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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의 힘을 빌린다면 나는 천벌을 받을 것이다
"뱀파이어의 힘을 빌린다면 나는 천벌을 받을 것이다" 내용보기
뱀파이어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뱀파이어 헌터였던 링컨 대통령의 비밀일기 정사가 아닌 야사속에 입소문으로 내려오던 링컨 대통령의 비밀 일기. 그 감춰진 이야기의 중심에 뱀파이어와 링컨과의 대결구도를 집어넣은 소설.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며, 후속편의 출간이 기대되는 현실의 역사와 판타지의 만남이 이루어진 흥미로운 책! 하룻밤만에 다 읽어버린 책! 이책은  링컨 대통령의
"뱀파이어의 힘을 빌린다면 나는 천벌을 받을 것이다" 내용보기
뱀파이어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뱀파이어 헌터였던 링컨 대통령의 비밀일기


정사가 아닌 야사속에 입소문으로 내려오던 링컨 대통령의 비밀 일기. 그 감춰진 이야기의 중심에 뱀파이어와 링컨과의 대결구도를 집어넣은 소설.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며, 후속편의 출간이 기대되는 현실의 역사와 판타지의 만남이 이루어진 흥미로운 책! 하룻밤만에 다 읽어버린 책!

이책은  링컨 대통령의 비밀 일기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으며 그 일기를 읽은 후에 적은 것이며, 링컨의 비밀일기가 인류에게 공개되어서는 안되는 이유가 역사 이면의 숨겨진 뱀파이어 조율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책을 읽고 드는 솔직한 느낌 두가지.

 



첫번째. 후속편이 있겠지만 전체 이야 기의 시발점인 이 책은 뱀파이어 헌터로서의 링컨보다는 링컨의 일대기에 맞춰 쓰여진 인물의 기록서에 가깝다는 것.

 
뱀파이어와의 싸움은 조금 시시한면이 있고 긴장감보다는 링컨의 고뇌와 역사적 사건에 맞춰 일어난 뱀파이어들의 범죄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링컨이 왜 뱀파이어를 증오하고 죽이려드는지 링컨의 감정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두번째. 역사적 실제 사건과 뱀파이어와의 관계를 너무 적절히 넣어 상상인지 사실인지 전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는 것.

 뱀파이어에 의해 대통령이 되었지만 뱀파이어에게 휘둘리지 않는 인간의 존엄함을 잃지 않은 죽음 앞에서도 태연한 인간 링컨의 모습에서 곧 발간될 후속편의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링컨 대통령의 일대기를 보면 '게으르다'. '실패를 밥먹듯이 했다.' '외모는 딸리지만 재치있는 언변으로 사람을 사로잡는다'. '강한의지와 신념이 있는 사람' '고집불통'이란 이야기들이 대다수였다. 이 책에는 그런 그의 성격과 행동이 바로 뱀파이어로 인해 자신의 가족이 고통받았기 때문에 기인하며 인생의 반 이상을 뱀파이어의 제거에 쏟아부었음을 이야기 한다.

이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후반부. 링컨이 뱀파이어의 도움을 받지만 남부 노예의 해방과 함께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는 메시지에도 태연하게 인간으로서 뱀파이어의 도움 없이 오로지 인류의 힘으로 미국의 올바른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신념을 보여주는 장면에서였다.

"나는 미래를 이어나갈 후손들에게 자유를 물려주고 싶다. 승리와 평화를 위해 내 모든것을 바칠 작정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뱀파이어의 힘을 빌린다면 나는 천벌을 받을 것이다."

오만과편견 그리고 좀비란 책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작가의 이번 신작. 속편에 앞선 링컨의 일대기를 그린 이번 소설은 긴장감은 부족하지만 현실의 이야기에 맞춰 미국 노예해방의 이면에 숨겨진 경악스러운 진실과 뱀파이어 헌터로서의 링컨의 고뇌가 담겨진 책이라 생각된다. 후속편에서는 조금 더 뱀파이어와 싸움이 긴장감과 통쾌함이 담겼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책 속 좋은 문구.

 


"죽음이 없다면 인생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죽음이 없는 인생은 끝이 없는 노래와 같죠. 끝이 없는 노래를 누가 부르겠습니까?"   - 뱀파이어의 고백

"노예제도는 뱀파이어의 먹이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계획적인 방식이다. 미국 남부에서는 힘없는 노예들은 뱀파이어의 먹이로 사육된다."  

- 링컨의 비밀 일기 중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아무런 목적의식도 없이 살아갑니다. 그런 사람들은 무대 위에서 작은 역할만을 맡다가 조용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에이브러햄, 당신은 인간을 억압하는 잘못된 체제와 싸우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 링컨에게 대통령이 되라고 설득하는 뱀파이어.



c*******9 2011.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 대통령님 좀 쉬게 해주세요!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 대통령님 좀 쉬게 해주세요!" 내용보기
원제 - Abraham Lincoln Vampire Hunter, 2010  작가 ?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이야기는 작가를 꿈꾸던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에게 ‘헨리’라는 남자가 찾아오면서 시작한다. 헨리는 그에게 꾸러미 하나를 주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나 만들어보라고 명한다. 그 꾸러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링컨 대통령과 남북전쟁’에 얽힌 아무도 몰랐던 미국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 대통령님 좀 쉬게 해주세요!" 내용보기

  원제 - Abraham Lincoln Vampire Hunter, 2010

  작가 ?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이야기는 작가를 꿈꾸던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에게 헨리라는 남자가 찾아오면서 시작한다. 헨리는 그에게 꾸러미 하나를 주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나 만들어보라고 명한다. 그 꾸러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링컨 대통령과 남북전쟁에 얽힌 아무도 몰랐던 미국 역사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이었다.

 

  작가 이름이 어딘가 낯익다. 기억을 더듬어보자, 몇 년 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Pride and Prejudice and Zombies, 2009’의 작가이다. 영화는 그냥 그랬지만, 소설은 괜찮았다. 고전 로맨스 소설에 좀비라는 존재를 집어넣어,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이 작품도 링컨 전기에 뱀파이어를 첨가하여, 새로운 위인전을 만들어냈다. 이 작가의 특기가 옛것의 재창조인 걸까? 참고로,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몇 년 전에 개봉했었다. ‘링컨 : 뱀파이어 헌터 Abraham Lincoln: Vampire Hunter, 2012’였다. 굳이 둘을 비교하자면, 영화는 링컨의 어린 시절은 건너뛰고 청년 시절부터 부각했고, 소설은 링컨의 어린 시절부터 다루고 있다.

 

  위인전이라는 것이, 사실 좀 읽다 보면 지루할 때가 있다. 한 인물의 출생부터 죽을 때까지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했으며 그 결과 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어린이를 위한 위인전은 재미있는 일화 중심이고 긴 설명은 건너뛰니까 재미가 있지, 성인 버전은 두껍기만 하고 그닥 내 취향은 아니었다.

 

  이 책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링컨이라는 한 사람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다른 위인전과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뱀파이어의 등장이다. 아메리카대륙에 이주한 청교도인 중에 뱀파이어가 숨어있었다는 대목에서, 역시 유럽 것들이란 이라는 한숨이 절로 나왔다. 여러 질병을 퍼트린 것도 모자라서 이젠 뱀파이어까지……. 하여간 이후 인간은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뱀파이어와 위험한 공생을 해왔다. 그중에는 적극적으로 그들에게 노예를 갖다 바치며 부를 누린 사람들도 있었고, 또 어떤 이는 그런 그들을 혐오하며 뱀파이어 헌터의 길을 걸었다. 링컨은 후자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었다. 비록 헨리라는 뱀파이어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는 동료들과 함께 수많은 뱀파이어를 죽여왔다. 그들의 대결이 극에 달한 것이 바로 남북전쟁이었다는 게 이야기의 중심이었다. 중간에 옛날에 그려진 그림이라며 증거 사진까지 들어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는 이거 진짠가?’라며 의아해할 정도로 잘 만들어져있었다.

 

  그런데 역사가 아무리 승자의 기록이라지만, 이 책은 그 당시 남부를 대표했던 인물들을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멍청이로 묘사하고 있었다. 문득 예전에 영화에서 자기들의 조상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고 주장했던 우리나라의 사례가 떠오르면서, 과연 미국에서는 이 책을 두고 가만히 있었을지 궁금했다. 비록 우리나라처럼 제사를 지내지는 않지만, 그쪽도 조상을 무시하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아니면 이 정도는 그냥 웃으면서 넘길만한 일인 걸까 

 

  꽤 재미있는 발상이었고, 역사적 사실들과 교묘히 엮은 솜씨가 놀라웠다. 그런데 아무래도 위인전을 바탕으로 한 거라서 그런지, 사건의 나열로만 이루어져서 좀 심심한 이야기였다.

 

 




v********0 2019.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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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와 관련한 링컨의 새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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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의 제목을 보고 이 책은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았기에 이런 제목을 달았을까 하는, 내게는 의구심이 많이 들게 하는 책으로 기억된다. 내가 역사적으로 알고 있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은 백인우월주의에 반대하여 미국의 노예 해방과 기독교적인 이념에 바탕을 둔 박애와 사랑을 강조한 인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난데없는 뱀파이어헌터라니, 혹시 우리가 모르는 역사적 비밀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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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의 제목을 보고 이 책은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았기에 이런 제목을 달았을까 하는, 내게는 의구심이 많이 들게 하는 책으로 기억된다. 내가 역사적으로 알고 있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은 백인우월주의에 반대하여 미국의 노예 해방과 기독교적인 이념에 바탕을 둔 박애와 사랑을 강조한 인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난데없는 뱀파이어헌터라니, 혹시 우리가 모르는 역사적 비밀의 내용이 이 책에 담긴 건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하여 링컨의 정치적 입지에 관한 내용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이 옳았는지 아니면 잘못 되었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은 둘째 치고라도, 이 책이 담고 있는 그 내용이 내겐 자못 궁금했던 것이 사실이다.

 

보통 어렸을 때 많은 사람들이 한 번 쯤은 링컨의 전기에 관한 이야기들은 읽었으리라 생각한다. 정규적인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불우한 환경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미국의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던, 그래서 지금도 그는 많은 어린이들로 부터 입지전적인 인물로 추앙 받고 있다 하겠다. 이 책은 작가가 링컨의 일생을 다룬 전기적 내용을 토대로 하여 그 시대의 분위기와 배경에 맞게, 우리에게는 상상의 괴물로만 존재하는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링컨의 일대기 속에 끌어 들여, 하나의 새롭고도 흥미로운 소설로 만들어낸 책이 아닌가 싶다. 역자도 후미에 밝혔듯이 이 책에 나오는 뱀파이어들의 허구적인 이야기를 제외한 링컨에 관한 모든 역사적 내용은 모두 사실 이라 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 책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뱀파이어 자체를 부정하기 보다는, 정말 뱀파이어가 실제 존재한 것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내용이 사실감에 가깝게 느껴지는 책 이기도하다.

 


작가는 글의 도입부에서 독자가 자연스럽게 뱀파이어의 이야기에 몰입 할 수 있도록, 있지도 않은 링컨의 비밀 일기가 있는 것처럼 하여, 마치 무언가 은밀하게 진행되어 가는듯한 분위기로 이끌면서, 링컨의 일생 속에 슬쩍 뱀파이어를 개입해놓는다. 이 책은 링컨의 일대기를 어린 시절을 시작으로 청년이 되어 뱀파이어 헌터로 활약 하던 시기와, 훗날 대통령이 되고난 후 미국을 통치하며 암살로 그의 인생을 마치기까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뱀파이어의 이야기는 링컨의 전반적인 모든 부분에 등장하게 된다. 사실 링컨에 관해 상세한 전기내용을 읽은 사람이면 몰라도 링컨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링컨의 일생에 관한 역사의 실제적인 내용들이 모두 들어 있어, 이 책에 나오는 뱀파이어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링컨의 일생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알아 가는데 큰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다. 특히 이 책이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은 링컨의 일생에 크고 작은 많은 사건들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결부된 뱀파이어와의 이야기 전개과정이다. 18세기 이후 동유럽에서 시작된 뱀파이어의 이야기는 서유럽으로 전해지고 각국으로 멀리 퍼지게 되는데, 작가는 그 시대 유행했을 법한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개연성 있게 미국의 노예제도와 교묘하게 연결했고, 결국 노예제도의 직접적인 인물인 링컨의 일생에 결부시킴으로서, 이 책을 향한 독자의 호기심을 한껏 부풀게 만들어 버린다는데 있다.

 

이 책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링컨은 무능한 아버지를 미워하며 자신이 가장 사랑 했던 어머니의 죽음이 뱀파이어의 소행으로 인식 하면서, 다시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기 나오질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뱀파이어 헌터가 되기를 자청한다. 그 후 의문의 남자인 헨리라는 뱀파이어를 만나면서 뱀파이어에 관한 정보를 습득 하게 되고,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링컨은 수많은 뱀파이어들과 싸우게 된다. 결국 링컨은 처음부터 뱀파이어와의 악연으로 시작하여 암살이 되기까지 그의 일생은 모두 뱀파이어와 관련이 되어있음을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의 기억 속에 하나의 위대한 인물이었던 링컨의 일대기에 과연 뱀파이어가 실제 존재 했을 거라고 믿는 이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링컨이 존재 했던 시기에 뱀파이어의 이야기는 한창 소문처럼 번지고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따라서 그러한 것에 발맞추어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링컨과 뱀파이어의 이야기는, 신선한 소재의 소설이 되어 이처럼 우리에게 독서의 또 다른 묘미와 즐거움을 주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p*******3 2010.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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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전기와 픽션의 절묘한 앙상블
"링컨의 전기와 픽션의 절묘한 앙상블" 내용보기
사실,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이라는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흑인 노예 해방을 이끌며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뱀파이어 헌터라니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다. 그렇다면 이 책은 분명 '뱀파이어'라는 소재때문에 판타지류라 할 수 있고, 그런 판타지적 소재에 링컨의 일대기를 잘 버무려서 그려낸 역사 판타지 소설이라 볼 수 있다. 즉, 뱀파이
"링컨의 전기와 픽션의 절묘한 앙상블" 내용보기

사실,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이라는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흑인 노예 해방을 이끌며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뱀파이어 헌터라니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다. 그렇다면 이 책은 분명 '뱀파이어'라는 소재때문에 판타지류라 할 수 있고, 그런 판타지적 소재에 링컨의 일대기를 잘 버무려서 그려낸 역사 판타지 소설이라 볼 수 있다. 즉, 뱀파이어라는 픽션에 링컨이라는 팩트가 들어가 있는 그런 작품이다.

이런 기발한 작품을 쓴 작가는 바로 <오만과 편견>의 유명한 고전에 좀비를 가미시켜 작년에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를 내놓으며 유명해진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비보다 좀더 역사가 오래된 고전 호러의 영원한 아이템인 '뱀파이어'를 집어넣었으니 얼마나 황당하면서도 기발한 것인가.. 읽기전부터 분명 링컨 자체가 '노예 해방'이라는 상징적인 아이콘이 있듯이 바로 뱀파이어를 그속에 투영시켜 그렸을 것이라 생각했고.. 다 읽고 나서도 이 생각은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작가적 상상력이 놀라울 뿐이다.

그래서, 과연 그가 기발하게 그려낸 뱀파이어와 링컨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또 링컨은 어떻게 나고 자라서 정치에 입문하고 대통령까지 올라 비운의 암살을 당했는지 간단히 줄거리를 요약해 보면 이렇다.
먼저, 이야기는 저자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어느 뭉치의 책같은 편지 꾸러미를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얻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링컨의 비밀일기'였다.

 

그 비밀일기 속에는 링컨의 모든 기록이 담겨져 있고, 특히 그가 '뱀파이어와의 투쟁'을 겪은 이야기들이 펼쳐지며 이것은 남북 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 비밀 일기의 내용은 모두 진실이라고 말한다. 도발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바로 이 장면에서 우리는 영화의 수법중에 1인칭 기법으로 만들어진 영화들 '블레어 윗치', '클로버필드', 'REC' 그리고 최근에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포스 카인드>까지.. 

 

이른바 '페이크 다큐'라는 장르를 문뜩 떠올리게 된다. 그렇다. 바로 진실을 가장한 거짓말같은 이야기인 것이다. 이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 실제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서막을 풀듯이 말이다. 하지만 실제는 아닌 것으로 여기 이 책도 그렇다. '링컨의 비밀일기'를 발견하고 그 비밀 일기의 내용을 어린 시절부터 암살 당하는 순간까지 매 지면마다 풀어내고 있다.

그런데, 그 점이 영화와는 또한 다르다. 비밀 일기라고 하지만 그것은 바로 링컨의 삶이자 그의 생애에 대한 실제 기록이다. 가난한 농부이자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링컨은 어린 시절 불우했다. 가정 형편도 어려웠으며 가정 경제에 무관심한 일자무식의 아버지 밑에서 그는 억압적인 노동 현장을 배웠고, 다행히 글자를 읽고 쓸줄 알았던 어머니로부터는 교육을 받으며 마음의 자양분을 키웠다. 그러면서 아홉 살때부터 시작된 어머니의 죽음과 연이은 누나의 죽음.. 그리고 어느덧 성인으로 큰 링컨은 집을 가출해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물론, 이런 이야기 매 중간마다 뱀파이어가 등장해 그는 '뱀파이어 헌터'로서 그들을 무찌르는 전사로 태어난다. 이렇게 뱀파이어들은 항상 링컨을 좇는 이방인으로서 매회 그려지고 있으며.. 청년이 된 링컨은 홀로서기를 선언한 사업이 실패하고, 막역한 친구 잭과 스피드를 사귀면서 독학으로 공부해 변호사를 개업하고 25살의 일리노이 주 의원이 되면서 그는 생애의 전면에 뛰어든다. 물론, 그런 속에서도 뱀파이어 사냥과 인류의 저주는 계속되며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미국에서 발매된 아래의 책 표지처럼 말이다.ㅎ

 


이후에는 첫사랑 '앤'과의 슬픈 이별, 링컨과 같은 나이였던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에드가 앨런 포'와의 만남, 그리고 뱀파이어 종족중에서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이방인 뱀파이어 '헨리'의 계속되는 하달.. 그러면서 링컨은 어느덧 나이를 먹어갔고 정치 경력을 쌓으며 '메리 토드'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게 된다. 그러면서 모두 네 명의 아들을 낳는다.(로버트, 에디, 윌리, 태드) 결국, 하원 의원 후보로 나갔다가 낙방되고 다시 절치부심끝에 의원직에 임하며 끝내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돼 대통령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대통령직은 순탄하지 않았다. 바로 남북전쟁이 발발하며 그는 전쟁의 참상을 직접 목도하게 되고, 그런 참상을 가져온 남부 연합군과 북부 연합군의 지리한 싸움속에서 '노예 해방 선언'을 통해서 승기를 잡아 북부의 승리로 막을 내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물론, 이런 전쟁의 과정에는 뱀파이어가 존재해 특히 남부군과 그들이 합세해서 흑인 노예들을 지배한다고.. 아니 흑인이든 백인이든 인간 세상을 지배한다는 메세지적 장치를 집어넣어 이야기를 또 풀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링컨은 두번째로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몇달 후에 예기치 않게 포드 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던 도중 연극배우인 '존 윌크스 부스'에게 암살을 당하고 만다.(1865년 4월 14일) 결국, 그는 다음날 숨을 거두고 말았으니 이 이야기의 마지막이자 링컨의 꿈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이렇게 본 책은 링컨의 어린 시절부터 나고 자란 이야기와 청년시절의 고난과 역경의 과정속에서 정치에 입문해서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리고 마지막 암살의 순간까지 담아내고 있다.

또한, 제목에서처럼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적시적소에 집어넣으며 흥미를 유발시키고, 링컨을 뱀파이어 헌터로서 그려내며 각종 실제 사건들의 이면에 모종의 배후 세력을 뱀파이어로 끄집어 내는 대담함을 보였다. 그것은 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장치들로서 작가적 상상력과 플롯 구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여기서 뱀파이어는 두 종족으로 나눠서 그려지고 있는데 인간과 함께하는 뱀파이어와 인간과 함께 할 수 없는 뱀파이어.. 즉, 인류 파멸을 목표로 삼는 뱀파이어들 이것이 링컨의 주 목표물이자 헌터로서의 책무였던 것이다. 그것은 바로 링컨 아이콘의 상징 '노예 해방'과 연결되는 장치로서 작가는 그들을 대입시켜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뱀파이어'라는 판타지 소재가 주는 인류사적 메시지.. 인간을 해하는 그런 호러 괴물을 인간 스스로도 인간을 해하며 노예로 삼는 이런 일련의 극악한 현실을 링컨의 일대기에 투영시켜 그려냈다는 점이다. 그것은 바로 역사적 위인의 일대기인 전기(傳記)와 픽션(Fiction)의 절묘한 앙상블로 만들어낸 이야기였고, 그래서 단편적인 역사 전기와 평전이 줄 수 없는 재미도 함께 제공했음이다.

사실, 책 자체는 500여 페이지가 넘을 정도로 두껍다. 그런데, 여기서 주지할 사실은 뱀파이어와 관련된 이야기를 빼면은 300여 페이지 한 권의 링컨 평전이라 볼 수 있는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이제 그는 그렇게 죽어서 돌아올 수 없지만.. 이 이야기는 그렇게 끝을 맺지 않는다. 책의 느낌답게 그는 암살당해서 고향땅 스프링필드 무덤에 묻혔지만.. 계속 링컨을 돌봐준 뱀파이어 헨리는 그의 무덤가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렇게 말이다. "세상에는 너무 중요해서 죽으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바로 링컨의 부활이자 정의를 실천하는 뱀파이어 헌터로서 활약상을 예고하는 장치로.. 이 책에 이어서 후속편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 어디한번 기대해보자. 그레이엄 스미스의 작가적 상상력의 끝은 어디까지 가는지 말이다.

r*****2 2010.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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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
"굳~" 내용보기
팀버튼이 영화로 만든다고해서.. 어쩌다가 소설을 먼저 구입해서 읽었는데 재밌네요~ 책장이 휙휙~~넘어가요~ 아무튼 얼른 영화도 나왔으면~   팀버튼이 영화로 만든다고해서.. 어쩌다가 소설을 먼저 구입해서 읽었는데 재밌네요~ 책장이 휙휙~~넘어가요~ 아무튼 얼른 영화도 나왔으면~   팀버튼이 영화로 만든다고해서.. 어쩌다가 소설을 먼저 구입해서 읽었는데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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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이 영화로 만든다고해서.. 어쩌다가 소설을 먼저 구입해서

읽었는데 재밌네요~ 책장이 휙휙~~넘어가요~

아무튼 얼른 영화도 나왔으면~

 

팀버튼이 영화로 만든다고해서.. 어쩌다가 소설을 먼저 구입해서

읽었는데 재밌네요~ 책장이 휙휙~~넘어가요~

아무튼 얼른 영화도 나왔으면~

 

팀버튼이 영화로 만든다고해서.. 어쩌다가 소설을 먼저 구입해서

읽었는데 재밌네요~ 책장이 휙휙~~넘어가요~

아무튼 얼른 영화도 나왔으면~

j*****6 2010.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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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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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뱀파이어가 대세인가봐요. 그래도 예전에는 뱀파이어 장르가 호러쪽으로 단순했는데, 요즘은 다양한 장르에서 만나게 되어 반가운것 같네요. 특히나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은 실제 미국 대통령이 등장한다는 점이 독특했어요.번역서의 표지 디자인은 좀 코믹하다 느껴졌는데,외서의 표지 디자인은 엄숙하면서 사실적인것이 더 마음에 드네요.  암튼, 우리가 알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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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뱀파이어가 대세인가봐요. 그래도 예전에는 뱀파이어 장르가 호러쪽으로 단순했는데, 요즘은 다양한 장르에서 만나게 되어 반가운것 같네요. 특히나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은 실제 미국 대통령이 등장한다는 점이 독특했어요.

번역서의 표지 디자인은 좀 코믹하다 느껴졌는데,



외서의 표지 디자인은 엄숙하면서 사실적인것이 더 마음에 드네요. 

암튼,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이 반만 알고 있는 진실이었다고, 실제 링컨은 뱀파이어 때문에 노예제도 페지를 주장했다고 이야기하면 믿어질까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정말 뱀파이어가 존재하지 않을까?하는 살짝 의구심이 들긴했어요.ㅋㅋ 그래서 뱀파이어 관련 서적과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거 아냐?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코믹스럽고 독특한 소재로 확 읽고 싶게 만들더니, 책을 받는 순간 두꺼운 무게에 살짝 망설여졌습니다. 역시 500페이지가 넘는 책들은 처음부터 쉽게 손이 가지는 않는것 같아요.^^ 하지만 전반적인 평이 좋은 책이라, 읽기 시작했는데 읽고보니 꽤 술술 이야기가 읽히게 됩니다.  


적절한 역사적 사실과 작가의 상상력 그리고 책 속에 '링컨'이 인용했던 연설문이나 그림과 사진등을 통해 이 책은 허구가 아닌 진짜 뱀파이어가 존재한다고 읽는이를 묘하게 설득하더군요. 그래서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링컨이 뱀파이어가 되어 나타난 후편도 출판된다고 하는데 빨리 만나면 좋겠어요.



코믹스러워보이는 표지 디자인이예요. 주황색을 배경색으로 해서 더 눈에 확 띄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존재할것 같은 유화와 판화



된거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끔찍하네요.




이 당시 피부가 하얗고 선그라스 쓴 사람들은 다 조심해야할듯





항상 뱀파이어 때문에 도끼를 들고 있는 링컨의 모습이 무섭기보다는 저는 웃음이 나와요.^^





왜 뱀파이어들이 선글라스를 써야하는지 알듯합니다.

b*****e 2010.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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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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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이라는 인물은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그 이름과 업적을 남긴 위대한 위인이었다. 시골 출신의 변호사로 출발했지만 확고한 신념과 노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1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링컨은 1861년 남군의 공격으로 시작된 남북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북군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노예제 폐지를 공언한 노예해방예비선언을 통해서 마침내 노예해방이라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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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이라는 인물은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그 이름과 업적을 남긴 위대한 위인이었다. 시골 출신의 변호사로 출발했지만 확고한 신념과 노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1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링컨은 1861년 남군의 공격으로 시작된 남북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북군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노예제 폐지를 공언한 노예해방예비선언을 통해서 마침내 노예해방이라는 자유의 물결을 일으키며 영웅으로서 칭송을 받았다.
 
그렇게 역사속의 위대한 위인으로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 받아온 에이브러햄 링컨에 대해서 과연 우리는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일까? 우리들에게 확고히 굳어진 정직한 에이브라는 이미지는 진짜 그의 얼굴일까? 이 모든 의문에 대한 너무나도 충격적인 대답은 바로 이렇다. 에이브러햄 링컨이라는 인물은 뱀파이어 헌터였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이 엄청나고 놀라운 링컨 대통령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은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로 유명한 작가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전 호러 패러디 작품에 담겨져 있다.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의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은 위대한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사실은 뱀파이어 헌터라는 충격적인 설정을 전기와 픽션이 혼합되어 있는 장르속에서 아주 절묘히 그려낸 작품으로서 진실과 허구를 놀랄만큼 교묘하고 흡인력 넘치게 엮어내고 있다. 작가가 우연히 링컨의 비밀 일기를 얻게 되면서 시작된 이야기에는 어린 시절 뱀파이어에게 어머니를 잃은 링컨이 복수를 위해 헌터의 길을 걷게된 일화와 노예해방과 남북전쟁과 뱀파이어와의 연관성등, 충격과 흥미로움으로 가득한 내용들이 빼곡히 기록되어 있다.

 

뱀파이어라는 악을 대변하는 어둠의 존재들을 처단하기 위해서 코트 안에 살벌한 도끼를 숨기고 다닌 에이브러햄 링컨의 모습은 그동안 우리가 알던 착하고 정직한 에이브와는 너무나 달랐다. 그런 링컨이 활약하는 작품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과 지명들은 실제 역사속에 존재했었던 99%의 사실이라고 하며, 작가가 인용한 링컨의 실제 편지들, 그리고 중간에 실린 생생함을 전해주는 흑백 사진들은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독자들에게 선사하는 다양한 해석의 의미를 지닌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이야기와 함께 그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자신의 삶을 바치면서 일궈낸 뜨거운 피로 물든 뱀파이어와의 투쟁을 너무나도 실감나게 그려낸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에서 작가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놀라운 상상력과 흥미로운 해석으로 탄생시킨 매력적인 이야기는 후속편에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얼마전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애니메이션 [9]의 제작에 참여했던 팀 버튼과 티무르 베크맘베토프가 함께 작품의 판권을 획득하였고 영화로도 제작을 한다고 하니 앞으로 스크린과 책으로 만나게 될 에이브러햄 링컨의 활약이 무척 기대된다.

m****s 2010.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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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진실과 허구의 상상력이 완벽히 결합된 새로운 링컨의 일대기!!
"역사 속 진실과 허구의 상상력이 완벽히 결합된 새로운 링컨의 일대기!!" 내용보기
그러니까 시작은 이렇습니다. 저는 평소 장르소설을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역사 위에 흩어진 픽션을 즐기지 않았으며, 그 정도의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의 터무니없이 허무맹랑하며 완벽한 픽션을 지향하는, 한마디로 역사와 인물 그 어느 것과도 전혀 상관이 없는 그런 소설을 애독해왔습니다.    물론 이 책은 그동안 제가 등한시 하던 역사와 인물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 두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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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시작은 이렇습니다. 저는 평소 장르소설을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역사 위에 흩어진 픽션을 즐기지 않았으며, 그 정도의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의 터무니없이 허무맹랑하며 완벽한 픽션을 지향하는, 한마디로 역사와 인물 그 어느 것과도 전혀 상관이 없는 그런 소설을 애독해왔습니다.

 

 물론 이 책은 그동안 제가 등한시 하던 역사와 인물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 두가지의 데코레이션이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는 "링컨"과 언제나 늘 저의 호기심의 대상이었던 "뱀파이어"라는 점에서 더 없이 흥미롭게 느낄수 밖에 없었다.라고 할까요? 정말이지 흥미롭지 않습니까?

 

에이브리햄 링컨, - 미국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다는 대통령. 그런 그가 만약에 뱀파이어 헌터였다면? 이 책은 가난한 개척민의 아들로 태어나 책을 가까이하고 늘 부지런하며 성실히 노력해 결국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른 자수성가한 링컨에 대해 그의 일대기와 100% 완벽한 씽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가 뱀파이어 헌터라는 점만 다를 뿐이죠.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링컨의 일대기가 기억이 나지 않아 자료를 좀 찾아봤습니다. 사실 작정하고 자료를 찾았던 건 이 책이 과연 얼마만큼 사실적인 역사 위에 허구를 접목시켰느냐가 궁금했기 때문이기도 했던것같습니다. 뭐랄까요. 다소 삐뚤어진 독자의 입장에서 작가가 얼만큼의 완벽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는지 내심 지켜보겠다란 심보도 작용했다랄까요?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합니다. 위인전에서나 읽었던 지루한 일대기 속의 링컨은 뱀파이어 헌터라는 존재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역사속 진실과 허구의 상상력이 완벽하게 결합해 새로운 링컨의 일대기가 이렇게나 멋들어지게 만들어졌습니다!

 

책의 두께나 이야기의 주제만 생각해서는 다소 지루할지도 모른다고 느껴질지도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책 읽는 시간이 무척이나 즐거웠던것같습니다. 게다가 어쩐지 굉장히 몰입하면서 읽을수 있었던 책입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알게 모르게 빠져드는 타입이었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역사적으로 봤을때 링컨의 업적과 노예해방, 그리고 남북전쟁에 대해 결과적으로 링컨이 성공했다.라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미 결과가 나와있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에 대해서 흥미롭게 집필한다는 점에서도 작가의 필력과 상상력이 대단하다고 새삼스럽게 느끼기도 했습니다.

 

 너무나도 사실적인 이야기 앞에 이 책이 도저히 허구라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갈팡질팡 헷갈려하며 책을 읽다보니 마지막엔 오히려 아직 이 세상 어딘가에 뱀파이어라는 존재들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착각과 이 책이 오히려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사로잡히게 되더군요. 물론 상상일 뿐이지만 무척 즐거운 시간임은 틀림없었습니다. (역시 어쩐지 뱀파이어는 나의 로망.)

 

물론 미국인들이 그 땅을 차지하기 시작한 역사적 사실과 그들이 내쫓은 인디언들의 피. 그리고 흑인들을 노예로 만들어 착취하던 사실들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고, 그들의 입장에서야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그리고 인디언들과의 전쟁을 갈망하고 싸우길 원하던 링컨의 모습에서 다소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뱀파이어의 살인을 인디언들의 소행으로 포장하고 그런 그들의 노예를 뱀파이어의 먹잇감으로 내세워 남북전쟁의 역사적 사실 뒷면에 새로운 재해석을 풀이해놓은 작가의 상상력이 참 대단했던것같습니다. 불편하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사실에 대해서 참 흥미롭게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는것같아요.

 

아무튼 즐거운 책읽기 였습니다!!

 

l******k 2010.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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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서평)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내용보기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61.03~1865.04 제16대 미국 대통령   for the people, of the people, by the people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한 문구, 몇 세기가 지나도 지워지지 않을 이 명언은 18세기 제16대 미국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남부전쟁 종전 직후 게티즈버그에서의 민중들에게 연설한 내용이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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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61.03~1865.04 제16대 미국 대통령

 

for the people, of the people, by the people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한 문구, 몇 세기가 지나도 지워지지 않을 이 명언은 18세기 제16대 미국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남부전쟁 종전 직후 게티즈버그에서의 민중들에게 연설한 내용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그의 일생을 이 한 문장으로 정리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나올 때면 조건반사적으로 생각나는 문구임에는 틀림이 없다. 호리호리한 체격과 툭 튀어나온 광대뼈 그리고 얼굴 반을 감싼 덥수룩한 턱수염의 대통령. 내 머릿속에는 유명한 흑백 사진의 모습과 그의 명언이 에이브러햄 링컨을 지배하고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탄생한 지 200주년을 기념하여 조윤커뮤니케이션 출판사에서 출판된 이 책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에이브러햄 링컨을 얼토당토않게 뱀파이어 헌터로 등장시킨다. 다들 제목만 보면 헉! 하는 어이없는 놀라움을 내비칠 텐데 이런 신선하고 재미있는 상상력을 독자에게 제시한 작가는 과연 누굴까 궁금했다.

 

저자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은 현재 미국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한창 주가를 올리는 작가로 논픽션 작가이자 영화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신인 작가이다. 그의 패러디 소설에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스파이더맨 핸드북>> <<공포영화에서 살아남는 법(How to Survive a Horror Movie)>> 등이 있는데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를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유명했다. 난 이번이 그와의 첫 만남이었는데, 내 머릿속을 지배한 링컨을 변화시킨 즐거운 첫인상이었다.

 

소설로 들어가 보자!
소설의 첫 시작은 책의 저자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왜 이 책을 집필할 수밖에 없었는지부터 소개된다.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에이브러햄 링컨의 비밀일기를 발견하게 되고, 믿기 어려운 사실과 두려움에 펜을 잡게 된다. 그가 발견한 비밀일기는 에이브러햄 링컨이 열두 살 때부터 그가 대통령 임기 중 암살되기 직전까지의 사건이 상세하게 담겨 있었다.

 

Ⅰ어린 시절
링컨은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링컨은 자신에게 늘 책을 읽어주시는 어머니를 무척이나 따랐다. 그러나 아버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했다. 링컨이 기억하는 아버지는 굶주림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만큼만 농사를 지었고, 치부를 가리는 옷을 살 만큼만 돈을 버는 가장이었다. 가족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지 않았고,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전혀 힘쓰지 않았다. 링컨은 그런 아버지를 존경치 않았으며, 링컨의 어릴 적 꿈은 빨리 성인이 되어 아버지의 품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링컨은 어릴 적에 많은 가족을 떠나보내는 슬픔을 겪는다. 그중 가장 큰 슬픔은 아직 어려 부모의 품이 필요할 때 갑작스럽게 찾아온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죽음과 며칠 지나지 않아 증조부와 똑같이 허망하게 떠나버린 어머니 낸시의 죽음이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열한 번째 생일이 지나 아빠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갑작스럽게 죽은 증조부, 모와 어머니는 뱀파이어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이다. 

 

링컨은 뱀파이어가 실존하며, 진실이란 것을 알게 되고 다짐한다. '온 세상의 모든 뱀파이어를 죽일 것임을' 링컨은 뱀파이어를 찾아나선다. 뱀파이어와 싸움에서 죽을 뻔한 링컨은 헨리 스터지스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뱀파이어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된다. 그리고 뱀파이어와 대적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고 싸움을 기술을 배우게 된다.

 

Ⅱ 뱀파이어헌터
링컨은 성인이 되어, 아버지 품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뱀파이어이면서 생명의 은인이 기도한 헨리 스터지스에게 정보를 받아 뱀파이어를 암살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암암리에 퍼져 있는 뱀파이어 네트워크는 방대했다. 뱀파이어들이 백인들과 계약하여 남부의 흑인 노예들을 돈 주고 사들여 피를 구하고 이들에게 부와 권력을 주는 현실을 알게 된다. 이런 현실과 대적하여 링컨은 밤에는 뱀파이어 헌터로 거리를 활보하였고 낮에는 정치적인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자신을 성장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인다. 이렇게 링컨은 정치사회에 입문하여 한 계단씩 열심히 올라간다. 일리노이 주의회 의원을 거쳐, 연방 하임 위원에 당선되고, 어느덧 일리노이주 상임 위원이 된 링컨은 뱀파이어의 뿌리인 노예 문제를 흔드는 중앙에 서 있다. 링컨은 노예제가 폐지되지 않는 한 뱀파이어가 이 땅에서 사라지지 않음을 알고 있다.
 
Ⅲ 대통령
제16대 미국의 대통령이 된 링컨은 남부의 뱀파이어들과의 전쟁이 불가피함을 알게 된다. 이로써 노예전쟁인 남부전쟁이 시작되고, 그 배후에는 검은 눈의 뱀파이어들이 있다. 링컨은 뱀파이어에 의해 주변의 사랑하는 아들과 동료를 잃고만다. 그러나 그는 이제 뱀파이어 헌터로 직접 도끼를 들 수는 없지만, 선봉대장으로써 전쟁의 승리로 이끌게 된다. 뱀파이어들로부터 미국의 해방이 머지않았다. 

 


링컨의 전 생애를 각색한 이 소설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뿐 아니라 재미를 더하기 위해 관련 사진, 연설원고, 역사적 사실, 링컨의 실제 편지 등을 함께 실어 보여준다. 내용은 분명한 허구이지만 링컨의 실제 생애도 함께 읽을 수 있기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끝까지 읽을 수 있다. 난 책을 읽고 링컨의 생애를 찾아보기까지 했는데 실제 생애와 비교하여 보니 작가의 꼼꼼함에 또 한 번 놀랐다. 책에 함께 소개되는 링컨의 주변인물과 지명은 99%가 사실이란다.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남북전쟁을 뱀파이어와 인간의 전쟁으로 적절하게 접목시킨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의 재치가 담긴 부분을 짧게 소개하자면 링컨이 죽고 나서 세기가 지나고 또 한 명의 위대한 인물 마틴 루터 킹이 깜짝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것을 암시하고, 제2차 세계대전도 뱀파이어가 일으킨 전쟁이었음을 암시한다.

 

미국에서는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하니 작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본다. (혹시 마틴 루터 킹 이야기는 아니겠지?) 거기다가 이 작품은 팀 버튼 감독의 새로운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흥미롭다. 만약 팀 버튼의 단짝인 조니 뎁이 링컨을 맡는다면 상상만으로 즐겁다. 벌써부터 이 영화는 예약 필수임이 틀림없다.

 

재미있는 꺼리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책 속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책을 검색하다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책의 번역자(양병찬)의 직업이 약사란다. 정말 안 어울리는 매칭이다. 제목과 주인공, 판타지와 역사까지 하나같이 공통적인 부분이 없다. 거기에 북디자인까지 줄거리와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 미국에서 출판된 책은 섬뜩하고 잔인하던데, 솔직히 한국에서 출간된 책보다 미국에서 출간된 북 디자인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참 여러 가지로 재미있고 매력있는 소설이다. 정말 링컨이 실제 뱀파이어 헌터라면? 이라는 상상을 해보면서 리뷰를 마친다.

 

 

 

" 세상에는 너무 중요해서 죽으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

 

 

 

<미국 출간 책 디자인>

 

 

 

 

 

 blog.naver.com/kamagirl

 

 

 

 

 

k******l 2010.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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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링컨과 미국의 역사에 뱀파이어라는 픽션을 접목시킨 판타지 소설이다. 꽤 사실적인 링컨의 일대기에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가미하여 재미를 더하고있다. 그래서인지 제법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꽤 빨리 읽어나갈수 있었다. 긴 생명력을 지닌 뱀파이어 헨리를 통해 미국의 초기시절부터 등장하여 광범위한 미국역사를 보여주고 있는 점 또한 흥미진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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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링컨과 미국의 역사에 뱀파이어라는 픽션을 접목시킨 판타지 소설이다. 꽤 사실적인 링컨의 일대기에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가미하여 재미를 더하고있다. 그래서인지 제법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꽤 빨리 읽어나갈수 있었다. 긴 생명력을 지닌 뱀파이어 헨리를 통해 미국의 초기시절부터 등장하여 광범위한 미국역사를 보여주고 있는 점 또한 흥미진진하게 볼수 있었다.

 

이 둘이 만나서 뱀파이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링컨이 대통령이 되고 노예해방을 위해 남북전쟁을 하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서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에 감탄을 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탄탄한 구성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소설이다.

 

링컨과 미국역사라면 학창시설 시험을 위해 잠깐씩 외웠던 것이 고작인 내게 다시금 그들의 역사를 되짚어 보게 되고, 링컨대통령에 대해서도 찾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에 흥미롭게 역사를 이야기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d********5 2010.06.04.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