들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