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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의 진가가 그대로 드러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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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에 대한 명성은 익히 들어알고 있었지만 그가 쓴 책을 볼 기회는 없었다. 개인의 독서경험을 기록한 책은 있었지만 그것은 본격적인 연구서라고 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은 다치바나의 진가가 그대로 드러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죽음의 경험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자치 잘못하면 하무맹랑한 이야기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치바나는 균현을 잘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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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에 대한 명성은 익히 들어알고 있었지만 그가 쓴 책을 볼 기회는 없었다. 개인의 독서경험을 기록한 책은 있었지만 그것은 본격적인 연구서라고 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임사체험>은 다치바나의 진가가 그대로 드러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죽음의 경험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자치 잘못하면 하무맹랑한 이야기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치바나는 균현을 잘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임사체험을 겪은 많은 사람들의 방대한 증언은 이 책의 진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그의 치열한 탐구정신에서 나온 것임에 틀림없다. 언젠가 우리나라에서도 이 정도의 역작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c*****0 2003.1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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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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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가진 존재라면 반드시 겪어야만 하는 것이 탄생과 죽음이다.  탄생과 죽음 중 탄생에 관한 부분은 많은 것이 과학으로 밝혀져 있어 더 이상 사람들에게 호기심이나 불안함을 가져다 주지 않는 반면 죽음은 모르는 것 투성이다. 물론 사망에 대한 의학적 정의는 있다. 하지만 이는 생명있는 존재를 철저하게 물질로만 보는 시각에서 만들어진 것일 뿐 정말로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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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가진 존재라면 반드시 겪어야만 하는 것이 탄생과 죽음이다.  탄생과 죽음 중 탄생에 관한 부분은 많은 것이 과학으로 밝혀져 있어 더 이상 사람들에게 호기심이나 불안함을 가져다 주지 않는 반면 죽음은 모르는 것 투성이다. 물론 사망에 대한 의학적 정의는 있다. 하지만 이는 생명있는 존재를 철저하게 물질로만 보는 시각에서 만들어진 것일 뿐 정말로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 정의다.  사람들이 정말로 알고 싶어 하는 것들 - 영혼, 죽음 후의 세계, 신의 존재 등등...

 

죽어보지 않고서야 알 수 없는 이러한 의문에 그나마 힌트 비슷한 것이라도 얻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임사체험이다.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살게 된 사람들의 경험담. 심장이 멎고 호흡이 정지해 있는 동안 어떤 경험들을 했나에 대해 책 속에는 많은 사례들이 실려있다.  주로 서양 사람들의 체험이 대부분이고 그 외에 일본사람들, 그리고 약간의 인도 사람들의 체험이 상,하 2권에 걸쳐 계속해서 쏟아져 나온다. 이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이런저런 가설들을 세워보고 가설에 맞는 부분과 맞지 않는 부분을 가려내면서 과연 사후세계는 어떠한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주요한 가설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뇌내 현상설과 현실 체험설. 뇌내 현상설은 죽음이란 엄청난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뇌 속에서 여러 화학물질이 나오면서 환상을 보는 것이다이고 현실 체험설은 터널과 빛은 실재로 존재하는 것이고 정말 그것을 보고 듣고 온 것이다 라는 이론이다. 과연 어느 것이 맞는가?

결론은 아무도 모른다이다.

 

물론 '어느 게 맞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읽은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결론을 눈으로 직접 읽고 나니 몹시도 허탈했다. 그럼 도대체 뭘 기대하고 읽은 것이냐 하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하겠다. 똑부러진 결론 보다는 신기한 체험담 정도를 바란 것이었다고.  도대체 작가는 왜 이 책을 2권이나 되는 분량으로 썼을까. 그것도 계속해서 뇌내 현상이냐, 실재 체험이냐를 놓고 반복,반복만을 거듭할 뿐이다.  충분히 지금 분량의 1/3로 줄일 수도 있는 내용을 쓸데없이 중구난방으로 체험들을 늘어 놓으면서 마치 다음 페이지에는 새로운 것이 나올 것 처럼 살살 꾀이면서 쓰는 치사스런 글쓰기가 곳곳에 있다. ( 예를 들면 - '~~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장에서 더 자세히 알아 보겠다' 라는 식. 하지만 읽어 보면 결국 비슷한 이야기.) 그래도 꾹 참고 읽던 중 下권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뇌의 실비우스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땐 작가의 멱살을 잡고 싶었다. (짜식아, 진작에 이 이야기부터 했으면 이렇게 책이 길어지지 않았을 거 아냐!!!)

 

물론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추측만으로 이걸까, 저걸까 하지는 않는다. 과학적인 설명과 자신의 직접 체험 등 자신이 듣고 보고 느낀 모든 것을 동원해서 글을 썼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결론 없는 이야기를 너무 장황하게 늘어 놓은 점, 마치 이거인 듯 이야기 하다 다음 부분에서는 입장을 확 바꿔 버리면서 헛갈리게 하는 점 ,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장에~'식의 낚시질 등 때문에  기분 나쁜 책으로 기억이 되어 버렸다.

 

불교의 초기경전에는 십사무기설(十四無記說)에 대한 내용이 있다. 14가지 문제 중에는 정신과 육체는 하나인가, 둘인가? 여래는 사후에 유인가, 무인가, 유이며 무인가, 유도 아니고 무도 아닌가? 하는 것들도 있다. 이에 대해 석가모니는 침묵으로 답했다. 침묵으로 일관한 데에는 깊은 뜻이 있지만 그것을 상세히 적기엔 지금 이 자리가 어울리지 않으니 석가모니가 표면적으로 내세운 이유만을 적어 보겠다.

"열반과 깨달음에 이르는 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

 

아이고~ 책 읽기 전에 저 말을 새겨둘 것을.

 

 

b*****s 2009.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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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의 냉정한 과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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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다카시 선생은 인문지식 쪽도 해박하지만, 자연과학 쪽 지식도 그에 못지 않다. 이렇게 양쪽 분야에 박식하다보니 이런 책이 나올 수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임사체험이란 한마디로 우리도 한번은 들었을 죽다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해부리거나, 특정 종교와 연관지어 이용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다치바나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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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다카시 선생은 인문지식 쪽도 해박하지만, 자연과학 쪽 지식도 그에 못지 않다. 이렇게 양쪽 분야에 박식하다보니 이런 책이 나올 수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임사체험이란 한마디로 우리도 한번은 들었을 죽다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해부리거나, 특정 종교와 연관지어 이용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다치바나 다카시 선생은 이 오컬트적인 소재를 냉정하게 과학화해서 서술한다. 놀라운 점은 이미 구미에서는 이 임사체험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것이 단순한 종교적 체험 뭐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진화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은 실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y******a 2003.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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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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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체험은 몇년전부터 미스테리열풍과 더불어 사회 유행의 코드가 되었다. TV등 여러 매체에서 최면술을 이용한 전생체험이라는 코너도 있었고 전생여행등의 많은 관련서적이 출판되기도 했다. 또한 귀신이나 사후세계를 다룬 으스스한 이야기속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약간 무서우면서도 우리 인간의 영역으로 알 수 없는 분야를 흥미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다루기도 했다. 이러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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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체험은 몇년전부터 미스테리열풍과 더불어 사회 유행의 코드가 되었다. TV등 여러 매체에서 최면술을 이용한 전생체험이라는 코너도 있었고 전생여행등의 많은 관련서적이 출판되기도 했다. 또한 귀신이나 사후세계를 다룬 으스스한 이야기속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약간 무서우면서도 우리 인간의 영역으로 알 수 없는 분야를 흥미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다루기도 했다. 이러한 부분은 세상의 현실이 경제적으로 힘에 부치니까 현실에서 벗어난 다른 세계에 대해 관심을 돌림으로써 도피처를 찾으려는 욕구와도 관련이 있다. 중요한 것은 분명 그런 현상을 믿느냐, 믿지못하느냐의 차이는 존재할지언정 진실여부에 대해서는 살아있는자는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죽기전까지는....

죽음이후를 다룬 대표적인 책인 <티벳사자의 서> 내용을 보면 죽음이후 내가 육체에서 벗어나 슬피 우는 사람을 지켜보다가 빛을 따라가며 또 다른 삶으로의 환생하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나온다. 그것이 믿거나 말거나 수준이라면 이 책은 보다 더 객관적인 데이타와 시각을 가지고 접근한점이 돋보인다. 사실 이러한 현상이 인간의 뇌구조에서 비롯된 것인지, 실제 사후세계로 들어가는 초입단계인지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현대 과학으로는 아직 영적인 부분의 해독에는 미흡한 것 같다. 어쨌든 임사체험을 단순한 죽음에 다다른 뇌의 활동(사실 우리뇌의 어떤 측면을 자극하면 과거의 의식속에서 잊혀졌던 장면들까지 세세히 기억이 난다고 한다)으로 인정하지 않고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놓은것은 이 책이 갖고 있는 유용성일 것이다. 그것은 죽음의 문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봄으로써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에 대한 긍정적인 대답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음에 대한 질문은 삶을 가치있게 살기위한 시도다. 정답을 찾을 수 없다 하더라도......
j******7 2007.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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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그것은 인생의 아름다운 모험이다
"왜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그것은 인생의 아름다운 모험이다 " 내용보기
인간에게 죽음이란 두려움 그 자체다. 어느 누구도 죽음 앞에 초연할 수는없다. 떨쳐낼 수 없는 그 두려움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그건 죽음이 21세기첨단 과학조차도 밝혀내지 못한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일 것이다. 만일 사후 세계가 어떤 곳임을 훤히 안다면 인간은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지 모른다. 임사체험(臨死體驗)이란 게 있다. 사고나 질병으로 거의 죽음 직전에
"왜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그것은 인생의 아름다운 모험이다 " 내용보기
인간에게 죽음이란 두려움 그 자체다. 어느 누구도 죽음 앞에 초연할 수는없다. 떨쳐낼 수 없는 그 두려움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그건 죽음이 21세기첨단 과학조차도 밝혀내지 못한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일 것이다. 만일 사후 세계가 어떤 곳임을 훤히 안다면 인간은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지 모른다. 임사체험(臨死體驗)이란 게 있다. 사고나 질병으로 거의 죽음 직전에 살아난 사람들이 의식을 회복한 후 들려주는 이미지 체험이다. 이러한 체험은 동서고금을 통해 이미 보편적으로 존재해 왔다.

이러한 임사체험은 자신의 몸에서 이탈해 자신을 보는 경험, 사후세계로 유추되는 꽃밭이나 강가를 한적하게 거니는 경험, 빛이 온몸을 감싼 기억 등 몇 가지 패턴이 있다. 어느새 대충 보거나 들어도 `아, 사후세계 혹은 죽음체험`이라는 것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임사체험에 대한 이미지는 사람들에게 거의 공통적이다. 문학과 영화에서는 공포를 조장하는 진부한 표현법으로 치부될 정도다. 임사체험은 과학적으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체험자가 실제 죽음을 겪었을 수도 있다는 개연성을 떨쳐내기 힘들다. 그래서 임사체험은 신비감이 커져 경험자들에게 일종의 신앙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바로 이 같은 논란을 과학적으로 파고 들고 있다. 1970년대 이후 임사체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망라, 현실 체험설과 뇌내 현상설을 각각의 입장에서 소개하며 각 사례에 맞춰 꼼꼼하게 분석해 들어간다. 지은이는 일본은 물론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인도 등지에까지 다니며 수많은 임사체험자들의 증언을 들었고, 갖가지 과학적 방법으로 증언의 신뢰성을 이중 삼중으로 검토했다. 심지어 지은이 스스로 임사체험의 신비를 푸는 실험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가 만난 수많은 임사체험자들이 죽음의 문턱에서 경험한 이미지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자신의 몸에서 이탈하는 ‘체외이탈’을 경험하고, 빛이 온몸을 감싸는 느낌을 받기도 하며, 넓은 꽃밭을 거닐기도 한다. 죽은 가족과 상봉하기도 하지만 ‘아직 때가 이르니 돌아가라’는 말을 듣고 의식을 회복한 사람들도 종종 있다. 도대체 그들이 경험한 것은 무엇일까 사후세계일까, 아니면 꿈을 꾼 것일까 저자는 임사체험을 실재의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입장과 뇌의 측두엽에서 일어난 일종의 환각 작용으로 바라보는 두 입장 사이에서 절묘한 줄타기를 한다. 격리 탱크를 이용한 모의실험을 통해 임사체험자들이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체외이탈 등이 특정한 환경 아래에서 충분히 재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도, 아직 우리가 뇌의 생리작용을 충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임사체험을 섣불리 환각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조심스런 태도를 취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지은이가 임사체험이라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열린 자세로 접근하면서도 과학적인 태도를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그러나, 저자는 많은 임사체험자들이 확신하는 사후세계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답을 피해간다. 그는 "임사체험자들 거의 대부분이 이구동성으로 죽는 게 두렵지 않게 됐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 사이에 나도 죽는 게 두렵지 않게 됐다"고만 했을 뿐, 사후세계의 존재여부에 대해서는 자신의 의견을 밝히지 않는다. 이 책은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결론은 삶을 향하고 있다. 사후세계보다는 ‘죽음을 경험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가’에 지은이는 더욱 주목한다. 죽음을 체험하고 돌아온 사람들 중에는 그 후 절대자를 믿게 된 사람들도 있고 비로소 충실한 삶의 태도를 갖게 된 사람들도 있다.

저자의 결론은 역설적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에 관한 문제다. 저자는 "죽음도 결국 삶의 문제로 돌아와 생각할 때 의미를 갖게 된다"며 "살아 있는 동안만큼이라도 삶만을 생각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죽음을 연구하면서 현실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저자의 주장은 `임사체험이 의식현상''이라는 결론보다는 설득력이 떨어져 보인다.
s****j 2007.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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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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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이후로 다치바나의 책은 모두 읽고 있다. 과연 논픽션의 달인으로서, 프로페셔널 저널리스트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한 명저다. 저자는 초반부터 다수의 임사체험 사례를 소개하며 전반부를 시작한다. 단순히 임사체험이라는 것이 있다는 정도만을 알고 있던 나로서는 상당히 놀랄만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죽음 직전의 유체이탈, 공간이동 그리고 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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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이후로 다치바나의 책은 모두 읽고 있다. 과연 논픽션의 달인으로서, 프로페셔널 저널리스트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한 명저다. 저자는 초반부터 다수의 임사체험 사례를 소개하며 전반부를 시작한다. 단순히 임사체험이라는 것이 있다는 정도만을 알고 있던 나로서는 상당히 놀랄만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죽음 직전의 유체이탈, 공간이동 그리고 임사체험 이후에 생긴 초능력에 관한 얘기들까지... 이런 얘기를 들으면 합리적인 현대인들은 그저 흥미를 끌기위한 삼류작으로 치부해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치바나의 책을 이미 접해본 나로서 는 그가 이런 주제를 그리 가볍게 접근하지는 않을 거라 확신했다. 역시 그는 수많은 믿을만한 체험사례를 제시하는 가운데에서도, 날카로운 이성을 잃지 않고, 확인된 사실에도 한번더 의심을 해보고, 자신이 직접 확인을 한 후에야 사실로서 인정한다. 글의 흐름도 마치 소설과 같이 읽힐만 하다. 임사체험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현실 체험설'과 뇌안에서 일어나는 환각일 뿐이라는 '뇌내 현상설' 사이에 서 팽팽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기 때문이다. 기기묘묘한 체험사례를 읽는 것 만으로도 흥미진진하며, 그의 감칠맛 나는 예리한 비평이 더해저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단 체험사례가 풍부하다 못해 지나치게 많아 비슷한 내용은 과감히 생략했어야 했다. 너무 많은 사례로 인해 잠깐씩 지루하게 느끼기도 했다. 그리고 다소 그로테스크한 표지 디자인이 부담스러웠다.
u****t 2003.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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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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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어떻게 되는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의식이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인간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감지하는가. 나라는 존재는 죽음의 순간에 허무로 돌아가 버리고 아무 것도 남지 않는가. 아니면 어떤 형태로든 나의 존재가 연장되는가. 어떤 형태로든 의식이 지속되는 것인가. 》 (하권, 본문 401쪽) 다치바나 다카시의 이 『임사체험』은 우리가 궁금해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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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어떻게 되는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의식이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인간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감지하는가. 나라는 존재는 죽음의 순간에 허무로 돌아가 버리고 아무 것도 남지 않는가. 아니면 어떤 형태로든 나의 존재가 연장되는가. 어떤 형태로든 의식이 지속되는 것인가. 》 (하권, 본문 401쪽) 다치바나 다카시의 이 『임사체험』은 우리가 궁금해마지 않는 그 죽음의 순간, 혹은 사후세계를 엿보고 돌아온 사람들에 대한 탐구보고서이다. 과학적 지식과 증거를 중시하는 다치바나답게, 그 수많은 사례들 하나하나를 의혹의 눈길로 뜯어보고 있다. 여느 사람이라면 "아......죽음 뒤의 세계가 그렇구나!" 하고 수긍할 만한 사례조차도 다치바나는 인정하는데 몹시도 인색하다. 하기는 그런 다치바나의 깐깐함 탓에 그의 책이 미덥게 느껴지는 걸 부인할 수 없겠다. 단지 그의 지적 오지랖이 넓다는 것이 이 책에선 때로 문제점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굳이 나름대로 연관성을 찾자면 할 말 없겠지만, 임사체험을 신나게 논의하다가 UFO, 꿈 이야기, 각종 종교 교리까지 두루 건드리고 지나간다. 쉽게 말해 곁가지, 잔가지가 좀 많은 것이 흠이다. 임사체험이 이 세상에 머물렀던 최후단계의 체험인가, 아니면 사후세계의 시작단계인가 하는 논란은 여기서 접어두기로 하자(그게 그 말 같지만 분명 엄청난 차이가 있다). 다치바나의 연구에 따르면, 임사체험을 설명하는 이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뇌내현상설과 현실체험설. 뇌내현상설이란, 임사체험은 내분비물질(엔돌핀일 수도, 저산소 상태일 수도 있는)에 의한 일종의 환각증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임사체험이 죽음에 임했다 살아돌아온 사람 중 3분의 1정도에게만 나타나는 것을 보아도, 보편적 현상이라고 말하기엔 어렵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체험자들이 보았다는 사후세계 혹은 그 문턱은 실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이와 반대로 현실체험설은, 내분비물질의 작용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현상 ― 체외이탈('유체이탈'은 객관적 표현이 아니라고 한다)로 먼 곳의 일을 알아낸다든가 하는 ―등을 증거로, 임사체험은 실제 일어난 현상이며 사후세계는 존재한다는 입장이다. 내분비물질로 인한 환각이라면 불쾌감·불안·공포도 있을 터인데 왜 임사체험에는 한결같이 멋진, 좋았던 경험만 출현하는가, 그리고 환각물질로 발생한 것이라면 의식이 몹시 흐린 게 일반적 현상인데 왜 임사체험은 끝나고 나서도 그토록 명징한 기억으로 남는가...... 뇌내현상설은 물론 강력하게 반발한다. 그렇다면 왜 임사체험자들이 본 사후세계의 모습은 천차만별이고, 하필 자기가 속한 문화권과 관련된 모습으로 나타나는가(예를 들어, 인도인의 임사체험에서는 힌두교 죽음의 사자 야무라지가, 서양에서는 예수가, 일본인의 그것에선 삼도천이라는 이승/저승의 경계가 잘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그것이 진정 사후세계라면 어째서 아직도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의 모습도 등장하는가, 등등. 윌리엄 제임스의 법칙이라나. 묘하게도 초현실적 현상을 믿고 싶은 사람에게는 그것을 믿기에 충분한 증거가 있는 반면, 믿기 싫은 사람에게는 그것을 부정할 만큼 충분한 애매함이 남아있다는 사실. 그리고 꼭 그런 수준의 증거밖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 ― 이 임사체험을 둘러싼 논란에 들어맞는 법칙이 아닐 수 없다. 다치바나 자신은 기본적으로 뇌내현상설에 비중을 두고 있지만, 현실체험설이 옳을 수도 있다고 짐짓 의견을 보류하고 있다(충분히 예상했던 태도다). 어쩌면 다치바나 말대로 그것이 뇌내현상이든 현실체험이든, 지금 당장 살아있는 우리에겐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여하튼 그 많은 임사체험자들의 증언이 거의 일치하듯, 죽는 과정은 그렇게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며 오히려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게 더욱 중요한 사실일 것이다. 나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을 생각하면 가끔 우울해지지만, 이렇게 확실히 증명된 사실 한가지라도 알고 나니 이제 적잖은 위안을 받을 수 있겠다. 그들은 고통에 몸부림치지 않았을 거라는 것, 또한 나의 죽음도 그러하리라는 기대(!) 때문이다. " 죽어갈 때 인간은 죽음의 공포에 전율하게 된다고 모두들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곳에 있는 그 누구보다도 고요한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죽어가는 당사자입니다. 죽음의 공포에 전율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주위 사람들입니다. 죽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염려가 되어서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죽음에 고통은 없습니다...... 내 경우도 내가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을 때, 내 육체는 괴로워하며 몸부림치고 고함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육체를 떠난 나에게는 고통이 전혀 없었고, 행복한 기분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 - 임사체험자 제리 클레이즈너의 증언 (상권, 본문 383쪽)
s********2 2004.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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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그 기로에서...
"삶과 죽음 그 기로에서..." 내용보기
청어람 미디어에서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를 시작으로 다치바나 다카시의 유명한 저작들을 하나둘씩 번역, 출판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다치바나의 책을 모두 읽었지만 역시 이 책만큼 내 호기심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책은 없었다. 한가지 예로 책을 구입하자마자 거의 쉬지 않고 900여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단숨에 읽어버렸다. 나는 책을 단번에 읽지 못하는 습관이 있다. 물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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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미디어에서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를 시작으로 다치바나 다카시의 유명한 저작들을 하나둘씩 번역, 출판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다치바나의 책을 모두 읽었지만 역시 이 책만큼 내 호기심을 강렬하게 자극하는 책은 없었다. 한가지 예로 책을 구입하자마자 거의 쉬지 않고 900여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단숨에 읽어버렸다. 나는 책을 단번에 읽지 못하는 습관이 있다. 물론 단편소설같은 것이야 한 템포에 읽어내릴 수 있지만 아무래도 장편의 글은 중간에 쉬면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해보기도 하고 경직되어 있는 몸을 풀어주기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죽음이라는 문제에 사실 관심이 많았고 이 책은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감탄하듯 느끼는 것이지만 역시 다치바나씨는 내 기대를 절대 저버리지 않았다. 첫째로 다치바나가 항상 견지하는 중립적인 태도의 글쓰기가 무척 마음에 드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의 소재처럼 아직 확실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문제에 있어서는 중립적인 태도가 독자에게 무척 중요하다. 임사체험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한쪽 가설에 편향적인 글을 읽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쪽 가설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굳어져 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뇌내 현상설과 현실 체험설이라는 큰 줄기의 가설이 서로 경합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다치바나는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항상 양쪽 가설에 부합하는 의견과 상반되는 의견을 동시에 내놓는 것이다. 이것은 독자에게 진지하게 사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레 부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책의 결말 부분에 가서는 저자가 생각했을때 이쪽이 아닐까 하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하지만 결국 독자의 판단에 전적으로 맡기고 있다. 둘째로는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풍부한 논픽션거리들이다. 이 책에만 나오는 임사체험의 숫자만 해도 100여개가 넘을 것이라는 것이 내 짐작이다. 무척이나 다양하다. 물론 다치바나의 말대로 곧이곧대로 믿어서는 절대 안되겠지만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다. 다치바나가 취재한 체험담 중에서는 거짓이 섞여있는 것도 없지 않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치바나는 쉽사리 현혹되지 않도록 철저한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독자도 마찬가지의 입장에 놓이게 만들어준다. 이 책을 읽어보기를 정말로 권한다. 나는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오히려 죽음에 대해서는 호기심이 점점 줄어드는 대신 다치바나 역시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는 뇌의 메커니즘에 대해서 놀랄만큼의 지적 호기심이 생겼다. 정말 사람의 두뇌라는 것은 아직까지 미지의 것이 많이 남아있는 오묘하기 짝이 없는 장기인 것이다. 내 개인적인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고, 사실 무신론자나 초자연적인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믿건 안믿건 간에 책에 쓰여진 현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신비한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6 2003.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큐멘터리 -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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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라는 문제는 사실 논하기 어려운 주제임에는 틀림없다. 과학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입증할 수 없기때문에 죽음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논하는 것 자체가 무모하고 맹랑하게 보이기도 하거니와 보통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서 논하는 것 자체를 꺼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죽음이라는 주제는 우리 모두가 언제인가는 거쳐가야할 인생의 또다른 관문이다. 우리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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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라는 문제는 사실 논하기 어려운 주제임에는 틀림없다. 과학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입증할 수 없기때문에 죽음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논하는 것 자체가 무모하고 맹랑하게 보이기도 하거니와 보통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서 논하는 것 자체를 꺼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죽음이라는 주제는 우리 모두가 언제인가는 거쳐가야할 인생의 또다른 관문이다. 우리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처럼 또한 죽음에 대해서도 궁극적으로 준비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다소 괴기소설같은 표지와 제목의 '임사체험'을 읽을때 주변에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말그대로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할애하는 할 일없는 사람"을 볼때의 그 시선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네스호에는 괴물이 산다느니, 바다 밑에 황금도시가 있다느니 하면서 잔뜩 사람의 호기심을 부풀려 놓고, 마지막에는 "믿거나 말거나"하면서 흐지부지 끝나버리는 3류잡지에 실릴법한 호기심거리들과는 다르다. 나는 이미 죽음학의 대가안 퀴블러로스, 무디의 책을 탐독했던터라 죽음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선지식이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비판적 책읽기에 들어갔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은 먼저 TV다큐멘터리를 떠올리게 한다. 구성이 다소 산만한듯하면서 면면히 전하고자하는 메세지를 관통하는 것이 흡사 TV다큐멘터리의 짜임새이다. 이것은 아마도 오랜세월 프로듀서로써의 경험을 살린 다카시의 독특한 글쓰기가 아닌가 싶다. 다카시의 첫번째 독보적인 재능은 책 전체에서 일관되게 유지해 오는 작가의 편향되지 않는 객관적 시각에 있다. 보통 어느 작가이던지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전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편견을 일반화하며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경우가 보통인데 다카시의 경우는 끝까지 냉철함을 잃지 않는다. 이것도 다큐멘터리 연출처럼 느껴지는 진지함의 단면일것이다. 그의 두번째 독보적인 장점은 모든 분야를 어우르는 박학다식함에 있다. 죽음에 대한 여러가지 가설들을 대할때 다카시는 여러측면에서 그 가설들을 분석하면서 쉽사리 한쪽편의 손을 들어주지 않는다. 예를들어, 의사가 주장하는 죽음현상은 심리학적으로 약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심리학자의 죽음론은 물리학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다카시는 거의 모든 분야를 넘나들며 집요하게 문제를 파헤치고 있다. 이러한 모습들이 독자에게 큰 통찰력과 도전을 주는 그만의 능력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아쉽게도 그는 끝까지 죽음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정답을 내려주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마지막까지 정답을 주지 않는 그에게 다소 실망감을 갖게되기도 하지만 어쩌면 그의 그런 자세가 가장 정직한 자세가 아닌가 생각한다. 어차피 죽음은 죽어봐야 아는 것 아닌가? 우리는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 '돈버는 방법'을 배우고 '즐기는 법'을 알아야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죽음'에 대해서는 공부하지 않는다. 그럴 필요조차도 느끼지 않고 살아간다. 그러나 죽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은 안다. 죽음을 아름답게 준비할 수록 인생이 더 아름답게 채워진다는 것을....

[인상깊은구절]
"그럼 당신은 죽음이 무섭지 않고 즐겁겠군요?"라고 물으니 그녀는 얼굴 가득 기쁜 빛을 띠면서 빙그레 웃고는 "Yes, I'm expecting!(예, 기다리고 있습니다!)"이라고 큰소리로 대답했다.
d***0 2003.08.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