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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대출 갚느라 허리가 휘어가는 40대 아빠이니다. 제 아들은 초등학생 1학년이구요. 이번에 우연치 않게 학교에서 추천 도서로 레오 리오니의 시리즈가 목록에 있더군요. 그래서 제 아이가 읽고 싶다고 하는 책 몇권을 골랐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번에 산 세상에서 가장 큰집이지요. - 솔직히 이 책 읽고 제 아들이 읽고 느낀것과 제가 읽고 느낀것은 분명히 다를 겁니다. -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집은 어떤 집일까요??? 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시작하지요. 다 읽고 나니까 저는 왜이리 섬칫하던지요. (-_-)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집은 전 그저 애들 학교 가깝고 교통 좋으면 그만이지 하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이곳으로 이사를 오고 그래서 여기에 터를 잡은 거지요. 하지만 세상에는 왜그리 집가지고 장난 못치고 집없는 사람 괴롭히는 작자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저또한 10년 가까이 그런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받았던 사람중 하나이구요. 세상에서 가장 좋은집........... 이건 제가 느끼는 화두입니다. 어린아이의 동화와는 또다르게 느껴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