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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경청풍(竹逕淸風)
"죽경청풍(竹逕淸風)" 내용보기
벌써 7월의 마지막 주말이다대숲의 바람이 갈피의 책을 넘기듯 세월과 하루는 쏜살같이 지나간다.빛바랜 사진처럼 추억으로 기억되는 것과 과거와 현존의 차이는 아쉬움만이 남는다. 할일 없이 세상을 산사람은 그나름의 이상이 격차없겠지만, 오랫동안 각인되는 추억을 간직한 삶들의 혼 이란 물론 번가(繁柯)로울 수 있다.무엇을 이루었느냐 보담 남김의 의미가 더욱 아쉬울때 우린 인
"죽경청풍(竹逕淸風)" 내용보기

벌써 7월의 마지막 주말이다

대숲의 바람이 갈피의 책을 넘기듯

세월과 하루는 쏜살같이 지나간다.

빛바랜 사진처럼 추억으로 기억되는 것과

과거와 현존의 차이는 아쉬움만이 남는다.

 

할일 없이 세상을 산사람은 그나름의 이상이 격차없겠지만,

오랫동안 각인되는 추억을 간직한 삶들의 혼 이란

물론 번가(繁柯)로울 수 있다.

무엇을 이루었느냐 보담 남김의 의미가 더욱 아쉬울때

우린 인간으로 능력을 답하고 만다.

 

그때 전부 인 사람을 보내고 세상의 의미를 갖을수 없었던 일들

도저히 혼자의 힘으론 세상을 재처 나갈수 없을 만큼의

고독과 두려움으로 온몸을 떨었고,

그것을 떨치기 위해 강해진 몸으로 세상을 결투하듯

살아 온 세월이 더욱 생각난다.

 

세상을 위하여 몸부림 치던 세월들이 생각이 나지만,

지나고 보면 그것이 인생이란 생각도 난다.

나를 지겹게 갈등으로 일관하듯 시련과 이기로

제압하려 했던 기억들도 생각이 난다.

모든 것이 나름으로만 지키고 살아 왔지만

그나마 승자의 대열에 섰던 기억이 비로소 안도를 갖는다.

 

그렇치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는것도 너무도 잘안다.

그렇치만 할수 있는가?

그렇게 살수는 없지 않았던가?

그것이 인생이다.

흔적을 남기고 아쉬움의 회상으로 항상 살기 마련인것을.....

 

나를 위하여 노력해준 이들과 반대로 나를 상대로

경쟁했던 모든 이들이 회상으로 남을때,

우린 인생을 배우며 각인하기 시작하는가 보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엇냐고 반문한다면

그것은 바보같은 물음이다.

 

세상은 항상 배우며 산다.

그 배움은 항상 기다려 주질 않는 배움이다.

인생이기에 그건 습득의 배움이기 때문이다.

아련한 시절 꿈으로 세상을 감싸고 용기로 세상을 뛰어들어

살아야만 했던 추억이 생생하다.

잃은것도 얻은것도 많지만,

따질수 없는 물질보다 인생은 얻은 것 같다.

 

물론 아쉬움의 회상으로만 남지만 말이다.

살아있음을 느끼고 생동하는 자신을 볼때 난 살아있다.

소싯적 작은 정원에 줄기져 올라가는 나팔꽃이 생각난다.

담장져 줄기의 마디 사이로 꽃을 피우는 모습을 설명하여준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인간다움의 행복이 생각난다.

지금은 회상으로 남지만 순리의 섭리 또한 이채롭다.

 

홀로 머물수 없는 고달픈 삶또한 아쉬움이다.

아~~ 지금은 어디쯤 우린 서 있는 것일까?

모든것이 이룸보다 회상으로 남을 때 우린 생각한다.

인생을 살아감 만이 삶은 아니고

자신을 함께 엮어 세상을 살아감이 타당한바,

그렇게 살기을 원하지만 습득치 않은 낯설음에

우린 어설프게 생각코 만다.

 

그래 지금 우린 렛슨 중 일거다.

아쉬움과 회상을 뒤로하고

또다른 삶을 위해 렛슨을 받고있다.

지고 피는 나팔꽃처럼

기다리며 다시필 날들을 기다리며

이슬을 머금고 있다.

 

h*****k 2016.07.29. 신고 공감 9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