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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숫자에 약한 건 당신뿐만 아니다!"라는 문구를 보는 순간,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수학을 싫어했던 것은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흥미를 잃게 된 것 같다. 그 때부터 수학뿐 아니라 숫자 자체에 대한 거부 반응이 생겼다. 그런데 숫자에 약하다는 건 왠지
사는데 참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다. 단순한 물건 계산부터 시작해서 대량 주문 견적을 내는 일까지 숫자를 빼놓고는 일이 되질 않으니 말이다. 왠지 이 책을 보면 숫자에 대한 힘이 생길 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선택했다.
2. 이 책을 펼친 순간의 느낌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같다. 이 책의 분류는 수학과는 무관하다. '숫자의 척도'라는 제목만 보고 수학과 관련된 책으로 오해하면 안 된다. 작가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림 그리는 사람이 숫자에 대한 책을 쓴 것이다. 숫자에 약한 작가가 어떻게 숫자에 대한 책을 그리고 쓸 생각을 했는지 신기하다. 어찌됐든 숫자에 관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머리가 아프지 않다. 온통 그림뿐이니 주인공인 '숫자'도 덩달아 그림처럼 보인다. 여기저기 말풍선이 떠 있고 피식 웃음이 나는 내용때문에 만화책 같기도 하다.
특히 숫자의 척도, 숫자의 크기를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사용해서 숫자를 느끼는 방법은 꽤 재미있다.
손톱 끝이 1만이면, 손톱 한 개가 10만, 손가락 하나가 100만, 손바닥 전체가 1000만......결국 손톱 끝에서 양팔까지를 사용하면 양 팔을 벌린 수평한 부분이 1억이 되는 것이다. 요즘은 1억, 10억이라는 숫자를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세상이지만 그 숫자에 대한 느낌이 전혀 와 닿지 않는다. 그런데 몸을 통해 짐작할 수 있으니 숫자에 느낌이 온다.
세계 각국의 인구, 육지와 바다의 비율, 인터넷 인구, 환자수, 세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등 숫자로 표시하는 모든 도표와 수식들이 전혀 어렵지 않다. 저자는 이것을 "몸이 숫자에 강해져간다."라고 표현한다.
숫자만 보면 머리 아팠던 사람들에게도 재미있는 숫자의 세계가 보이는 것이다.
![]() 3. 이 책은 어떤 책인가?
한마디로 <숫자의 척도>는 재미있는 숫자 놀이책이다.
"어른들이 보기에 너무 유치한 거 아니야."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진지하고 심각해서 재미없는 숫자에 관한 책보다는
이 책이 훨씬 낫다. 적어도 끝까지 편안하고 즐겁게 볼 수 있으니까.
다만 일본책이라서 일본풍의 이야기들이 많은 점이 약간 거슬리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는 숫자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책이다. 실생활에서 숫자만 보면 거부감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숫자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저자의 말처럼 딱딱하고 지루한 '세상의 숫자'가 아닌 신나는 '나만의 숫자'를 많이 갖는 것이 우리 삶을 더욱 즐겁게 만들지 않을까 싶다. 미운 사람도 어느 순간 호감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있듯이 골칫덩어리 '숫자'가 왠지 귀엽게 보인다.
이 책을 통해 숫자를 보는 시각이 바뀐 것 같다. 대단히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에는 부족할 수 있지만 개성있는 일러스트 덕분에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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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후지 분페이. 낙서 마스터를 통해 먼저 알았던 일본 작가이다. 일본은 일찍이 과학분야에 노벨상 수상 경력도 있고 확실히 우리보다는 국민적 관심도 많은 나라라고 생각된다. 물리학 관련 저서도 많고.. 이 책은 과학책은 아니지만 아주 상관 없는것도 아니다. 과학은 수학을 기본으로 하니까. 숫자에 약해선 과학을 가까이 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일본은 대중들을 위한 과학의 벽을 낮추는 시도가 많은거 같아 부럽다는 생각까지 들게하는 책이다.
아무튼 '숫자의 척도' 이 책의 영문제목은 'The scale of mind' 이다.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제목은 "숫자에 대한 마음의 척도" 정도? 즉, 내가 느끼는 숫자에 대한 크기이다. 숫자 자체가 정도를 나타내 주는 척도인데 무슨소리? 라고 생각하지만 "숫자에 약한건 당신뿐만 아니다!" 라는 부제가 금방 이해하게 해준다. 나 역시 숫자에 약하다. ㅜㅜ 그렇지만 수학 잘한다고 숫자에 강한걸까? 요즘 티비나 신문을 보면 누군가는 몇 천억을 횡령했다, 130조가 손해 났다..등등의 뉴스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감이 올까? 좀 더 쉬운 예로 식료품에 좋은 성분이 어느정도 들어갔는지 표시가 되어있지만 아무리 정확한 숫자로 우리를 이해 시킨다고 정보를 주어도 정작 우리는 그게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뭐가 잘못된 걸까.
이 책은 그러한 숫자의 감을 이해시고 훈련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방법은 자신만의 간단한 단위를 정해놓고 비율로서 따지는 것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간혹 발걸음으로 대략의 거리를 잰다. 우리 몸을 이용해 손쉽게 그 거리의 감을 체득하는 것이다. 이 작가는 손의 길이를 단위로 다양한 크기를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데 설명을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을 하는지 보는것도 꽤 좋은 공부가 될것이다. 디자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표현력은 중요한 거니깐,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디자인 책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그만큼 일러스트가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동화책 같은 사이즈의 책임에도 가격이 꽤 나간다. 글과 그림에서 작가의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상상력과 창의력또한 신선하게 느껴졌다.
아쉬운 점이라면 일본책이니 만큼 예시가 일본인이 아니면 좀 흥미가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인 이해에는 문제가 없지만 깊이 빠져 공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한국판에는 한국도 함께 예시에 넣어줬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들었지만 그러기엔 책을 아예 새로 써야하는 문제로 확대 될테니까 아쉬운대로 읽을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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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가우스는 "수는 순전히 우리의 정신적 산물이다." 라고 말했다. 그런데 사람의 사고능력으로 만들어 낸 것이 숫자이건만 정작 “난 숫자만 봐도 머리가 아파.” 라며 짓눌려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게다가 우리 주변에 숫자들이 하도 넘쳐나다 보니 단지 글자로만 보일 뿐 점점 무감각해지고 있지 않나 싶다. 저자는 고베 지진 당시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데도 죽음의 무게 보다는 숫자만 커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 또한 숫자에 대한 감각이 무뎌 아무런 감정이 없었던 것이다. “숫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다. 숫자와 거리를 좁혀 좀 더 재미있게 사용할 수 없을까?” 이 책은 지진을 통해 생겨난 저자의 이러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저자 요리후지 분페이는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로, 특유의 유머감각과 어떤 하나의 주제에 빠지면 매우 깊게 파고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저자만의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에 재기발랄한 위트와 상상력을 더해 숫자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방법을 제안한다. 심리학, 뇌신경학, 수학 등과 관련된 수많은 문헌을 참고했지만, 숫자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요령을 생활 속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먼저 저자는 우리가 십진법을 이용해 문자로 쓰는 숫자가 실제로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체감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십진법이 숫자를 표현하기에는 편리하지만 제대로 이해하기에는 불편하다는 모순을 꼬집는다. 그리고 단위는 숫자의 채널과 같아서, TV채널을 돌리듯 숫자를 보는 사람의 머릿속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예로 인간의 몸이 갖고 있는 숫자를 여러 단위를 사용해서 살펴본다. 또한 사람의 마음에도 단위가 있다고 상상하여 이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예를 들어 thk (생큐, 힘들 때 의지가 되는 정도), mnc(뭉크, 업무로 받은 충격의 크기) 등이다. 이러한 단위는 저자가 일본의 드라마, 영화, 만화 등에서 주로 아이디어를 얻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독자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바꾸어 보면 더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숫자의 척도는 곧 마음의 척도라는 전제 하에 마음속의 숫자를 측정하는 방법을 사람의 머리 위 실린더 안에 게이지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양으로 표현한다. 심리학적 이론을 실제로 많은 이들이 경험했을 법한 에피소드에 접목시켜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숫자의 척도의 성질에 대해 설명해주고 그 척도를 다양하게 사용하면 자신의 세계가 점점 풍요로워진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숫자에는 ‘나만의 숫자’와 ‘세상의 숫자’가 있다고 알려준다. 숫자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통해 접한 숫자이며 느낌이 있는 숫자인 ‘나만의 숫자’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숫자에 강해진다고 한다. 이를 갖기 위해 자신의 몸을 사용하여 숫자의 척도를 만들거나 매우 큰 숫자를 자신에게 익숙한 수로 바꾸어 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숫자에 약한 이들을 위한 그림책에 가깝다. 숫자에 강해지리라 마음먹었다면 기존에 출간된 숫자에 관해 심도 있게 다룬 책을 접하기 전 워밍업으로 읽으면 좋을 듯하다. 태어난 순간부터 흙으로 다시 돌아가는 날까지 숫자와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숫자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보는 건 어떨까? 숫자의 세계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 만큼 오묘하고 매력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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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금액, 무게, 시간 등 가지고도 어느 상황에서 그 크기가 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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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후지 분페이의 <낙서 마스터>를 인상 깊게 본 터라 그의 다른 책들을 장바구니에 여러권 담아 놓고 정작 구매하지는 않고 있었는데, 최근 재정가 되면서 어마어마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기에 바로 구매했다. 양장이었으면 좋았으련만 이 가격에 양장을 바랄 수는 없겠다. 내용은 숫자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일러스트로 설명해주는 내용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기발함에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요리후지 분페이의 상징과 같은 노란 빛이 너무나 유쾌하다. 그림책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 같고, 숫자에 대한 이야기들도 쉽고 재미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숫자와 단위를 친근하게 느끼게 만들어 줄 수 있겠다.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도 좋을 것 같은데, 그러기엔 다소 민망한 부분도 있다는 점 명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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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한테 수학을 가르치며 어떻게 가르쳐야지 좀 더 쉽고 재미나게 가르칠 수 있나 하며 숫자 혹은 수학이랑 관련된 책이 있으면 눈에 들어 와서 본 책인데. 저자는 숫자란 알면 알 수록 더 모르겠다고 하네요. (공감하네요.)
예전에 어떻게 더하기 빼기를 배웠나 기억이 안나서 요즘 엉뚱하게 애만 잡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숫자에 약한 건 당신뿐만 아니다!' 란 카피에 '그렇지' 하며 잘 읽었네요.
그림이 많이 나오는 책이라 숫자 이야기라고해서 어려운 책은 아니었어요.
'나만의 숫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야말로 숫자에 강해지는 방법이 아닐까요?(p180)
란 말이 나오는데 세상의 숫자가 아닌 나만의 숫자를 찾아보며 숫자에 익숙해 지는 방법을 찾아 봐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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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등학교 이후에는 수학이라는 과목과 멀리하고 단순하게 숫자라고 하는 것은 일상
적인 계산에 필요한 정도로만 알고 복잡한 수식이나 숫자가 나오면 머리부터 띵하게 만들어준다.
본인 역시 숫자와 친숙하지는 않지만 우연히 동 책을 보고 정확히 말하자면 책 표지를 보고 호기심에
구입한 책이다.
책은 정말 아무생각없이 읽다보면 1시간 반이면 충분히 읽어낼 수있다.
하지만 신기한 것은 숫자에 대한 책인데 그렇게 어렵지 않고 한번에 롱테이크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 일독하고 난 후 느낌은 그냥 재미있다. 이렇게 숫자에 대한 내용으로 책을 쓰는 것도 가능하구나
참 대단한다....정도였다.
하지만, 그건 단순한 느낌 정도였고, 자투리 시간이 날때 한번씩 스킵하면서 다시 보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숫자도 문자와 같이 인간이 고안해 낸 산물이며 그 나름대로 형태, 크기 등이 존재하고 숫자가 의미하
는 내용을 작가가 본인의 생각을 담아 글로 풀어내니 이제는 친숙함을 넘어 소중함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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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각형 모양의 어린이 그림책 같은 책의 가격이 12,800원이다. 일반 책보다 판형이 작은데다 두께도 188페이지에 불과하다. 읽는데 30분이면 된다. 분량으로만 따지면 책 <숫자의 척도>는 비싸다. 내용의 절반 정도는 삽화라서 더욱 그렇게 느낀다. 그런데 좋은 내용이 담겨 있으니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다. 그렇다면 이 책은 비싼 것일까 아니면 싼 것일까? 아니면 적당한 것일까? 이와 같은 숫자에 대한 느낌(감정)을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은 숫자에 대한 일반 관념을 뒤흔든다. 해일이 바닷속을 한 차례 뒤집듯이 말이다. 예를 들면 1만원짜리 물건을 살 때 1천원 할인해주면 싸게 사는 느낌이다. 그러나 10만원짜리 물건을 살 때 1천원 할인에는 별로 큰 감흥이 없다. 같은 1천원의 지출이 굳었는데 상대적인 감정으로 1천원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또 인간은 숫자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숫자를 사용하는 유일한 동물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0.02ppm의 독극물이 검출되었다는 뉴스와, 137조원의 금융 손실이 났다는 보도를 접한다. 그런데 0.02ppm이 어느 정도의 양인지, 137조원의 규모를 실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런 내용이 이 책에 가득하다. 책을 읽은 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십진법도 완전한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는 요리후지 분페이라는 일본인이다. 수학 학자가 아니라 미대를 중퇴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수학자도 아닌 그가 수십권의 서적을 참고해서 이 책을 냈다. 자신이 숫자에 약하다고 생각했고, 알고 보니 자신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 이유는 숫자 자체에 있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그러니 '너무 숫자에 약하다고 자신을 비난하지 말 것' 이 정도가 이 책의 메시지다. 사족을 붙이자면, 이 책에 등장하는 삽화는 이해하기 난해하다. 일본인의 감성이 우리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인지, 아니면 번역이 깔끔하지 못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독자는 그렇게 느낀다. "숫자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것초자 어렵습니다." (8쪽) "자릿수가 늘어나면 숫자를 읽기 위해서 '수를 세는' 이상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일, 십, 백, 천으로 자릿수를 세고 있는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16쪽) "곰곰히 생각해보면 십진법이 꼭 완벽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16쪽) "뇌신경학의 책을 보면 사람의 뇌는 1, 2, 3까지는 돼지, 양, 원숭이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는 것만으로 숫자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4, 5는 판별까지 시간이 걸리고 7이 넘으면 세지 않으면 인식할 수 없습니다." (30쪽) "페히너 법직을 보면 10%, 20%, 30%로 할인율이 올라가면 갈수록 득을 봤다는 느낌이 둔해진다고 하네요. 지나치게 싸지면 '질이 안 좋은 건가?' 하고 의심부터 하게 된다는 거죠." (95쪽) "10만원 예산을 가진 사람은 9만5천원과 10만원'으로는 고민을 하지만 '15만원과 15만5천원'의 차이는 것의 못 느낍니다." (1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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