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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희극들을 만날 수 있는 책! 무대에 오르는 연극 대본의 형식 그대로 편집되어 있어서 무척 맘에 들었다. 소설로 편집된 책들을 스토리를 따라가는데는 나름대로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극 자체로 체화하는 경험은 무척 흥미롭다!
각 극마다 등장인물롸 간단한 사건 개요를 소개하고 있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고, 각 인물들에 따라 대사에서 묻어나는 개성이 살아있는 듯 하다. 연극무대를 머리속으로 그리면서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연극적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대사 하나 하나에서 드러나는 인물들의 성격, 개성도 눈에 띄지만 문장 하나하나가 무척이나 흡입력이 있다. 문장이 참으로 아름답고 기발하고 흥미롭다. 그래서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연구되는 듯 하다.
즐거운 연극무대를 상상하면서 읽어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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