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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제일 많이 읽어야할 책이 무엇일까? 어느 책에서인가 아이가 4~5학년이 되면 다른 책보다 위인전을 먼저 안겨주란 내용이 생각난다. 아이들에게 그만큼 위인전은 중요하다. 너무 어릴때부터 위인전을 읽으면 효과는 떨어진다고 한다. 가장 적절한 시기가 자기 성립이 시작되는 고학때가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아이들은 위인전을 읽으면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한다고 한다. 위인전의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면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어떠한 노력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생각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위인전은 글밥이 너무 많다. 두께도 만만치 않아 아이들은 선뜩 손을 데려하지 않는다. 단지 저학년용인 얇은 두께의 위인만 찾을뿐이다. 그것만으로 그 위인의 업적을 알수 있을까? 우연히 접하게 된 who? 시리즈는 세계인물 학습만화시리즈이다. 다산 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은 좋은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고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로도 선정되었다.
그중 에이브러햄 링컨을 살펴보자.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구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링컨의 어릴때부터 성장하면서까지의 이야기와 죽을때까지의 업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남북전쟁과 노예해방으로도 잘 알려진 링컨 대통령의 업적이 만화 중간 중간에 인물백과란 제목으로 여러가지를 나뉘어 설명되고 있다. 권말 부록으로 생각이 커지는 논술마당으로 퀴즈와 논술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책을 읽고 난후 마무리를 하면 좋을듯 싶다. 링컨은 사회 6학년 2학기 1. 우리 나라의 민주 정치 (3)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연계되는 학습이니 6학년들은 더욱 자세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
또 한권의 책을 살펴보자. 오프라 윈프리책을 열어보았다. 초등 3학년인 딸은 특히 오프라 윈프리책에 관심을 보였다. 읽고 또 읽고 몇번을 읽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나는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내 미래는 반짝반짝 빛나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제까지의 위인전하면 어려서 고생하다가 열심히 노력한 끝에 큰인물이 되는 그저 한 두권 읽으면 뭐 뻔하네 할정도로 특별함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who? 시리즈를 높이 평가할수 있는 있는 것은 다른 위인전과 다르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왜 그런것까지 아이들에게 알려줘?" 할지 모르지만 고학년의 아이들이면 충분히 깨달을수 있는 나이이다. 내용인즉, 오프라 윈프리가 돈을 훔치는 장면이다. 위인전에 관심많은 동네 몇 몇 친한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위인의 좋은점만 보여줘야한다는 사람들과 나쁜점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사람들이다. 내 의견은 후자에 있다. 위인도 우리와 같은 인간임을 아이들도 알 필요가 있다. 그저 위대한 사람이니까, 특별한 사람이라서 훌륭한 업적을 남길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우리와 조금 다른 환경에서 자랐지만 이런 사람들도 위인이 되었으니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내 바램이기도 하다. 오프라 윈프리책에서 한가지 중요한 것은 넬슨 만델라처럼 존경하는 인물을 선정한 다음 그를 본받아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주위사람들의 영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권말부록 논술마당에서 퀴즈와 관심이 가는 한가지가 '나의 자서전'이란 논술 활동이다.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활동이였다. 오프라 윈프리책은 사회 6학년 2학기 3.새로운 세계에서 우리가 할 일과 연계되어 있다.
우리집에 온 who?시리즈는 오늘도 우리 아들, 딸 손에 들려있다. 만화로 되어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딱딱해서 읽지 않는 것보다 자세히 잘 나와 있는 만화책이라도 읽고 깨달을수만 있다면 난 who?시리즈 읽는 시간만큼은 제재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울아이들도 이들처럼 훌륭한 위인이 될수 있길 바라면서 오늘도 이 책속에서 존경하는 인물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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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시리즈 중 이번에 만나 본 인물은 바로 에이브러햄 링컨대통령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미국의 대통령이지요. 위인전을 거의 읽지 않은 우리 아들녀석도 이름을 알고 있을 정도니까요. 푸른색의 하드커버로 된 이책은 두께가 한눈에도 적은 편은 아니랍니다. 만약 만화가 아니라 일반 글자로 된 위인전이 였다면 어쩜 울 아들녀석 거들떠도 안봤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다행히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로 되어있어서 책을 펴들더니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어내는 것이 아니겠어요. 책을 다읽고 아이가 던진 한마디는 " 엄마, 링컨은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인것 같아요." 였답니다. 아이가 다 읽고 나니 아빠가 책을 들고 읽기 시작했어요. 재미있는지 아빠도 금세 다 읽었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읽었지요. 한권 다 읽어내는데 대략 한 시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저 또한 만화그림을 보면서 링컨의 일대기를 재미있고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쉬우면서도 만화그림때문에 더 실감나게 주인공의 마음을 느끼면서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게 만화가 주는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너무나 오래전에 링컨에 대한 책을 읽은 탓에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who? 덕분에 다시금 링컨에 대해서 읽고 미국역사에서 그가 이뤄낸 위대한 업적인 노예해방과 미국의 남북전쟁에 대한 배경지식들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물론 온가족이 함께 봐도 손색없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훌륭한 위인들을 만나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