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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가끔 아주 가끔 밤에 오줌을 산답니다.ㅋㅋㅋ 그럴때면 '엄마 내가 너~ 무 깊이 잠을 잤나봐' 하며 핑계를 대지요. 그런 우리 아들에게 읽혀주고 싶어 보게 되었네요. 오줌지도 홍종의 글, 윤희동 외 그림 효리원 출판 범도는 밤에 가끔 오줌을 사는 초등학교 아이지요.. 엄마가 출장으로 없는 사이 할머니가 와서 범도와 아빠를 도와주고 계시죠.. 범도가 오줌 싼 걸 아빠에게 비밀로 해 주는 대신 여름방학 때 시골로 내려가기로 약속하지요. 드뎌 여름방학이 되어 시골로 내려가고... 시골에 보물산이 있다는 걸 듣지요. 그리고 내려간 첫 날부터 이불에 오줌을 싸지요.. 할머니는 괜찮다면 이불을 말리고 그 이불을 유심히 보는 웬 할아버지를 보지요. 시골에서 범도는 만복이를 만나고 이불에 싼 오줌을 그대로 그린 오줌지도를 보고 보물지도라며 보물산으로 놀러가지요.. 간혹 길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비를 맞기도 하지만 범도와 만복이는 거의 매일 보물산을 오르락내리락하지요. 그러는 동안 범도는 몸에 변화가 생기지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상한 할아버지는 도대체 누구였을까요? 책을 읽어보시면 아~~ 하실거예요.
울 아들녀석 책을 읽으면서 나하고 똑같다며....웃기도 하고 오줌지도가 보물지도라는 내용에선 내 오줌지도도 혹시? 하며 의문을 보내기도 하고.. 우리 어릴적엔 모든게 장난감이고 놀이터였는데... 그래서 어릴적엔 조금 지저분하게 지내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나봐요.
보물산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부분에선 '우리도 작년에 노고단 갔었는데'하며 기억을 더듬어 내리더라구요.. 정말 작년에 책에서처럼 올라갈 땐 날씨가 좋았는데 내려올 때 비가 억수처럼 내려와 정말 뛰다시피 하고 내려 왔었답니다. 다리아프고 피곤하고 힘들었었지만 경험이 좋았었던지 연신 말하네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건강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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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지도
저희 아들도 범도처럼 야뇨증이 있대요. 전 어려서 대소변을 잘 못 가리는 아이한테 너무 스트레스 주면 안 된다고 해서 늘 괜찮다고 하며 이불 빨래를 했었거든요. 아이가 많이 아파서 병원생활을 많이하고 해서 늘 불안하고 그래서 아마도 야뇨증이 생기게 된 것 같아요. 저도 저희 아이가 야뇨증이 있다는 사실을 놀이치료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알았어요. 책의 주인공 범도의 엄마 아빠도 범도가 야뇨증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셔요. 그런데 범도의 비밀을 알고 계신 시골에서 잠시 올라온 할머니! 역시 어른들은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데 엄마, 아빠보다도 아이들에 대해 더 잘 아시는 것 같아요.
할머니에게 끌려가다시피 내려간 시골에서 범도는 평생 보물을 찾아 떠돈 이상한 할아버지를 만나고 놀랍게도 그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보물 지도는, 범도가 요에 오줌을 싸 그린 오줌 지도와 똑같은데.... 이부분에서 저희 아들은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엄마 어떻게 보물지도를 알고 쉬를 했는데 그려졌을까? 나도 자면서 오줌지도 한번 그려볼까?하며 호들갑을 떨어가며 읽더라구요. 저희 아들은 지금은 자다가 오줌을 싸는 일은 없어요. 가끔 응가를 너무 참다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지에 큰 실수를 한 적이 몇번 있을 뿐! 학교에서는 대변보기가 불편한가봐요. 그래서 참고 참다가 집에 오는데 가끔 너무 급한 나머지 바지에 실수를 할 때가 있더라구요. 저희 아들 친구는 화장실에 빠진 경우도 있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좌변기에만 앉아 볼 일을 보다보니 학교 입학해서 화장실 적응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림이 참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할머니의 모습도 포인트를 잘 잡아서 표현했고요. 거기에 할머니의 구수한 사투리까지 어우러져 더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뭐 한겨? 무가 그렇게 중요햐? 안 보낼겨?" "그쟈?, ~할 테니께."등등.... 저희 아들은 시골에 계신 할머니가 생각나나봐요. 엄마 우리 할머니도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똑같다.하면서.... "우리 할머니는 거시기도 잘 말하지?"하더라구요. ㅋㅋㅋ
시골의 모습이 큰집 할아버지댁 같다며 큰할아버지도 보고 싶고 시골에 가고 싶다고 하네요.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 "엄마 나도 모험을 떠날 수 있을까? 엄마가 같이 가줄거야?" 하직은 의존적인 아들녀석! 그래도 조금씩 자라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모습보면 엄마 품을 떠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진짜 보물은 과연 무엇이였을까? 궁금들 하시죠! 저희 아들 너무 재미있게 읽고 오늘 연휴여서 시골 할머니 댁에 가는데 이 책 가지고 가서 할머니께 읽어드리고 싶대요. 자기가 사투리 써가며 읽어드리면 할머니가 좋아하실 것 같다면서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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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정보 책만 보다가 오랜만에 아들녀석과 함께 창작 동화를 보앗습니다... 오줌 지도... 책 표지만 보아도 킥킥 소리가 나지요^^
엄마 아빠가 모두 고고학자인 범도는 엄마가 유물 조사를 하러간 사이 할머니 손에 맡겨집니다..
그런 범도는 야뇨증이 잇지요. 할머니의 눈치도 그렇지만 범도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할머니 손에 끌려다가 시피한 시골 생활에서 범도는 이상한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보물지도를 가지고 잇는 할아버지랑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 들며 모험을 합니다...
읽다보면 사투리때문에 웃음도 많이 납니다..
시골 생활 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와 공기 로 인하여 범도의 아토피 증세랑 야뇨증이 싸악 낫지요^^
아들 녀석과 읽으면서 맞아..시골 가면 공기가 좋아 하며 이야기도 하고 왜 건강한 먹거리가 중요 한지도 이야기를 해보았지요.
매번 정보책을 읽었는데 간만에 창작 동화 읽어보며 즐거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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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오줌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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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먼저 읽고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저희집 아이도 주인공 범도처럼 야뇨증과 비만, 아토피등을 갖고 있었거든요. 햄과 인스턴트를 좋아하고 조용한 성격, 땀을 많이 흘리는 거 하며 범도에게 자연스레 빨려들어간거 같아요.
예전엔 오줌을 싸면 엄마가 이불을 마당에 널어 말리곤 했는데 요즘은 아파트와 침대를 사용해서 아이가 햇살에 말리는 이불을 별로 보지 못한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야뇨증으로 고생을 했음에도 제목의 오줌지도의 지도(地圖)를 지도(指導)로 생각 했었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어릴적에 오줌을 싸면 '지도 그렸냐?'는 말을 사용했는데 요즘은 그런 말을 사용하지 않더군요. 아이와 세대를 공감할 수 있는 말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골에서 올라온 할머니에 의해 완전한 범생이 도시소년 범도가 여름방학에 시골로 내려가서 겪는 이야기가 너무도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모험도 살짝 포함된 내용으로 유쾌하게 읽어나갈수 있어 좋았답니다.
지금도 시골 어딘가에 산신령이 있을 것같은 생각이 드는 대목도 나오고 어딘가 멀게만 느껴지는 할머니의 무뚝뚝함에 묻어있는 사랑도 잔잔히 그려내었어요. 가족간의 사랑과 환타지 등이 우리의 정서에 맞게 잘 섞여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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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밤에 자다가 간혹 이불에 오줌을 싸는 실수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 딸내미 역시 어렸을 때 그런 경험이 있었던지라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도 그런 적이 있었다며 쉽게 공감하고 넘 재미있어하더라고요.ㅋㅋ
그리고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범도 할머니의 재미난 말투때문에 이 책을 더욱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범도에게는 엄마, 아빠도 모르는 일급비밀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밤에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오줌을 지리는 야뇨증을 겪고 있는 것이랍니다. 범도의 일급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일때문에 바쁜 범도 엄마를 대신해 잠시 범도를 돌봐주기 위해 시골에서 올라온 할머니였지요.
범도가 밤에 침대에 오줌을 싸도 할머니는 혼내는 법이 없고 그저 묵묵히 침대보를 세탁해주고, 범도의 비밀을 지켜주는데..... 단 한가지! 방학을 하면 할머니를 따라 시골로 내려가서 생활해야한다고 엄포를 놓는답니다.
사실 범도는 초등 3학년으로 야뇨증뿐만 아니라 아토피증상으로도 고생을 많이 하고, 뱃살이 세겹으로 겹칠만큼 무척 뚱뚱한 체격을 지닌 아이랍니다.
거의 반강제로 할머니를 따라 시골로 내려가게 된 범도! 그 때까지만 해도 범도는 할머니를 두 얼굴의 할머니라고 느낄 정도로 할머니에 대한 정이 전혀 없는 모습이랍니다.
시골 생활로 몸매도, 성격도 확~ 달라진 범도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살이 많이 빠져서 바지가 헐렁거리게 되자 할머니가 치마끈으로 질끈 동여매준 모습이 참 정겨우면서도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고요.ㅋㅋ
시골에서도 범도는 여전히 이불에 오줌을 싸는 실수를 하는데...... 혼내지 않고 그냥 모른척 눈감아주는 할머니가 고맙게 느껴지게 되고 차츰 할머니에 대한 정을 느끼게 된답니다.
간밤에 이불에 오줌을 싼 범도는 빨랫줄에 널린 이불에 생긴 누룻한 오줌 지도를 보고 만화책에서 보았던 보물 지도와 비슷하다고 느껴 공책에 오줌 지도를 똑같이 그려 넣게 된답니다.
범도가 그린 오줌 지도가 마침 평생 보물을 찾아 떠돈 할아버지가 갖고 있는 보물 지도 모양과 똑같아서.... 여러가지 재미나고 신비로운 일들이 벌어지게 된답니다.
시골에서 만난 친구인 만복이의 등쌀에 못 이겨 범도는 오줌 지도를 들고 보물산으로 보물을 찾으러 가게 되는데..... 그 보물산에서 마당에 널어 놓은 이불에서 오줌 지도를 떼어가던 할아버지를 또 다시 만나게 된답니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 범도는 오줌 싸는 버릇이 없어지게 되고 매일같이 보물산에 오르내린 덕분에 살도 빠지고, 아토피도 낫게 된답니다. 그리고 벙어리라고 놀림받을 정도로 말이 없고 숫기없던 성격도 활달한 성격으로 확~ 바뀌게 되고 말이지요.ㅎㅎ
보물산에서 오줌 지도를 떼어가던 할아버지를 만났을 때 범도가 계속 빛을 잡으려고 했지만 빛은 잡히지 않고 손에 쥐어지던 풀 줄기가 산삼 줄기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범도의 오줌 지도가 보물 지도 역할을 톡톡히 한 아주 재미나고 신기한 결말이 펼쳐진답니다.^^
이 책을 통해서 건강한 몸이 가장 귀중한 보물이라는 점에 대해 알려주고, 건강의 중요성을 깨우쳐줄 수 있어 넘 좋았답니다.
독후활동: 칭찬합시다로 표현하기
[오줌 지도]책에 나오는 인물 중에서 칭찬 주인공을 찾아 그 인물이 한 일을 그림으로 그리고, 왜 칭찬을 하는지 글로 표현해보았답니다.
우리 딸내미가 칭찬 주인공으로 선택한 인물은 이 책의 주인공인 범도랍니다.^^ 범도를 칭찬 주인공으로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칭찬 주인공을 찾습니다. 누구냐구요? 바로 오늘의 주인공! 짜자잔짠~~~~~~~(범도)를 소개합니다. 왜냐구요? 그건 바로 (만날 등산을 했기)때문이랍니다.
시골에 내려오기전까지만 해도 몸이 뚱뚱했던 범도가 매일같이 보물산을 오르내리면서 살이 빠지게 된 이야기가 인상깊었는지 그 내용을 칭찬 이유로 적어넣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범도가 생수통을 들고, 땀을 뻘뻘 흘리며 보물산을 올라가는 모습도 아주 재미나게 표현해 그려넣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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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재량휴일이라서 아이들 둘을 데리고 시골에서 4일정도 있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2,3년 전만해도 시골에 가면 아이들이 금방 지루해 했는데 이젠 익숙했는지 잘지내서 하루를 더 쉬다 왔답니다. 시골에 가면 컴퓨터도 놀잇감도 없다고 투덜대더니만 이젠 동생과 동네를 돌아다니고 시골의 이것저것을 이용해서 나름대로 잘 노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뿌듯했던지. 저녁때면 시골 논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 밭의 풀도 뽑고 동네를 뛰어다니며 하루 종일 밖에서 놀았습니다. 이 책 오줌지도의 범도는 아직 시골의 재미를 모르는지 시골에 억지로 끌려가듯 가서는 자기도 모르게 살도 빠지고, 야뇨증도 없어지고, 아토피도 낫게 되지요. 나도 시골에 가면 늘 느끼는 거지만 공기 좋고 맘에 여유가 생겨 있는 병도 얼른 나을 것만 같지요. 보물을 찾아다니는 할아버지를 만나 보물에 관심을 갖게 되고, 만복이와 보물산을 열심히 올라 다니다가 산삼도 얻게 되고... 어쩌면 건강한 몸을 갖게된게 보물을 찾은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 어릴때 뒷산에 가서 놀다보면 뭔가 보물이 있을거 같은 생각을 했던 기억도 나네요. 3학년이 되면서 별반 재미있게 읽은 책이 없었는데 마침 우리 아이가 읽고 재미있어 합니다. 친구들과 같이 읽고 싶다고 하네요. 시골의 소중함, 건강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한달에 한번이라도 시골에 가서 실컷 놀게 해줘야겠네요.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시골이 있다는게 행복하다는 생각을 새롭게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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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은 똥에 대한 이야기로 된 책들이 많이 나와서 저희딸아이 참 행복했었다지요..ㅋㅋ
이번엔 오줌과 관계된 이야기라 고개를 돌렸다가 또 보고 또 보고 하더라구요..^^ 책을 보게 되거나 고르게 될때 표지를 가장 먼저 보게 되구요..또 내용을 유추해 보는데요.. 이번엔 갸웃갸웃..뭘까..싶었어요.. 범도는 초등 3학년의 학생이에요..그런데 밤마다 꿈을 꾸면서 이불에 지도를 남기곤 하지요.. 이런 증상을 흔히 "야뇨증"이라고 하는데요,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랍니다.. 엄마 아빠가 맞벌이 부부라 가끔 시골에서 할머니가 올라오셔서 범도를 돌봐주시지요.. 밤엔 항상 "내일은 실수하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을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실수를 하게 되요.. 그리고 범도는 뚱뚱해요..또 몸이 간지러워 긁기도 하구요.. 할머니는 아빠 엄마에게 범도가 이불에 오줌 싼다는 말씀을 하지 않지요..범도에게만 방학하면 할머니를 따라오라며 귀여운 협박?을 하시는데요..전 할머니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저희 아인..시골에 가면 낮에 보는 닭, 나무, 산, 꽃, 넓은 마당은 좋지만, 밤이 되면 너무 무서울 것 같대요..ㅋ 시골에 내려와서도 계속되는 야뇨증..그런데 낮에 이상한 꿈을 꾸게 되는 범도.. 범도가 그린 오줌지도가 이 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보물지도와 비슷하다는 친구.. 그래서 둘은 보물찾기를 한답니다..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쁘게 보였어요.. 저희 아이도 이렇게 뛰면서 크면 얼마나 좋을까..생각도 해보았구요.. 생각나시죠~범도의 몸매..ㅋㅋ 터질것 같았던 바지가 시골에 내려와 있으면서 어느새..이렇게 커졌네요..^^ 전혀 다른 아이가 되었어요..몸은 날씬해지고, 소극적이던 범도가 아주 적극적인 아이로 변했거든요.. 참, 보물은 찾았을까요..ㅎㅎ 저희아이도 보물이 있답니다..그래서 보물지도를 그려보라고 했지요..
보물은 나무아래에 있는데요..거기에 써있는 글은.. [쌍둥이산 가운데에 나무가 있어요..그 나무 아래에 보물이 있지요.]ㅋㅋ 저희 아이 보물은 반지, 목걸이, 팔찌, 그리고 정말 의외의..책 두권.. 휴..책은 <라라의 스타일기>와 <신데렐라>였답니다..ㅎㅎㅎ 아이가 범도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지금 하고 있는 발레를 더 열심히 해서 날씬한 몸으로 오래 오래 살고 싶대요.. 또 채소, 과일을 많이 먹어서 아토피 안걸리고 예쁘게 산다고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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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인 엄마와 아빠 사이에 태어난 범도.. 학교에 다니긴 하지만 아직도 가끔가다 오줌을 싸는 귀여운 남자아이다. 물론 살도 쪘고 아토피도 있어서 피부 또한 좋지 않다. 거기다 말 수도 무지 작다. 공부는 그럭저럭 한다.
이 정도가 범도의 소개다. 이런 유능한 엄마, 아빠를 둔 범도도 고민이 많다. 하루라도 집에 있었으면 하는 엄마는 늘 바빠서 유물이 발견됐다하면 달려가고 없다보니 엄마의 사랑이 그립다.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해 시골에 계신 할머니가 올라와 대신 밥을 해주고 빨래며 청소를 해 주시는데 할머니는 범도에게 거의 악마 또는 마귀할멈으로 다가 올 때도 많다. 물론 나쁜 뜻으로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어린 범도에게 할머니란 존재는 무척이나 부담스럽다.
게다가 방학하자마자 시골로 데리고 내려가려는 할머니의 눈물 겨운 노력과 범도의 반항을 보면 범도는 할머니에게 거의 꽉 잡힌 생쥐 꼴이었다. 오줌 몇 번 쌌다는 죄로... 엄마가 알면 안 된다는 죄로... 방학하자 마자 시골로 내려간 범도... 가는 길에 보물지도 이야기를 들어서 쬐금이나마 범도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시골간 첫날부터 오줌을 쌌고 범도의 친구 만석이를 그곳에서 처음 만나 바로 다음 날부터 산을 쫓아다니는 생활을 했더니 짧은 방학기간이지만 범도는 살이 쑥 빠져 날씬해졌고 건강해졌고 어느새 아토피까지 슬금슬금 자치를 감췄다. 게다가 된장이며 시골음식도 잘 먹는 아주 건강한 범도로 변신을 했다.
엄마도 보고 싶고 아빠도 보고 싶지만 할머니의 눈치를 보느라 보고 싶다는 말도 잘 못하고 방학을 보내게 되지만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범도 또한 만석과 함께 이 생활에 적응을 하게 되었다. 또한 첫날 보물지도를 찾아 떠난 산길에서 범도가 손에 닿이는 대로 뜯어온 풀이 산삼의 줄기였다는 것을 알고 만석의 아빠는 산에 올라 산삼을 캤다. 그리고 감사의 표시로 산삼 두 뿌리를 범도네 할머니에게 가져다 주자 범도 할머니는 늘 불평이었던 며느리 걱정은 하며 며느리가 먹었으면 하고 며느리는 할머니가 먹었으면 좋겠다 하여 서로의 가족애를 확인하는 분위를 자아냈다
이런 따뜻한 풍경이 그려짐으로써 갈등 관계에 있던 사건들도 마무리되고 해피엔딩으로 모두가 기분 좋은 결말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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