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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했다. 나의 모든 돈이 은행 정기예금에 있다. 나의 미래가 걱정이 되어서 경제와 제테크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경제신문을 구독하기 시작하고 제테크 책을 보기 시작했다. 주식에 관한 책들을 읽으니 Benjamin Graham에 대해 읽었고 이책을 알게 됐는데 번역본 리뷰가 너무 안좋아서 원서로 읽게 되었다. 영어가 어려워 이해하기어려우면 어쩌나 많이 고민했는데 전혀 문제 되지 않았다. 차라리 영어 소설보다 더 쉽게 읽을수 있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는데 영어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 주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의 모자람의 문제라 생각한다. Warren Buffett도 이책을 10번 읽기 전에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지 말라고 했던 얘기를 읽은 생각이난다. 미국에서 살때 1999년도때 피델리티 펀드에 내가 가지고 있던 돈 전부를 투자한적이 있다. 그 펀드가 2000년 닷컴 버블로 80% 원금을 날리고 그냥 두었다. 2002~3년도 쯤 그펀드에 돈을 더투자 했었다. 너무 싸져서 그냥 샀었다. 그리고 내가 한국에 와서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수익이 괞잖다. 이 책에서 2000년 닷컴 버블얘기를 예로 많이든다. 난 그 시대를 산 사람이고 또 내가 텔레콤 회사에서 일했고 테크펀드를 투자한 사람이라 이책에서 말하는 것이 가슴에 콬콬 박히고 이해가 팍팍가서 재밌고 흥분되었다. 선척적으로 경제 경영 돈 사업등이 내가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라서 그렇지 Graham은 글도 잘써서 놀라웠다. 문장이 위트가 넘치고 세련됐다. 이런 글들을 한국어로 어떻게 번역이 될지 궁금해진다. Buffett의 조언에 따라 10번은 읽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