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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내용보기
Netflix에 한국, 일본 영화가 다 떠서 원작을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작가의 대표작인 이 작품 말고 [딱 한잔하려고 했을 뿐인데]를 싱겁게 봐서, 그리고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고 개인정보가 유출되서 곤란을 겪는 이야기일거라 단순하게 상상했다. 하지만, 작품을 읽으면서 해설자인 이가시라 다카하사의 말처럼 잡고나니 놓을 수가 없었다. 단순 스카트폰이 아니라 페이스북이
"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내용보기


 

Netflix에 한국, 일본 영화가 다 떠서 원작을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작가의 대표작인 이 작품 말고 [딱 한잔하려고 했을 뿐인데]를 싱겁게 봐서, 그리고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고 개인정보가 유출되서 곤란을 겪는 이야기일거라 단순하게 상상했다. 하지만, 작품을 읽으면서 해설자인 이가시라 다카하사의 말처럼 잡고나니 놓을 수가 없었다. 단순 스카트폰이 아니라 페이스북이 털리면서 개인정보가 다 유촐되서 인터넷으로 연결된 리얼세계의 인간관계가 얼마나 약한 연결고리를 가졌는지, 현대인은 얼마나 스카트폰에 모든 것을 저장하는지를 비판한다. 

 


 

나리스마시란 단어가 계속 나오는데, 그건 페이스북 등에서 어떤 특정인이 등록되어 있지않거나 한동안 로그인을 하지않은 상태라면 똑같은 페이지를 만들어서 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나바 아사미는 흑발의 미녀로, 대기업의 사원인 토미타 마코토랑 사귀고 있는 파견직 처자이다. 이야기는 A:: 범인, B: 이나바 아사미, C: 가낙가와현 현경 형사반 부스지마 토오루와 카가야 마나부의 시선으로 교차 진행된다. 범인은 택시에서 토미나 마코토의 스마트폰을 줍는다. 그런데 이나바 아사미가 전화를 걸고 전화가 오자 이름이 특정되므로, 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주인 이름을 알아내고 생년월일을 알아내서 스마트폰의 패스워드를 돌파한다.

 

이 작품은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대상 최종후보작 '패스워드]를 수정 가결하여 나온 작품이다. 얼마나 단순하게 패스워드를 만들어내는지 어떻게 돌파하는지까지 나온다. 전화가 없으면 애인에게마저 전화를 걸수 없는데고 스마트폰의 패스워드는 너무나 예상가능하게 만들어놓다니. 그릭 나리마스시 페이스북 친구를 통해 신용카드 정보마저 범인에게 알려준다. 그냥 송금하면 될 것을. 토미타 마코토가 사람을 잘믿고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는 것이 계속 부각되지만, 이제 현대사회에는 모르면 죄가 되는 복잡다난한 세계가 되어버렸다. 관심이 없다고 남의 일이라고 치부되던, 온라인 해킹과 SNS로 연결된 인간관계가 중상모략을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 

 

범인은, 단순한 사기꾼이 아니었고, 검은 머리의 미인을 노리는 연쇄살인범이었다. 시점 C에선 형사들이 얼마나 발품을 팔면서 정보를 얻으려하는지가 대조적으로 나온다. 쉽게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정보, 그리고 기술로 인해 죽은 사람을 산 사람으로 존재케하는 것들에 비해. 

 

그리하여 이나마 아사미는, 그 주변의 사람들, 우라노 요시하루 (컴퓨터 보안 전문가), 고야나기 마모루 (대기업 인사부), 무사이 유야 (대학선배) 등 겉과 속이 같지않아 보이는 이들 속에서 두려움을 느끼다가 결국 납치되면서 파국으로 치닿게 된다.

 

 

다시한번 나의 패스워드는? 하고 돌아보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놓을 수 없는 페이지 터너로, 작가의 작품작인지라 다른 작품보다는 더 흡입력이 뛰어난 작품이었다. 이제 Netflix에서 가해자의 얼굴을 포스터로 삼은 한국버전 영화와, 피해자의 얼굴을 포스터로 삼은 일본 버전 영화를 볼 수 있겠다.

 

===> 한일 영화를 봤는데 일본버전은 원작을 살리지만, 결혼한 여주를 위해 가능한 신체접속신을 다 빼고, 또 범인을 일반인속에 숨어든 미친놈으로 묘사하기엔 너무 만화같은 모습인지라 유치한 느낌.

한국버전은 완전 다른 이야이가 되어버렸는데 마치 프리퀄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범인의 동기도 이야기도 다 바뀌었다. 범인을 맨처음부터 알고있기에 원작의 추리하는 맛이 적다. 

 

  

 

 

 

p.s: 시가 아키라 (志駕 晃)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スマホを落としただけなのに

스마트폰을 떨어드렸을 뿐인데: 붙잡힌 살인귀 スマホを落としただけなのに 囚われの殺人鬼

딱 한잔하려고 했을 뿐인데 ちょっと一杯のはずだったのに 싱겁지만 귀여워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23.03.20. 신고 공감 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