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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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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라고 일컬어지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멕시코의 국경에서부터 시작해 캐나다 국경까지 4,300km의 여정을 말한다. 원작을 영화화한 '와일드'를 통해 관심 밖이었던 대중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고 이미 종단한 많은 사람들에 의해 관련 서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 어마무시한 길이 주는 경이로움과 달리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길인듯도하다. 너무 힘들었던 시기 만났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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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라고 일컬어지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멕시코의 국경에서부터 시작해 캐나다 국경까지 4,300km의 여정을 말한다. 원작을 영화화한 '와일드'를 통해 관심 밖이었던 대중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고 이미 종단한 많은 사람들에 의해 관련 서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 어마무시한 길이 주는 경이로움과 달리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길인듯도하다. 너무 힘들었던 시기 만났던 것이 '와일드'라는 책이었기에 PCT에 대한 환상을 약간 품었던 나로서는 관련 책자들을 볼 때마다 반가운 마음이 들곤하고 똑같은 심적인 부담감을 현실에서 느끼며 PCT를 선택했던 저자들의 글을 읽어가며 많은 공감을 하곤한다. PCT와 관련된 책이 이번이 네번째라 같은 길이지만 그것을 선택한 사람들이 제각기 다른 상황과 힘든 여정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어 설레임과 긴장감이 느껴지곤한다.

평범한 회사원을 길을 접고 선택한 PCT, 그 길을 종단하면 내 인생을 달라지게 될까? 지금까지의 모든 힘든 심리적 압박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될까? 그것은 각자의 몫이다. 누가 등떠밀어 가라고 하지 않았음에 오는 자유로움과 그것을 인생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 몇 십년의 인생을 살아왔지만 몇달간의 고난의 시간은 당장 나를 바꾸기보다는 나를 지탱하는 힘이 되어줄 것은 분명할 듯하다.

광활하며 낯선 곳,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품고 있기에 그 앞에 인간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그래서 새삼스러운 겸손함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길 PCT, 기존에 보았던 책과 다르게 PCT 준비에 필요한 준비사항에 관한 여러가지가 설명되어 있는데 비자는 물론 장비와 어플리케이션, 트레킹 용어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 PCT 길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더불어 PCT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싶다. 처음 '와일드'를 읽었던 2년 전만해도 책을 읽고 PCT에 대한 불타오르는 열망 때문에 도대체 PCT가 어떤 길인지 궁금함에 많은 검색을 하였지만 그 당시 검색되어지는 정보가 매우 한정적이었기에 아쉬운 마음이 컸었는데 최근에는 우리나라 사람이 직접 PCT 종주를 하고 책을 쓴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PCT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막연한 환상보다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환경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들이 꽤 유익하게 다가올 것이다. 더불어 기존에 글을 보면서 좀 더 많은 사진을 만나보고 싶다라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런 바람을 충분히 만족시켜주고 있어 더욱 실제감 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d****i 2017.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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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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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일드>에는 셰릴 스트레이드 의 삶이 나온다. 그 영화 속에서 셰릴은 불우한 삶 그 자체이다. 가난한 삶, 부모의 이혼, 함께했던 엄마의 죽음, 자신의 삶을 극복하기 위해서 , 마음 속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서 셰릴이 선택한 건 PCT 였다. 4300km 의 긴거리, 멕시코의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이르는 길, 그 길을 사람들은 가 보고 싶어한다. 미지의 세계 미지의 공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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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일드>에는 셰릴 스트레이드 의 삶이 나온다. 그 영화 속에서 셰릴은 불우한 삶 그 자체이다. 가난한 삶, 부모의 이혼, 함께했던 엄마의 죽음, 자신의 삶을 극복하기 위해서 , 마음 속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서 셰릴이 선택한 건 PCT 였다. 4300km 의 긴거리, 멕시코의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이르는 길, 그 길을 사람들은 가 보고 싶어한다. 미지의 세계 미지의 공간, 인간이 가진 마음 속 모험은 스스로 발길을 재촉하게 되는 것이다.


김광수 씨도 셰릴이 되고 싶었던 건 아닐런지.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가는 길, 5개월간의 장거리 트레킹을 하기엔 넘어야 하는 숙제가 있다. 멕시코 국경지대에 가는 것과 장비를 준비하는 문제는 둘째였다. 더 중요한 건 150일간의 여행(?)을 버틸 수 있는 보급 문제 해결이 더 시급하다. 24번에 나눠 보급받아야 하는 것, 저자는 보급 문제를 한국이 아닌 현지에서 조달해야 한다는 걸 다시금 말하고 있다. 현지에 살고 있는 지인들에게 협조를 얻어야 PCT 에 도전할 수 있고, 성공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출발하게 된 김광수는 처음부터 고통의 연속이었다. 발목 부상으로 인한 고통들 걸을 때마다 느끼지는 통증은 쉽기 지나치지 못했다. 함께하는 트레커에 의해서 얼음 찜질과 부상 치유법을 터득햇으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동반자가 될 수 있었다. 혼자 걸어가지만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자신이 걸어가는 그 순간을 즐길 줄 알아야만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김광수씨가 출발하기 전 스스로에게 물었던 행복에 대한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었다.


누군가는 도전이고 모험이라고 부를 것이다. 하지만 PCT는 긴 여행이라 부르고 싶다.차가 아닌 걸어가야 하는 여행이지만 그곳에는 자신과 같은 목적을 가진 여행자가 있었고, 여행자를 도와주는 엔젤이 있었다. 자발적인 여행길이었기에 그들은 스스로에게 놓여진 상황에 대해 크게 불평하지 않는다. 나에게 놓여진 상황에 대해 불평하기 보다 그 순간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더 많이 얻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비가 오는 순간에도, 해가 쨍쨍 내리 쬐는 순간에도, 사막을 지나가는 순간에도 트래커들은 행복과 즐거움을 얻으려고 노력하였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존재였다. 한국인으로서 참가하면서 몇몇 트레커와 인연이 닿았으며, 그들은 저자에게 특별한 추억거리가 되었다.


분명 PCT는 힘든 여행이다. 숲을 지나가야 하고, 곰과 만날 수도 있다. 위험 천만한 여행길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 여행이다. PCT 트레커는 긴 거리를 걸어가면서 갈증이 생기는 그 순간에 나타나는 물 한병의 소중함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수십여 km 의 사막을 지나가며 스스로 물을 챙겨야 하는 그 순간 누군가 물을 놓고 간다면 그 느낌은 어떨까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PCT 트래커들은 알것이다. 그들은 몸으로 행복을 느꼈고, 몸으로 즐거움을 얻었던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 살아진다는 건 별다른 게 아니라는 걸, 그 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다는 걸 김광수씨는 비로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행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PCT 트래커가 얻었던 추억을 얻고 싶다면 PCT 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 한국인이라는 것이 주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고, 한국인에게 보여지는 시선을 PCT 에서 느낄 수 있다. 김광수씨가 느꼈던 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이달의 사락 k*******2 2017.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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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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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며칠 전 청광 종주를 뛰었다. 대회의 정식 명칭은 제15회 경수 대간 청광 종주 트레일 러닝 대회인데, 세 개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같이 뛴 형은 36km 코스를, 나를 포함한 나머지 사람들은 26km를 뛰었다. 양재 꽃집에서 출발해서, 광교 경기대 근처까지는 뛰는 코스인데, 옥녀봉 - 매봉 - 청계산 - 이수봉 - 국사봉 - 하오고개 - 우담산 - 바라산 - 백운산 - 광교산(시루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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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며칠 전 청광 종주를 뛰었다. 대회의 정식 명칭은 제15회 경수 대간 청광 종주 트레일 러닝 대회인데, 세 개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같이 뛴 형은 36km 코스를, 나를 포함한 나머지 사람들은 26km를 뛰었다. 양재 꽃집에서 출발해서, 광교 경기대 근처까지는 뛰는 코스인데, 옥녀봉 - 매봉 - 청계산 - 이수봉 - 국사봉 - 하오고개 - 우담산 - 바라산 - 백운산 - 광교산(시루봉) - 비로봉 - 형제봉 - 광교 반딧불이 화장실까지 총 5개의 산을 넘었다. 마킹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데다가, 처음 가는 산이라 조금 헤맨 탓에 5시간 24분 소요. 중간중간에 바로 치고 달렸으면 5시간 이내도 가능하지 않았을까란 아쉬움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물 파는 위치만 안 바뀌었어도 말이다. 그래도, 제대로 트레일 러닝 훈련을 한 듯해서 좋았다. 무엇보다도 코스도 마음에 들었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등산 코스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성남/수원 근방의 명산(?)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2. 이번에 읽은 책은 회사를 박차고 나와, 미국 3대 트레일 코스 중 하나인 PCT를 완주한 김광수 씨가 지은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이다. 사실, 이 코스는 얼마 전에 읽었던 <생이 보일 때까지 걷기>라는 책에서 미리 알게 된 코스였는데, 둘 다 삶의 의미, 나를 찾는다는 사실을 주제로 하고 있었다. 몇 달 동안, 아는 사람 없는 낯선 땅에서, 배낭과 텐트만으로 길 위에서 생활하면서, 걸어야 한다면 어떨까? 그동안 살아왔던,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나날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두 분 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듯 보였다. 또,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도 함께 말이다.

3. 이 책은 친절하게도 한국인이 미국으로 건너가 PCT를 하려고 할 때 필요한 준비물과 등록 방법 등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여권과 비자 같은 기초적인 준비물 뿐만 아니라, 코스 각 구간별로 필요한 서밋(없으면 레인저의 불시 검문에 걸려 추방당할 수도 있다), 물자 보급 방법(몇 달 동안 걸리는 구간을 완주하는데 필요한 물건을 다 들고 다닐 수는 - 당연히 - 없기 때문에, 중간중간 보급지를 선택하여 물자를 준비해야 함), 간단한 영어 실력(이건 당연한 거...) 구비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4.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이 장비인데, 소비재(물, 식량)를 제외한 무게를 6에서 8킬로그램 사이로 한정해야 한다는 것. 텐트, 침낭, 여벌의 옷, 취사도구, 트래킹 도구를 모두 챙기려면 가짓수와 무게 모두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한다. 실제로 저자는 처음에 예상보다 무거운 짐과 긴장감으로 인해 부상을 입고, 며칠간 쉴 수밖에 없었는데, 만약 실제로 참가하려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을 꼼꼼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5. 영화 <와일드>의 리즈 위더스푼처럼 저자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또 생각지도 못한 위험에 마주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트레일 엔젤과 트레일 매직으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하고, 또 처음에 마음먹었던 목표를 잊지 않고 정신력으로 버티기도 하고. 길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 나누었던 이야기와 이벤트들도 저자에겐 더없이 소중한 추억이 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k****1 2017.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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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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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장기적인 여행을 꿈꾸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쁜 일상이 정말 나를 위해서 일하는가에 대한 정답을 찾기 위한 것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사실 일상에 대한 탈출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이라고 하면 차를타거나 기차를 타거나 아니면 비행기를 타거나 대부분 이렇게 운송수단을 이용한 여행이 많습니다. 저도 최근 도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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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장기적인 여행을 꿈꾸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쁜 일상이 정말 나를 위해서 일하는가에 대한 정답을 찾기 위한 것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사실 일상에 대한 탈출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이라고 하면 차를타거나 기차를 타거나 아니면 비행기를 타거나 대부분 이렇게 운송수단을 이용한 여행이 많습니다. 저도 최근 도보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반응은 "왜 사서 고생하느냐?"였습니다. 그렇게 사서고생하여 도보여행을 할 필요가 있느냐? 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 여행입니다. 남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 책도 그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길에서 친구를 만나고 그 만난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정은 그 어떤 길보다도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고 업무적으로 만난 사람도 아니거니와 일에 관해서는 일절 이야기조차 하지 않습니다. 묵묵히 걸어가기만 하며 옆에서 북돋아주고 자신이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해주며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게 해주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즐겨라, 그냥 그 순간을 즐겨"(본문 p143)

과 같이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으로 주저함보다는 과감함으로 이 세상에 뛰쳐드는 이들이 있어 정말 여행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근 여행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또한 이 지루한 일상에서의 탈출을 희구하는 것 때문이 아닐까요? 멕시코에서부터 캐나다까지. 사실 이 길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닙니다. 그리고 철저한 계획이 없으면 시도조차 할 수 없는 길이기도 합니다.

만일 이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있으시다면 바로 책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푸른빛 나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r****2 2017.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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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저의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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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저의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 을 읽고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acific Crest Trail), 일명 PCT는 이 책을 대하기 전까지는 처음 대한다. 미국 3대 트레일 중 하나로,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미국 서부를 종단하는 총 거리 4,286킬로미터의 장거리 트레일이다. 완주까지 약 4개월에서 5개월이 소요되고,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숙영 장비 및 취사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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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저의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을 읽고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acific Crest Trail), 일명 PCT는 이 책을 대하기 전까지는 처음 대한다.

미국 3대 트레일 중 하나로,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미국 서부를 종단하는 총 거리 4,286킬로미터의 장거리 트레일이다.

완주까지 약 4개월에서 5개월이 소요되고,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숙영 장비 및 취사도구를 짊어지고 걸어야 하는 극한의 도보여행이다.

2015년 저자를 포함해 최초로 국내에서 완주자 네 명이 나왔고 한 해 열 명이 넘는 한국인이 도전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한창 일할 나이인 30대에 7년을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그토록 걷기 원한 길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로 떠난다.

위기와 극복, 혼자만의 시간,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낯선 동료와의 시간, 이제는 헤어지기 싫은 사람들과의 시간을 보내면서, 저자는 드디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나 자신만의 진리와 법칙'을 발견한다.

바로 그에 관한 기록인생 처음 맞춤여행이라 할 수 있다.

너무나 멋진 최고 인생 선물이다.

수많은 극한 상황 속에서 스스로가 깨닫게 된 그래서 오롯이 자신만의 진짜 가치관과 행복을 찾아낸 저자의 결단과 용기야말로 이 세상 최고의 멋진 모습이라는데 당당하게 한 표를 던진다.

그리고 이 책 덕분에 미국 태평양 연안의 시에라네바다, 캐스케이드 산군 등을 거쳐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3개의 주를 가로지르는 트레일 코스를 관광할 수 있어 좋았다.

전 구간을 걷는 동안 25개의 국유림과 7개의 국립공원을 통과하고, 요세미티 구간에서는 많은 구간이 많이 알려진 존 뮤어 트레일(338.6km)과 겹친다.

사람이 살지 않는 사막과 산악지역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지형과 날씨등 자연환경과 함께 곰이나 퓨마, 방울뱀 등 야생동물 상황, 그리고 트레일에 도전하는 하이커들의 현황 등들도 살펴볼 수 있어 갑자기 미국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풍요로워진 기분이다.

이래서 좋은 만남은 소중한 것이다.

책과 사람의 만남이 계기가 되었으니 나중 기회를 만들어서 실제 도전으로 옮길 수 있다면 최고의 멋진 모습으로 피어나리라는 생각도 해본다.

무려 5개월 동안의 시간을 오직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서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통해 4300킬로미터를 이동하면서 얻어낸 저자만의 행복의 비밀은 다른 것이 아닌 일상의 소중함이다. 큰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이라는 사실이라고 한다.

결국은 저자가 그렇게 걸었던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acific Crest Trail)은 나 자신을 발견하는 길이, 우리를 발견하는 길이고, 모두를 발견하는 길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너무나 멋진 교훈이다 

m***3 2017.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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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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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안그래도 일상에 대한 탈출!!!~ 바로 낯선 곳으로 떠나는 나만의 '여행'이 그렇게도 고프던 차에 이 책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진정 '여행'이란 '나를 찾아서 떠나는 멋진 길'이 되는구나~ 하는 것도 새삼스럽게 마주해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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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안그래도 일상에 대한 탈출!!!~ 바로 낯선 곳으로 떠나는 나만의 '여행'이 그렇게도 고프던 차에 이 책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진정 '여행'이란 '나를 찾아서 떠나는 멋진 길'이 되는구나~ 하는 것도 새삼스럽게 마주해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여행'이 나에게 주는 의미, 그 선물같은 복된 이야기들에 대해서 더 큰 설렘과 행복을 품어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이 책만의 특별함에 그대로 빠져들어가는 듯해서 더 좋았거든요~ 그래서 이 책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은 저의 이 달의 책이자 로망으로써의 책이 되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아하!!! 이 책 속 여행 이야기는 자그마치 '4300킬로미터를 걷다'로 만날 수 있답니다. 걷기에는 너무나도 멀어보이는 그 길고 긴 거리가 주는 놀라움과 함께 그렇게 그 거리를, 그 길을 걸으면서 도보가 아니면 만나거나 느끼기 어려운 것들을 만나고 또 그 속에서 값진 의미와 이야기들을 만나게 되는 소중함을 선물받는 기분이란 정말 묘하고 아름답구나~ 라는 것까지 모두 생각해볼 수 있어서 더없이 즐거웠습니다.

 

이 책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을 통해서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이 미국의 3대 트레일 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고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그 트레일이 '멕시코' 국경 에서 '캐나다' 국경에 이르기까지 미서부를 종단하게 되는 장거리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고 더 놀라움과 감탄을 감추기 힘들었습니다.

 

이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은 그 완주의 기간이 보통 4-5개월씩 잡는 대장정이 이어진다는 점, 그 여정 가운데 믿고 의지할 것은 오직 자기 자신 뿐임을 더욱 처절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까지도 모두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지만 그러한 극한의 경험이 던져주는 나 자신에 대한 돌아봄과 진정한 도보여행의 의미들까지 모두 어쩌면 누려볼 수 있는 무엇이 되기에 더욱 특별하고 귀한 기회이자 선물이 된다는 생각을 절로 해보게 됩니다. 이렇게 험난하고 고된 여정이기에 아직까지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의 완주자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에서도 경이로움으로 이 책의 이야기들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극기의 귀한 시간을 미리 만나고 도전의 의지를 다지게 해주는 이 책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나를 찾는 길]을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r********7 2017.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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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여행을 좋아합니다. 여행은 우리에게 많은 경험과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새로운 감정이나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행에도 종류가 너무 많고, 어떤 여행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실질적인 여건에 있습니다. 돈이 없다, 시간이 부족하다 등이 가장 많은 답변입니다. 하지만 돈과 시간을 고려한 여행은 많은 것을 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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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여행을 좋아합니다. 여행은 우리에게 많은 경험과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새로운 감정이나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행에도 종류가 너무 많고, 어떤 여행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실질적인 여건에 있습니다. 돈이 없다, 시간이 부족하다 등이 가장 많은 답변입니다. 하지만 돈과 시간을 고려한 여행은 많은 것을 주지 않습니다. 즉 누구나 갈 수 있는 것이며, 굳이 안가도 그만입니다. 즉 시간에 맞춰서 움직이는 타이트함, 돈에 맞게 다니면 여행을 즐기기보다는 쫓기는 감정을 더 강하게 받습니다.


이런 여행보다는 이제는 새로운 여행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롭게 시작하는 여행, 저자는 그런 여행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행 자체가 나쁘다는게 아닌, 여행을 통해서 인생 그 이상의 의미를 느낄 수 잇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여행, 가이드 여행 등 우리는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인생에 남을 많은 추억이나 기억을 갖고 오는지, 그저 돌아다니며 유명한 곳이니 가서 보고, 먹고, 사진찍기만 바쁜 그런 여행이 아닌, 전혀 다른 테마여행을 말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의미있습니다.


이런 의미와 깨달음을 통해서 여행에 대한 인식이나 환상을 버리고, 현실적이지만 사람사는 세상, 몰랐던 정보, 보다 큰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테마여행과 PCT라고 불리는 새로운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인 미국의 해안가 코스를 말하고 있고, 이를 통한 여행의 새로운 묘미를 접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영토가 넓어서 정말 볼거리도 많고, 다양한 기후대, 다양한 인종과 문화, 그야말로 모든 것의 집합체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저자의 의지와 도전정신은 눈길을 끌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행을 떠난다? 현실적으로 대책없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려놓음의 실행은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며, 삶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나 설계가 가능합니다. 시간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고, 기존의 것이나 틀에 박힌 것이 싫은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여행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돈으로 해결하는 여행이 아닌, 직접 부딪치고 경험하며, 배우는 것입니다. 다큐나 교양프로를 챙겨보는 것도 좋지만, 이런게 바로 현실다큐가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런 테마여행의 흐름은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어떤 나라나 장소가 정해진 것이 아닌, 전혀 모르는 미지의 세계도 괜찮습니다. 물론 인정된 국가나 지역에만 해당합니다. 위험을 굳이 감행할 필요는 없지만, 이는 철저히 개인의 선택과 책임의 문제입니다. 다만 이런 여행은 기존의 여행이나 일상,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인간이 추구하는 자유나 개성 등 본능적인 감정에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PCT 여행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새로움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설명이나 그림삽입 등이 구체적이라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달의 사락 m**********m 2017.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찾은 길. 그 소중한 여행
"나를 찾은 길. 그 소중한 여행" 내용보기
"트레일에서 벗어나 이틀이나 기다린 시간을 보상받은듯, 열린 하늘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가히 장관이엇다. 수목한계선을 넘어 나무 한 그루 없는 벌거벗은 산맥이 마치 공룡의 등줄기처럼 우뚝 솟아난,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장엄한 광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자 갑자기 가슴이 울컥했다. 대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고마웠고 이런 대자연 속에서 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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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에서 벗어나 이틀이나 기다린 시간을 보상받은듯, 열린 하늘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가히 장관이엇다. 수목한계선을 넘어 나무 한 그루 없는 벌거벗은 산맥이 마치 공룡의 등줄기처럼 우뚝 솟아난,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장엄한 광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자 갑자기 가슴이 울컥했다. 대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고마웠고 이런 대자연 속에서 나란 존재가 얼마나 작고 하찮은 존재인지를 깨달으며 다시 한 번 겸손해졌다."-P.179


 택배 보관함에 도착해 있던 책을 설레는 마음으로 펼쳐들었고 책을 읽고 난 뒤 그 설렘은 더 큰 설렘과 감동과 전율이 되어 내 몸을 휘감았다. 저자가 5개월 동안 한 걸음씩 걸어나갔던 그 길을 나도 하루종일 따라 걸었다. 하이킹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낯설었다. 오래 걸어 본 적이라고는 뒷동산 등산 정도가 전부인 내게 책 속의 하이킹은 신세계였다. 자연 속에서 하루 하루 살아가고 계속 걸어나가며 자연을 둘러보고 감탄하는 이 문화는 너무 매력적이었다. 처음 접해본 하이킹 기행 에세이치곤 스케일이 커도 너무 컸지만 용감히 저자와 함께 걸어 나갔다.
"배는 항구에 있을 ˖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괴테 왈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나는 이 삶이라는 마라톤 속에서 행복한가? 스스로에게 질문은 던져보면 마땅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나에 대해서 아는게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책의 부제는 '나를 찾은 길'이다. 저자는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장거리 도보 여행을 떠났다. 여행은 육체적 고통의 연속이었다. 저자는 무릎과 발목 통증을 이 악물고 견뎌내며 걸음을 이어나갔다. 계속되는 하이킹에 몸이 적응하기 시작하자 서서히 주변 환경이 눈에 들어왔다. 위대하고 경건한 자연경관은 가에게 수 많은 감정들을 선사했을 것이다. 글로 표현 할 수 없는 보고 있는 당사자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말이다. 그런 감동과 함께 하는 여행 속에서 자신을 향한 물음은 계속 됐다. 자아를 찾아가는 물음들이었다.

 혼자 시작한 그의 도전은 역경들을 헤쳐나가며 값진 무용담이 됐고 여행 속에서 만난 'HGB'라는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끝이 났다. 5개월 동안 그는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많은 성장을 했을 것이다. 그는 여행을 끝내며 스스로에게 건넨 '행복'이란 질문의 답을 찾았다. 바로 "일상의 즐거움"이다.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르는 이 말은 일상 속에서 벗어나 본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다. 일상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 즐거움을 얻기 힘들 것이다. 오랫동안 여행을 떠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보상 중 가장 큰 보상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여행을 떠난 그 시간만이 아니라 돌아오고 나서도 일상 속에서 계속 즐거울 수 있다면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다.

 저자는 여행을 다녀오고 에필로그를 통해 말한다.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바로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무언가를 얻고자 다른 무언가를 포기하거나 잃는다해도 ̠ 꺼리낄 게 없고 아깝지도 않다면, 그 얻고자 하는 것이 바로 본인의 인생에서 추구하는 가치관이다." -P.405
 내 가치관은 무엇일까? 그 물음에 고민하기 위해 나 또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다. 남들과 떨어져 이 세상에 나 혼자 존재하는 것 같은 그 순간. 그 순간에 나는 나 자신과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아라가는 길. 그 소중한 경험이 필요하다.

 이 책은 내게 가장 소중한 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책 속에는 그가 떠난 여행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가 느꼈던 온갖 감정과 생각과 경험들. 비록 저자의 전리품이었지만 그 속에서 많은 것들을 얻고 배웠다. 제발 다른 독자들도 책을 읽고 그 열정을 공유하고 그의 경험을 통해 값진 교훈들을 얻길 원한다.
k********9 2017.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PCT트레일에 대한 국내 유일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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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배려이 정보들을 처음 얻을때 아마 쉽지 않았을것입니다.국내엔 정보가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얻었을 여러 정보들이 앞면에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PCT에 대한 정보를 얻는법, 그리고 여러 장비의 선택에 대한 의견이 배려있게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커뮤니티 싸이트들에 대한 정보들역시 국내에 없는 pct가이드북에 대한 정보가 될듯 합니다.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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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배려
이 정보들을 처음 얻을때 아마 쉽지 않았을것입니다.
국내엔 정보가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얻었을 여러 정보들이 앞면에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PCT에 대한 정보를 얻는법, 그리고 여러 장비의 선택에 대한 의견이 배려있게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커뮤니티 싸이트들에 대한 정보들
역시 국내에 없는 pct가이드북에 대한 정보가 될듯 합니다.





여행기

이 책은 여행기이며 동시에 PCT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려주는 가이드입니다. 트레일의 과정, 걷는길 , 겪게 되는 일들이 한 사람의 시각으로 나와 있습니다.
저자의 시선에서 보는 즐거움과 고난은 같이 걷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사막에서 7리터의 물을 지고 걷는 저자가 트레일 매직을 만난 순간의 느낌.
그리고 위험했던 순간들과
다른 여행자들을 보는 긍정적인 시선
혼자 자신을 돌아보는 고행의 길이지만 저자는 많은 이들과 함께 걷게 됩니다.
이또한 인생의 또다른 즐거움이며 걷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
현장을 보는 생생한 사진들과 여행중에 만나는 여러 흥미진진한 일들을 글로 잘 풀어낸걸 읽으면
역시 트레일은 모험이구나 이런 마음으로 흥분되게 합니다.

혼자있을때의 심리적인 면은 저도 혼자 여행을 할때 느껴본 감정이라 많은 공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언젠가 백패킹은 아니지만 장기여행을 가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게 현실이고 현실이 꿈인거 같은데
이 책을 읽으니 마치 동화같고 영화같고 그러네요.
더 위안이 되는건 언젠가는 저도 떠날수 있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장기로는 갈수 없어서 저는 섹션하이커가 될것입니다.
최근 현실적인 일들에 부딪혀 자꾸 많은걸 포기하게 되는 저에게 일탈과 위안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s*****t 2017.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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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길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PCT (4277km),  CDT (4900km),  AT (3508km)라는 영어 대문자 조어가 트레일을 나타냄을 최근에서야 알았다. 세 트레일 모두를 완주한 독일 여성이 쓴 <生이 보일 때까지 걷기 (원제: Laufen, Essen, Schlafen: Eine Frau, drei Trails und 12700 Kilometer Wildnis)>덕분이었다. 그동안 걷기(의 효용성)을 예찬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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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길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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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T (4277km),  CDT (4900km),  AT (3508km)라는 영어 대문자 조어가 트레일을 나타냄을 최근에서야 알았다. 세 트레일 모두를 완주한 독일 여성이 쓴 <生이 보일 때까지 걷기 (원제: Laufen, Essen, Schlafen: Eine Frau, drei Trails und 12700 Kilometer Wildnis)>덕분이었다. 그동안 걷기(의 효용성)을 예찬한 고매한 분들의 글을 기웃거려본 적은 있으나, 이처럼 '걷기 자체가 목적'인 걷기의 희노애락을 본격 이야기한 책이 처음이었기에 꽤 강한 인상을 받았다. 마침 독일인 저자 크리스티네 튀르미야  마찬가지로 회사를 다니다 그만 두고 PCT에 도전한 한국인이 책을 썼다기에 놓칠 수 없었다. 400여 페이지의 길고 긴 에세이였지만, 눈을 즐겁게 해주는 사진이 많아서 페이지를 술술 넘기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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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김광수는 사남매 중 맏이 아닌 아들로서 한국나이로 35세의 미혼남성이다. 원체 산을 좋아했다고는 하지만 7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본인 스스로 수십 차례 "짧은 영어," 혹은 "서바이벌 영어"라는 수준의 영어로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에 도전할만큼 그는 용감하다. 또한 400여 페이지의 에세이의 반 이상이 트레일에서 만난 친구들에 대한 묘사나 그들과의 친교활동에 할애되는 만큼, 김광수는 사교성하면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외향적 성격의 소유자같다. 그러니, <나를 찾는 길>을 통해, 자아의 심연에 침잠하여 자신을 성찰한다거나 걷기의 명상을 대리체험하고 싶은 독자는 기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이 고독한 4277km의 길에서 온통 고마운 인연, 놓치지 싫은 인연은 끊임 없이 만나고 만든다. 낙천적이고 외향적인 그의 성격 덕분에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 관계도 따뜻한 인연이 된다. <나를 찾는 길>을 읽다보면, 왁자지껄하고 취기가 올라오는 흥겨운 술자리가 자꾸 연상된다. 조용한 명상의 걷기가 아닌, 다국적 친구사귀기 프로젝트로서의 걷기. 아무튼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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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위에서의 5개월간 하루도 빠짐 없이 쓴 일기처럼 <나를 찾는 길>은 놀랍도록 시시콜콜하고 자세한 묘사가 특징이다. 신라면을 누구에게 나눠주었다든지, 어디어디 브랜드 신발은 어떤 점에서 약하다든지, 누구랑 누구 누가 삼각관계라든지, 언제 먹은 맥주는 미지근했다거나 혹은 시원했다든지의 내용 말이다. 마치 일기인양 당황스러우리만큼 개인적이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다 적었는데, 오히려 이것이 이 책의 장점이 되리란 생각이 들었다. 김광수 저자처럼 처음 PCT에 도전하는 이들에게는 구체적인 조언과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을테니까. 또한 저자 혹은 저자의 트레일 동료들이 직접 찍은 사진 덕분에 활자로만으로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천혜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독자가 간접적으로 만끽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이다. 현재 트레일 러닝화 브랜드 소속 하이커로 활동중이라니 김광수가 다음번엔 CDT, AT에 도전하리라는 데 한 표 내기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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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2017.06.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