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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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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사랑은 우주적이다. 한번 사랑에 빠지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어버리고, 이후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랑들의 준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사랑은 가히 우주적인 사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소설의 주인공 마틸드는 이제 초등학교 1, 2학년의 나이다. 그러나, 그 어린 소녀에게는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감정의 씨앗이 들어있다. 친구 베네딕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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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사랑은 우주적이다. 한번 사랑에 빠지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어버리고, 이후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랑들의 준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사랑은 가히 우주적인 사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소설의 주인공 마틸드는 이제 초등학교 1, 2학년의 나이다. 그러나, 그 어린 소녀에게는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감정의 씨앗이 들어있다. 친구 베네딕틴에 대한 질투심, 바캉스를 보내게된 시골에서 만난 소년 레미에 대한 사랑, 엄마 셀린에 대한 반항, 헤어져 살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애증. 그리고 심지어 레미와 도망갈 계획까지 세워보는 진지한 모험심과 갈등의 씨앗도 마틸드에겐 들어있다. 한편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 이 소설은 짧고 강한 문체 뒤에 숨어있는 상징들과 심리적 굴곡이 진한 커피를 마신 느낌을 준다. 상쾌하지만 동시에 뜨거운. 그래서 쉽에 넘길 수 없는.
f*******e 2003.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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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웃을 수 있는 이야기..
"깔깔깔...웃을 수 있는 이야기.." 내용보기
유년기..아련하고 모든게 다 작고 약해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 시기다. 돌아보면 안타깝고 우습고.. 이 소설의 주인공 마틸드,참 깜찍하다. 레미와의 약속장소에 도착했을 때 레미가 보이지 않자 어딘가에 숨어서 보고 있다가 마틸드의 옷차림이 맘에 들지 않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게 아닐까 고민하고 그후 옷차림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휴가를 같이 보내기 위해 온 엄마
"깔깔깔...웃을 수 있는 이야기.." 내용보기
유년기..아련하고 모든게 다 작고 약해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 시기다. 돌아보면 안타깝고 우습고.. 이 소설의 주인공 마틸드,참 깜찍하다. 레미와의 약속장소에 도착했을 때 레미가 보이지 않자 어딘가에 숨어서 보고 있다가 마틸드의 옷차림이 맘에 들지 않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게 아닐까 고민하고 그후 옷차림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휴가를 같이 보내기 위해 온 엄마친구 딸을 레미가 좋아하게 되지는 않을까 지레 겁먹는 모습,잠자리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답을 구할 수 없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지며 번민(?)하는 모습,특히 레미와 연관된 고민거리가 생겼을 때 '이런 경우,성숙한 여자들은 어떻게 처신할까?'하는 생각을 하는 마틸드는 정말 깨물어 주고 싶다. 어린이들 그 나름대로는 심각한 연애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엄마에게 심통부리는 것 말고는 어쩔 도리 없이 복종해야 하는 순간의 어린아이 속마음의 묘사 부분도 정말 재미있다. 잊고 있었지만 '어릴 땐 나도 그랬는데..'하는 생각이 들며 나 자신의 어릴 적 기억속으로 빠지게 된다.

[인상깊은구절]
* 왜 그러느냐구? 엄마의 틸드가 왜 그러느냐구?눈물이 나와서 그런다.배신당한 기분이 들어서 그런다.엄마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고,모든 걸 너무 빨리 말해 버린다! --- p. 57 * '만약에?'라는 생각이 뾰족하게 깎은 연필처럼 심장을 찌른다.'만약에'라는 생각이 너무 많을때는,어쩌면 오지 않는 게 더 나았다는 징조일지도 모른다.하지만 너무 늦었다. --- p. 90 * 의심은 가장 친한 친구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 입 안에 고약한 맛,쓴맛을 느끼는 것과 같다. --- p. 125
s******3 2003.07.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