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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가 <과학>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어느 광고문구로 나온 말인데, 얼마나 인상 깊었던 지, 초등학교 시험문제에 [다음 가운데 '가구'가 아닌 것은?]이라는 문제에 <침대>라고 오답을 쓴 아이들이 수두룩하다는 이야기는 우스개 소리가 아닌 현실에서 진짜 일어난 일이 되어 버린 지 오래라는 말이다. 이제 가구인 침대뿐 아니라 <의류, 패션>마저 <옷>이 아니라 <과학>이 되어 버렸다. 이 책을 읽어보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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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사이언스 최원석 지음 살림friends
<책 속에서 의미 찾기> 1-6. 옷을 진화시키는 미래형 과학 (감성 공학으로 여는 패션의 신 세계) ↔ '아트 콜라보레이션' 예술과 대중상품이 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건축가, 디자이너 등이 옷, 전자제품, 음료병 등을 디자인하여 이미지 재고와 매출 상승을 노린다. 1-7.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디자인에서 생산까지, 나에게 꼭 맞춘 옷) ↔ '증강현실' 가상의 현실과 사람이 사는 현실공간을 혼합한 상태를 말한다. 현실감 있는 정보를 사람이 사는 실제 현상에 덧씌우는 것이다. 휴대폰 하나로 어떤 건물이나 상점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고, 가상으로 옷을 입어보거나 렌즈 착용으로 눈에 보이는 대로 기계작동을 하는 등의 현실이 가능해진다. 2-2. 패션은 디지털로 진화한다. (옷에도 적용되는 디지털 기술) ↔ '디지털네이티브' 요즘 세대는 이전과 달리 디지털 기기를 어릴 때부터 사용하며 자란다. 스마트폰과 테블릿 PC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가상공간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디지털 원주민인 것이다. 2-7. 소중한 우리 몸과 자연을 지켜주세요. (아름다움 그 이상의 배려, 건강한 패션) ↔ '윤리적 소비' 이전의 인간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려는 '합리적 소비' 를 추구했다. 그러나 이제 지구와 전 세계를 생각하며 윤리적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9. 옥수수와 게 껍질로 만든 옷 (자연 소재로 만드는 친환경 섬유) ↔ '코드그린' 산업혁명 이후 인간은 굉장히 많은 문명의 혜택을 누렸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환경파괴라는 단점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줄이기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2013.5.4.(토) 이은우(초등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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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학이라는 것이 수업시간에 너무 이론적이고 어렵게만 배워서 사실 거부감이 많이 드는 분야인데, 요즘은 실생활에서 접하는 것들에 대한 다양한 과학 이야기나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실습들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그만큼 과학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하지만 패션에 과학이 숨어있다는 것은 언뜻 상상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지금도 옷을 입고 있지만 무슨 과학적 이야기가 있는지 살짝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패션에도 우리가 알고 있었던 또는 모르는 여러가지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하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가끔 등산을 할 때 입게 되는 등산복에 숨겨진 다양한 기능들. 사실 옷이라는 것을 입을 때 지금처럼 굳이 과학을 생각하지 않아도 입을 수 있지만 조금만 알아도 상황에 맞는 옷을 잘 고를수도 있고 활동하는데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책에 있는 옷들은 너무 미래지향적이라 아직은 상용화되지 않은 것도 있어 딴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은 미래에는 과학을 담은 미래형 옷을 입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쩌면 정말 슈퍼맨 옷을 입으면 날아다닐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요? 점점 진화되어 가는 옷의 미래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앞으로 어떤 옷들이 더 만들어질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네요. 나만의 옷을 한 번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