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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아이가 웃으면서 `아닌데`라고 말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더 많이 놀게 해야 한다`고 했다. 지금도 다른 아이에 비하여 4-5시간은 충분히 많이 놀고 있는데도 부족하다고 느꼈나보다. 그렇다면 다른 특별한 고민은 없는 것일까, 아이는 내성적이라 밖에서 있었던 일을 잘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누구를 혼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더욱 감추려 한다. 자신이 피해자임에도 친구들이 혼나는 것을 싫어 한다. 용서와 인내와 관용을 안단말인가, 내가 낳고 12년을 살았어도 아이에 대해서 100% 이해하거나 알 수가 없다. 좋은 엄마,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어서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이에 대해 믿음을 갖고 대화하고 이해를 하려고 한다. 자신을 속이거나 당당하지 못한 아이는 부모의 잘못된 교육에서 나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방법이 있다면 아이의 이야기 전후 사정을 듣고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충분히 이해 시켜야 하는 처벌 방법도 중요하다. 자녀는 분명 부모를 닮는다. 선천적이든 잘못된 자녀교육에서 비롯되든 자녀는 외계인을 닮은게 아니라, 부모를 닮는다. 그래서 이 책을 오래 읽었다. 반성, 그리고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 자녀는 지나친 부모의 기대에 반항하게 되고, 부모는 자녀에 대해 더욱 실망하게 되며, 그렇게 되면 자녀는 다시금 죄책감에 빠질 수 있다. " 엄마의 기준과 생각으로 불러낸 욕심은 아이를 더욱 지치게 한다. 아이가 할 수 있는, 해낼 수 있는 것을 끌어주는 일이 엄마가 할 일임을 잊고 산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서 긍정적인 사고와 인내심과 이해심을 배웠다. 아이를 키우면서 언제 죄책감이 들었나 생각해봤다. 성급하게 혼내지는 않았나, 닥달하지는 않았나, 반면에 다른 엄마보다는 내가 좀더 잘 하거나 열심히 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를 생각해봤다. 아토피가 약하게 있지만, 12년 동안 아이의 옷은 손빨래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에게 보살핌을 1시간도 부탁한 적이 없었다. 아이와의 약속은 철저히 지키려 한다. 이기적인 마음도 때론 있고 아주 헌신적이고 봉사적인 마음도 있다. 자녀교육에 대해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입장도 다를 것이다. 그러나 어느 엄마가 자식을 자기 몸보다 귀하게 여기지 않을까, 이 책은 어떤 엄마가 읽느냐에 따라 견해가 다르게 나올 것 같다. 완벽주의형 엄마, 민주주의형 엄마, 방목형 엄마, ...등 남편이 있는 엄마와 싱글맘, 혹은 자녀를 누가 양육하냐에 따라, 이 책을 읽고 견해가 분명 다를 것이다. 좋지 않은 것이 습관되기 전에 아이도 엄마도 본래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통해 각자 스스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엄마는 아이가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다. 누구와의 비교 대상에서 우월한 것이 아니라, 아이 자신이 발전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배우고 자신이 겸손하고 현명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좋은 엄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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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혼자 크는 줄 알았다. 그리고 난 좋은 엄마가 될수 있을거라 여겼다. 그렇지만 세상 살이는 그리 호락 호락하지 않았다. 애보느니 돈벌러 나간다는 옛날 어르신들의 말씀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난 하나뿐인 딸도 이렇게 힘들어 하는데 예전 어른들은 보통 5~8명의 자녀를 낳아 기르셨고 농사일도 참 억척으로 하셨다. 새벽에서 밤늦게까지, 난 지금 집살림만 하는데도 힘들다고 엄살을 부리는데 말이다. 어르신 말씀이 너무 편해서 그런단다. 밭에 나가 일을 해보라고 그럼 그런 소리 절대 안나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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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계실 친정엄마, 친정엄마를 생각하면 '지독하다','억척스럽다', '여장부 같았다'......이러한 단어가 생각난다. 그래서 그런지 성장할때는 그런 우리 엄마는 좋은 엄마가 아닌줄 알았다. 하지만 먹고 살 것이 부족했던 시기에 그런 억척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어떻게 하고 살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엄마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은 어떤가? 많은 것을 자녀에게 해주면서 다른 엄마들에 비하여 부족하게 해주는 것은 아닌가?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요즈음의 엄마들이 아닌가? 모든 것이 부족했던 시기의 우리 엄마 역시 좋은 엄마였고, 반대로 모든 것이 풍족한 시기의 우리 엄마들도 좋은 엄마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고 앞으로 시대가 달라져도 엄마는 언제나 좋은 엄마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늘 완벽하고 강하고, 훌륭할 필요가 없다고, 또한 우리는 그저 현실의 모습 그대로 있으면서 엄마라고 해서 많은 것을 주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부족하지만 아이들의 곁에 있으면 좋은 엄마라는 사실을 .......
내가 그랬다. 대학생인 아들을 낳았을때, 첫아이라는 기쁨도 있었지만 괜시리 많은 것을 알려 주려고, 아이만 다그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엄마였다. 하지만 다른 사람보다 많은 터울을 두고 둘째 아이를 낳았을때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많은 것을 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옆에서 지켜 보고, 아이 스스로 하기를 기다려 주는 그런 좋은 엄마 노릇을 해왔다. 역시 첫아이 보다는 둘째 아이에게 더 좋은 엄마였다는 사실을 아이가 자라면서 느끼고 있다.
'엄마' 정말 좋은 말이다. 그 단어가 주는 느낌을 생각해보면서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그냥 옆에서 지켜보는 그런 엄마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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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교육안내서를 효과적으로 읽기 위한 작은 아이디어가 있다. 선택적으로 읽어라. 당신 뜻에 맞는 것, 당신 마음에 드는 것,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것을 골라내라. 나머지는 주저하지 말고 쓰레기통에 던져 넣어라. 그러면 확실히 당신은 각각의 책에서 도움이 되는 충고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처음 이 책제목 "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엄마다"를 보고 얼마나 읽고 싶었는지 모른다. 아마도 마음의 위안을 받고 싶어서였을거다.. 막 주부로 두 아이를 기르다가 내 일을 찾기위해 직장맘으로 뛰어들었다가 그만 둔 나에게는 이 책이 얼마나 심장을 두근두근거리게하는 것이었는지 직장맘이었다 다시 돌아온 전업주부들에게는 공감이 될것같다.
아이를 올바르고 똑똑하게 어디 내놔도 뒤쳐지지 않게 길러야하는 일하고 돈벌어오는 아빠가 신경쓰이지 않게! 혼자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고 소리에 소리를 질러가며 잘못된 방식을 썼다가 다시 새로운 방식을 써본 나에게 이렇게 크게 다가오는 책은 없었던 것 같다. 마치 미쳐 해결하지 못했던 수학문제의 답이 퍽 풀리듯. 사막에 오아시스를 만나듯. 뭔가 가슴 속에 답답하게 자리잡았던 "죄책감"들을 멀리 사라지게 해줄것 같은 구세주~~~
첫부분에 이런 내용이 나왔다. 자신의 서적이 최고라! 내 이론이 최고라 말하지 않는 이 책의 저자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한마디로 내스타일이야~~ 육아 서적! 서점에 널렸지만 이렇게 솔직하게 쉽게! 엄마들에게 얘기해주는 책이 또있을까!!
교육안내서를 효과적으로 읽기 위한 작은 아이디어가 있다. 선택적으로 읽어라. 당신 뜻에 맞는 것, 당신 마음에 드는 것,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것을 골라내라. 나머지는 주저하지 말고 쓰레기통에 던져 넣어라. 그러면 확실히 당신은 각각의 책에서 도움이 되는 충고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부분을 읽고 순식간에 다 읽어 내려가버렸다. 그만큰 공감이 가고 쉽게 쓰여져있다. 읽으면서 한구절 한구절에 큰위안을 얻었다. 그 누구에게도 속 시원하게 받지 못하던 위로를 맘속의 응어리를 콕 찍어서 도닥여주니 아 그렇군~ 나랑 똑같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풀어졌다.
"내가 알을 품고 있는 암탉처럼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엄마가 될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어요" 와! 딱 들어맞는 표현들... 실제 상담들을 예를 들어가면서 적용하고 감정을 다스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느껴야하는 죄책감들에 대해서 풀어주었다. "우리는 정말 그렇게 별 가치가 없는 존재일까? 우리는 여전히 엄마로서의 기능만 중요한 것일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힘을 비축하기 위해서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서 혹은 단순히 다시 우리 자신을 느끼기 위해서 작은 즐거움들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전혀 양심의 가책 없이!" 요 부분에서는 힘을 팍팍 얻었다. 결혼 8년동안 아이들을 두고 혼자서 외출한번 한적 없는 나는! 이 말에 100%동조하기는 아주 힘들다. 마음 저편에 그러면 안됀다!는 것이 은연중에 습관처럼 깔려있어서 더더욱 죄책감을 느끼고는하는데 할수는 없지만 할수 있다는 말로만으도 힘이 된다.
"넘치는 사랑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에 대한 인자한 태도와 자녀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이다." 아이가 말을 안들을면 나도모르게 절대 아이에게 매를 들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매를 들게된다. 엉덩이도 때리게 되고... 그러고나면 굉장한 죄책감이 들었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딸이 5살이 될때 어린이집에 안간다고 아침에 때를 쓰는 바람에 보내려고 전쟁을 치른적이 있다. 소리지르고 달랬다가 혼냈다가 지금 생각해도 한심한짓이었던듯 그것이 뭐 그리 일생에 중요한 일이라고 내 마음속에 이렇게 상처가 남도록 했던것인지... 아마 평생갈 상처같다. 지금 잡지 않으면 계속 반복된다는 엄마들의 조언에 따라 어설프게 강경한 태도를 취한 것인데. 내 주관에 맞지 않게 팔랑거리는 귀를 따랐던 나의 잘못이 컸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잘못한 것에 대해 솔직히 사과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적으로 자신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야한다는 당연하고도 절대적 진리도 얘기해준다. 이 부부은 사회생활, 남편과의 관계속까지 실천해야할 내용인 것 같다. 아이에게 "왜!!"냐고 다그치지말고 "나는 네가 때리지 말아주었으면 해," "나는 네가 훔치지 말아주었으면해"하며 단호히 말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왜~냐고 많이 질문을 했고 그때마다 아이가 짜증~을 내곤 했는데 그 이유에서였던가보다.
자녀가 자신에 대한 부모의 태도가 공정하고 서로 간에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면 자녀는 처벌 없이도 기꺼이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킬 준비가 되어있다. 그럼에도 꼭 벌을 주어야하는가? 그렇다... 아이가 정말 나의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아이를 존중한다면 왜 매를 들어야하나! 아이에게 절대적인 체벌은 이제 앞으로 다시는 하지 않을 거다. 내 소유물!이라는 생각, 그렇게 해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아이도 엄연한 인격적 존재인것을. 왜 매!라는 것을 사용했는지. 나도 어릴적 엄한 아버지에게 매를 맞고 컸는데 물론 공부를 못해서 공부하다가 맞었던게 대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이 매가 전혀 고맙지도 당연하다고 느끼지 않는 것. 고등학교때 매드는 것으로 유명한 여고를 나온것도 매가 전혀 필요없다는 것을 알텐데. 아이를 말듣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인 매!를 선택했던것 같다. 아주 어리석은 짓이었다.
중간 중간 책을 읽다보면 "전업주부" "직장맘"으로 겪고 있는 현재의 답답함을 잔잔하게 위로해준다.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이런 면도 있구나 앞으론 이렇게 해봐야지 하면서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 스스로 다른 엄마들로 인해 조바심이 나지 않으려면, 적절한 자기 확신과 많은 경험 혹은 단순히 뻔뻔함을 가져야한다"이다. 정말이다! 나도 두돌된 아이들이 한글을 익히고 초등저학년이 벌써 영어를 시작하고 학원에 다니는 것에 얼마나 두려움을 느꼈던가.. "다른 엄마들이 당신에게 무어라 말하든 상관없다. 당신 자신과 당신 아이를 믿어라. 엄마 생각에 재능 있고 각별히 예의바르거나 늘 예쁘게 차려입은 자녀를 자기 자신의 영예로 이해하고 거만하게 뽐내는 성공지향적 슈퍼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라." 갑자기 생각나는 티비 광고가있다. XX영어 선전. 아이가 영어로 발표를 하고 뒤에서 엄마들이 지켜보고 있다. 영어를 아주 능숙하게 발표를 하자 엄마가 턱을 세우고 자랑스럽게 뻐기고 있다~ 아이의 영어실력이 엄마의 자랑인양! 엄마들의 이런 심리를 이용한 아주 아주 아주 치사한 광고. 매번 이 광고를 볼때마다 눈이 찌푸려졌는데 책을 읽다보니 나는 이 상업성이 싫었나보다.
나의 교육관에 힘이 되주는 책이었다. 펄렁귀가 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더 마음 잡게 해주는 길잡이 책이었고 지팡이 같은 책이었다. 무턱대고 죄책감에 빠져 힘없이 지쳐가는 것보다 맨마지막에 처방한 "응급의료가방"의 뚜껑을 열어서 치료해주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
얼마전 작은 아이는 데리고 보육교사로 일하고 첫째 초등학교 딸아이는 7시까지 학교 끝나자마자 혼자서 바로 학원 세곳을 돌면서 지냈었다. 다들 그렇게 산다생각하며 힘들어도 참았다. 내 일이라는 것을 한다고 생각해 너무 기뻤고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아이가 학교와 학원을 번갈아가는게 체력적으로 힘들었는지 한참 유행하던 열감기가 걸려서 학교에서도 토하고 학원에서도 토하며 열이 펄펄나서 학원 쇼파에서 7시간이 넘게 혼자 누워서 엄마를 기다렸다고 한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객지에서 지금 생활하고 있기때문에 아빠도 늦게 끝나고 주위에 아는 사람, 친척도 하나도 없어서 돌바줄 사람도 없어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른다. 몇번 그렇게 혼자서 아이가 아플때마다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내가 얼마나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었는지모른다. 보육교사도 일도 너무 늦게 끝났다. 9시 10시 환경정리한다고 주말도 반납했고 12시 넘어서 끝날때도 있었다. 남편하고 당연히 트러블이 생겼다. 내일인데.. 일인데... 남편의 일과 나의 일은 달랐다. 나에겐 가정이 더 우선시 되어야했다. 흔들흔들... 작은 아이는 원에서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나와 잘 맞지 않는 교육관을 가진 다른 선생에 의해 말도 안되는 일도 당해야했다. 그 선생이 내가 미웠는지 내 아이에게 심한 행동을 했고 그만 둘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 상황을 겪고 얼마나 힘들었고 혼자서 끙끙대면서 밤마다 꿈꾸고 아이들에게 죄책감이 나에 대한 불쌈함이 자책감, 우울함등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나를 너무나 힘들게했다. 그만 두고 이주동안은 아무것도 못했던것 같다. 두문불출!! 전화도 안하고 침울함이 계속되었다. 억울함도 있었고 허전함도 있었다. 그런데 어디에도 위로가 안되었다. 그러다가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엄마다"
이 책을 보지 못했더라면 내가 느끼고 있는 지금의 평온함과 앞으로 더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은 금방 생길수 없었을 것이다. 나를 우울한 굴에서 꺼내준 이 멋진 책을 나와같은 일로 힘들어하고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늦지 않게 빨리 권해주고 싶다. 굴속에 이젠 나올때다!!!!
많은 부족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녀들에게 나는 좋은 엄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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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는 지나친 부모의 기대에 반항하게 되고, 부모는 자녀에 대해 더욱 실망하게 되며, 그렇게 되면 자녀는 다시금 죄책감에 빠질 수 있다. " 엄마의 기준과 생각으로 불러낸 욕심은 아이를 더욱 지치게 한다. 아이가 할 수 있는, 해낼 수 있는 것을 끌어주는 일이 엄마가 할 일임을 잊고 산다. 이 책은 어떤 엄마가 읽느냐에 따라 견해가 다르게 나올 것 같다. 완벽주의형 엄마, 민주주의형 엄마, 방목형 엄마, ...등 남편이 있는 엄마와 싱글맘, 혹은 자녀를 누가 양육하냐에 따라, 이 책을 읽고 견해가 분명 다를 것이다. 좋지 않은 것이 습관되기 전에 아이도 엄마도 본래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통해 각자 스스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엄마는 아이가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다. 누구와의 비교 대상에서 우월한 것이 아니라, 아이 자신이 발전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배우고 자신이 겸손하고 현명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좋은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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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이 세상의 엄마는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좋은 엄마이니까. 물론, 어떤 이들은 이런 말에 불평을 할지도 모른다. 말도 안된다고. 엄마의 역할, 위치를 저버리고 자기 인생만을 즐기는 나쁜엄마도 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건 오로지 이 세상에서 좋은 엄마는 ~한 엄마이다라고 강요된 이미지에 기준을 맞추기 때문에 이 기준에 따라 좋고 나쁨이 결정해 버리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 엄마들 스스로 자신을 남들과 비교해서 좀 부족해 보일 때 갑자기 자신은 좋은 엄마가 아니라고 자책하기 시작할 때도 많다. 유행처럼 치맛바람 휘날리며 일거수일투족 아이에게 집중하는 엄마만이 능사는 아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아이가 옆에서 무럭무럭 크는 모습을 편안하게 바라봐 주는 엄마는 이미 세상에 둘도 없는 좋은 엄마였던 것이다. 세상에, 이렇게 따지고 보니 정말 맞는 말이다. 이런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우리들에게 알려주는 책이 바로 오늘 읽은 이 책이다. 제목부터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엄마다’라며 혹시 있을 좋은 엄마 컴플렉스를 떨쳐 버리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책을 읽어보니 어쩌면 그렇게 구구절절 옳은 소리만 하고 있는지 이미 나를 다 키워낸 우리 엄마에게 꼭 읽어보시라고까지 하고 싶었다. 이렇게 감사히 키워준 우리엄마는 아직도 나에게 해준 게 너무 없다고 미안해 하시니 이 기회에 그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말아달라는 당부와 함께 이 책을 선물해 드릴 생각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가정상담사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직접 보고 들은 경험담들을 통해 느낀 사실들을 말하기에 더 공감이 가고 신뢰가 가는 게 아닐까 한다. 특히 요즘 직장 다니는 엄마들은 아이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리고 가슴 한 켠에는 무거운 죄책감을 끌어 안은 채 오늘도 집을 나선다. 흔한 예로 어떤 성공한 워킹우먼의 인터뷰 기사를 찾아보면, 자신의 성공에는 항상 가족들의 희생이 따랐다고 말하며 함께 있어주지 못한 아이에게 가장 죄책감이 든다고 대놓고 말한다. 이는 가족을 위한 자신의 희생은 엄마로서 당연하지만, 자신의 성공을 위한 가족의 희생은 살면서 두고 두고 갚아야 할 빚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이런 죄책감과는 이별하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저 지금 현재 내 모습 그대로 나는 좋은 엄마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아달라면서 말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열 가지 소박한 가정상비약을 처방해 주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양심의 가책을 인정하고 자신을 호의적으로 대하라. 둘, 당신의 욕구를 지각하고 자신을 잘 배려하라. 셋, 늘 교육적인 것 보다는 오히려 정직하고 진실한 것이 더 바람직하다. 넷, 죄책감 배후의 감정을 허용하라. 다섯, 교육을 부단한 배움의 과정이자 인식의 과정으로 생각하라. 여섯, 당신의 시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고 자신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라. 일곱, 지원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아들여라. 여덟, 책임을 정하는 것을 그만둬라. 아홉, 어린 시절의 당신과 만남을 가져보라. 열, 평정심을 갖기 위한 훈련을 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시간을 허용하라. 그러하니, 세상의 모든 엄마들 파이팅!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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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당연한 수순으로 첫아이를 낳을때까지만해도 엄마의 역활을 잘 몰랐다. 남들도 다 하는거니까 자기밥그릇은 타고난다니까 그말에 순응했던듯하다. 하지만 아이의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좀 더 잘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갈수록 힘들어지는게 엄마의 역활이었다.
내 행동과 내 말투를 그대로 답습하고 내가 들려주었던 말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 내가 펼쳐놓은 세상속에서 세상을 보고 배워가는 아이이다보니 좀 더 잘해주고 싶고 좀 더 많은것들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그 생각들은 혹시 그 아이에게 내가 많이 부족한게 아닐까 자책아닌 자책도 하게만든다. 또한 우후죽순으로 출간되는 육아서와 교육서를 보면 지금 나의 모습을 더욱 부족하게 만든다.
그렇게 험난한 세상속에서 자식가진 부모는 못내 죄인이 되어간다. 한데 그렇게 몰아가는 사회속에서 부모의 본질을 찾아가며 잃어버렸던 기운을 차리게 만드는게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엄마다였다. 가장 듣고싶었던말이고, 스스로 인지하고 싶었던 기분 한 문장이었다.
사랑하는 만큼 갈등과 충돌이 잦아지면 낙심하고 쉬이 용기를 읽게되고 내가 자격이 있는걸까 의문에 빠져든다. 무슨 문제가 붉어지면 혹시 내탓인냥 왜그랬었어, 내 잘못이야 괜히 자책한다.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만들어야 했는데 그 타겟이 바로 엄마였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구조자체가 그러했다. 가장 손쉬운 상대인 부모를 희생양으로 삼았던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짊어진 부모의 무게는 본인 자신은 물론이요 아이들에게도 결코 좋지않았다.
모든 조건이 완벽할수 없고 누구나 다 성공할수 없는 세상에서 나에게 주어진 현실을 그대로 인정하는것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사랑으로 감싸고 서로에게 힘이되어주면 되는것이었다. 그렇기에 이세상 엄마들은 이미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충분히 좋은 엄마들이였다. 그 사실을 인지하며 참으로 멀리 돌아서 이제서야 깨닫는구나 싶었다.
내가이만큼 했으니 너도 그만큼 해야하고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그만큼 따라줘야하고 원하는게 많고 시키는게 많아지며 아이를 변화시키려는것보단 서로가 원만한 소통속에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보는것 너무 먼산을 바라보며 허덕허덕 대다가 스스로 무너져버리기보단 당장의 즐거움과 행복을 즐기는것 그것이 인생이었던듯하다.
오지도 않는 미래를 꿈꾸며 현실속에서 지옥을 헤매기보단 지금 당장 즐기며 편안한 삶을 꾸려가는것, 그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건 분명 인생을 내팽개치는 나태함과는 차이가 있었다. 각자의 모습에서 인정한건 인정하고 더욱 가꾸고 노력해야할것은 행하는 믿는모습과 끌어주는 모습이었다.
우리는 우리자신에게 늘 완벽하고 강하고 훌륭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것이고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해지고 지금 당장의 현실이 행복하면 미래도 행복해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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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펠리치타스 뢰머 옮긴이: 송안정 출판사: 오마주 독서 시기: 2010년 6월
교육 안내서를 효과적으로 읽기 위한 작은 아이디어가 있다. 선택적으로 읽어라. 당신 뜻에 맞는 것, 당신마음에 드는 것,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것을 골라내라. 나머지는 주저하지말고 쓰레기통에 던져 넣어라. 그러면 확실히 당신은 각각의 책에서 도움이 되는 충고를 만나게 될것이다.
엄마는 대략 백개의 심장과 천개의 손을 가져야한다- 러시아 속담
때로 부모들은 전혀 침착함이 없다. 자녀 스스로 조절해 나가는 발달을 좀 더 신뢰하는 것이 여기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아이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과 아울러 자기 고유의 발전 속도가 있다. 또한 아이는 기준과 원칙이 없는 경험의 산물이 아니다. 각각의 삶의 단계에서 아이가 경험을 통해서 내면화한 일정한 능력과 행동방식이 발달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아이는 읽기 능력이 생기게 되면, 바로 글자에 관심을 갖게 된다.
엄마의 공명심과 관련하여, '적은것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가져 온다.'는 말이 맞다. 자녀를 주의깊게 지켜보는 사람은 자녀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녀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안다. 따라서 자녀의 필요와 관심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변함없이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마음의 행복을 위한 열가지 소박한 가정 상비약
1,양심의 가책을 인정하고 자신을 호의적으로 대하라. 2.당신의 욕구를 지각하고 자신을 잘 배려 하여라. 3.늘 교육적인것보다 오히려 정직하고 진실한것이 더 바람직하다. 4,죄책감 배후의 감정을 허용하라. 5,교육을 부단한 배움의 과정이자 인식의 과정으로 생각 하라. 6,당신의 시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고 자신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라. 7,지원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아 들이라. 8,책임을 정하는 것을 그만 둬라. 9,어린시절의 당신과의 만남을 가져보라. 10,평정심을 갖기 위한 훈련을 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시간을 허용하라.
우리 스스로 다른 엄마들로 인해 조바심이 나지 않으려면, 적절한 자기 확신과 많은 경험 혹은 단순한 뻔뻔함을 가져야 한다.
***********읽고 난 후*************
어릴적 부모님과 잠시 떨어져 지냈고,크면서 그 일이 내게 많은 지배를 하고 의외의 오해들을 나아 잠시 힘들게 했던 적이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성인이 된 이래로 늘 나는 내게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였답니다. 단이를 낳고 단이를 키우면서, 남의 말에 잘 흔들리지 않고, 시류에 편승하지도 못하는 어찌 보면 독불장군 같은 엄마 , 그리고 또 닮은 아빠 때문에 단이가 행여나 놓치는게 있는건 아닌지, 조금은 불안해 하면서 지냈답니다.
이 책에서 언급한것처럼 다른 엄마들과 만나 육아에 관해 이야기 하다보면 다른 점들도 많고,(육아관이 비슷하기는 정말 어려운듯 해요..) 또 내가 하고 있는 육아가 잘못된것 같은 느낌도 많이 드는게 사실이랍니다. 육아관이 다른것이 잘못 된것은 아닌데, 행여 나도 다른 엄마들에게 당신의 육아관이 잘못 된거라고 질시하듯 말한적이 없었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 이었답니다. 또한, 직장을 다니게 되면서 가졌던 알 수 없는 죄책감과 내가 해야 할 일을 못했다는 생각과, 그걸 가족과 나누지 못하고 혼자 다 해결해야 하는것처럼 생각되는 슈퍼맘적 생각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사실, 전 슈퍼맘에는 생각도 없었다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슈퍼맘의 노예가 되었었나 봅니다.
위의 마지막 목록에서처럼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컨셉대로 뻔뻔함을 잃지 않으렵니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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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서에 나오는대로 나도 이렇게 해야지...하는 생각으로 키운것 같아요. 그리고 그대로 안될때면 내가 뭘 잘못해서 그렇지? 다른 엄마들은 다 잘하고 있는것 같은데... 나만 이렇게 안된는건가? 하는 생각들이 가끔 내 자신을 괴롭히기도 했었어요.
둘째가 태어나고 큰애에게 좀 더 따뜻하게 대하고 더 많이 안아줘야하는데... 그와 반대로 큰애만 있을때 보다 더 많이 자주 혼내게 되네요. 그럴때 나는 좋은 엄마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받는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전가시키는건 아닌지... 그리고 신랑과 안좋을때도 예민해져서 아이들한테 내 기분이 그대로 전달되는 경우도 있구요. 뒤돌아서면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며 미안해지곤 했었어요. 앞으로 안그래야지 하면서 다음엔 또 같은 행동을 하는 저를 보게 되네요.
요즘 자주 혼나는 큰애가 전에는 안그러더니 자꾸 제 눈치를 보고 혼이 나면 고개를 숙이며 등뒤에 숨어버리는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기를 죽이는게 아닐까 걱정도 되네요. 내가 관리를 잘못해서 감기에 걸린것 같고 동생한테 하는 행동을 보면서 너무 둘째만 안아준것이 아닌가...등등 크고 작은 모든 일들에서 내가 잘못해서 그런것 같고 난 부족한 엄마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답니다. 이 책에서는 교육안내서를 선택적으로 읽어라. 당신 뜻에 맞는 것, 당신 마음에 드는 것,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것을 골라내고 나머지는 주저하지 말고 쓰레기통에 던져 넣으라고 하네요. 그러면 당신은 각각의 책에서 도움이 되는 충고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요. 몇 권의 육아서를 읽으면서 아~이렇게 해야하는데 난 왜 이렇게 안될까? 그동안 난 뭘한거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꼭 책에서 말하는 대로 하려고 애쓰며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엄마는 완벽해야한다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아요. 아무도 저에게 넌 좋은 엄마야~라고 말해주지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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