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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소수의 아이 중 어는 정도 자랐음에도 아직도 자신이 유아기 때 누렸던 행동을 그대로 하면서 양보가 없고 배려도 없는 자신밖에 모르는 아이들을 쉽게 주위에서 만날 수 있는데... 그런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면 엄청 부모에게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만을 무척 강요하셔서 자신만이 최고라고 여겨서 다른 사람을 돌아보지 않고 오직 자신의 유익만을 생각하고 손해 보지 않으려고 욕심을 부리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 이 책이 그런 아이가 자신밖에 몰랐던 것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뺏어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그림책이었네요. '보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에 빛나는 정말 간결한 듯하지만, 그 속에서 뿜어내는 메시지는 참 강하게 와 닿았고 보는 내내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네요. 물론 저도 우리 아이만 소중하게 여기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다른 이들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아이에게 가르쳤는지를.....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잠시나마 반성할 시간을 가졌고 이 책을 통해 삶의 중요한 부분을 가르쳐 줄 수 있음에 감사함으로 이 책을 다시 읽어 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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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252 《바람이 불지 않으면》 서한얼 보림 2010.5.10. 해마다 신을 새로 장만합니다. 우리 집 어린이는 발이 자라기에 새 신을 뀁니다. 저는 신바닥이 다 닳아서 구멍이 나기에 새 신을 꿰어요. 아이들은 뛰어다니기 좋은 놀이신을, 저는 고무신을 장만하지요. 셋이서 시골버스를 타고 읍내에서 내리니 구린 냄새가 훅 끼칩니다. 소독약 냄새에 곳곳에서 삽질을 하며 날리는 시멘트가루 냄새입니다. 자동차 냄새도 가득하고, 머리를 지지고 볶는 곳에서 퍼지는 냄새에다가, 튀기거나 굽는 냄새도 어수선합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이 모든 냄새가 고이면서 숨막히겠네 싶어요. 바람이 불기에 자잘한 냄새가 잦아들면서 새봄을 맞이하려는 잎내음하고 풀내음이 어루만져 주는구나 싶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보금자리 숲바람을 마시니 개운할 뿐 아니라 모든 앙금이 사라지는구나 싶어요. 《바람이 불지 않으면》에 나오는 어린이는 오늘날 숱한 어른들 같습니다. 비가 오면 비를 미워하고, 눈이 오면 눈을 싫어하며, 돌개바람이 들면 돌개바람을 나무라지요. 여름에는 해를 꺼리고, 겨울에는 구름을 손사래치지요. 왜 이렇게 해야 할까요? 모든 숲님은 저마다 다르게 우리를 보듬는데, 우리는 어디를 어떻게 쳐다볼까요?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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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창작그림책 수상작시리즈 중 바람이 불지않으면 이라는 책을 도서관의 사서분 추천으로
아이와 보게 되었어요!
파란색의 시원한 원피스와 챙넓은 빨간모자를 쓰고 있는 소녀의 그림이 책표지를 가득 채우는 예쁜 그림책이랍니다.
봄이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모자를 쓰고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바람이 신이 나서 세게 불자 봄이 모자가 휙 날아가 버렸습니다.
푸른 들판위에서 온 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서 있는 봄이의 모습은 정말 생생한 표정만큼이나 시원하면서도 날아가는 모자를 어찌잡을지 보는 사람도 안타깝게 했어요.
모자가 불어대는 바람에 여기저기 날아가고 또 날아가고 모자 잡으려고 쫓아다니는 봄이의 모습도 보입니다. 결국 모자를 잡지 못 한 봄이는 화가나서 "바람 따위는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지요. 바람은 슬퍼서 멈춰버렸습니다.
아들녀석 "엄마, 바람이 봄이 말도 알아듣나봐?!!"하면서 재밌는 표정을 짓네요.
바람이 멈추자 신나게 연을 날던 곰돌이들의 연도 멈췄습니다. 슬퍼 울고있는 곰....
모자를 쓰고 주위를 둘러보니 풍차방앗간도 멈췄어요. 방앗간이 멈추니 곡식을 빻으려던 사람들도 슬픈표정으로 발길을 돌리네요. 결국 마을도 멈췄지요.
돛을 단 배들도 멈췄습니다. 바람이 없으니 당연히 배는 움직일 수가 없겠죠. 모두가 멈추자 봄이는 미안한 듯 얼굴이 빨개졌어요.
봄이는 작은 목소리로 "바람아...미안해, 네가 필요해."라고 말해요. 잠시 아무일도 일어나지않다가 바람이 다시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비로소 바람의 고마움을 알게된 봄이는 온 몸으로 바람을 느낍니다.
부족함을 느껴봐야 소중함을 알 수있듯이 항상 곁에 있을 땐 잘 느끼지못하는 고마움. 자기만 알던 봄이는 바람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주변과 세상을 배우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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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창작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표지 빨간 모자의 여자아이 그림이 눈에 너무나 들어오는 책이라 집어들었다. 그런데 공모전 수상작이란다. 더욱더 궁금해지는 걸? 어쩌면 딸아이보다 내가 더 그림책을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일단 내가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여자주인공 아이 봄이는 바람이 불어서 좋아하는 모자가 날아간다. 바람이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러자 연도 멈추고 풍차 방앗간도 멈추고 마을도 멈추고 배도 멈춘다.
그림이 너무 예쁘다. 글씨체도 너무 예쁘다. 내용도 너무 예쁘다.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그림책이다.
봄이는 바람에게 미안하다고 속삭이자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봄이의 그 마음이 느껴진다. 나에게 까지 바람이 불어오는 느낌이다.
도서관에서 만난 이책.
언제든 펼쳐보고 싶은 그림책. 무언가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면 이 책을 펼쳐들어 봄이를 만나 ’바람이 불지 않으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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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도 예쁘고 자기밖에 모르던 아이가 세상을 깨우쳐가는 교훈적인 내용과 무엇보다 글밥이 많지않아 요즘 한글읽기에 재미를 붙인 저희 아이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읽을 수 있는 고마운 책이랍니다 아끼는 출판사 보림의 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이니, 더욱 기대가 되었던 것도 사실이구요 쓰고있던 빨간 모자가 날아가자 바람따위는 없었으면 좋겠어! 하고 소리치던 아이가 바람이 없어지고 멈춰버린 연, 마을, 배 등을 지켜보며 생각에 잠기게 되지요 그리곤 다시 불어오는 바람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또 온맘으로 느끼게 된답니다 전 이 페이지를 볼 때마다 살랑살랑 바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봄이의 머리카락, 살짝 감은 눈, 바람을 한껏 들이마시는 것 같은 코, 그리고 살짝 올라간 입꼬리 넘 사랑스러워요 또박또박 봄이의 이야기를 읽고난 후면 항상 엄마 바람은 엄~청 소중한거야~ 하는 딸아이도 사랑스럽구요 흐흐 예쁘고 따뜻한 책, 이제 막 글씨를 읽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도 추천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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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지 않으면-보림] 바람을 느껴봐- 바람개비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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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출판사의 신간 [바람이 불지 않으면]은 제10회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입니다.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버려 바람 따위는 없었으면 좋겠다던 봄이의 성장을 그린 동화입니다.
아이들은 더러, 그런 경우가 있지요. 자기가 좋아하던 것도 어느새 싫다고, 당장 필요없으니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구요. 하지만 일상을 지켜주던 고맙고 소중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책입니다.
봄이의 새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자 잡으려고 달려가는 모습입니다. 초록 풀밭 위를 달려가는 봄이의 모습,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모자에 대한 간절함을 재미있게 담았습니다.
"바람 따위는 없었으면 좋겠어!" 점점 커지는 폰트로 봄이의 분노?를 아주 제대로 표현하고 있지요.
그러자 방앗간도 멈추고, 배들도 멈추었습니다.
다소 동화적인 분위기의 마을인데요, 차라리 좀 더 한국적이거나 외국적이거나 배경을 뚜렷이 했다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듭니다. 바람- 하면 풍차가 떠오르긴 하지만 우리 정서에 풍차는 좀;;;
새빨개진 봄이의 얼굴이 모든 걸 말해주지요.
"바람아, 미안해... 네가 필요해" 봄이가 자그맣게 말하자 다시 바람이 붑니다.
바람을 맞으며 미소짓는 봄이의 얼굴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마치 영화를 보는 듯, 그림이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여백이 많으며 글밥은 적은데도 아주 많은 이야기를 해주네요.
바람이 불 때는 장면 상단에, 바람이 멈출 때는 장면 중간이나 하단에 배치한 글자리는 마치 바람이 움직임을 연상시킵니다.
절제된 표현과 세심한 배려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바람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보면서, 아이 책은 아무나 만드는게 아니란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쁘고 화려한 일러스트를 갖춘 그림책이 하나둘이 아니지만, 왜 훌륭한 책, 좋은 책을 읽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요. 물론 세상에 기본적으로 나쁜 책은 없으며 책을 가리지 않고 보면서 스스로 취사선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어린 시절 충분히 상상하며 느낄 수 있게 하는 좋은 책의 선택이야말로 부모가 제공해야 할 환경인 것 같습니다.
찬이는 "바람"은 알고 있지만 아직 책을 보면서 이해하진 못한 것 같아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가서 다시 한번 읽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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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신간 책 ' 바람이 불지 않으면' 이 도착했어요.
오랜만에 우리 예지니에게 딱 맞는 책이 왔답니다.
우리 예지니는 만 30개월이랍니다.
이제 바람, 흙, 비,햇님 ,달님 .. 등에 대한 자연의 이치에 대해서 이해를 하기 시작하고 있는
우리 예지니에게 무척이나 유용한 책이랍니다.
한글자 한글자 읽어내려감에 따라~
" 아! "
라는 소리를 연발하더군요..
주인공인 봄이가 제일 좋아하는 모자를 쓰고 걸어가다가 마침 지나가던 바람이 신이 나서 세게 불자
휙 날려간 모자..
그러자 봄이가
" 바람따위는 없었으면 좋겠어."
라고 소리 지릅니다..
속상한 바람이 멈추어 서자..
연도 멈추고 방앗간도 멈추고 배도 멈추고 .....
바람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책.. ^^
아이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러줄 수 있는 책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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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불지 않으면 >>
우선 책 표지에서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이란 글귀에 눈에 들어옵니다. 보림의 책들은 아들이 무척 좋아하는 책이 많아서 출판사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가는데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이라기 기대를 갖게 되더라구요.
아이의 표정이 눈에 쏙 들어오는 표지, 그리고 속지에도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참 당차보이는 봄이랍니다. 제일 좋아하는 모자를 쓰고 걸어가는 봄이에게 생각지 못한 친구가 나타나네요~ 그건 지나가던 바람이었어요. 그 바람이 봄이의 모자를 날려버렸는데 우리의 친구 어떻게 할까?
봄이 모자는 날아가고, 봄이가 모자를 보고 있는 모습 옆에서는 곰 세마리가 재밌게 연놀이를 하고 있어요. "바람 따위는 없었으면 좋겠어!" 봄이는 모자를 잡지 못하자 이렇게 말합니다. 당찬 모습 그래도 말이죠. 그림속의 봄이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참 이뻐 보이는 반면, 아이의 약올라 있는게 ㅋㅋ 바람은 멈춰 모자를 찾았지만 연도 멈춰서 곰들은 울고, 풍차 방앗간도 멈췄네요. 마을과 배들과 모두 멈춘것을 보고 봄이의 얼굴을 빨개 집니다.
이제 바람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낀 봄이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죠.
그리고 다시 불어오는 바람~ 정말 상쾌하고, 고마운 바람인것 같아요. 봄이의 표정에서 알수 있답니다. 두팔 벌려 바람을 안고 싶은 봄이를 보면서 살며시 미소지어 지네요~
꼭 우리집 아이들 같았어요. 비누방울 놀이를 하다가 바람에 너무 멀리 날아가버리면 속상해 하죠. 바람이 정말 없으면 좋을까?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봄이처럼 주위를 돌아보면 나에게 그리고 주변 친구들, 마을, 그 모든것에 바람은 필요한 존재였어요. 이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지 않을거에요. 우리 주변에는 없어서는 안될것들은 하나도 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