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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대로 왕립대학 소란극, 그리고 후크짱의 소소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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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 대학교의 이단아 라이더에게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머리가 좋아 다른 학생들의 레포트를 대신 작성해주고 짭짤한 부수입을 올리고 있는 라이더는 정작 자신의 성적에 관심이 없다. 라이더를 졸업시험 장소에 데려다 놓기 위해 학생들은 그를 찾아 헤매지만 정작 그는 졸업시험 자체를 까먹고 학내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니고 있는데... 라이더, 졸업할 수 있을 것인가?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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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립 대학교의 이단아 라이더에게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머리가 좋아 다른 학생들의 레포트를 대신 작성해주고 짭짤한 부수입을 올리고 있는 라이더는 정작 자신의 성적에 관심이 없다. 라이더를 졸업시험 장소에 데려다 놓기 위해 학생들은 그를 찾아 헤매지만 정작 그는 졸업시험 자체를 까먹고 학내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니고 있는데... 라이더, 졸업할 수 있을 것인가?

 

 라이더의 졸업은 비밀로 남겨두고, 그 와중에 왕자님이 궁에서 가출하여 왕립 대학교로 숨어 들었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유력한 왕비 후보인 우나 양은 오라버니가 다녔던 왕립대학에 남장하여 숨어 들게 되는데. 이를 눈치챈 각 가문에서 사람들을 왕립 학교로 보내게 되고, 좌충우돌 소란극이 벌어지게 된다. 

 

코미디이긴 하지만, 단순히 웃을 수만은 없는 진지함이 녹아 있어 깊이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또는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와 같은 말이 떠오르는 담담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군청학사보다 좀 더 길어진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작가에게 가지게 되는 유일한 아쉬움인, 이 뒷 이야기를 좀 더 보고싶다는 느낌을 조금쯤은 충족시켜 주는 책이지만 이 책도 중편이다. 그리고, 총 4권인 군청학사 중에는 라이더에 대한 단편이 실려있으므로 군청학사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뒤편에 후크짱, 여행 또 여행이란 짧은 단편이 실려있는데 후크라는 아이가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는 이야기로 매우 짧은 구성으로 전체 단편 안에서도 단편과 단편이 이어지는 내용으로 동화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다. 동화와 만화의 차이인, 개그 포인트가 추가되어 있지만. 밝은 성격의 후크가 악의 없이 들고오는 소란의 씨앗은 입가에 미소를 띠게 만든다.



a***a 2010.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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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함이 좋은가요??
"잔잔함이 좋은가요??" 내용보기
이리에 아키 이미 군청학사로 우리에게 유명한 만화가 중에 한명입니다. 왠지 모르게 엠마를 떠올리게 한다는 작품이지만 작품 내용을 읽어보면 엠마와는 전혀 다른 일상의 두근거림이 녹아있는 작품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하 매력에 빠져드는 자신을 보게 되고 또는 그러한 이야기가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두근거림을 꺠닫게 됩니다.   어쩌면 정말로 저러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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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에 아키

이미 군청학사로 우리에게 유명한 만화가 중에 한명입니다.

왠지 모르게 엠마를 떠올리게 한다는 작품이지만

작품 내용을 읽어보면

엠마와는 전혀 다른 일상의 두근거림이 녹아있는 작품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하 매력에 빠져드는 자신을 보게 되고

또는 그러한 이야기가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두근거림을 꺠닫게 됩니다.

 

어쩌면 정말로 저러한 일상적인 일들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본다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쉽게 다가오면서도

깊은 감동을 주는 만화니까요.

 



g****s 2010.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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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이라지만 이 소란극 좀 짧아! '메아리의 골짜기'
"단편이라지만 이 소란극 좀 짧아! '메아리의 골짜기'" 내용보기
이리에 아키의 개성만점 로맨틱 궁정 판타지!도망친 왕자의 행방을 쫓는 아나스타스 남매, 그리고 수수께끼의 열쇠를 쥔 라이더...<메아리의 골짜기>는 이리에 아키가 <군청학사>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초기에 그린 단편집이다. 그녀의 장기인 학원 로맨스와 궁정 판타지가 함께 어우러져 읽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이번 이야기의 무대는 작품의 제목과도 같은 ‘메아리의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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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에 아키의 개성만점 로맨틱 궁정 판타지!
도망친 왕자의 행방을 쫓는 아나스타스 남매,
그리고 수수께끼의 열쇠를 쥔 라이더...
<메아리의 골짜기>는 이리에 아키가 <군청학사>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초기에 그린 단편집이다. 그녀의 장기인 학원 로맨스와 궁정 판타지가 함께 어우러져 읽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이번 이야기의 무대는 작품의 제목과도 같은 ‘메아리의 골짜기’, 부제 ‘왕립대학소란극’에서 알 수 있듯이 골짜기 안의 왕립대학에서 벌어지는 한 편의 대소동이다.

왕위 계승과 정략 결혼을 앞두고 도망친 왕자 아서, 그의 행방을 쫓는 아나스타스 가의 장남 율리우스와 차녀 우나, 우나는 남장까지 하고 왕립대학에 입학하여 왕실에서 보낸 사람들에게 쫓기는 아서를 돕는다. 자기 손으로 선택한 신부를 갖겠다는 꿈에 젖은 아서는 우나에게 반하고 마는데, 사실은 그녀가 바로 정략결혼의 상대였다. 한편, 왕립대학의 천재 학생으로 손꼽히지만 잦은 결석으로 번번이 유급을 당하는 닐 라이더, 그의 아버지는 전설의 악당 모리스 라이더였다. 아서 왕자는 라이더의 능력을 높게 보고 자신의 신하로 끌어들이려 하는데...

 

[왕립대학 소란극]인 부제에 소소한 충실감을보여주는 만화라고 생각한다. 시원시원하고 느낌있는 그림체에 어울리는 이야기와 훈훈함이 인상적이었다.

끝내 라이더의 맨얼굴을 보지 못한것은 아쉬웠지만...

큰 사건이나 갈등으로 보는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내용은 아니고, 큰 일과 정치적인 문제를 무겁지 않고 담담하게 보여주는 편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전혀 문제없다.

난 본편보다 끝에 아버지와 함께 세계 방방곳곳을 여행하는 이야기인 '후크 짱, 여행 또 여행'이 더 마음에 들었다. 훈훈하고 감동적이고 지긋한 즐거움이 느껴진다.

본편은 조금 더 갈등구조나 미스터리한 부분, 혹은 반전이 가미되었다면 훨씬 더 내 취향이었겠지만 이렇게 무심시크한듯 담담한 것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요런 살짝 날리는듯 스무스한 그림체가 너무 좋으니까!

'왕립대학' 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동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도 좋을것이다.

q***********2 2012.03.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