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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싱어송라이터에게 삶의 면죄부를 부여해준.
"어느 싱어송라이터에게 삶의 면죄부를 부여해준." 내용보기
1. 계속해서 당신을 다른사람으로 바꿔놓으려는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가징 위대한 업적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2. p164세월을 세어보면 내가 첫음반을 내고 직업으로 노래를 하게된지 20년이 지났다.대중음악판은 말 그대로 유행가가 생산되고 한정기간동안 대중들에게 소비되어지는 시장.시작부터 내음악의 내용이나 관점, 활동방향등은 이러한 상업시장에서 주목받을
"어느 싱어송라이터에게 삶의 면죄부를 부여해준." 내용보기
1. 계속해서 당신을 다른사람으로 바꿔놓으려는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가징 위대한 업적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2. p164
세월을 세어보면 내가 첫음반을 내고 직업으로 노래를 하게된지 20년이 지났다.
대중음악판은 말 그대로 유행가가 생산되고 한정기간동안 대중들에게 소비되어지는 시장.
시작부터 내음악의 내용이나 관점, 활동방향등은 이러한 상업시장에서 주목받을 만한 상품은 아닌듯 했다.
문제작이나 작가주의적 창작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작품들이다 보니 쉽게 불려지고 접할 노래라는
인식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렇게 꿋꿋히 비록 아웃사이더로서 생존이 가능해 온 이유는
그 나름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반증이었고, 그들에게 나는 위로와 용기를 얻고
또 그들에게 다른 힘과 희망을 줄 수있는 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하기도 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곡을 쓸때 생각은 점점 많이지고 있었다.
더 젊은시절엔 내노래를 누가 듣지 않아도 내가 쓰고싶은 내용을 세상에 선보이겠다는 용기와 자신감이 전부였
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는 '이 노래를 누가 들어줄까? 좀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있는 노래일까?' 하는 개인
적 검열이 나도모르게 내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순간순간 깨닫게 된다.
세상무서운 걸 뒤늦게 알아가는 탓일까?.. 하지만 결론은 늘 창작자로서의 스스로의 가치에 더 무게를 싣게 될 수
밖에 없다. 그게 나이니까...
그렇게 결론이 나고 오선지를 놓고 작업실에 앉을 때면 눈에 들어오는 넓은 책상에 늘어뜨려진 잡동사니들..
기타연주에 쓰는 피크들, 카포, 하모니카, 악보들, 노트북, 정돈되지 않은 메모지들, 펜들, 코 푼 휴지들, 여러 이
펙터들, 그가운데 컴 화면에서는 요란하게 연주하고 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 닐영의 퍼포먼스까지..
이런것들이 나를 어지럽히나 생각되기도 하면서, 이것들이 좋은 노래를 만드는데 장애가 되나 여기기도 하면서
몇시간을 투자해서 그리고싶은 콩나물들을 참아내면서 우선 해야할 일은 이것들을 깨끗히 해서 내 머리를 맑게
하자고 다짐하면서 널부러진 것들을 정리에 먼저 들어가기 시작할때가 더러 있다.
그런데 늘.... 따지고 보면...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정리를 시작한 그날은 작업을 할수 없었다. 거의 99퍼..
창작의 힘은 깔끔할 때가 아니라 놓여진, 있는 그대로의 것들이 각기 자신의 색깔로 살아 숨쉬고 있을때 불현듯
터져나오는 마법같은 것이었다.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고 외치는 작가의 철학 모두를 다 공감할 수는 없었겠지만,
적어도 내 주위에 내가 존재하는 모습의 이야기들이 살아있는 펼쳐진 자유로운 모습들에 부끄러워 하거나
틀렸다고 자책하거나, '너때문이야' 라고 잘못된 결론의 책임을 증가하거나 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점이다.
이 조그마하고 많지않은 문장의 책이 이렇게 유쾌하고 신선하게 다가 올줄이야!
책을 덮을 즈음 이것은 내게 말했다.
"너는 지금 아주 잘하고 있어, 괜찮아! 유명해지지 않아도 되 너의 가치 그대로면 족해" 라고.
죄책감 느끼지 말자. 창의적인 나의 멋진 작품들은 이렇게 자유분방하게 날아다니는 바람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걸림없이 존재할때 잉태되는 것이니까!
이 책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의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f*****d 2021.03.09. 신고 공감 10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어지르며 사는 사람...
"어지르며 사는 사람..." 내용보기
경상남도 창원시는 도시의 시작때 부터 어떻게 구획을 하고 어떻게 발전을 할 것인가 꼼꼼하게 기획을 하고 그림을 그려 만들어가고 있는 도시다. 블록을 나누어 블록마다 주택지역, 상가지역, 공장지역을 나누었으며, 각 블록마다 지어진 건물의 특징들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해서 하늘에서 보면 마치 복사-붙여넣기 한 것처럼 정갈하고 정확하게 건물이 지어진 것을 볼 수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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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는 도시의 시작때 부터 어떻게 구획을 하고 어떻게 발전을 할 것인가 꼼꼼하게 기획을 하고 그림을 그려 만들어가고 있는 도시다. 블록을 나누어 블록마다 주택지역, 상가지역, 공장지역을 나누었으며, 각 블록마다 지어진 건물의 특징들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해서 하늘에서 보면 마치 복사-붙여넣기 한 것처럼 정갈하고 정확하게 건물이 지어진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상가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판들조차 하나처럼 생겨 심지어 "갑갑"함도 느낀다.


경상북도 경주시는 도시의 시작때 부터 지금까지 자연이 생겨먹은 대로(강이 흐르고, 산이 흘러가고, 선조들의 발걸음이 닿은 데로) 길이 나고, 집이 지어진 나이 많은 도시다. 집들은 규칙이 있다고는 하나 하나도 같은 것이 없고, 서로 자기의 색깔을 그대로 분출하는 너저분함 속에 자연의 "순리"를 담고있다. 건물의 높이도 높지 않아 고즈넉하고 위압감을 느끼기 어려운 도시다. 물론 앞서 말한 도시에 비해 "깨끗함", "정돈" 점수를 많이 줄 수는 없는 그냥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도시다.


싱가폴은 전세계에서 가장 "깨끗함"을 표방하는 도시다. 담배, 심지어 껌도 반입할 수 없는, 껌을 씹다 걸리면 어마어마한 벌금을 물어야 하는, "강제로 깨끗함"을 유지해야 하는 그런 도시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휴지도 찾아보기 어렵고, 교통질서도 정말 착실하게 잘 지켜간다. 그런 도시에 우리가 가면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뭉쳐야산다라는 모 티비 프로그램이 기억난다. 패키지 여행 상품을 구입해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연예인들이 함께 여행을 다니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실명을 거론하기 어렵지만, 숙소를 선택할 때 항상 고민하는 것이 누구와 방을 쓰느냐는 것이다. 모 출연자는 "깔끔 그 자체"이며, 모 출연자는 하루 종일 여행을 하고도 씻는 것 조차 싫어하는, 입고 있던 옷, 신발등을 아무 곳에나 던져 넣고, 다음날이면 주섬 주섬 입고 나갈 정도로 소위 "털털함"을 무기로 삼는 출연자가 있다. 이 둘이 한 방을 쓰면 그야 말고 "가관"이다. 한 사람은 어지르고 있는 것이 자연스럽고, 한 사람은 그 모습을 보며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하고...


책 제목부터 어지럽다. 그런데 "나는 어지르고 산다"가 아니라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가 제목이다. 이 책을 쓰기 전까지는 어지르고 살지 못했다는 뜻 아닐까? 왜 어지르고 살아야 할까?

반대로 "어지르고 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지르고 사는 사람에게 대하는 우리는 "더럽다, 지저분하다, 정리정돈을 좀 해라"라고 핀잔을 주기 일상이고, 심지어 "정리정돈 방법", "책상을 정리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자기계발서도 난무할 정도이니 어지름이 천성인 사람은 마치 "루저"가 된 모양으로 주위의 숱한 핀잔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그가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시들어버리는 지도 모른다.

남의 눈치, 남의 평가에 민감한 우리가 과연 어지르고 살만큼 당당하고, 낯이 두꺼운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내 옆 동료의 책상은 정말 "더럽다", "쓰레기장"이다. 인성이 그렇지 않음에도 그의 책상은 한결같이 지저분하고, 더럽다.

이 책은 그 속에서 자신을 자신답게 살수 있다라고 한다. 어지르고 사는 것, 그렇다. 자신의 공간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 좋고, 즐겁고 편함이 있기에 그렇게 사는 것에는 아무 이의를 달지 않는다. 그러나 내 곁 동료와 공간을 함께 쓰고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야 하는 경우라면 어지르며 사는 것이 결코 "덕"이 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이런 기준도 내가, 혹은 내가 속해 있는 사회가 정의한 것일 수 있다.


누군가의 기준에 휘둘릴 필요는 없고, 그렇게 살라고 추천하지도 않는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자유를 마음껏 누리라 말해주고 싶다.


책 제목부터 마음에 안드는 건 사실이다.

h******8 2017.04.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내용보기
요즘 제일 핫한 라이프 스타일인 미니멀리즘에 한참 빠져 있는 저에게 등장한 책이 있었으니...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윙? 사실 머리로는 미니멀리스트를 꿈꾸지만...현실적으로마음적으로는 어지르면서 편하게 살기를 희망하는 제 앞에 나타난 면죄부 같던 책 ㅋㅋㅋㅋㅋㅋ내용이 궁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내용보기
요즘 제일 핫한 라이프 스타일인 미니멀리즘에 한참 빠져 있는 저에게 등장한 책이 있었으니...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윙? 사실 머리로는 미니멀리스트를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마음적으로는 어지르면서 편하게 살기를 희망하는 제 앞에 나타난 면죄부 같던 책 ㅋㅋㅋㅋㅋㅋ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펼쳐봅니다.


차례를 쭉~ 살펴봅니다.

1장 다시는 정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라
2장 쌓여 있는 잡동사니를 탓하지 마라
3장 우리가 사는 집을 다양한 방식으로 어지럽히자
4장 물건에 따라 어지럽히는 법이 다르다
5장 집 밖과 인터넷 공간도 어지르자


뭔가 마음이 편해집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걸 보니 저만 이 책이 반가웠던 것은 아닌가 봅니다 :)




1장 다시는 정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라

P.32
너저분한 책상이 너저분한 정신 상태를 보여준다면.
텅 빈 책상은 대체 무엇을 보여준단 말인가?"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요새 대세는 미니멀리즘
안사고
버리고
최소한의 물건을 가지고 깔끔하게 사는 것!
그게 행복이라고 합디다...

사실 최소한의 물건을 가지고 깔끔하게 산다는 것은 좋은 점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힘들고 짜증 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게 바로 접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다른 욕심은 없는데 옷, 신발 욕심이 참 많은 사람이라 항상 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멈 리스트에서 방황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더 많은 물건을 살수록 더 어지럽힐 수 있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물건은 감정이 없다.

저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미니멀리즘을 외치는 걸까요?
우리가 진짜 행복해지기 위해서일까요?
아니면 남에게 행복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일까요?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방식대로 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게 행복입니다.





2장 쌓여있는 잡동사니를 탓하지 마라

P. 56
사람들은 선반에 있는 커피 머그잔에 단순한 컵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러나 정리정돈하는 데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옐로 스톤 국립공원에서 한 기념품'이나 '할머니께 받은 소중한 선물' 같은 식으로 물건 하나하나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
-공인(公認) 정리 코치


잡동사니가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물건을 수납 시스템에 깔끔하게 정리를 해야 한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다면 수납 시스템이 필요하겠죠?!

당신에게 수납 시스템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먼저 저자는 우리에게 2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1. 여윳돈이 많은가?
2. 이탈리아 여행을 가본 적이 있는가?

이 2가지에 해당 안 되는 저는 수납 시스템은 집어치우고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라는 저자의 역설적인 표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를 하고 있을 시간에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 그것을 찾아보라는 이야기입니다.




3장 우리가 사는 집을 다양한 방식으로 어지럽히자

P. 70
집은 그저 뚜껑을 덮어놓은 잡동사니 무더기이다. 밖에 나가서 더 많은 물건을 살 동안 우리의 잡동사니를 보관해 놓는 곳.
그곳이 바로 집이다.
-조지 칼린

저자는 서재, 책상이 어지러울수록 창의력은 높아진다고 말합니다.

이 글을 보자마자 뜨끔해집니다.
제 직업은 그래픽 디자이너인데요.
회사에 있는 저의 책상이 생각이 났습니다.
사실 제가 정리정돈을 못하는 편은 아닌데요.
유독 책상 정리는 잘 안되더라고요. ^^;;;

더러워서 부끄러운 제 책상...
핑계를 대보자면 뭔가 일을 하다 보면, 바쁘다 보면 꼭 더럽혀지더라고요.
제 책상을 보고 항상 회사 선배들이나 상사들이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혼자 일 다하냐고 정리 좀 하라고
정리하고 퇴근하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지금 이 책을 보여드리고 싶군요.
사회에 큰 공헌을 한 마크 저커 버그나, 스티브 잡스도 책상이 지독하게 더러웠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이 연사 마음속으로만 굳게 외쳐봅니다!



4장 물건에 따라 어지르는 법이 다르다

P. 96
물건을 사는 일은 크나큰 즐거움이다.
- 시몬 드 보부아르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합니다.
옷은 개어놓지 말고 구겨진 채 놔두자
실내복은 어느 때나 입어도 된다
핸드백 안에 있는 물건이 90가지만 넘지 않으면 된다
신발 절대 버리지 마라
아이들 때문에 난장판이 된 집을 기꺼이 받아들여라
어떤 책이든 사서 쌓아놓아라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제한하면서 산다는 것
사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는 물건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의 생활이 편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미니멀리즘 때문에 고뇌하던 저에게 위로의 말을 던져주는 것 같아서 이 책을 보니 한결 마음이 편해집니다.
자신의 분수에 맞게 뭐든지 적당히 하고 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장 집 밖과 인터넷 공간도 어지르자

P. 124
앞마당에 장난삼아 분홍색 플라스틱 플라밍고 장식을 놔두지 않았다면 당신은 교양 없는 사람이다
- 제프 폭스워디

저자는 말합니다.
집 안에만 물건을 늘어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어지르며 살지 않는다면. 당신은 더 게 이러질 기회를 놓치고 있는지 모른다.

예를 들면서 명절 장식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핼러윈이나 부활절, 크리스마스 등과 같은 명절에 깔끔하고 부티 나는 방식이 아니라 옛 방식처럼 세련되지는 않아도 정겨운 모습이 더 낫지 않겠냐는 문장에 공감이 갔습니다.

과거의 추억들이 생각나는 물건들. 정겨운 물건들까지 다 버린다는 것을 추억을 버리는 일도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때로는 소중하게 지키고 싶은 추억의 물건들까지 다 떠나보내는 것은 너무 낭만적이지 않으니까요...


6장 물건은 소중히 간직하되 저장 강박은 피해라

P. 148
아비는 모든 것을 쌓아놓기만 하다 지옥에 떨어졌지만,
그 아들은 덕분에 언제나 행복했으니
-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자는 말합니다.
지저분함은 섬세한 예술이다.
제대로만 한다면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러나 단순히 지저분하거나 잡동사니를 늘어놓는 수준을 넘어선 저장 강박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실 저는 제 회사 책상 빼고는 ㅋㅋㅋㅋ
지저분하거나 저장 강박증은 없는 지극히 깔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마지막 장은 좀 제 흥미에 없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ㅋㅋㅋ

인생은 짧고 즐겁게 살아야 하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다 가는 게 정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사실 이 책은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읽게 되었는데요.
보면서 되게 즐겁고 유쾌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덤비면 안 되는 것 아시죠?!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책이 어지르고 살라고, 더럽게 살라고 권유하는 책은 아닙니다.


단지 인생을 살면서 뭐가 중요한지
어떤 것에 포인트를 두고 살아야 하는지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지 과한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미니멀리스트를 위해 힘들게 달려가고 있으셨던 저 같은 분들에게는 한 템포 쉬어 가라는 쉼표 같은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같은 건 없습니다.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를 보고 나니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나 자신이 끌리는 대로 즐겁게 살아가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 우리 방식대로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봅시다 :)

 

p*****7 2017.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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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서평]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내용보기
재작년부터 들끓어 올라 작년에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였던 미니멀 라이프에 반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물건에게 자리를 내주고 물건에게 신경을 쓰는 것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최소로 하고 버리는 방법을 배우는데 열성적인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돈되지 않음 삶에 대한 것을 정리라는 반대 개념이 아닌, 어지르기 기술이라는 측면으로 분석하고 그 유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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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부터 들끓어 올라 작년에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였던 미니멀 라이프에 반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물건에게 자리를 내주고 물건에게 신경을 쓰는 것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최소로 하고 버리는 방법을 배우는데 열성적인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돈되지 않음 삶에 대한 것을 정리라는 반대 개념이 아닌, 어지르기 기술이라는 측면으로 분석하고 그 유용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각 종 정리를 위해 구입한 수납함들은 잡동사니가 아니라 수납시스템으로 분류되며, 수납함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지저분한 환경은 여전히 유지됨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무데나 놓기와 정해진 곳에 놓기라는 규칙을 지키는데 어떤 것이 편한지 선택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잡동사니나 난장판이 된 집안을 받아들이는 기술이 더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정리해야 한다는 압박에 평생 시달리며 살 게 된다고 합니다. 침실을 정리하고 옷장, 책이나 욕실을 정리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며 옷 입는 것, 음식 먹는 것, 소품들에 대한 정의는 한 마디로 내가 괜찮으면 되는 것입니다. 집안에서는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안하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집 안이 아닌 마당이나 차에서도 안 쓰는 물건을 숨겨 놓거나 편한 방식으로 어질러 놓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개나 고양이에 대한 개념도 상식을 넘어서 많이 키우라는 것은 좀 지나치다고 생각했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해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책 속 퀴즈를 통해 정리된 삶은 긴장된 삶으로, 살아가는데 지장 없는 편의주의는 멋진 생활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너무 정리에 신경을 쓰는 것도 정리를 위한 정리인지를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정리정돈의 반대 개념인 어지르기로 어떻게 즐거운 진짜 삶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집안의 다양한 장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편하고 남을 의식하지 않고 불편하지 않는다면 정리되지 않았다고 어지른 것으로 정의할 수 없으며, 오히려 마음이 편한 상태가 어떤 환경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b*****s 2017.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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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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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르고 사는 것도 하나의 기술이다?버리고 정리하면서 미니멀한 삶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세대인데어지르고 살기로 했다니.... 어찌나 나다운 것이어서 즐겁게 책을 읽기 시작해본다. 정리해라 정리해라하지만 정말 정리가 안되는 사람으로써 어지르고 사는 것에 대한 은근 죄책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나는 살림만 하는 엄마가 아니니까... 조금은 어지러워도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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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르고 사는 것도 하나의 기술이다?
버리고 정리하면서 미니멀한 삶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세대인데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니.... 어찌나 나다운 것이어서 즐겁게 책을 읽기 시작해본다.
정리해라 정리해라하지만 정말 정리가 안되는 사람으로써
어지르고 사는 것에 대한 은근 죄책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나는 살림만 하는 엄마가 아니니까... 조금은 어지러워도 된다..며
위로하며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정리 잘하는 이가 부럽고 그들의 노하우가 있다면
정말 적극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1인이다.
하지만 지금껏 내가 내린 결론은 정리정돈 잘하는 것도 성격이지 않을까?
정리 정리 !! 정리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다 진정으로....
저자의 가족과 친구들도 정리에 관련해 많은 시도를 했으나
계속해서 실패했던 이유를 나는 솔직히 알것 같다.
정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늘 안고 살았던 내게
정말 큰 위안된 도서가 분명하다.
아이들 책상이 어지럽다고 정리하라며 잔소리했었던 것도
조금은 참아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정리정돈이 잘 된 곳보다 훨씬 창의성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늘 정리정돈에 관련된 도서들만 읽었었다.
그만큼 정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던건 아닐까?
저저를 만나고부터 삶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을 자연스럽지 않게 바꾸려는 것부터 스트레스였던 것이다. 
그렇다고 더 어지르고 살고 싶은 생각은 없다.
뭐든 적당히 !
그 적당히 어지럽히며 몸과 마음을 편히해주고 싶은 분들에겐
정말 위로가 되는 책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정리정돈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네요 ^^
 

 

k*******1 2017.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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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완전 웃긴 책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머리 아프게 정리 정돈은 왜 하냐고 되묻는다. 저자의 어머니가 이 책을 봤다면 넌 지금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니라고 전화를 걸지도 모르겠다. 곤도 마리에식 정리 법에 반대하고 미니멀리즘(미니멀리즘을 단순하게 정리정돈이라는 협소한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기에 반대하는 게 아닐까란 생각도 했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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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완전 웃긴 책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머리 아프게 정리 정돈은 왜 하냐고 되묻는다. 저자의 어머니가 이 책을 봤다면 넌 지금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니라고 전화를 걸지도 모르겠다. 곤도 마리에식 정리 법에 반대하고 미니멀리즘(미니멀리즘을 단순하게 정리정돈이라는 협소한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기에 반대하는 게 아닐까란 생각도 했다.)에도 반대하며, 나아가 망할, 빌어먹을 정리정돈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말자고 주장하는 저자. 그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해진다.

2. 조금 솔직해져 보자. 지금 내 옆 책상과 침대, 그리고 방 구석을 돌아보자. 어제 읽다만 책이 노트북 옆에 쌓여 있고, 다이어리와 읽어보려고 뽑아둔 출력물은 책 틈에 끼워져 있다. 마우스 오른편에는 샤프와 볼펜, 그리고 USB스틱이 이어폰 줄과 기타 등등의 물건들과 함께 뒤엉켜 있다. 다른 곳은... 뭐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테니 더 이상 말 안 하겠다.

3. 저자는 어지러움이 당연하고, 정리정돈이 성가신 게 당연하다고 말한다. 또, 먹다만 포도주 조금과 지저분해진 옷들과 침구류도 일상이라고 말한다. 그냥 좋아 보여 산 물건들과 관상용 말고는 활용가치가 전혀 없는 피규어 같은 제품들이 한동안 책상 위에 놓여있다가 구석에 처박히는 것까지도 누구나 그럴 것이라고 주장한다. 책장 옆에 쌓여 있는 책, 구겨진 옷들까지도 말이다. 그리고 나아가서 저자는 이 모든 게 자유롭고, 창의로운 아이디어의 원천이 된다고까지 말한다.

4. 처음엔 소비 지상주의자인가라는 생각도 했다. 또, 가계 소비가 줄어든 이때 마구 사서 쌓아두라는 식의 조언을 당당하게 펼치는 저자를 보고, 또 출판사를 보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엘리트 계층의 심리 전술이 아닐까란 아주 약간의 음모론성 상상도 했다. (맞다. 이건 너무 나갔다. 하지만, 저자 스스로가 책 속에서 그런 고백도 했으니, 뭐 이상할 것 까진 없다.)

5. 심플 리스트와 미니멀리스트를 지지하지만, 정작 내 책상을 보면 조금 - 아니 약간 많이... - 지저분해 부끄러울 때가 많다. 그래도 물건 찾는 데는 지장이 없다. 또, 다행히도, 아인슈타인은 깔끔한 책상은 텅 빈 머리를 지칭하는 거냐고 되물었으니(물론 우리가 아인슈타인은 아니기에 타당한 근거는 아니지만...) 그걸 방패막으로 사용하는 중이다. 이 책은 그런 부분에서 심리적 방어막을, 또 동질감을 - 나에게 - 조금이나마 안겨다 주었다.

6. 이 책을 읽고 정말로 진지하게 "그래 나는 오늘부터 청소도 하지 않고, 그냥 어지르고 살 거야!!"라고 다짐하는 독자가 있을까? 그리고 설마 이런 다짐(?)을 한 독자에게 심각한 얼굴로 "그러면 안 된다. 정리정돈이 얼마나 중요한데..."라고 진지하게 조언하는 친구도 있을까? 이런 걸로 고민하기에 앞서, 저자는 이미 서문에서 이 책은 미국이나 캐나다 서점의 유머 코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책이라고 말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정리정돈에 압박감을 갖기보다는 자유분방한 어지러움이 우리의 일상일 수도 있다는 - 위트와 센스를 겸비한 - 에세이인 셈이다.

7. 저자의 생각에 유일하게 100% 동의하는 부분이 있다. 책은 버리면 안 된다는 것. 그리고,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분명, 한 번 이상은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글 읽는 재미가 남달라, 서울로 올라가는 내내 혼자 키득거리면서 읽었다. 만약 커피숍이었다면 분명 몇몇 사람은 쳐다봤을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심플 리스트, 미니멀리스트를 추구하지만, - 아이러니하게도 - 저자의 책과 내용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그런 글 맛나는 책이었다.

k****1 2017.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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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_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 제니퍼 매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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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 읽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티브이를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을 자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베스트셀러 목록 같은 것은 모른다. 티브이나 핸드폰을 통해서 뉴스를 접하고 있기는 하지만 딱히 문학이나 책 관련 분야의 기사를 탐독하는 편도 아니다. 내 무지와 무관심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 책을 통해서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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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 읽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티브이를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을 자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베스트셀러 목록 같은 것은 모른다. 티브이나 핸드폰을 통해서 뉴스를 접하고 있기는 하지만 딱히 문학이나 책 관련 분야의 기사를 탐독하는 편도 아니다. 내 무지와 무관심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 책을 통해서 '정리하기', '버리기', '미니멀리즘' 같은 것들이 대유행을 했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가 아무리 저런 트렌드를 알았어도 딱히 그 시류를 타서 대청소를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어쩌면 저자나 옮긴이와 유사한 성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성향 뿐 아니라 늘 정리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이라 하겠다. 책 뒤표지에 '우리는 진짜 행복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에게 행복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더 애를 쓴다'는 구절을 보고 책상을 탁 쳤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내 스스로도 요즘 너무 남의 시선을 신경 쓰면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이렇게 정리와 버리기를 외치고 강요하는 것도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내가 이렇게 깨끗하게 잘 해놓고 산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초에 책 저자가 미국인(이름으로 미루어 보건데)이라, 물론 옮긴 분께서 친절히 설명을 다 달아놓으셨지만, 그가 사용하는 유머코드의 바탕이 되는 단어들이 확확 와 닿지 않았던 점은 좀 아쉬웠다. 그렇게 문화의 차이가 조금 있긴 했어도 전체적으로 저자의 독특한 유머 덕분에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은 채 즐겁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사실 이는 유머뿐만 아니라 저자가 서문에서 '이 책은 결코 자기계발서가 아니고 삶의 교훈도 줄 것이 아니다'라고 밝힘으로써, 읽는 이들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었던 것도 한 몫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 한 가지 인상 깊었던 것은, 출판사 측이 저자의 '어지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인지 챕터별 제목을 글씨체와 두께, 글자배열까지 평소에 전혀 볼 수 없는 난장판 스타일로 만들어 놓았다는 점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디까지가 농담이고 어디까지 진심이며,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진실인지 구분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또 이 내용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고민하기까지 했다. 그래도 정리정돈을 미덕으로 여기는 환경 속에서 살면서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조금씩 쌓여가던 스트레스나 불만 같은 부정적 감정들을 많이 날려 버릴 수 있었던, 답답한 속을 뻥 뚫어 주는 탄산음료를 마신 듯한 시원한 시간이었다.

f*******h 2017.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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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매카트니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동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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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살기 위한 어지르기의 기술!제니퍼 매카트니언제부터인가 미니멀 라이프, 정리법에 대한 책들을 강박적으로 읽어보기 시작했고 그 책에 나오 았는 것처럼 물건들을 버리고 정리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원래 물건을 사고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많은 물건을 가진 사람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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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살기 위한 어지르기의 기술!

제니퍼 매카트니





언제부터인가 미니멀 라이프, 정리법에 대한 책들을 강박적으로 읽어보기 시작했고 그 책에 나오 았는 것처럼 물건들을 버리고 정리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원래 물건을 사고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많은 물건을 가진 사람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잘 받아들이고 더 창의적이며, 더 똑똑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지저분한 방에 있던 사람들은 깨끗하게 정리된 방에 있던 사람들보다 창의적인 답을 더 많이 내놨다고 한다. 사실 정리정돈에 얽매이다 보면 점점 답답해져옴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정리에 대한 책에는 분노 조절 장애, 불행한 결혼생활, 불면증 모두 잡동사니 때문이라고 말한다. 정리정돈이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리를 잘하는 사람 중에는 연쇄살인범이나 무솔리니, 테드 번디 같은 악명 높은 살인범들이 많다. 버리기 중독자들은 모든 물건을 버리고 설레게 하는 물건만 남겨놓으라고 한다. 그리고 물건과 대화를 나누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라고 말한다. 물건과 대화를 나누라니... 남이 보면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보일 것이다. 


물건을 더 많이 살 수록 더 잘 어지럽힐 수 있다. 그러면 수납도구들이 필요할 것이고 또 수납장들을 사고 또 물건을 사는 무한 반복이 시작된다. 어지르기는 억제가 되지 않는다. 물건을 아무 데나 늘어놓아도 된다. 내가 생각하기 편한 곳에 놓는 것이 진정한 수납일 지도 모른다. 천재라고 일컫는 아인슈타인도 책상 위에 먹을 것을 쌓아두는 지저분한 사람이었다. 억지로 정리를 하면서 사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훨씬 행복한 삶일 것이다. 

m*********s 2017.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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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르고 사는 삶에 대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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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간만에 책 보면서 빵 터졌다. 제목보면 짐작하겠지만 이책은 '정리' 관련 책들을 대놓고 까는 책이다. 게다가 어떤 책인지 책 제목까지 버넛이 이야기하고 말이다. 나도 그 책을 읽고 정리하고 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와~ 이런 책이 출간될 수 있다니. 정말 미국이란 나라?가 관대한 건지 아니면 '정리' 관련 그 유명한 책 저자가 관대한 건지 모르겠다.다들 아시겠지만 난 '미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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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간만에 책 보면서 빵 터졌다. 제목보면 짐작하겠지만 이책은 '정리' 관련 책들을 대놓고 까는 책이다. 게다가 어떤 책인지 책 제목까지 버넛이 이야기하고 말이다. 나도 그 책을 읽고 정리하고 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와~ 이런 책이 출간될 수 있다니. 정말 미국이란 나라?가 관대한 건지 아니면 '정리' 관련 그 유명한 책 저자가 관대한 건지 모르겠다.

다들 아시겠지만 난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고 있는 '미니멀리스트'다. 미니멀리즘 관련 책도 나오는 족족 챙겨읽고 있다. 그런데 정말 실천하기 쉽지 않은게 미니멀 라이프다. 아침 일찍 일어나기만큼이나 어려운 내 인생의 숙제. 아니 힘들면 안하면 되지 왜 자꾸 미니멀하게 살겠다고 난리냐할 거다. 맞다. 그러게 그냥 살던대로 살면 되지 왜 안하던 짓을 하겠다고 이 난리인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최근 나오고 있는 '정리' 관련 책들이 나에게 이렇게 세뇌시키는듯 하기 때문이다. "정리하는 인간이 성공할 수 있어.", "정리해야 행복해질 수 있어." 뭐 이런거 말이다. 정리 안하고 사는 인간을 성공과는 반대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처럼 몰아가고 있는거지. 그러니 정리되지 않은 집안 꼴을 보면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에 초조해지는 거다. 아, 난 정말 게으른 인간인가? 난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인간인가? 우리집이 이렇게 지저분하기 때문에 내 인생이 이런건가? 이런 생각들이 막 든단말이지. 그렇다면 정리하고 살면 되지 않을까 하겠지만. 아오!! 안됩니다. 정리... 힘들다고요.

그런데 이 책은 정리하지 않고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다. 미니멀한 삶을 살짝 비꼬면서 말이지. 이책을 읽다가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그래도 물론 언젠가는 정리를 좀 하고 살아야겠지만. 지금 어지르고 살고 있는 내 삶을 좀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단 말이지. 그러니 여러분!! 우리 어지르고 삽시다!



"너저분한 책상이 너저분한 정신 상태를 보여준다면, 텅빈 책상은 대체 무엇을 보여준단 말인가."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이책이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이거다. 더 자유롭고 더 창의적인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질러라!' 이거다. 정리한다고 니 인생이 빛나지는 않는다는 거지. 그리고는 '정리' 책이 이야기하는 반대의 이야기만 쏙쏙하고 있다.



목차만 봐도 웃기는 책. 다시는 정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란다. 진짜 나보고 하는 소리인줄 알았다. 아무것도 버리지 말란다. 정리정돈 유행에 얽매이지 말고 지루한 질서와 단조로움에서 벗어나란다. 저자는 나름 각종 연구를 인용해가며 정리하지 않은 삶이 정리하는 삶보다 낫다는 걸 이야기한다. 많은 물건을 소유한 사람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 잘 받아들이고, 더 창의적이며, 훨씬 더 똑똑하다고 말해주는 연구결과도 있단다. 학술지 <심리과학>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지저분한 방에 있던 사람들이 깨끗하게 정리된 방에 있던 다른 피험자보다 매우 창의적인 답을 약 5배 많이 내놓았다고. (p15 발췌)




살기위해서는 먹어야 하고, 먹다보면 어질러지기 마련이란다. 옷장은 문만 닫아두면 오케이!! 묵차만으로도 우리들을 미니멀라이프와는 정반대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책이 단순히 '정리정돈' 책을 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지럽히고 사는 우리가 충분히 정신 건강하며 창조적이라는 걸 계속 강조한다.

사실 이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이기도 하다. 내가 워낙 책장 위를 너저분하게 두고 쓰기 때문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봤었거든. 매일 정리를 해도 다음날이면 정리하기 전 상태로 돌아간다. 그러니 매일 정리를 할 필요가 있겠나? 정리해도 결국은 어지러운 상태로 돌아간다면 어쩌면 어지러운 상태가 '정상'인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정리'된 상태가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거지.



그리고 이책을 읽으며 내가 가장 기뻤던 구절. 어떤 책이든 사서 쌓아놓으란다. 침대 옆 탁자 위에 쌓아두는 것부터 시작해서 바닥에도, 창문턱에도 의자 위에도 책을 쌓아두란다. 그리고 더 많은 책을 사란다. 그러면서 어떤 집에 놀러갔는데 책이 한구너도 없다면 그 사람을 어떻게 판단하겠냐는 거다. 음... 틀린말은 아니다. 극단적인 정리로 모든 책을 정리한 우리집은 상상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이책 덕분에 책을 쌓아두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좀 덜 수 있을 것 같다. 정리해야겠다는 강박에서 완전 탈출시켜주는 꿀같은 책!



책 마지막 부분에 친절하게 더 많은 물건을 살 수 있는 곳도 알려준다. 엣시, 서점, 이베이, 온라인 쇼핑몰까지 쓰잘데기 없는 물건을 쟁여놓을 수 있는 꿀팁까지. 정말이지 여기까지 읽으니 이 글쓴이랑 넘 만나고 싶은거지. 그리고 잡동사니 체크리스트! 당신이 잡동사니를 모으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다. 난 첫번째 리스트부터 체크했네. 첫번째가 뭐냐면... '하트, 고양이, 화살표 등 다양한 모양의 포스트잇' 하하하하하하하 나도 특이한 모양의 포스트잇이라면 환장하고 모았다.

이책은 미니멀한 삶을 살고는 싶지만 죽기전가지 절대로 그렇게 살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에게 강추다. 정리하지 않는 삶, 쟁여두고 사는 삶을 살면서도 입버릇처럼 '정리해야지, 그만 사야지.'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강추다. 그런 사람들이 현재 자신의 삶을 충분히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해주거든.

그리고 어지럽히고 사는 것에 대한 다양한 핑계거리가 이 책에 많이 담겨 있으니 왜 청소 안하냐고 잔소리하는 신랑님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육아맘들은 요거 꼭 읽어야할듯!




YES마니아 : 로얄 d******3 2017.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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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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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놀랐다. 내가 평소 하고 싶은 말이고 또 하고 싶은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현실. 방을 며칠만 안치운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엄마에게는 등짝 스매싱을. 아내에게는 잔소리와 함께 밥을 먹기 힘들 수도 있다. 또 친구들에게는 게으르고 지저분한 친구로 찍힐 수 있다. 뭐 집이 아니라 직장이라면 어떻까.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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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놀랐다. 내가 평소 하고 싶은 말이고 또 하고 싶은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현실. 방을 며칠만 안치운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엄마에게는 등짝 스매싱을. 아내에게는 잔소리와 함께 밥을 먹기 힘들 수도 있다. 또 친구들에게는 게으르고 지저분한 친구로 찍힐 수 있다. 뭐 집이 아니라 직장이라면 어떻까.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벌어질수도 있다. 


얼마전 내 책상, 내 방안, 내가 사는 공간을 보고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보는 책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리고 최근들어 정리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도서들이 출시가 되고 있다. 그 도서들의 따르면 주변 정리를 함으로인해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것들을 보면서 내가 얼마가 정리를 하지 못하는지를 깨닫고 나도 그들 도서가 알려주는대로 해보기도 했던 적이 있긴하다만 글쎄 뭐랄까. 특별하게 효과를 보진 못했다. 무던한 탓인지 주변이 그리 깨끗하진 못한 편이다.  직장에서야 어쩔 수 없이 정리를 한다고 하지만, 집에서는 그렇지 못한편이다.  그 일로 인해 아내에게 늘 한소릴 듣고  마지못해 정리를 하는 정도다.


그런데 이런 정말로 반가운 책을 만났다. 바로 이 책 [나는 어지르며 살기로 했다]다. 그런데 이 책 어느 정도 예상을 했지만 예상보다 더 나간다. 정리 정돈에 얽매이지 말라고 한다. 몇 십년을 어지럽히며 살아왔다는 저자는 정리정돈이 정서적 삶의 질을 실직적으로 높여줄 수 있다고 이야기가 진짜 헛소리라고 한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깔끔하게 정리하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세뇌당하지만 깔끔함이 아니라 지저분하게 살아야 삶의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망할 정리정돈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마라고 한다. 거기에 더 나가 아무것도 버리지 말고 쌓아두라고 한다. 잡동사니가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헛소리라며, 오히려 지저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고 독창적인 발상을 하며 판에 박힌 생각에 얽매일 가능성이 더 적다며 제대로 늘어 놓는 방법을 알려주며 우리에게 어지르며 살기를 권하는 책.


그러나 이 책은 여전히 위험하다. 잡동사니를 쌓아두고 방치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엄나나 아내의 잔소리에 나는 이제 어지르며 살기로 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

1*******3 2017.04.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