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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학교에 대해 항상 좋은 기억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중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조금은 힘들었기도 했었다. 어린 나이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초등학교에 갓 입학해서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과 알게 되면서 적어도 초등학교 시절은 참 즐거웠었다. 아마도 요즘처럼 따로 놀거리가 많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항상 같이 뛰어놀던 언니 오빠들이 하나 둘 학교에 가고 나면 또래 2~3명만 남아 노는 것도 시들해지고 오빠 언니들이 학교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렸었다. 학교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그 후부터는 학교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곤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시큰둥이의 문제들에 대한 책임이 학교와 선생님보다 학부모들에게 더 크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들을 공부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에서까지 즐거움까지 찾지 못하는 시큰둥이로 만들어 버리는 것은 학교나 선생님보다 학교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운 장소가 되지 못하도록, 남에게 혹여나 뒤쳐지지 않을까하는 조바심에서 많은 것을 미리 학습을시키고 부모들의 책임이 더 크다고 본다.
물론 학교와 선생님들도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분명 학교라는 기관과 그 안에서 교육을 해야하는 나름대로 제한과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나 선생님들이 손을 놓고 있으면 공교육의 질이 지금보다는 나아지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쉽지 않겠지만 학교도 선생님도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공부가 될 수 있는 학교를 위해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학교는 학습을 위한 곳으로만 인식되는 것 같다. 그러나 학습못지 않게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친구와 놀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엔 학교란 동네에서 같이 지내는 친구말고 또 다른 여러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곳이고 새로운 내용들을 배우는 신나는 곳이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거움도 느끼고 사회성이나 문제해결력도 배울 수 있는 학습장이었다. 이 책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할 때 즐거워지고 놀이를 통해 친구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듯이 말이다.
또 다른 점은 아래처럼 의성어나 의태어, 은유 등으로 똥 마려운 강아지처럼 미루적거렸다 포플러 잎사귀만 한 궁둥이를 이리 씰룩 저리 씰룩하며 ~ 소록소록 조바심이 일어났다 싱글벙글 웃음을 흩날리며~ 살랑살랑 잔바람이 일어나더니, 환하게 바람꽃이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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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에다 청개구리와 같은 아해. 늘 장난만 치길 좋아하고, 놀기만 좋아하는 아해가 있다. 하루가 멀다고 선생님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아해, 그렇지만 반 친구들은 또 이 아해가 없으면 텅 빈 것처럼 허전해한다. 이름도 역시나 퍽 아해스러운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이다.
이름은 별명따라 지어진다. 아해의 성향에 따라 어쩌면 그렇게도 딱 들어맞는지..... 늘 뭔 일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아해. 오 시큰둥이. 그러나 놀이에는 박사급이다. 뚱뚱보 김뚱보, 새침떼기처럼 새초롬한 아해 정 새침떼기, 생글 생글 잘도 웃는 생글공주, 털보 선생님... 3학년 1반 털보 선생님 교실엔 조용한 날이 없다. 오 시큰둥이와 그 일당들 때문에^^ 아이들의 학교 생활이 유쾌하게 그려져있다. 개구쟁이지만 인기 많은 시큰둥이 옆자리를 두고 여자 아해들이 경쟁하기도 하고, 선생님 몰래 교실 여기 저기 다니며 뒹굴거리기도 하고, 도통 공부에 취미가 없다. 오로지 노는 것에만 집중하는 아해. 단짝 친구도 생기고..... 아침 일찍 나와 친구 집에 들러 같이 학교에 등교하고.....
친구와 함께 라면 심심한 학교도 놀이터로 바꿀 수 있는 초딩 3학년 오 시큰둥이의 일상이 익살스러우면서 재밌게 그려져있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엿보고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고 공감할려면 문고본 서적을 읽는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여러번 해본다. 좋은 친구도 만나고 놀면서 건강하게 커 가는 것..... 새삼 초딩 생활은 이렇게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초딩 아해들........ 정말 욕본다^^ 공부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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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큰둥이의 학교생활 >>
요즘 아이들은 학교생활이 어떠냐 물으면 당연히 얼굴부터 찡그리고 별루라고~~~ 심지어 가기 싫다고 하는 아이들이 많을것 같다. 유치원과 달리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규칙도 지켜야 하고... 거기다 고학년이 되면 공부에 압박이. 그런의미에서는 오시큰둥이는 마음이 편한건지~ 3학년이면서 이렇게 자유로울수가!
책 제목의 이름이 참 귀엽다... 생각했는데 얼마나 늘 시큰둥이처럼 굴까 궁금하기도 했다. 오 시큰둥이의 표정처럼 학교는 재미 없는 곳이었나보다. 학원에서 다 배운거라고 소리치고... 재미없다는 오 시큰둥이는 다른 친구들의 방해가 되지 않게 하라고 한다. 털보 선생님은 오 시큰둥이의 그런 행동에 화를 내기보다 다른 방법을 알려준다. 3학년 1반 아이들과 재밌게 수업을 하고 있고,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어떤 행동을 할까? 사물함 뚜껑을 반대쪽으로 하고... 오 시큰둥이 같은 아이가 반에서 한명만 있어도 제대로 공부가 될리가 없을것 같다. 귀엽기도 하고, 개구쟁이의 모습이 그대로 나와있어서 오 시큰둥이가 청소함에 들어가 있다는것을 상상만해도 웃기긴했는데. 엄마 입장은 어쩔수 없는것이 오 시큰둥이의 행동이 현실성이 없어 보이는듯. 아들은 엄청 재밌어 하는데 그건 아마도 자신이 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일종의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는지도... 사실 학원에서 많이들 배우니 학교수업이 그리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 아이들도 많을테니 말이다. 오 시큰둥이와 김뚱보의 이야기. 그들의 학교생활을 보면서 잠시나마 재미와 대리 만족을 할수 있었길 바래본다. 2학기에 새로운 이름으로 다가올 오 시큰둥이를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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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학교생활을 지루한 일상의 연속이지요.. 어른들이 회사가기 싫어하는 것처럼 많은 아이들도 학교엘 가기 싫어하는것 같네요.. 저도 그런 우리 애들을 잘 이야기해서 데리고 가고 그런적이 종종 있답니다.. 책속의 주인공인 오 시큰둥이.. 이 녀석도 학교엘 가기 싫어하며 아주 따분해 하는 아이였지요..~ 하지만 학교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재미를 느끼게 되고 나중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수 있었네요..
여기 나오는 털보선생님의 역할이 정말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마음을 이해해주고 특히 마음을 되돌릴수 있도록 끝까지 기다려주는 정말 선생님다운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좋았답니다..~ 책속의 주인공 이름도 아주 재미있게 만들어 놔서 읽기에 재미가 많았던것 같아요..~ 시큰둥이가 학교생활에 적응해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 뿌듯하고 웬지 좋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학교가길 싫어하면 저도 이런 지혜를 힘껏 발휘해서 즐거운 학교생활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행복한 초등학교에 다니게 우리 어른들이 조금더 세심한 배려를 많이 해주었음 좋겠네요.~~
특히 이책을 많은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 읽혔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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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학년이 되었네요. 처음 1학년 입학식때 아아와 함께 학교 교문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 아이 이제부터 경쟁사회에 첫발을 디딛는구나! 하며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우리때와는 다르게 미리 선행학습을 하기 때문에 학교 공부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 나오는 시큰둥이 역시 학원에서 미리 배웠기에 학교에서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아이에요. 그렇기에 수업시간에 딴짓하고 수업을 방해 하기 일쑤지요. 그런 시큰둥이의 모습이 싫지만은 아이들.. 아마도 자기들의 마음을 대신해 시큰둥이가 표현해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 초등학교라 하면 공부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의 관계,인성 교육에 주력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아이들간의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무슨 대회다 뭐다 하면서 상을 남발하고 그 상 한번 타려고 아이들의 솜씨가 아닌 부모님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네요.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을 쓰신 작가도 오 시큰둥이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동심을 되 찾아주고 싶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학교 수업 끝나면 바로 학원으로 직행하는 아이들로 인해 텅빈 학교 운동장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학교 수업만 끝나면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느라 집에 가야한다는 생각도 잊어버리곤 했는데 요즘은 학교는 그냥 공부하는 곳으로만 인식이 되어버려 아이들이 학교를 답답하고 재미없는 곳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우리 아이들의 학교가 시큰둥이의 학교처럼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고 행동해도 선생님의 꾸지람이 없는 그런 자유로운 초등학교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한 털보선생님처럼 아이들의 잘못을 꾸짖기 보다는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시는 선생님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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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오는 털보 선생님은 대단해요. 학생이 공부하기 싫다고 투덜거려도 다 받아주시고요, 공부시간에 돌아다녀도 크게 야단치지 않으세요. 말대꾸하는 아이들에게 대답도 잘 해주시고요. “쌤, 이거 학원에서 다 배운 거예요!” 이런 말을 하면 두들겨 맞을 것 같은데 털보 선생님은 심심하면 다른 거 하면서 놀라고 하시네요. 대신 다른 아이들을 방해하면 안된다고 하시고요. 인자하시고 후덕하시고, 가끔은 따끔하게 혼내시기도 하는 푸근한 선생님이에요. 아마 송언 선생님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짐작됩니다.
오시큰둥이는 문제가 많은 학생이에요. 학교에서 배울 것을 학원에서 이미 다 배워오고, 심심하다면서 투덜투덜 거려요. 3학년인데도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고 친구들의 사물함 문짝을 다 열어놓질 않나, 청소함에 들어가 숨기도 하고요. 학교가 무섭다는 생각을 전혀 안 하나 봐요. 선행학습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지 학교 공부도 재미없다고 하네요. 이미 학원에서 다 배웠으니 특별히 새롭다는 긴장감이 생길리가 없지요. 그런데 선생님은 아이들의 자유로운 행동들을 모두 받아주세요. 얼마든지 트집잡고 야단칠 수도 있는데 선생님의 마음은 바다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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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큰둥이,김뚱보, 정 새침데기,생글공주, 털보 선생님... 책에는 아이들의 이름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요. 아이만의 특징을 담아 만든 별명이겠지요. 학교는 답답하고 지루한 공간이에요.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고,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만 인정받을 수 있는 곳이지요. 그런데 오시큰둥이가 다니는 학교 교실은 조금 달라요.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그대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곳이에요. 누구 하나 야단치거나 나무라지 않아요. 말썽 피우는 친구의 행동을 즐기는 아이도 있어요.
귀여운 초등학생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 동화책이에요. 그림도 정말 예뻐요. 아이들의 말썽피우는 표정, 심술궂은 모습, 실컷 뛰어다니면서 노는 모습까지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요. 만화같기도 하고요. 털보 선생님처럼 마음이 넓은 선생님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무조건 학교에서 시키는 것만 잘하는 아이가 나중에 잘 되란 법은 없지요. 얌전하고 고분고분한 아이는 커서도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보다는 남이 시키는 일만 잘하는 아이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오시큰둥이가 다니는 학교처럼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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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모습을 담아낸 이야기로 우리 모녀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송언선생님의 새 작품이라 무지무지 반가운 마음에 덥석 읽었다. 오 시큰둥이라~ 아니나다를까 국어시간에도, 수학시간에도, 체육시간에도 시큰둥하여 붙은 별명이렷다~
송언선생님이 지은 작품의 두드러진 특징(?)이라면 아마도 웃음이 절로나는 아이들의 별명이 되겠다. 여태껏 만난 이야기 중에 '썩은 떡'만큼이나 웃기는 별명이 있을까? 그래서 송언선생님하면 썩은 떡이 제일 먼저 떠오르나보다.
아무튼,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오 시큰둥이 역시 썩은 떡 못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덕분에 키득키득 깔깔깔~ 웃음보가 절로 터져나온다. 딸아이보다 먼저 낚아채 읽은 덕에 딸아이의 눈꼬리가 살짝 찢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아랑곳않고 읽노라니 더욱 재미가 솟아난다.ㅎㅎ
초등3학년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엄연히 초등중학년인셈인데, 아직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수업시간에 안절부절, 왔다갔다 제 마음대로인 오 시큰둥이가 마냥 이뻐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야기 속이려니 하고 재미나게 읽으련다~
오 시큰둥이랑 김 뚱보, 생글공주와 새침데기...하나같이 웃음을 선사하지만, 그런 아이들을 그래도 이쁘게 보아넘기는 털보선생님이 예사롭지 않다. 요즘같은 때 털보 선생님같은 선생님을 만나기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라고나 할까...그러고보면 수업시간에도 제 마음대로 일어나 돌아다니고, 거리낌없이 반항(?)하는 오 시큰둥이는 털보선생님을 만난 것이 크나큰 행운이라는 것을 알기나 할까??
학교는 마냥 공부하고 시험보는 곳이 아니라 즐겁게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도 하고 마음껏 자유롭게 웃기도 하는 곳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으로부터 세상을 배우고, 나와 우리 그리고 관계에 대해서도 배우고, 잘 어울려 살아가는 것도 배우고, 자신의 꿈과 미래도 알아가는 곳이 바로 학교여야 하지 않을까......
제 마음대로 행동하는 오 시큰둥이가 밉지 않은 것은 다름아닌 털보선생님의 넉넉한 마음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왠지 아이들에게 학교는 과연 무엇일까 하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게 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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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1반의 오시큰둥이의 학교 생활 적응기 이야기랍니다 책을 읽는데 이렇게까지 하는 아이가 있을까 싶었다 오 시큰둥이에게 학교는 재미없고 지루한 곳이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다.집에 가면 더 심심하니까.... 하루라도 장난을 치지않으면 온몸이 근질거리는 오시큰둥이 공부하다말고 몰래 사물함 뚜껑을 다 뒤집고, 교탁 뒤로 기어가 선생님 엉덩이에 똥침을 놓는가하면 어느새 청소함 속으로 숨어 버린다 수업 시간에 쫓겨나도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정글짐에서 혼자 노는 오시큰둥이!
옛날,내가 학교다닐때에는 기초부터 배우기에 학교 생활에 여유가 있었지만 요즘 아이들은 학교 들어가자마다 한글은 기본이어야 되고 덧셈뻴셈도 가능해야 하고,날마다 받아쓰기 시험을 보니 학교생활을 참 빡빡하게 하는 것 같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아이들이 원해서 하는것도 아닌데 말이다 아마도 아이들 마음속에는 오시큰둥이처럼 하고 싶은 행동들이 꿈틀거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 아직 1학년이기에 감히 꿈도 못꾸지만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자 참 재미있어 했다 현실에서 오시큰둥이가 있다면 아마도 문제아이라 여겨질 것이다 왕따도 당했을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문제아란 단어는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고 오히려 선생님도 크게 야단 안치시고 넘어가신다 학교라는 틀에 박혀 학교는 따분하고 지루한 곳이다라기보단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친구들이나 선생님과의 추억을 만들어가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라는 메세지가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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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책.. 요즘 방영하는 광고중에.. 부모와 학부모를 비교하는 광고가 있습니다. 부모는 천천히 하라 그러는데 학부모는 앞서가라 한다..는 문구 등의 광고입니다. 그 광고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아이를 키울때 정말 부모의 마음으로 키워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내년이면 8살, 초등학교 가는 큰 아들이 있어서 광고가 의미있게 다가왔어요. 이 책,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책도..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학교...초등학교.. 전 참 재미나게 다닌거 같아요. 수업시간엔 열심히 듣고, 끝나면 친구들과 매일같이 놀이터서 놀고~ 그리고 집에 오고.. 그랬는데... 요즘은 안 그렇죠? 학원도 다녀야하고.. 한두개도 아니구요. 많이 변한거 같아서 씁쓸하더라구요. 하지만, 그게 또 현실이기도 하고.. ![]() 책 안에서 그러지는 시큰둥이의 학교 생활은 위와는 조금 다를수도 있지만, 시큰이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학교만 가면 재미가 없대요. 학원에서 다 배운것을 또 하니까요. 결국 오 시큰둥이는 여러 개구진 행동들을 해서 선생님을 놀라게 합니다. 하지만, 반 친구들은 아니에요. 평범한 일상에 시큰둥이로 인해서 재미난 일과들을 보내거든요. 어떤 행동을 해서 또 유쾌하게 해줄까.. 등... 3학년이 되어 반 친구가 된 김뚱보는 그런 시큰둥이의 행동을 보는게 너무 신납니다. 공부보다 더요^^ 둘은 아주 친한 친구가 되죠기로 합니다. 그러다 놀다 친구집서 자는 바람에.. 시큰둥이 집과 학교 샘은 난리가 났죠. 그리고 둘은 매일 같이 학교를 같이 갑니다. 시큰둥이는 첨엔 학교가 재미없었는데 이제 점점 좋아집니다. '이런 곳이 학교였어? 하면서 말이지요. ![]() 울 아이가 내년에 들어갈 학교 모습도 보이고, 학원에서 다 배웠다고 학교 수업이 지루하고.. 에고..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보고 있어요. 그래도 시큰둥이가 성장한 듯한 느낌에.. 기특한 생각도 듭니다. 엄마도 아이도 준비를 해서 학교생활이 힘들지 않게, 학교가 재미없고 따분한 곳이 되지 않기를 많이 알고 공부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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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시큰둥이인 오시큰둥이. 학교에서 수업을 하면 뭐든 학원에서 배웠다며 시큰둥하다. 선생님이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자 자기는 배운거 또 배우기 싫다고 시큰둥이는 시큰둥하다. 선생님이 그럼 아이들 방해하지말고 하고 싶은거 하라도 말하자 창가쪽 사물함 뚜껑을 홀라당 반대쪽으로 열어 놓았다. 그러자 그걸 본 뚱보가 선생님에게 시큰둥이의 만행을 큰소리로 말한다. 뚱보는 그걸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고 또 선생님에게 " 선생님, 우리 교실이 환해진 것 같아요." 라고 너스레를 떨어준다.
그와 달리 좁쌀뱅이 조 좁쌀뱅이는 발딱 일어나 툴툴거리며 교실이 이상해졌다며 투덜거린다. 좁쌀뱅이의 말이 꼭 나를 보는것 같다. 내가 해놓은 것은 다 괜찮고 다른 사람이 내가 해놓은 것에서 약간이라도 삐뚫게 해놓으면 왠지 마음이 불편하고 어색한데 나도 좁쌀뱅이라서 그럴까? 좁쌀뱅이의 이상하다는 말에 시큰둥이는 다시 원래대로 사물함 뚜껑을 달고 아이들은 마흔개의 사물함을 닫는 동안 마치 사물함 뚜껑 마법에라도 걸린것 처럼 끝까기 쳐다본다.
매 시간마다 시큰둥이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뚱보는 시큰둥이의 그런 행동을 재미있게 보다가 또 선생님에게 큰소리로 말한다. 선생님이 자꾸 그러니 그러지 말라고 말하자 시큰둥이는 또 다른 장난거리들을 생각해낸다. 선생님 뒤에 숨기, 청소함 문을 열고 들어가 앉아있기. 급기야는 선생님도 참지 못하고 말썽쟁이들이 앉는 대장 자리에 앉아있으라고 명한다. 그 자리에 앉아있기게 지루한 시큰둥이는 또 요리조리 도망다니려 하다가 선생님께 엎드려뻗쳐 벌을 받는둥 선생님 골머리를 앓게 한다.
시큰둥이가 서서히 선생님의 벌에 장난기가 사그러들어가자 반 아이들 역시 햇볕 못받은 시금치처럼 시들어 가기 시작한다. 시큰둥이가 말썽을 부리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을 대리만족을 하는가보다. 생글공주가 시큰둥이 옆자리에 앉으며 좋겠다며 청을 하고 선생님은 생글공주의 청을 허락한다. 그러자 같은 반 여자아이인 새침데기도 시큰둥이 옆자리에 앉고싶다고 한다. 그말에 선생님이 시큰둥이에게 고르라고 하자 시큰둥이는 차라리 뚱보랑 앉겠다고 해서 시큰둥이 옆자리를 선택을 못해 다시 빈 자리로 남게된다.
그러다가 생글공주와 새침데기는 둘이 번갈아 시큰둥이 옆자리에 앉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둘은 의견일치를 보고 서로 번갈아 앉으며 그 자리가 재미있냐는둥 재미있다는 둥 이야기를 하마다 단짝 친구가 되고 시큰둥이는 개방의 도토리 신세가 되버린다. 재미있으면서도 시크한 선생님과 시큰둥이가 벌이는 끌고 당기는 승부도 재미있게 그려진다. 말썽꾸러기지만 아이들 마음속에는 모두 말썽꾸러기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싶은 귀여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