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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과서 작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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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과서 작품읽기   현직 국어 선생님 140여명과 함께 만들었어요 독서력의 기본은 국어 교과서 작품읽기라죠 !   중간 중간 활동지도 많아서 ~ 읽고 끝내지 않고 한번 더 써보며 되짚어 봅니다 !   인터넷 서점 예스 24 중1 권장도서 사면서 ~ 사은품도 많이 받았어요 ! 예스 24에서 책 구입하면  예스 24 포인트가 많이 쌓이거든요 ! 포인트로 4월엔 초콜릿, 보틀, 필기구, 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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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과서 작품읽기 

 


현직 국어 선생님 140여명과 함께 만들었어요

독서력의 기본은 국어 교과서 작품읽기라죠 !

 

 중간 중간 활동지도 많아서 ~

읽고 끝내지 않고 한번 더 써보며 되짚어 봅니다 !

 

 

인터넷 서점 예스 24 중1 권장도서 사면서 ~ 사은품도 많이 받았어요 !

예스 24에서 책 구입하면  예스 24 포인트가 많이 쌓이거든요 !

포인트로 4월엔 초콜릿, 보틀, 필기구, 피크닉가방, 노트 등 받을 수 있었어요 !!  

 

 

 


저두 여러가지 사은품 많이 선택했네요 ~

따로 돈 드는 게 없어서 좋고 ! 제품도 맘에 들고 ^^*

 

 

 

 

 

 

 예스24 사은품도 선착순이라 ㅎㅎㅎ

필요한 책 있을 때 얼른 사은품 겟하면 좋더라구욤 ^.^ 

안 받으면 아쉬움 ㅋ

a****5 2017.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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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배경지식이 될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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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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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딸아이가 처음으로 중학교에 갔다.아이가 어려서는 동화책을 많이 읽었는데,커 갈수록 학습만화만 찾아서 다른 종류의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특히 시는 쳐다보기도 싫어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시를 읽혀야 할지 고민이 많다.그래서 시와 수필,소설 3권 묶음도서로 구입했는데, 엄마가  공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샀다고 하면 반항심에 안 읽을 것 같기에, 나는 아이를 위해서 내가 산 책이 아니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아이는 방학동안 중학교 예비과정 영어.수학을 공부하면서 초등학교 교과서와 달리  중학교 과정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래서인지  그냥 시집을 줬으며 쳐다보지도 않았을텐데,교과서와 관련된 작품이라고 하니 굳이 따지지 않았다.

 

 

우리 때와는 달리 요즘 중학교는 교과서를 23종 중에서 선택한다.그래서 학교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이 책에는 23종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 중 전국의 국어교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작품들을 싣고 있다.중학교 때는 이미 바닥난 배경지식을 보충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아이의 교과서에 실린 시는 이 책으로 미리 만나 시에 다가가기 쉽게 해 줄 것이고,아이의 학교와 다른 교과서에 실린 시는 아이에게 배경지식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이다. 

 

 

 책에 실린 작품은  정서와 이미지,운율을 중심으로 했다. 책은 도서관,동물원,식물원,미술관,음악실,박물관이라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마음의 발걸음도 일상의 공간과 친숙하게 연결시켜준다.그래서 우리의 일상이 곧 시가 된다.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보기에 좋은 책이다.적극 권하고 싶다.어려운 낱말은 뜻풀이 되어 있고,시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까지 곁들여 놓았다.작품 해설에는 비슷한 작품을 인용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시를 다른 작품과 관련해서 생각해 볼 수도 있다.또한 모방하여 시를 스스로 지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져 있어서 시가  한층 쉽게 다가온다.

 

 

시는 어려워서 여러번 읽고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나 역시 시를 자연스레 기피하게 되었다.나와 같은 많은 독자로 인해서 대한민국에서 시는 가장 안 팔리는 도서로 전락 해버렸다.오랫만에 학창 시절에 읽던 시를 접하니, 25년전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고향생각,엄마생각,그 시절 친구들,선생님 생각이 절로 난다.시 속에서 만난 세상은 지금은 사라진 풍경들이다.그래서 그립고 아프고 따스하다.해맑음과 순수가 있고,가슴 짠한 사랑과 가슴 아픈 역사도 만난다.바삐 가던 걸음을 멈추고 잠깐 잊고 살았던 마음들을 돌아보게 만든다. 

 

d********3 201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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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중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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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를  분야별로 모아 도서관,미술관,음악실,동물원,식물원,박물관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 시를 담고 있다. 무작정 이 시는 서정시, 서사시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으며 운율이 어떻고 무엇은 무엇에 비유 되어 있다는 설명이 아니다. 도서관은 시를 통해 책 속의 이야기와 인물,아름다운 구절 등을 미술관은 이미지를, 음악실은 운율을, 식물원과 동물원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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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를  분야별로 모아

도서관,미술관,음악실,동물원,식물원,박물관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 시를 담고 있다.

무작정 이 시는 서정시, 서사시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으며 운율이 어떻고

무엇은 무엇에 비유 되어 있다는 설명이 아니다.

도서관은 시를 통해 책 속의 이야기와 인물,아름다운 구절 등을

미술관은 이미지를, 음악실은 운율을,

식물원과 동물원은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 내고 있다.

감상의 길잡이 에서는

그 시 하나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의 이야기를 가지고 이해를 도와준다.

예로 이시영 시인의 '무지개'을 설명하며 소설 '가시고기'를 이야기 하며 시의 의미와 분위기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비슷한 또 하나를 실어 둔다.

그런 방법으로 읽어 가다 보면 어느 순간 시를 읽고 이해하는 눈이 뜨이게 되을 느낀다.

 

지금의 아이들은 단지 읽고 의미 파악이나 주제등을 이야기 하는 공부가 아니라

모든 것을 통합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때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중1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학년의 아이들에게 너무도 알맞은 책임에 틀림없다

t*****2 2010.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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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맞는 마음의 방에서 읽어보는 짝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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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맞는 마음의 방에서 읽어보는 짝꿍시]       누군가 그러더라.. 창비에서도 이런 책이 나오냐고. 그렇지만 난 반가웠다. 창비라는 신뢰있는 출판사에서 나왔기에 아이들 교과서에 대한 고민과 분석, 더 필요한 작품들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미 나와있는 작품을 무조건 모아서 책을 내는건 어찌보면 쉽기도 하다. 그렇지만 어떤 주제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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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맞는 마음의 방에서 읽어보는 짝꿍시]

 

 

 

누군가 그러더라.. 창비에서도 이런 책이 나오냐고. 그렇지만 난 반가웠다. 창비라는 신뢰있는 출판사에서 나왔기에 아이들 교과서에 대한 고민과 분석, 더 필요한 작품들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미 나와있는 작품을 무조건 모아서 책을 내는건 어찌보면 쉽기도 하다. 그렇지만 어떤 주제로 어떻게 선별해서 보여줄 것인가 고민하려고 하면 그게 더 어려운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에 우선 별점을 주고 싶다.

 

 

사실 이번 시리즈 중에서 수필을 가장 먼저 읽고 다음은 소설 ,역시나 시를 제일 마지막에 집어 들었다. 일상생활과 그리 가깝지? 않기에 늘 시는 다른 장르에 비해서 느즈막하게 대하는 것 같다. 다른 장르에서 구분방법이 마음에 들었는데 시는 과연 어떤 묶음 양식을 택했을까 궁금했다.

 

목차를 살피니 주제별 묶음이 특이하게 장소로 되어있다. 도서관, 식물원, 동물원, 미술관, 음악실, 박물관. 이런 장소는 시를 만나는 마음의 방을 의미한다고 한다. 역시나 기분좋은 주제별 모음이다. 그런 이 시를 읽을 때는 어떤 마음의 방문을 열어야 할지 살짝 준비도 해보게 된다. 이 외에도 눈에 뜨이는 것이 목차에서 시를 두편씩 묶어 놓았다. 이것은 23종 국어교과서에서 뽑은 43편의 시와 함께 읽었으면 좋을 짝꿍시를 함께 묶어서 소개한 것이라고 한다. 시 한편에 짝꿍시를 함께 읽으니 외롭지는 않겠다.^^작품 하나에는 감상 길잡이를 다른 한편에는 시를 읽고 난 다음 간단한 문제를 실었다. 역시 이것도 짝꿍인가 보다.

 

 

가장 웃음이 나왔던 짝꿍을 소개해 보련다.

 

<이 바쁜 때 웬 설사>-김용택

 

소낙비는 오지요

소는 뛰지요

바작에 풀이 허물어지지요

설사는 났지요

허리끈은 안 풀어지지요

들판에 사람들은 많지요

 

 

<웃음에 바퀴가 달렸나 봐>-김기택

 

한번 나오기 시작한 웃음이

멈추지 않아

웃음에서 깔깔 까르르르

바퀴 구르는 소리가 나

바퀴 달린 웃음이

언덕을 내려가고 있어

웃음 끄는 스위치가 있으면 좋겠어

달리는 웃음을 멈추게 하는

빨간 신호등도 있으면 좋겠어

 

 

c******u 2010.05.31.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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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과서 작품읽기-중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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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읽기에서 새삼 옛날 공부하던 시절로 되돌아 가봅니다.그당시에는 느껴보지 못한 아련 함이 묻어 나오는데..어쨋든 시란 언제 읽어도 새롭고  정겹습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가슴에 와닿는 시를 제목과 덧붙여 나름 더 애착이 가는 시 몇 편을 골라  읽고 나름 감상문을 써봅니다."콩,너는 죽었다"._____콩타작 하면서 생각나는 것을 사람처럼 의인화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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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읽기에서 새삼 옛날 공부하던 시절로 되돌아 가봅니다.
그당시에는 느껴보지 못한 아련 함이 묻어 나오는데..
어쨋든 시란 언제 읽어도 새롭고  정겹습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가슴에 와닿는 시를 제목과 덧붙여 
나름 더 애착이 가는 시 몇 편을 골라  읽고 나름 감상문을 써봅니다.
"콩,너는 죽었다".
_____콩타작 하면서 생각나는 것을 사람처럼 의인화 해서  표현 한 기법이 정말  우습다.
"가는길"
_____제주도 올레길을 배경으로 작품을 쓴것 같은데 
굳이 그 길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한 곳만을 지칭 할수도 있겠지만 
우리네 인생길을 비유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흔들리며 피는 꽃"
_____우리네 인생 살이와도 같다고 볼 수 있는 시인것 같다.
아이서부터 어른이되기 까지 우리네 삶은 흔들리면서 성장하고 아파하면서  커가는 것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겟다..
흔들리지않고 제대로 삶을 이룬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아마 인생에서 아주 큰 행운아이거나 정말 복된 사람이지 않을까??
"초록색 속도"
_____ 봄이 오는 현상을 속도에 비유했다. 
칙칙한 갈색 무리의 색깔에서 싱그러운 초록의 색으로 바뀌기가지의 속도는 
인간에게는 별로 길지 않은 시간이겠지만..
그 빛깔을  내기 위해 많은 아픔의 산물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수 있으니 
자연은 정말위대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굴뚝"
_____지금은 흔히 볼수 없는 시대의 산물 굴뚝!! 
그 소리만 들어도  정겨움과 따스함이 흐르는것 같다.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굴뚝 연기로 맜있는 냄새까지도 같이 콧속을 간지럽힌다.
 "가을소녀들"
_____우리네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시이다.. 
소녀들이 다 하교하고 간 텅빈 운동장에서 교복 치마를 펄럭이며 고무줄 놀이를 하는 풍경... 

지금의 아이들은 감히 맛보지 못한  교정에서의 밝은 표정이 그려져 있어서 
아득한 옛 과거를 떠올리게 하면서 그 시절의 추억에 빠져 들게 만든다.

곧 중학생이 되는 아이에게는 즐겁게 선수학습을 하게 하고,
어른인 부모에게는 향수에 젖게 만드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k******0 2010.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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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과서 작품읽기 중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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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면 떠오르는 것. 일단 어렵다.이해하기 힘들다.무슨이야기 하는지 잘 모르겠다..ㅎㅎ 애둘러말하기 돌려말하기의 진수?. 절대 그냥은 안가르쳐 준다. 이런느낌? 어느 CEO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소설보다는 '시'를 읽는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표현방법이 다를뿐 '시'도 소설이나 수필처럼, 단어의 수는 적지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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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면 떠오르는 것. 일단 어렵다.이해하기 힘들다.무슨이야기 하는지 잘 모르겠다..ㅎㅎ

애둘러말하기 돌려말하기의 진수?. 절대 그냥은 안가르쳐 준다. 이런느낌?

어느 CEO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소설보다는 '시'를 읽는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표현방법이 다를뿐 '시'도 소설이나 수필처럼, 단어의 수는 적지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국어 교과서 작품일기 중1시에는

 

첫 번째 도서관 - 기형도 '엄마걱정' 등 16편

두 번째 동물원 - 박목월 '물새알 산새알 ' 등 12편

세 번째 식물원 - 안도현 '제비꽃에 대하여' 등 16편

네 번째 미술관 - 김광섭 '저녁에' 등 16편

다섯 번째 음악실 - 김영량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등 16편

여섯 번째 박물관 - 김소월 '엄마냐 누나야' 등 14편

 

등 총 63명의 시인 90편의 시가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게' 다행인 것중 하나는 '시' 사이사이에

'감상길잡이'라는 코너가 있어서 감상포인트를 도와 주고 있다는 점이다.

나 같은 초 입문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선 아래같이 시 한편이 소개된다.

 

 

장편2 - 김종삼 -

조선 총독부가 있을 때

청계천 변 10전 규일 상 밥집 문턱엔

거지 소녀가 거지 장님 어버이를

이끌고 와 서 있었다.

주인 영감이 소리를 질렀으나

태연하였다.

 

 

어린 소녀는 어버이의 생일이라고

10전짜리 두 개를 보였다.

 

 

그리도 이어서 '감상길잡이가' 소개된다.

 

 

'조선 총독부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일제 강점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그 시절 청계천 주변의

어느 식당에서 벌어졌던 이야기 입니다. 그 식당의 음식 값은 모두가 10전이었는데. 10전은

현재 돈으로 몇만 원 정도 될 겁니다. 그 당시는 지금처럼 외식이 흔한 일이 아니어서 음식

값이 비쌌을 테니가요.'10전 두 개'는 거지 소녀에게 아주 콘 돈인 셈이지요.

 거지 소녀는 부모임이 장님이어서 집안 살림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처지에 있습니다. 부모

님을 모시고 집안을 꾸려 나가는 것만도 대단한 일인데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모았을까요? 거지

소녀는 동냥질로 돈이 생길 때마다 얼마씩 꾸준히 모았을 거예요. 드디어 생일날, 거지 소녀는

장님 어버이 손을 잡고 밥집으로 들어섭니다. 그러나 주인 영감이'어서 오십시요'대신에 '저리

가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아마 거지 소녀는 이 밥집에 종종 구걸하러 왔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거지 소녀는 태연했습니다. 그 이유는 2연에 나옵니다.

 "10전짜리 두 개" 를 내미는 손에서 거지 소녀가 겪는 고생에 대한 안타까움, 부모님 생일을

챙기는 따뜻함, 가난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당당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 시에 대해 민영 시인

은 "인간에 대한 애정이 절제된 말 속에 감동적으로 표현되어 있"다고 격찬했습니다.

 

 

만일 '감상길잡이' 없었다면 이 시를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시 한편 읽고 나서 많은 상상을 하게 하는 시는 분명 좋은 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시처럼 말이죠.

 

 

 

이 책에 소개된 시 몇편 소개해 보자면

 

읽으면서 웃음이 빵 터졌던 시는

 

 

 

이 바쁜 때 웬 설사. - 김용택 -

 

소낙비는 오지요.

소는 뛰지요.

바작에 풀은 허물어지지요

허리끈은 안 풀어지지요.

들판에 사람들은 많지요.

 

 

숨죽여 읽게 했던 시는

 

 

 

개화 -이호우-

꽃이 피네, 한 잎 한 잎

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

 

 

 

마침내 남은 한 잎이

마지막 떨고 있는 고비

 

 

 

바람도 햇볕도 숨을 죽이네

나도 가만 눈을 감네

 

 

 

의미심장 했던 시

 

 

노랑제비꽃 -반칠환-

노랑제비꽃 하나가 피기 위해

숲이 통째로 필요하다

우주가 통째로 필요하다

지구는 통째로 제비꽃 화분이다.

 

 

입니다.

 

계속 시를 읽다 보면 감상 길잡이 없이도 내 안에서

길찾는 법을 터득할 때가 오겠죠?

 

 

 



d******7 2012.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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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과서 작품읽기 중1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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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출판사에서 나온 국어 교과서 작품읽기 시리즈는 총 3권이다. 소설, 수필, 시 이렇게 나뉘어져있다.   벌써 몇년전인가? 중학교에 입학하러 처음 등교 하던때가 생각난다. 그래도 교복은 입지 않았고 두발은 말 그대로 단발령이였던 것으로 생각난다.  초등학교때만해도 동화책은 즐곧 읽어 왔지만 수필이나 시는 접한적이 별로 없는거 같다. 그래서 중학교때 처음 배우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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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출판사에서 나온 국어 교과서 작품읽기 시리즈는 총 3권이다.

소설, 수필, 시 이렇게 나뉘어져있다.

 

벌써 몇년전인가? 중학교에 입학하러 처음 등교 하던때가 생각난다.

그래도 교복은 입지 않았고 두발은 말 그대로 단발령이였던 것으로 생각난다. 

초등학교때만해도 동화책은 즐곧 읽어 왔지만 수필이나 시는 접한적이 별로 없는거 같다.

그래서 중학교때 처음 배우는 수필이나 시는 나에겐 너무 어려웠다.

그 중 시부분은 함축적인 의미들이 많이 내포되어 있어 더욱 그러했다.

중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이 국어 선생님만 아니였어서도 아마 문학소녀는 못되었을 것이다.

가냘픈 몸매에 항상 약간 모습이였던 국어 선생님.

한여름에도 춥다며 가디건을 꼭 걸치시던 담임선생님.

그런 선생님이 안쓰러워 울반 아이들은 똘똘뭉쳐 그야말로 공부면 공부, 체육대회면 체육대회 모두 힘쓸던 우리 10반인데...

선생님은 꼭 하루에 한편의 시를 들려주시고 외우게 하셨다.

시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많은 영감을 떠오르게 해서 여학생들에겐 더없이 좋은글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때 그시절엔 참 많은 시를 외우고 다닌것 같다.

여기 국어 교과서 작품읽기 중1시를 읽으며 그 옛 생각이 떠오른다.

이제는 외우지는 못하고 시를 보는 순간 '맞아! 이 시....이 시인님 꺼였어!' 라고 할 정도로 떠오른다.

2010년 교과서가 7차 개정이 되면서 국정교과서였던 국어가 이젠 23종으로 늘어났다.

아이들에겐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싶다.

모의고사 시험을 공부하려면 이젠 23종의 교과서를 봐야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이 책은 23종 교과서에서 뽑은 여러작가의 시가 내재되어 있다.

시와 함께 설명되어진 부분을 꼼꼼히 읽는다면 기억에 오래 남을듯 싶다.

교과서 내재된 작품엔 '시를 읽고 나서'란 제목으로 함께 생각해 볼 문제도 나오니 참고하기 바란다.

'시'란 부분이 국어공부에선 제일 어려운 분야라고 한다.

내신 1등급의 아이들도 시부분만은 꼭 그룹과외를 받을 정도라고하니 중1때부터 이 책으로 꼼꼼히 다져보면 어떨까?

중2, 중3 교과서 또한 어서 만나보고 싶다.

 

a***0 2010.05.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