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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대표적 작가인 좌백이 이번에는 일반무협+신무협의 새로운 소설을 썼다. 무영은 '대도오'와는 다르다.그는 전통적인 무협 주인공에서 벗어나지 않는 인물이다. 외모,무공 모두 뛰어나다. 그러나 '천마군림'에서 좌백은 상당히 큰 스케일로 넓은 지역을 다룬다. 북해,요동,요서를 비롯 중국전체를 다루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와 서양까지 동원한다. 무협소설보다는 전쟁소설, 또는 무영이라는 인물과 그 주변 인물들을 다룬 전기 같은 느낌이 든다. 과연 무영이 이 수많은 세력을 통합하려면 몇 권까지나 가야할지... 상당한 대작이 될 예정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작가가 '천마군림'에만 전념하는 것이 아니라 나오는 속도가 늦다는 점이다. 6권이 2003년 7월 나왔지만 7권은 2004년 현재도 나오지 않았다. 천마가 만들 새로운 무림을 기다려 본다.
TIP-각 장의 제목이 모두 다섯 자로 되어 있는 것도 색다른 묘미다. [인상깊은구절] "그들은 너무 작게 생각하거나 너무 크게 생각하고 있다. 한굉과 천유명은 내부의 세력 다툼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 같다. 방금 그 사람은 어차피 자기에겐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히려 천하닌 뭐니 허풍을 떨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중 어느 놈도 흑사 광풍가를 어떻게 이길지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결론을 내렸다. "그러니 놀고 있는 거다." |
죽으러 가자는 무명에게 환호하는 미친0들이 가득 있는 무영단오늘은 죽지 않는다가 맞았네요.그런데 천라신조와 천마군림의 주인공 둘 다 대책 없는 사람인 것과아랫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점이 비슷하네요. 음 ...... 세상에그럼 이제부터는 어떻게 되야할까요? 천라신조와 천마군림 모두완결까지 읽어야겠네요.우엣든 무영이 죽지 않을 것이라는 점괘는 맞았고그는 보다 큰 사람이 되고 싶어합니다. 제대로 수하들이 목숨을 맡길수 있는 세상을 경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이 대목에서 저는 "지금 이대로 살아도 괜찮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할아버지가 나이 60에 성공을 하기 시작한 일화나아프리카에서 책 한 권을 믿고 영국으로 건너간 교수의 이야기들까지는아니더라도 지금 이대로 살아서는 뭔가 억울한 느낌이 듭니다.중간 중간 느껴지는 몽고 기병의 강인함과 무서운 공격력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줄 정도의 무저갱 전사들의 전우애무영은 그들과 하나가 되어 목표를 이뤄가고 있습니다.나는 누구와 하나가 될 것인지? 나와 하나가 된 사람들을 어디로 이끌 것인지 상상해보는 것. 참으로 재미있는 일이자꼭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언젠가부터 무협소설이 단순하지 않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1. 삶에 대해 관조하게 된다2. 리더의 선택이 상황을 완전히 다르게 한다3. 리더는 마음이 굳건해야한다는 것을 몇 번이고 느끼게 해준다4. 선택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져야 함을 굉장히 크게 일러준다등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고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아무리 좋은 교훈도 마음을 울리지 않으면오래 기억되지 않으니까, 재미나 가슴을 울리는 그 무엇이 있는 것이참 좋네요.우엣든 무영은 이번에도 살아남고 세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극한 상황을 이겨내면서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