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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묵직하다. ‘전환’이라는 단어도 아주 큰 의미를 지니는데 ‘거대한’이란 말이 붙으니 무게감이 더해진다. 아울러 책의 두께가 꽤나 두껍다. 그러나 이 책을 넘기면서 두꺼움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드는 것은 경제를 움직이는 힘에 대해 알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최고의 경제전문가로 꼽히는 제러더 라이언스가 썼다. 금융의 중심지에서 쌓은 약 3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유럽과 아시아, 특히 중국 경제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세계 경제사를 돌이켜보고 현 상황을 진단할 수 있었으며, 향후 20년간의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을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변화하는 세계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경제와 금융, 다른 나라를 포섭할 수 있는 소프트파워, 군사력을 토대로 타국을 강제할 수 있는 하드파워, 글로벌 시스템과 정책의 4가지 핵심영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힘의 균형에 변화가 생기면 네 가지 영역은 일제히 변화하며, 이 네 가지는 서로 다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기에 영역간 복잡한 상호작용이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고 세계 여러 지역과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네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해석해야 세계경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PART1 과거와 현재에서는 세계 경제사와 현 상황을 살펴보고, PART2 전환에서는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네 영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은 중국, 무역, 영감(신기술), 땀(인구와 노동력), 중산층의 성장(소비), 도시화라는 여섯 가지를 제시하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위험과 미래 금융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PART3에서는 미래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미래에 발생할 사건을 예측하기 위해서 경제학은 다른 분야와 협력할 필요가 있으며, 국가에 사람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게 될 것이며 계획적으로 이루어져 인구배당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지 않는다면 인구 재앙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미래경제에 접근하기 위해 두 가지 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두 가지 손은 보이는 손과 보이지 않는 손이며 올바른 도덕과 윤리기업의 보이는 손 그리고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을 제대로 활용하여 모든 국가가 미래의 불확실성과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가능성을 가지고 자신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거대한 전환』을 읽으면서 세계경제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이러한 변화가 세계 각지에 제각기 어떠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정부는 어떠한 정책을 시행해야 하고, 기업은 어떠한 전략에 집중해야 하며, 이 모든 것이 개인의 삶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또한 우리 개개인의 삶에 대한 전망도 다소나마 알게 되었다. 어차피 우리는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변화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도덕과 윤리적인 힘이 국민, 기업, 정부 모두에게 미래에는 더 깊이있게 다가옴을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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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라이언스는 거대한 전환의 저자다. 브렉시트를 지지한 이코노미스트의 공동의장이라는 책 소개에 주목한다. 영국이 블랙 시트를 발표하고 나서 영국은 물론이고 유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주가가 폭락했던 것을 기억한다. 2008년 경제 침체가 임박했던 것을 예측한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는 1980년대 영국 버블 붕괴와 1990년 파운드화 폭락을 정확히 예측했다는 설명이다. 2010년과 2011년 블룸버그는 세계 최고의 경제 전망 가로 선정했다는 책 표지의 설명은 브렉시트 지지란 내용과 엇갈린 설명 같아서 혼란스러웠다. 왜냐하면 그 당시 언론은 블랙 시트가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일이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하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45대 대통령이 된다면 세계경제와 군사적 전략 면에서 위험할 거라는 시각이었다. 그러나 지금 미국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필요로 하는 미국 보호무역의 대통령으로 변화를 위한 표에 유권자들이 참여했다는 것이다. 영국 역시 브렉시트 결정을 위해 많은 국민이 참여했고 미국 또한 세계적인 관심으로 미국을 위한 대통령이 되었다. 주요 정당들의 지지를 받았던 브렉 시트나 미국의 트럼프 당선의 결과를 보고 있는 터라, <거대한 전환>은 처음부터 경제에 관련한 뉴스나 세계적인 경제학자의 지식이 정말 맞는가 아니면 가짜인가. 의구심이 들었으나 경제의 양극에서는 넘치고 다시 일어난다는 논리다. 세계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 뿐 그 정점에서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는 저자의 설명은 세계 경제사의 현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중에서 지난 10년 동안 중국 화폐의 힘이 강력해지면서 힘의 균형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경제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는 단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결실이 국가 대 국가 내에서 어떻게 분배되는지에 달려 있다고 설명한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네 가지 영역을 경제와 금융, 소프트파워, 하드파워, 글로벌 시스템과 정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경제와 금융부분에선 단연 급 부상한 중국 경제가 언젠가는 침체기가 닥칠 것이지만 중국이 성장할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는 설명이다. 기술 발전이 경제를 움직이는 행심 동력이 될 수 있겠으나 그 또한 적절하게 대비하지 않으면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없이 투자 자금을 유치하려면 자본시장을 확대할 것을 제시한다. 하드파워는 경제적, 기술적, 군사적 힘의 조합이라고 하는데 갈등이나 위협을 통해 국가적 목정을 달성할 수 있는 능력으로 힘이 이동이 있을 때 경제력과 하드파워는 같은 방향으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스템과 정책은 글로벌 기구의 다양한 구성원이 각기 다른 국가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도출할 수 없으니 독자적으로 행동하면 모두에게 원치 않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거대한 전환>에서 보는 경제적 흐름은 투자자를 위해 발표되는 무역지표나 부채와 같은 미시적 관점이 아닌 거시적 학문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시나리오를 돌출하게 하는지 더 적합한 학문이라고 한다. 미래경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손과 보이는 손이 둘 다 필요하다고 한 근대 경제학자의 애덤 스미스의 말을 인용한다. 보이지 않는 손은 시장이고 보이는 손은 도덕과 윤리로 두 가지 손을 제대로 활용할 때 미래에 대한 지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근거와 자료를 통해 놀리를 제시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하는 순간 경제는 쇠퇴기에 접어들고,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고 하는 순간 상승 쪽으로 변화를 하게 되는 것을 금융위기를 통해서도 보았다. 좋고 나쁨은 언제나 지나고 나면 알게 되는데 하나의 원칙을 똑같이 적용하는 게 아니라면 경제학자마다 이견이 있을 수 있겠다. 경험을 토대로 안 경제적 분석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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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전환 제러드 라이언스는 미래학자이자 경제학자이다. 그는 미래를 볼 줄 아는 예언자적인 눈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많은 이들이 하루 앞의 일을 예측하고 싶어서 얼마나 노력하는가. 그러나 말 그대로 예측으로 끝날때도 많다, 그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확률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미래학자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제러드 라이언스는 미래의 예측에 대한 의견을 단순하게 어떤 데이터를 가지고 만들어내는 숫자의 표현으로 그치지 않는듯하다. 그는 과거의 선배들, 노장들이 만들어 놓은 업적 중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항상 바탕에 두면서 새롭게 받아들이기도 하고, 혁신적인 개념을 추가적으로 흡수하여 믹스하는 그런 방식을 택하다. 이는 다른 경제학자들과 비슷하면서도 독창적인 방법이다. (다수의 미래 학자들이 미래의 것에만 몰두하다가 과거의 소중한 재산을 놓치기도 한다.) 그는 말 그대로 균형이라는 멋진 프레임 안에서 예측과 대비하면서 경제의 한 분야만이 아닌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세상의 모든 부분을 고르게 사고하여 엮는 놀라운 기술을 선보인다.(나는 이것을 기술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는 또한 한 부강한 나라만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세계의 모든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애쓴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과 특별한 것을 잘 구분하여 앞으로 예측하며 나아갈 미래에 대비시키는 지혜도 발휘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애덤스미스의 두 손을 이야기하며 시장 경제와 도덕적, 윤리적 수준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대비는 인간의 준비성에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렇다. 미래는 때로는 이 책의 저자처럼 예측가능하기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한 것이다. 신이라는 존재는 우리의 그런 노력과 의지를 반영하기도 하고 때로는 독자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바로 인류의 대비와 준비의 자세가 아닌가 싶다. ‘거대한 전환’이라는 통찰력이 뛰어난 이 책을 우리의 두 손에 올려주었다면 이제 우리는 이 책이 값싼 종이 찌꺼기로 끝나지 않도록 지혜의 문을 열어 준비해야 한다. 누구에게는 기회가 되겠지만 누구에는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자각하면서 새로운 것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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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트럼프가 당선이 될 것인가? 에 대해서 참 말이 많았었다. 설마 그가 될까, 하면서 반신반의 했었고 처음엔 쇼에 등장하는 악동처럼 등장해서 결국 그가 대선에서 승리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 싶도록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었다. 지금까지 미국이 지켜온 자유주의와 공공선을 한 번에 무시해버리는 그가 어떻게 정치 활동을 계속해 나갈 수 있을지 먼 타국의 나에게도 그의 당선은 충격적이었다. 그런데 여기 그가 당선된 것이라고 예언한 사람이 있다. 예언이라고 하기엔, 둘 중의 하나의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맞출 가능성이 없진 않으니 '예언자'라고 보긴 그렇다. 하지만 그가 트럼프의 당선을 예언한 것은 단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서 맞춘 것이란 의미가 아니라, 미국과 중국, 유럽의 상황, 그리고 전 세계를 아우르는 경제 분야의 혜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 트럼프가 흐름에 맞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가 당선될 것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었던 것이고 또 세계적인 충격이었던 브렉시트까지 예상할 수 있었다. 브렉시트도, 세계가 설마 설마 과연 영국이 일을 칠까 (!) 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았지만 결국 통과되었다. 그는 각 나라별로 어떤 상황에 처해져있고, 어떻게 그 나라의 국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조목조목 이야기해준다. 누구든 궁금할 것이다. 현재의 경제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앞으로 짧게 5년-10년의 흐름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매우 먼 미래보다는 조금 가까운 미래, 분명히 이렇게 변할 것이다 예언할 수 있을만한 미래에 대해서 그는 강한 어조로 자신의 주장을 펼쳐보인다. 전 세게적인 경제관념을 가지고 있어야 우리 나라에 대한 경제 관념도 알 수 있다. 그는 1900년대 세계 경제를 끌어온 동력에 대해서 평가하면서 앞으로의 여러가지 경제 정책과 세계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여섯가지 동력인 중국, 무역, 신기술, 인구, 소비, 도시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소프트파워와 하드파워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최근 트럼프 당선과 관련해서 1900년대 냉전시대에 경제의 파워가 어떻게 변해갔는지 설명하며 앞으로의 시나리오를 예상하기도 하고, 소프트파워에 대해서는 글로벌 브랜드와 인프라 구축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기도 한다. 경제에 위기가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는 경제에 위기가 찾아오고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삶과 죽음처럼 당연한 것이라고 말한다. 자연스럽게 그 변화의 흐름을 느끼면서 변화에 몸을 맡기고 흐름을 탈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함을 다시금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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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거대한 전환 - 쉽게 읽히는 현대 세계경제 및 세계질서, 그 흐름을 알자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823560
제목이 주는 부담감 및 최고의 경제 전망가가 쓴 경제도서이다보니 두께만큼이나 도전적인(?) 책이 되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쉽게 읽히는 서적이었다. 다만, 다루고 있는 세계 현상이 경제, 국제관계, 기존의 국가의 위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였던 하드파워부터 시작해 새로운 국가 파워로 작용할 소프트 파워,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의 상호역동적인 작용을 이해하고 미래를 위한 포지셔닝을 어떻게 애햐할지에 이르기까지.. 그 내용이 아주 방대하다보니 많은 날들 나누어 읽게 되었던 것 같다.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은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흘러온 흐름을 읽어야했기에, Part 1에서 다루는 세계 경제사의 내용들과 전환을 가져온 4가치 측면(경제와 금융, 소프트파워, 하드파워, 슬로벌 시스템과 정책)에 이르는 Part 2(정확히는 소챕터인 경제와 금융)까지는 진도가 지지부진하게 나간다는 점!!
그래도 늘 진정한 전문가라면 일반인이 읽어도 자연스럽게 저자의 생각의 지도(지식의 카테고리 혹은 목차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를 따라 배워나갈 수 있고, 쉽게 이해가 가능하게 책을 쓴다는 기존의 나의 생각들을 증명해주는 책이었다. 즉, 내용은 방대해도 아주 일목요연했으며, 세계 경제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해주는 책이 되었다.
어려울 꺼라고 생각하고 지레 책을 덮지 말자. 책 중반부까지 잘 넘긴다면 그 뒤는 더 잘 이해가 되고, 앞으로의 세계 시장의 변화에 대한 안목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이런 세계사 선생님이나 경제 과목 선생님을 만나서 수업을 들을 수만 있었다면 정말 재미있었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나는 교과수업보다는 책을 통해 아이를 배우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져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을 보고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다.
무튼, 소용돌이 치는 경제적인 흐름과 속도가 우리를 휘두르지만, 이 경제학자가 말하듯이 그 흐름은 전혀 예측불가능한, 무작위적인 것도 아니고, 그 안에 있는 요소하나하나를 잘 읽다보면 나아갈 변화의 방향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이 깊이 이해가 되도록 해준 책이었다. 오늘도 아주 유익한 독서가 되었다.
p.158 2009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깨끗한 물과 위생 시설에 접근할 수 없어서 하루 동안 사망하는 아동의 수는 점보제트기 6대가 충돌했을 때 발생하는 사망자 수와 맞먹는다. p.208 금융의 주요 역할은 금융시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더 부자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욱 폭넓은 경제적 요구를 충족하는 것이다. p.224 아이디어와 지식이 핵심 가치가 되는 오늘날, 변화하는 세계경제에서 소프트파워는 매우 중요하다. 소프트파워를 통해 다른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p.236 중요한 것은 소프트파워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미래를 이끄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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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는 정치상황과 얽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유로권의 경우 영국의 브렉시트를 계기로 스페인이 유로국가 사이에서 위상강화를 위해 영국령 지브롤터를 환수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일촉즉발의 갈등을 빚고 있으며 유로국가들 사이에 분열의 씨앗이 되고 있다. 비단 멀리 볼 필요가 없다. 우리의 경우 핵을 담보로 정권의 안정을 꾀하려는 북괴 김정은으로 인해 미국까지 타격권역에 포함시킬 수 있는 대륙간탄도탄(ICBM)이 완성되기 전 북핵을 마무리지으려는 트럼프 정부는 한반도에 무려 3개 항공모함전단을 15일 김일성 탄생일에 맞춰 배치하려는 계획이다. 그야말로 한반도가 전운에 휩싸인 것이다. 경제는 이러한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더욱 암울하다. 세계 경제 역시 다양한 변수와 과거 사건등을 토대로 복합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이 이어져야 하기에 ‘뉴노멀’로 일컫는 저성장 기조 외에 쉽사리 구체적 전망을 내놓기가 어려운게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에서도 미래 전망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내놓고 또 적중하기까지 한 전문가가 있다. 제러드 라이언스는 과거 30년간 금융분야에 종사하면서 쌓은 식견을 바탕으로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했고 유로의 종말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예측하고 있단다. 그가 향후 20여년간 세계 경제가 어떤 변화를 겪을지 <거대한 전환>를 통해 전망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세계 경제의 변화 추이를 추적하면 향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예측 가능하다고 단언한다. 이중에서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동력으로 중국, 무역, 신기술, 인구, 소비, 도시화라는 여섯 가지를 꼽으면서 그 판단기준으로 ‘경제와 금융’ ‘소프트파워’ ‘하드파워’ ‘글로벌 시스템과 정책’을 거론한다. 예를 들어 사드 배치 등 동북아 정세에서 치열한 헤게모니 싸움을 벌이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하드파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장 확실한 사례일 것이다. 저자는 이미 오래전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부분도 언급했다고 한다. 놀라운 식견이 아닐 수 없다. 지금 바로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향후 20여년에 대한 저자의 전망이 다 적중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대한 가깝게 전망할 수 있는 전문가를 꼽는다면 세계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저자를 지목할 것이다. 향후 우리의 미래와 환경을 감안한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한 요즘 이 책은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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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개될 세계 경제의 흐름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작년엔 큰 변화가 감지되었다. 미국 대선에서는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가 내건 공약들 중 핵심인 21가지를 보더라도 자국민의 일자리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반이민 정책과 보호장벽, 친기업적으로 흐를 것이라는 점이 예상된다. 우리가 미국 대통령이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이 되는냐에 민감한 이유는 세계 경제에 큰 파급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는 우방국인 우리나라도 해당되는 부분이다. 또한 일명 브렉시트로 불리우는 영국의 EU 탈퇴로 인해 유럽연합은 위기를 맞고 있다. 그리스 경제위기 사태도 있었고, 높은 청년 실업률을 보이는 스페인과 이탈리아도 잠재적인 위험을 안고 있다. 이 책을 쓴 제러드 라이언스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의 위험성을 정확하게 예측한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스트로 불리우는 사람이다. 그가 쓴 <거대한 전환>은 부담을 느낄만큼 두꺼운 책의 경제 도서임에도 의외로 가독성이 좋았던 책이다. 어려운 경제용어와 현학적인 접근 대신 본질적으로 현재 세계 경제 곳곳에서 감지되는 변화에 대해 현실적인 접근을 보이고 있다. 이제 미국에 이어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중국은 급속도로 경제 성장을 이뤄 그들이 경제적인 영향이 커져가고 있다. 아마 당분간은 중국의 성장이 계속되리라 본다. 사드 배치로 반한 감정이 일어 급브레이크가 걸린 우리나라는 향후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변화하는 세계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영역으로 꼽은 것은 경제와 금융, 소프트파워, 하드파워, 글로벌 시스템과 정책이며 이들은 서로 각기 다른 속도로 변화해가며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진정한 세계화가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 경제가 어떤 흐름을 갖고 각국에게 영향을 주게 될 지 현재로써는 예측만 할 뿐이다. 우리나라 또한 대선이 눈 앞에 있고, 주변국과의 외교적인 마찰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큰 과제가 남겨져 있다. 우리가 <제러드 라리언스의 거대한 전환>과 같은 미래 경제를 예측한 책을 읽음으로써 그 시야를 더 넓혀나갈 수 있고 자국의 관점이 아닌 큰 흐름에서 파악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읽어보면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 책 두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설이며 구성이 독자에게 부담주지 않는 경제도서, <거대한 전환> '격변'은 항상 세계를 설명해주는 단어였으리 싶지만 미국 대통령의 행보며, 중국이며 일본이며, 대한민국 자체 내부의 변화 뿐 아니라, 세계 정세가 참으로 혼란스러운 시기. 그리하여 새로운 세계 질서, 그로 인한 기회와 위협에 관해 세계 경제 전문가, 제러드 라이언스의 책은 독자들에게 정리된 상황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거대한 전환>의 구성은 Part 1/ 2/ 3로 정리하며 과거와 현재, 전환, 미래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근대 경제학에서 시작, 1차 산업혁명, 전후 황금시대로 역사를 통해 지금까지 이어지는 경제상황을 대략 정리하며 그리하여 지금의 문제.. 국가 간 경제 양극화 경향으로 이어지며 이로인한 경제의 불균형을 이야기합니다. 과거에도 불균형은 문제였겠으나, 지금은 더 강해졌습니다. 저자는 특히 중국에 관해서 여러번 조명합니다.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유럽, 미국 중심이던 세계경제에서 아시아, 그 중 중국의 영향은 계속 되리라는 예측, 이것은 뻔하게들 알고 있는 사실일지 모르겠으나 세계를 읽어, 이유를 알려주는 경제도서입니다. ![]()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네가지 영역 1) 경제와 금융 2) 소프트파워 3) 하드파워 4) 글로벌 시스템과 정책 <전환>은 이 책에서 가장 신경써서 봐야 할 부분이죠. 네가지 영역에 대해 경제의 역사와 설명, 그리고 현재를 진단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초국가적 산업인 금융, 버블경제며 침체기며 경제의 출렁거림이 세계경제를 휩슬었다가 나아지는데 중산층의 성장, 도시화 등으로 인해 저자는 세계경제를 비관적으로만 보지 않는 편입니다. 한 국가의 중산층이 다른 국가에서도 소비를 할 수 있는 환경, 그러므로 창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앞서 계획할 기회다 합니다. 소프트파워와 하드파워는 특히 자세히 알아야할 부분입니다. 소프트파워는 아이디어와 사고, 문화, 교육, 미디어, 스포츠, 창의력 등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하는 힘. 그리고 이런 힘을 기르려면 제도가 갖추어져야 경쟁력에 동력을 달 수 있으며, 그런 제도는 도덕이나 윤리와 관련이 있기에 품격있는 경제를 위해 품격있는 윤리와 도덕이 국가 차원에서는 보이지 않는 듯 하지만, 꼭 풀어내려야 할 긴 호흡의 숙제다 싶습니다. ![]() 소프트파워가 더 빛나려면, 더불어 하드파워도 중요합니다. 하드파워는 군사력, 미래의 지정학적 영향력을 포함합니다. <거대한 전환>에서 하드파워에 대한 설명을 보며 세계경제에 어떻게 국가들이 자리잡고 있는지, 어찌하여 트럼프가 중국에 가서 화기애애(?) 느낌으로 대처를 했었던 것인지를, 사드를 두고 중국이 어찌 그렇게 우리나라에게 압박을 하는지 일본은 군대양성을 왜저리 하려고 하는지.. 어렴풋이 그 이유를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경제대국은 군사대국인 경우가 많습니다. 군비지출 증가로 인한 긍정적인 경제 파급 효과는 흔히 저평가되고 있지만, 미국과 소련 모두가 그로 인해 과학이 발전하고 기술혁신이 일어났다죠. 책을 통해 차분히 설명을 읽어보다보니, 세계평화를 위해 없었으면 하는 영역일지라도 인류역사에서 사라지지 않은 영역이고 이러한 하드파워가 세계경제에서 영향을 끼치게 될 수밖에 없음을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 '경제와 금융' 편에서 상당히 넓게 진단하고 있는데, 건강, 환경, 부정부패 등 단순히 숫자로 집계되지 않더라도 큰 환경으로 영향을 끼치는 여러면들을 신경써야하는 위협요소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전문가이니만큼, 아시아에서 중국이나 일본에 대한 설명도 넓게 이어집니다. 그 중에 일본에 대한 설명이지만, 우리도 또한 신경써야하는 '경제정책'에 대해 정치인들이 신경썼으면 하는, 국민들도 사탕만 달라고 하지 않아야 함을 명심할 내용이 있으니,
![]() part3에서 미래에 대해 이어 설명을 하며, 점점 사회가 예전의 예측에 의지할 수는 없고 정책이 비슷한 상황에서 효과적이었다고 하여, 다음에도 또한 같은 효과를 본다고 보장이 아니되는 '흥미로운 시대'가 오고 있음을 밝힙니다. 그리하여 경제학도 '복잡적응계' 연구를 참고하여 더 세밀하고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함을, 그리고 '네트워크 연구'의 경제학 분야를 통해 세계를 더 넓게 바라봐야함을 말합니다.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과 더불어 <거대한 전환>을 통해 알게 되는 '보이는 손'! '올바른 도덕과 윤리'는 보이지 않는 손과 더불어 미래의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하네요. 세계경제를 큰 틀로 설명해주기에 스케일이 남다르다 싶은 경제도서였습니다. 두깨에도 불구하고, 정리된 구성이라 교양도서로써 판이 돌아가는 정세를 읽어보기에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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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는 이제까지 영국에서 일어난 최고의 사건 가운데 하나로 판명될 가능성이 크다. 유럽연합에 속한 현재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앞으로 영국은 지금보다 더욱 세계적인 관점을 견지하면서 전 세계 각국과 독자적인 무역 관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한국을 보고 배워 비교우위가 있는 영역에 특화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무역 거래를 확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새로운 세계 질서를 전망하다
이처럼 저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했고, 유럽연합의 위기 즉 유럽재정위기나 브렉시트와 같은 상황이 도래할 것으로 일치감치 예측하여 영국의 유로존 가입에 반대했고 브렉시트를 주도해왔을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는 동양으로 경제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중국이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한 선구자 중 한 명이다.
변화는 불확실성을 유발한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경제 전환을 두려워하는 대신 즐겨야 한다. 그런데 만약 현재의 경제 환경이 그렇게나 좋다면, 왜 더 많은 경제학자들이 이 사실을 널리 알리지 않는 것일까? 아마도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에 과도하게 낙관론을 지지했던 탓에 지금은 오히려 지나치게 신중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주요 경제 문제에 대해 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세계경제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세계경제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이러한 변화가 세계 각지에 제각기 어떠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가?
정부는 어떤 정책을, 기업은 어떤 전략을 펼치고, 이는 개인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 개개인의 삶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부정적이어야 하는가?
멈춘 시계로는 시간을 알 수 없다
지난 10년을 정의하면 '메이드 인 차이나', 다음 10년을 정의하자면 '보우트 바이 차이나'일 것이라고 저자는 평한다. 중국 경제는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육체노동에서 정신노동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중국산 품질의 개선 또는 전문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 곡선을 창출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그 이후 다가올 또 다른 10년은 아마도 중국의 화폐력이 강해져 '페이드 인 런민비'(위안화 자금경제)로 축약될 것이다.
세계 질서거 재편되어 힘의 균형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렇다고 서구 경제가 암울해진다는 걸 뜻하진 않는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권이 현명하게 경제를 회복한다면 다시 풍요를 누리게 될 것이다. 동양은 제조에 집중하고 대신 서양은 혁신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신흥시장에 대한 전망이 낙관적이지만 앞에 놓인 길이 영원히 평탄할 것이라고 이해해선 안 된다. 경기순환상 자연스레 거쳐야 하는 침체기가 있기 마련이다.
중국을 비롯한 많은 신흥국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늘 같은 말만을 되풀이하는 멈춘 시계와 다름없다. 물론 이들의 신중하고 비관적인 목소리를 완전히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시각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것이다. 멈춘 시계는 하루에 딱 두 번 정확히 시간을 알려준다. 하지만 그 시계로는 몇 시인지 알 수 없다.
신기술의 등장
경제사를 떠올려보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경제를 이끈 동력은 전후 복구와 경제 재건, 미국 소비자의 구매력 증가, 베이비붐 세대의 등장, 일본의 성장 등을 들 수 있다. 1970년대에는 유가가 급등하면서 경제 성장이 멈춰버린 일,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 증가 등 에너지도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냉전을 비롯한 여러 요인으로 촉진된 투자와 연구 지출도 경제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일어난 기술 발전을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에서 빼놓을 수 없다.
신기술의 발달로 자동치나 휴대전화를 비롯해 많은 제품들의 품질이 향상되었고, 미세 구멍을 통해 뇌수술을 하는 고난도 수술법인 키홀수술이 등장하거나 새로운 로봇이 등장하면서 삶의 질 또한 개선되고 잇다. 이렇게 기술은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등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언제나 기여해왔다.
위험 직시하기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주택 거품을 예로 살펴보자. 버블이 발생하면 비현실적인 가격이 형성되므로 부동산 매입이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은 거격이 더 이상 상승하기 전에 주택을 구입하려고 할 것이다. 이에 주택 가격은 더 상승하게 된다.
한참 후에나 주택 가격의 조정이 발생할 것이다. 거품이 붕괴되면서 주택 가격이 급락할 수도 잇지만 이런 두려움 때문에 오히려 정부와 중앙은행은 부동산 가격의 하한선을 책정하거나 부동산 하락 속도를 조절하는 등 정책적으로 개입한다. 이때 정책은 포퓰리즘에 좌우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이런 사례를 볼 때 위험이란 반드시 문제가 발생할 때 나타나는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긍정적인 사건에서도 적절히 대비하지 않으면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가령 현 시점에서 각국은 세계경제가 더욱 강력하게 성장할 때를 대비해야 한다. 신흥국의 경우 외부에서 새롭게 유치될 투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수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없이 투자 자금을 유치하려면 자본시장을 확대해야 한다.
금융시장에 닥친 위기에서 배우는 교훈
'죽음과 세금 말고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있다. 아마도 대부분이 동의할 법한 말이다. 그런데 어쩌면 여기에는 죽음과 세금 말고 금융위기까지 포함되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금융위기는 앞으로 더욱 더 자주 발생할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닥친 가장 큰 금융위기는 2008년 금융위기일 것이다. 이는 4G에 의해 유발되엇던 것이다.
글래스 스티걸법의 목적은 증권 업무만 수행하는 투자은행과 고유의 업무를 수해하는 상업은행으로 분리되었다. 즉 위함한 측면과 덜 위험한 측면을 분리했다. 그런데 규제 완화의 요구에 따라 1999년 11월 이법이 폐지되자 투자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을 통해 덩치를 한없이 키웠다. 결국 이로 인해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라는 기형적인 금융상품이 탄생되었다.
그리스편이 장기간 재임하면서 미국 경제는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그의 가장 큰 실수는 지나치게 오랫동안 금리를 낮게 유지햇다는 점이다. 저금리로 인해 물가는 안정되었디만 자산 가격 인플레이션이 문제였다. 이에 적절히 대응하려면 금리를 인상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는 위험 관리를 적절히 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거버넌스의 부족이 금융위기를 촉발한 세 번째 요인이다. 기업들은 경영진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다. 금융위기 이후 리보금리 조작 사건이 밝혀진 이후 거버넌스가 얼마나 부실했는지 그리고 규제가 얼마나 무용했는지 드러났고, 은행에 대한 신뢰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마지막 요인은 탐욕Greed이다. 금융시장의 인센티브 체계는 결과적으로 금융위기를 유발하는 행동을 장려한 셈이다. 금융시스템의 보상 구조는 사람들이 과도한 위험을 감수하고 단기적으로 행동하도록 부추겼다. 금융업계는 더 높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복잡하고 위험한 상품을 설계하기 시작했다.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네 가지 영역
경제와 금융
소프트파워
하드파워
글로벌 시스템과 정책
하드파워
통상 하드파워는 경제적, 기술적, 군사적 힘의 합으로 정의된다. 사실 하드파워는 스마트파워의 한 측면이기도 하다. 스마트파워란 강제와 설득이라는 두 가지 힘의 적절한 조합을 이미한다. 다시 말해 소프트파워는 하드파워로 뒷받침됐을 때 훨씬 효과적이다. 하드파워는 소프트파워가 긴장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요할 때 훨신 효과적이다.
기번적으로 하드파워는 갈등이나 위협을 통해 국가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또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역량을 의미하며, 일부 국가는 이를 핵무기를 보유하는 명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저자는 하드파워를 군사력과 미래의 지정학적 영향력을 포괄하는 용어로 사용한다. 하드파워는 미래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다른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완벽히 보완하는 개념이다. 하드파워는 향후 수십 년간 세계경제를 전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측면이다.
누가 경제를 움직이는가?
서독과 일본이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사건도 중요하지만 1944년 체결된 브레턴우즈협정Bretton Woods Agreement 은 세계경제 발전의 중심축이 되는 사건이다. 이 협정을 통해 전후 세계의 자본주의 질서가 구축되었기 때문이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예감한 연합군은 한 자리에 모여 전후戰後 세계경제의 미래를 검토할 필요가 있었다.
1944년 7월, 당시 세계 27개국이 모여 IMF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를 발족했다. 이들은 브레턴우즈 쌍둥이로 불리며, 전후 세계에 경제적 안건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국인들에게도 쉽게 잊히지 않을 IMF는 경제 사상을 주도하고 국제수지 위기나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국가를 도왔다.
결국 정책적 이슈는 국가적, 지역적, 세계적 수준 모두에서 해결되어야 한다. 첫째, 국가 간 그리고 국가 내에서 균형 잡힌 경제 성장이 필요하다. 둘째,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상당한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낮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셋째, 세금과 복지, 고용을 중심으로 성장 수익을 적절히 배분해야 한다.
미래를 위한 포지셔닝
이 책은 현대 경제학에서 수리적 접근법이 안고 있는 문제와 경제학의 다른 분야인 경제사,
글로벌 시각, 행동경제학, 네트워크에 대한 새로운 관심에 대해 좀 더 나은 통찰을 제공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법들은 현재와 미래 성장
동력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란 점을 잊어선 안 된다.
미래 경제에 접근하기 위해 두 가지 손이 필요하다. 근대 경제학의 창시자인 애던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과 보이는 손이 둘 다 필요하다고 강조햇다. 보이지 않는 손은 바로 시장이다. 보이는 손은 올바른 도덕과 윤리이다. 이와 같은 두 가지 손을 제대로 활용하면 국가는 다가올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러드 라이언스는 이 책에서 미래학의 핵심 분석법인 시스템사고와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기존 경제학의 틀을 뛰어넘는 통찰을 보여준다. 경제라는 한 가지 논리만 고집하지 않고 사회와 생태까지 아우르는 범지구적인 사상은 마치 신자유주의 경제의 한계를 지적한 칼 폴라니의 사상과도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 '감수인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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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 질서는 어떤 기화와 위협으로 다가올 것인가. 경제를 움직이는 네 가지 영역과 새로운 세계 질서 제러드 라이언스의 거대한 전환 ![]() 참 대단하다. 사실 경제니 뭐니 크게 관심이 없는터라...;;; 책을 읽으면서 정말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된 것 같다. 어떻게 세계의 질서가 움직이는지 어떤것들이 위협이 되고, 앞으로 어떤일들이 벌어질지 예측하는 내용들이 참 신선했다. ![]() 경제를 움직이는 네가지 영역. 나폴레옹 : "중국이 잠자도록 내버려 두라. 중국이 잠에서 깨어나면 세상이 흔들릴 것이다" 솔직히 세계 질서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다..ㅋㅋㅋ 그런데 그동안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던 것들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 ![]()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시장경제가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시장의 실패만 잘 통제된다면 소프트파워와 하드파워의 조합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수혜자는 시장 그 자체가 될 것이다. - 본문중에서- ![]() 하드파워를 군사력과 미래의 지정학적 영향력을 포괄하는 용어로 사용하고자 한다. 하드파워는 미래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다른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완벽히 보완하는 개념이다. -본문중에서- ![]() 좋은 기업이라면 주주와 관리자, 노동자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경쟁시장에서 이러한 갈등은 비일비재하다. 경쟁이 심하더라도 노동자의 관리와 임금을 바닥까지 떨어뜨리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며, 공동으로 준수할 표준적인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수익이 적은 중소기업의 경우 최저 임금을 제공하기 어렵더라도 안전한 작업환경과 최저 생활 임금, 휴가 해택은 보장해야 한다. 사실 올바른 이야기지만 현실에서 실행되기란 어려운 이야기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 경제 시장에서 주축이 되는 국가들이 있다. 그 축안에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모르고 있던 정세를 알 수 있었고, 한편으로 얼마나 좁은 시야로 그동안 세상을 보고 있었는지 새삼 느끼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준 도서였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