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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난다의 일기】
"진정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난다의 일기】" 내용보기
글을 쓴다는건 언제나 어렵지만 그나마 내가 리뷰 쓰기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장르가 소설이다. 아마도 그 이유는 소설을 좋아하고 제일 읽기 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헌데 걔중에서도 간혹 리뷰를 쓰기가 쉽지않은 소설을 만나곤 한다. 로맨스소설도 예외는 아니다.이 소설도 결코 쉽지않은 책 중에 한권이다. 재미없게 읽었다면 비난작렬과 함께 틱틱대버리면 어느정
"진정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난다의 일기】" 내용보기


글을 쓴다는건 언제나 어렵지만 그나마 내가 리뷰 쓰기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장르가 소설이다. 아마도 그 이유는 소설을 좋아하고 제일 읽기 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헌데 걔중에서도 간혹 리뷰를 쓰기가 쉽지않은 소설을 만나곤 한다. 로맨스소설도 예외는 아니다.

이 소설도 결코 쉽지않은 책 중에 한권이다. 재미없게 읽었다면 비난작렬과 함께 틱틱대버리면 어느정도 분량이 나올테다. 재미있었다면 칭찬일색과 나의 솔직한 온마음을 다해 쏟아내면 또 그만일지도 모른다. 근데 이 작품은 뭐랄까..몰입해서 읽고 충분한 감정이입이 되었지만 섣불리 글로 표현해낸다는게 왠지 부담스럽다고나 할까.

첫장을 읽을때부터 결코 낯설지 않은 단어와 문장과 느낌. 리뷰로 워낙에 많이 만나봐서인가? 아무튼..읽는 내내 내가 이 책을 읽었던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낯익은 느낌의 충만으로 읽어나갔다.

요즘 '오늘'만을 살아가는 소설 속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듯 하다. 그런데 이 책에 등장하는 오늘을 사는 주인공은 진정으로 오늘만을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과감히 말해야겠다. 뭐 이렇게 따지면 시한부 인생만 오늘이 중요하나 하는 반감이 생기기도 하겠지만. 최소한 죽어가는 과정에 있지 않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삶이 풍요로운거 아니겠는가? 막연히 앞둔 죽음과,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겪고 있는 상황. 내가 곧 죽을거라는걸 알고, 그 날을 기다리며 내일은 눈부신 아침햇살과 함께 할 수 있을까? 혹은 눈을 뜰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과..언젠가는 죽겠지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는것은 천양지차다. 

우리는 왜 결혼이라는걸 할까?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고싶어서? 아니면 나와 같은 핏줄을 남기고 싶어서? 죽을땐 죽더라도 핏줄은 남기고 죽어야한다는 겉으로보면 냉정하기 이를데 없는 어머니의 말과 함께 그 의무에 충실하기 위해 선별된 서류상 부인이 된 사람과 인공수정이라는 살과 살을 맞대는 애정으로 충만한 행위가 아닌 목적을 위한 행위(시술)로 엮이는 과정. 그냥 보면 너무 삭막할 수도 있지만 현무의 어머니 입장, 이기자 여사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수 없는것만도 아니다. 젊어서 남편을 잃고 이제는 아들마저 먼저 보내야 하는 그녀의 입장에서 아들과 똑닮은 손자를 갖고싶은 열망. 결코 비난할 수 만은 없다. 다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동생들을 위해, 부모님의 마지막 재산과도 같은 농장을 지키기 위해 사랑도 없는 계약이라는 것 앞에 돈으로 얽혀진 것처럼 보이는 난다지만.. 그 순수하고 해맑은 여인 앞에서는 이것도 결코 세속적이게 보이지 않았다. 원래의 나라면 '뭐 이런 경우가 다있어? 우라질~'하고 욕을 한바가지 해야할 초반 상황설정이지만..이들의 이야기에서는 그런 문장의 껍데기조차 흔적을 감추었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한 남자와 그의 핏줄을 남겨야한다는 목적과 계약으로 엮이게 된 여자.
이들이 걸어가는 사랑으로의 종착역은 오래도록 내 뇌리에 남아있을거 같다. 작가의 말처럼 나도 이들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 내 삶을 다하는 날에, 원없이 사랑한 이들이 남았다면 진정 완벽한 인생 아니었을까? 그런 배부른 생각이 든다.

 



w*****8 2011.11.15. 신고 공감 12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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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의 일기』오늘을 마지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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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연재할때 매일매일 연재되는 날짜를 손꼽아 기다렸다.사무실에서 주로 읽는데 이 연재글을 읽을 때마다 나는 눈물을 흘렸다. 난다가 안타까워서, 현무가 안타까워서. 슬프면서도 이제 사랑의 시작에 가슴떨리는 이들을 보며 설레임을 느끼기도 했다. 어찌보면 아주 신파적이고 상투적인 로맨스 소설일수도 있는데 이 책은 내 마음을 울렸다. 그렇게 연재가 끝나 아쉬워하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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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연재할때 매일매일 연재되는 날짜를 손꼽아 기다렸다.
사무실에서 주로 읽는데 이 연재글을 읽을 때마다 나는 눈물을 흘렸다. 난다가 안타까워서, 현무가 안타까워서. 슬프면서도 이제 사랑의 시작에 가슴떨리는 이들을 보며 설레임을 느끼기도 했다. 어찌보면 아주 신파적이고 상투적인 로맨스 소설일수도 있는데 이 책은 내 마음을 울렸다. 그렇게 연재가 끝나 아쉬워하며 있다가 책으로 나왔을때 다시 읽었다. 마치 처음 읽는 사람처럼 나는 또 난다와 현무의 이야기를 읽으며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가 없었다. 그 후로 1년. 두꺼운 책 두 권을 읽고 나는 다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다. 아직 읽지 않은 책들이 쌓여 있었지만 이상하게 『난다의 일기』를 다시 읽고 싶어졌다. 

어젯밤부터 읽으며 나는 또 처음 연재글을 읽었던 때처럼 다시 눈물이 앞을 가렸다.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크게 부풀어올랐고 콧잔등도 빨갛게 변해 버렸다. 아직도 난다의 현무의 이야기에서 못 빠져 나온 듯 내 모든 감성을 울리는 책이다. 아무리 여러번 책을 읽어도 마치 처음 읽은 것처럼 느끼는 책이 있다. 심윤서 작가의 책을 빼놓지 않고 다 읽었는데 참 따뜻한 글을 쓰는 작가이다. 특별한 내용이 아닌 것 같은데도 글을 읽다보면 특별한 책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처럼 나는 작가가 말해주고자 하는 것에 깊이 빠지게 되었다.

윤난다,
난초같이 아름다운 소녀라는 이름의 난다. 부모님이 경영하시던 농장이 경매에 넘어가 남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부모님과도 같았던 농장을 잃지 않기 위해 농장 빚을 청산해준다는 조건으로 죽음을 눈 앞에 둔 남자의 아이를 낳아주기로 한다. 종양으로 인해 두통에 시달리고 앞이 보이지 않고 그는 하릴없이 온실에서 누워 지낸다. 마치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처럼, 마치 삶을 초월한 사람처럼. 그런 그를 보며 언제부턴가 그를 마음에 담기 시작했다.  


박현무,
종양으로 인해 시신경에 문제가 있어 앞이 보이지 않게 되자 자신의 삶까지도 포기해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많이 살아야 1년 정도의 시간이 있을 뿐이다. 삶을 포기해 버린 그에게 어머니는 죽기전에 현무 주니어라도 만들어내고 가라며 여자를 데리고 온다. 거칠고 단단한 굳은 살이 박혀 있는 어린 그 여자의 손을 잡은 순간부터 였을까. 자신을 걱정하는 그 작은 여자의 등장에 그는 조금씩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들의 삶에서 하루는 마치 일년을 살 듯 그렇게 시간을 아껴가며 사랑을 했을 것이다. 죽음을 눈 앞에 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을 겪어보지 않아서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얼마나 삶이 막막할지,,,,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사랑을 하며 살았을 것이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죽음을 맞이하지만 이처럼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는 사람을 본다는 일은 너무도 가슴이 아플 것 같다. 또 사랑하는 이를 두고 가야 하는 사람의 심정은 또 오죽할까. 

책을 읽다가, 한참을 울다가, 또 책을 읽는 시간을 반복했다.
왜이렇게 가슴이 먹먹한지. 아마도 읽는내내 울었던가 보았다. 책을 다 읽은지 몇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 슬픔이 남아 있는 듯하다. 또 일 년쯤 지난 뒤에도 꺼내보게 될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11.07.02. 신고 공감 6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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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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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자인 아들이 암으로 죽게 생겼다.치료를 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고 그 도중에 아들이 시력을 잃었다.그 아들이 삶에 희망이 없자 이기자 여사는 아들에게 죽기 전에 자신의 핏줄을 남기고 죽으라는 것...그 핏줄을 남기기위해서 선택된 여자라고 하기에는 아직 어린 난다..여동생이 둘이 있고...자신의 농장을 지키기 위해서 그 일에 지원을 하고 ...이기자 여사의 조건을 알지만 그
"사랑의 일기." 내용보기

유복자인 아들이 암으로 죽게 생겼다.
치료를 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고 그 도중에 아들이 시력을 잃었다.
그 아들이 삶에 희망이 없자 이기자 여사는 아들에게 죽기 전에 자신의 핏줄을 남기고
죽으라는 것...

그 핏줄을 남기기위해서 선택된 여자라고 하기에는 아직 어린 난다..
여동생이 둘이 있고...
자신의 농장을 지키기 위해서 그 일에 지원을 하고 ...
이기자 여사의 조건을 알지만 그 사람이 희망이 있는지를 물어본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자신도 함께하고 싶어한다.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갖기로 한 난다.
아이를 가지기 위해 그 집에 들어가 살면서 그의 호적상의 아내가 되고...
점점 현무에게 관심이 간다.

죽어가는 남자 현무...
그런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 난다....

자신의 삶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알기에 자신과 나이가 차이가 나는 난다가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니...
결국 사랑이 된다.


현무를 만나면서 시작이 된 난다의 일기...
그를 사랑하면서 하루하루를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기 시작한다.



난다의 사랑이 시작되면서 난다는 자신의 한 번의 키스로 나의 하루를 그에게 줄 수 있다면.
365번의 키스로 나의 1년을 그에게 바칠 수만 있기를 바란다.

난다의 사랑으로 현무의 삶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고...

내일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두 연인의 눈물나는 사랑이야기를 읽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역시 사랑은 위대한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p*****9 2011.09.14. 신고 공감 5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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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의 일기 / 심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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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 깊은 겨울 밤이다.. 눈속에 이 밤의 정적조차도 묻혀버린 듯한 이 밤.. 우연히 펼쳐든 책속에서 나는 윤난다와 박현무를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이야기로 하얗게 밤을 새우고는 촉촉하게 젖은 눈가를 훔치며 입가에는 미소를 짓고있는 나를 본다. 그러게 그 고요한 밤에 로맨스 소설을 펼쳐든 것이 화근이었던 것이다. 이도우의 사서함 110호 , 내이름은 빨강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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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 깊은 겨울 밤이다..

눈속에 이 밤의 정적조차도 묻혀버린 듯한 이 밤.. 우연히 펼쳐든 책속에서 나는

윤난다와 박현무를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이야기로 하얗게 밤을 새우고는 촉촉하게 젖은 눈가를 훔치며 입가에는 미소를 짓고있는 나를 본다.

그러게 그 고요한 밤에 로맨스 소설을 펼쳐든 것이 화근이었던 것이다.

이도우의 사서함 110호 , 내이름은 빨강 이후로 로맨스소설을 오랫만에 읽었는데 그들의 가슴아픈 행복이

내 맘을 절절하게 울리고 있다.

 

"안, 안녕하세요.윤난답니다. 난초 난 蘭 에 소녀 다 茶 자를 써요. 차 다자랑 같지만 소녀를 아름답게 부르는 말로 다자를 쓴대요. 난초같이 아름다운 소녀라는 뜻이에요. 제가 태어날 때 야생 난이 만발했대요. 그래서 아빠가 난다라고 지어주셨어요."

 

그렇게 난다는 현무에게 다가오게 되었다.

스물셋의 난다는 동생들과 부모님이 남기고 돌아가신 농장 그리고 많은 빚.. 그런 것들을 청산하기 위해

현무의 아이를 낳아주는 조건으로 그 집에 들어가게 된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현무는 생에 대한 미련도 없었고 자신의 핏줄에 집착하는 어머니가 이해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어머니와 의견을 같이해 집으로 들어온 난다 또한 이해할 수가 없다.

아무리 감정이 섞이지 않은 인공수정이고 임무(?)만 완수하면 끝날 일이라고 하지만 남겨질 그녀와 아이에 대한 생각에 그들과 함께 일을 도모할 수가 없었다.

소설의 초반 이러한 설정은 남녀 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극적인 만남치고는 너무 세속적이고 막장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난다와 현무가 함께 하는 10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서서히 상대방에게 스며들듯 가까워지며 느끼게 되는 사랑이 이러한 설정은 그저 설정일뿐 아무런 거리낌이 되지 않을 정도로 그들의 사랑에 몰입을 하게 했다.

그 짧은 시간 동안 그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현무는 이미 시력까지 잃고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 살아야겠다는 의지보다는 죽음에 대해 초연해 있는 상황이었고 그런 그를 바라보는 난다는 그저 안타깝기만 했다.

보이지 않는 현무에게 난다는 향긋한 비누향으로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지 못한 특유의 밝음과 신선함으로 현무의 삶에 대한 의지에 점점 활력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들에게 미래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오늘 하루하루가 행복한 것이 중요한 것이었다.

그렇게 행복한 하루하루가 모여 그들의 삶이 되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과연 어떻게 이야기가 끝이 날까 궁금했다.

현무의 죽음으로 인해 오게 되는 슬픔은 또 어떻게 감당해야할까 하는 맘으로 책장을 넘길 수록

아프고 무겁기만 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다.

그래서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는 것만이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행복했고 자신들이 바랬던 행복한 삶을 살았고 현무가 떠난 그 자리에는 현무가 남겨 놓은 또 다른 행복... 아이들이 있었다..

그렇다.. 현무는 그렇게 난다의 사랑과 함께 7년의 세월을 더 같이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들이 그저 평범한 일상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고 행복한 삶일 수 있다는 것..

그것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

오랫만에 읽은 연못위의 수련꽃과도 같은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이 겨울밤을 더욱 포근하게 만들었다..

 

이야기를 읽고나서 이승철의 작은 평화라는 노래가 떠 올랐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것은 우리들의 작은 평화이자 행복인 것이다..

 

 

 

 

눈감은 너의 이마 위에 부드런 입맞춤하면 잠깨는
그대의 몸짓 닫힌 커튼을 젖히고 바라본 새벽하늘엔
햇살이 내려앉았네 어느새 끓여다 놓은 따스한 차 한잔
날 안은 너의 여린 손 창가에 함께 서서 아침을 보는
우리 내게는 영원한 작은 평화야 넌 내 무릎 위에 앉아
손가락 장난을 하며 가끔씩 웃어댔지 나는 너에게 주려고
좋아하는 것 모아서 저녁을 준비해놨어
어떤 노래가 좋다며 나에게 해달라 온종일 졸라대던 너
별을 얘기하다가 안긴 채 잠들었네
내게는 영원한 작은 평화야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12.12.08. 신고 공감 5 댓글 20
리뷰 총점 eBook
난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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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서 작가의 책을 좋아한다.우애수, 사랑 그 이름만으로도.난다의 일기를 책으로 사서 봤다가 중고로 넘기고 e북을 재구매했다. 한마디로 뻘짓한거다.심윤서 작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글귀와 분위기가 좋다.조조 모예스의 미비포유와 약간 맥락이 이어지는듯도 한데.난다의 일기에서 난다가 좋다.대리모의 선택이 쉽지 않았겠지만 그 저변에 현무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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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서 작가의 책을 좋아한다.우애수, 사랑 그 이름만으로도.
난다의 일기를 책으로 사서 봤다가 중고로 넘기고 e북을 재구매했다. 한마디로 뻘짓한거다.
심윤서 작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글귀와 분위기가 좋다.
조조 모예스의 미비포유와 약간 맥락이 이어지는듯도 한데.
난다의 일기에서 난다가 좋다.
대리모의 선택이 쉽지 않았겠지만 그 저변에 현무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한 선택이었음을 안다.
두고두고 천천히 살펴볼 부분부분이 많다.
한 컷 씩 들어가있는 스케치도 참 좋다
n*****i 2017.01.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쁜 사랑의 속사임- 난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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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더라도 핏줄은 남기고 죽어라." 삶의 끝자락에 하루하루를 힘들게 견디고 있는 아들에게 던지는 어미의 심정은 오죽했을까?! 이렇게라도 아들을 잡고 싶었다. 핏줄이라도 있음 아들이 생에 대한 집착이 생길지도 모른다. 아니... 죽더라도 남편이 죽고난 후 아들과 살았왔던 것처럼 손자와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핏줄이 있으니까......   엄마!! 이기자여사의 결심은 확고하다
"예쁜 사랑의 속사임- 난다의 일기" 내용보기

"죽더라도 핏줄은 남기고 죽어라."

삶의 끝자락에 하루하루를 힘들게 견디고 있는 아들에게 던지는 어미의 심정은 오죽했을까?!

이렇게라도 아들을 잡고 싶었다. 핏줄이라도 있음 아들이 생에 대한 집착이 생길지도 모른다.

아니... 죽더라도 남편이 죽고난 후 아들과 살았왔던 것처럼 손자와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핏줄이 있으니까......

 

엄마!! 이기자여사의 결심은 확고하다.

그렇게 결심한 것이 인공수정을 통해 핏줄울 보는일...... 아기를 낳아줄 여자를 구한다.

 

그러한 이유로 만나게 된 윤난다!!

23세살의 아직은 앳된 아가씨이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빚더미에 허덕이며 동생들과 어렵게 살고있다.

 

빚을 청산해주는 조건으로 난다는 죽음 앞둔 사람의 인공수정을 하게된다.

참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전개라 초반부터 진이 빠졌다.

얽히고 설힌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로맨스는 물론 드라마도 잘 안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같이 살게 된 세사람!! 이기자여사, 윤난다, 아픈아들 박현무!!

현무는 돈 때문에 이런 일을 하게 된 난다가 마음에 안들어 모욕스러운 말까지 내뱉게 된다.

그런 현무에게 난다의 응수도 만만치 않다. 싸울수록 정이 든다고 했나?! 

렇게 그들은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어가기 시작한다.

 

 

<p.90>

"현무 씨도 살고 싶고, 욕심부리고 싶고, 억지를 부리고 싶어지면 좋겠어요.

 비록 사랑하는 사람이 낳아준 아이가 아니더라도."

 

난다가 들어온 후 집안에 생기가 넘쳐 흐른다.

이기자 여사는 담배를 끊게 되고, 현무는 다시 치료를 하게되고, 웃음소리마저 끊이지 않는다.

신기한 아이다. 어쩐지 이대로 행복한 나날이 지속될 것 같은 기분... 나의 기분마저 즐겁다^^

 

난다. 임신. 아기.

난다가 임신을 하고 이기자여사 역시 극심한 고민에 휩쌓인다.

본인의 욕심이 두사람의 몸과 마음을 고통스럽게 만든건 아닌지.....

이기자여사도 알고보면 여린 마음의 소유자임에 틀림없다.

 

 

<p.166>

꾸역꾸역 밥을 먹고 싶었다.

악착같이 매달리고 싶었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이 누구이든 간에.

현무는 자기가 죽고난 후 남게 될 존재에 대해... 난다에 대한 연민에... 더더욱 힘들다.

이런것이 사랑이겠지?! 본인 보다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것이.....

 

 

그들의 사랑은 현재진행중!!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그들... 현무와 난다는 시골에서 보내게 된다.

그들의 어릴적 시절의 추억이 퍼즐로 신기하게도 딱딱 들어 맞는다. 그들은 역시 인연이었나보다.

 

10개월~ 길어야 1년을 산다고 할 수 있는 그에게 기적과 같은 삶이 주어진다.

아마도 그건 예쁜 사랑에 대한 신의 선물이겠지?!

 

 

한 번의 키스로 나의 하루를 그에게 줄 수 있다면.

365번의 키스로 나의 1년을 그에게 바칠 수만 있다면.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결말?? 작가의 말에 빌리자면 해피엔딩이다.

그렇다면 현무가 살았을까?! 글쎄......

하지만 나도 책을 넘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흐뭇하고 행복했다.

 

난다를 향한 현무의 마음을 그누가 말리겠는가?!

애인없는 나로선 약간은 질투가 난다.

드라미틱한 내용일 것이라는 빗나간 예상에 더더욱 행복하게 만날 수 있었던 책이다.

 

나에게도 일기 쓸 이런 일즘 벌어졌음,,,,,,

m*****0 2010.05.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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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와 현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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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로맨스소설을 읽었지만... 처음부터 이별을 예고하며 시작된 다소 독특한 내용이었다.   힘들게 과수원을 하면서 친구들의 보증을 거절하지못해 많은 빚을 안고 죽은 부모의 빚을 해결해야하는데다 당장 먹고 살길이 막막한 난다에게는 두명의 어린 여동생들까지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기에 보통의 사람이라면 절대로 생각조차 하지 못할 대리모를 하게 된다. 그 남자 현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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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로맨스소설을 읽었지만...

처음부터 이별을 예고하며 시작된 다소 독특한 내용이었다.

 

힘들게 과수원을 하면서 친구들의 보증을 거절하지못해 많은 빚을 안고 죽은 부모의 빚을 해결해야하는데다 당장 먹고 살길이 막막한 난다에게는 두명의 어린 여동생들까지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기에 보통의 사람이라면 절대로 생각조차 하지 못할 대리모를 하게 된다.

그 남자 현무는 암으로 고통받는것이 너무 힘들어 스스로 목숨을 놓으려고 하지만 그것조차도 마음대로 되지않는데다 홀어머니는 결혼도 하지않고 죽어가는 아들의 자식을 보기를 원하기에 형편이 어려운 난다와 맺은 계약이 더더욱 그를 못견디게 한다.

이렇게 얼굴 보기도 불편한 남녀의 동거가 시작되고 고통속에서도 늘 자신을 신경써주고 밝게 웃어주는 난다가 어느순간부터 마음에 들어오지만...현무 자신은 당장 죽어도 이상할것 없는 환자이기에 계속 그녀를 밀어내는데...

 

죽을날이 얼마남지않은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암환자와 그런 남자의 아이를 낳고자 하는 여자 난다의 이야기

로맨스소설의 소재로 삼기에는 다소 무겁고 비극적인 소재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전개가 어둡지않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는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단지 현무는 자신이 죽을날을 안다는 차이만 있을뿐

자신의 처지를 잘 알기에 홀로 남게 될 난다를 생각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않고 밀어내는 현무의 마음과 그런 현무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잔잔하게 그려진다.

이윽고 자신들의 사랑을 자각하고 난 뒤부터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허투루 쓰는 법이 없이 온전하게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래서 슬프지만은 않다.

덤덤하게 난다의 일기 형식으로 쓰여진 글인데 일기 속에서 점점 그 사람 현무를 생각하고 마음에 담아가는 난다의 심정이 잘 드러나는데다 전체적으로 어둡기만 한 글이 아니기에 두사람의 사랑이 잔잔하게 마음에 스며드는데...

내일이 아닌 오늘만 생각하며 살자는 난다의 말이 인상적이었고 그들의 사랑이 아프지만 가슴 따뜻해지기에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 것 같다.

 

y******0 2014.04.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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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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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빛을 떠안고 동생들까지 돌봐야 하는 여주는 남주의 어머니와 남주의 아이를 낳아주는 대리모가 되는 계약을 하게된다.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남주는 차마 모정을 외면못해 마지못해 살고 있는 인물로 씨앗이라도 남기고 가라는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수없이 계약에 동참하게 된다.. 정말 시놉만으로도 눈물이 차오르게 하는 작품이다 .. 둘이 사랑하지 않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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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빛을 떠안고 동생들까지 돌봐야 하는 여주는 남주의 어머니와 남주의 아이를 낳아주는 대리모가 되는 계약을 하게된다.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남주는 차마 모정을 외면못해 마지못해 살고 있는 인물로 씨앗이라도 남기고 가라는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수없이 계약에 동참하게 된다.. 정말 시놉만으로도 눈물이 차오르게 하는 작품이다 .. 둘이 사랑하지 않는 설정이어도 이 기구한 남녀의 인생이 참으로 안타까운데 ... 둘은 또 그렇게 서로를 맘에 담는다.  너무나 슬픈 해피엔딩.. 이 단어만이 이작품을 표현할수 있지 않을까.. 여주의 위대한 사랑이 남주의 애닮은 사랑이 너무나 가슴아픈 작품이었다

m*****1 2017.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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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서 작가님의 작품 " 난다의 일기" 베스트로 꼽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선택했는데...베스트 꼽을 만 했네요. 내용이 좋았어요. 여주의 관점에서 일기식으로 기록되어가는 이야기.마음의 표현들. 불치병을 가진 남주의 모친때문에 이루어진 만남이였지만둘은 그전부터 만난적이 있더라구요. 남주의 모친의 고집을 인해서 대리모가 되었지만.실제적으로 부부가 되어 예상한 기간보단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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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서 작가님의 작품 " 난다의 일기"

 

베스트로 꼽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선택했는데...

베스트 꼽을 만 했네요.

 

내용이 좋았어요.

 

여주의 관점에서 일기식으로 기록되어가는 이야기.

마음의 표현들.

 

불치병을 가진 남주의 모친때문에 이루어진 만남이였지만

둘은 그전부터 만난적이 있더라구요.

 

남주의 모친의 고집을 인해서 대리모가 되었지만.

실제적으로 부부가 되어 예상한 기간보단 더 오래살았다는 남주.

 

앞이 안보였다가 앞을 보게 됨으로 인해서 호전이 되나했더니 그건 아니였나봐요.

 

마지막엔 남주의 독백같은 첫아이에게 띄우는 편지도 참 좋았어요.

w******1 2017.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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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지만 불치병 남주에 새드엔딩 이라는소리에 선듯 손이 가지 않아 망설이다읽게 되었습니다.그 동안의 망설임이 후회될 정도로 너무너무 감동적이고좋네요.읽는 중에는 책장이 줄어 드는게 아쉬울 정도로 빠져 들었고읽고 난 후에는 아련한 감동에 먹먹 했습니다.특히 엔딩 부분이 넘 좋네요.새드엔딩 이지만 결코 새드가 아닌 해피 엔딩 이네요.심윤서님 다른 책도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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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지만 불치병 남주에 새드엔딩 이라는

소리에 선듯 손이 가지 않아 망설이다

읽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망설임이 후회될 정도로 너무너무 감동적이고

좋네요.

읽는 중에는 책장이 줄어 드는게 아쉬울 정도로 빠져 들었고

읽고 난 후에는 아련한 감동에 먹먹 했습니다.

특히 엔딩 부분이 넘 좋네요.

새드엔딩 이지만 결코 새드가 아닌 해피 엔딩 이네요.

심윤서님 다른 책도 읽어 봐야 겠어요

d******4 2017.05.17.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