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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만들기는 한국의 김장 김치 담그기처럼 집집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같은 양조가라도 매해 포도의 상태에 따라 와인 만들기가 달라진다. 그러니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는 하지 못하지만, 내 경험에 비춰 볼 때 부르고뉴 피노 누아를 양조하는 데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점은, 어떻게 하면 많은 과일 향과 꽃 향기를 얻어 내고, 색소를 많이 추출해 내며, 섬세한 타닌을 얻어 낼 것인가 하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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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한국 그렇게 여유롭게 자란 분이 아닌 데 . 학비가 없다는 이유로 프랑스유학. 역사 석사까지 한국에서 하고. 프랑스갔다 일본인 남편 고지를 만나 결혼하고 남편은 와인공부하러 프랑스에 와서 우연히 코트 뒤 론지역, 브르고뉴지방에서 와인을 재배하는 이야기,가족에 관한 이야기. 국내 나온 와인에세이 몇 권 봤는 데 그냥 와인 몇가지소개하는 데 그치는 데 이분은 봄/여름.가을 겨울로 나눠 포도나무를 가꾸고 와인을 만드는 과정은 전문적으로 소개해서 좋은 거 같다. 나무 가지치기를 하고 잎을 솎아주고 비료를 주고 가을에 포도를 수학하고 발효시키고 병입하고 자기 이름으로 내 놓고.. 아들,딸 하나 키우는 예기도 자세하게 적고. 거의 전무한 동양인 재배자. 아마도 남편은 일본시장을 보고 아내는 한국시장을 보고 각각의 수입상에서 일하면서 경험을 쌓고 힘든 와인재배과정을 소개하고 잇다.
생산도 힘들지만 역시 힘든 것은 판로. 판매 . 그리 크지않은 와이너리.두사람이 직원도 잇지만 부부가 열심히 일하고 애들 유아원, 유치원데려다 주면서 종일 보모도 쓰고...
판로에 힘들어 하던 부부,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덕을 톡톡히 보고.
하여튼 동양인부부의 고군분투하는 와인재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