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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어 행복한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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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낳은 여섯 아이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로 인해 울고 웃는 시간이 내겐  행복이다. 물론 살다보면 아이들이 아프거나 내 뜻과는 정 반대의 고집을 피우며 속을 썩이고 마음 아팠던 순간들도 있지만 그런 것들 조차도 지나고 나면 매 순간 축복이며 좋은 경험이였으며 두 번 다시 느낄수 없는 순간이였음을 깨닫는다. 10년 사이 하은, 하선, 하민, 요한, 사랑, 햇살,이라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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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낳은 여섯 아이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로 인해 울고 웃는 시간이 내겐  행복이다. 물론 살다보면 아이들이 아프거나 내 뜻과는 정 반대의 고집을 피우며 속을 썩이고 마음 아팠던 순간들도 있지만 그런 것들 조차도 지나고 나면 매 순간 축복이며 좋은 경험이였으며 두 번 다시 느낄수 없는 순간이였음을 깨닫는다. 10년 사이 하은, 하선, 하민, 요한, 사랑, 햇살,이라는 여섯 아이를 가슴으로 낳은 부부가 있으니 그들의 기쁨은 그 만큼 크리라 생각되는것은 당연하다. 또한 그만큼 아픔과 고통도 따른다는 것도 모든 부모들은 알 것이다.이 글은 여섯 아이들을 입양하기까지, 그리고 그들 하나 하나가 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적응해 나가는 과정과 이들이 비로소 한 마음 한 뜻으로 사랑 안에 진정한 가족이 됨을 담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아이들을 무척이나 예뻐 하시는 형님께서는 위탁모를 하신다. 입양전에 아이들을 잠시 맡아 돌보며 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의 보살핌을 받으며 적응기간을 갖게 하고 그집에 입양되기도 한다. 늘 다른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돌보며 가족행사에도 데리고 오셔서 잠시나마 가족의 일원이되어 평범한 여느 아이들처럼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내도록 배려하신다. 그런 형님이 늘 존경스러웠지만 아이들이 심한 장난을 치거나 이유없이 게속 울고 보채면 짜증날때도 있고 그럴때면 입양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던게 사실이다. 아이들이 늘 착하고 얌전하기만 한게 아니라는 사실을 잊곤하는 내자신을 부끄러워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엿다. 이들 가족의 이야기를 보며 참 많이 반성하게 된다.

 

장애 아동들과 함께 살며 그들과 평생을 살고자 했던 젊고 마음씨 착한 처녀는 우직하고 한결같은 따뜻한 남자 김상훈을 만나 가정을 이룬게 된다. 자신의 몸을 돌보기 보다 봉사에 온 정성을 쏟던 아내는 세 번의 유산 끝에 입양을 결심하게 된다. 하은이와 하선이를 입양하였다. 두 ㅏ이는 몸이 않좋아 하선이는 선천성 폐 질환으로 수시로 병우너을 드나들어야했고 하은이는 눈동자의 촛점을 잘 멎추지 못하는 '간헐성 의사시'여서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어떻게 이부부는 건강하지도 않은 이 아이들을 둘씩이나 선뜻 입양할 생각을 했을까? 하지만 이아이들로 인해 얻는 기쁨과 행복이 더 크다고 이야기한다. 이들 부부는 생명을 빼앗길 뻔했던 교통사고와 예사이 않았던 남편의 부도 등을 겪으며 서로를 믿고 위로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진정한 배우자가 된다.

 

셋째 하민이와 넷째 사랑이를 입양해 한 식구가 되었고 이 아이들을 키우며 겪어야 했던 일들, 그리고 어느새 건강하게 자라 동생들을 돌보며 제몫을 하는 큰딸 하은이에게 공개 입양을 밝히면서 겪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 교회를 개척하면서 어려웠던 순간들과 그 때마다 도움의 손길로 이들 가족을 이끄시는 하느님의 이야기, 딸의 건강을 기원하며 하느님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신장을 기증하게된 사연,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가족은 늘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하단다.

 

늦은 나이에 남편능 목자의 길을 걷게 되고 엄마는 공부방을 운영하며 스무 명이 넘는 아이들의 ‘엄마’가 된다. 베트남 혼혈에 심각한 아토피를 앓고 있는 까칠한 요한이와 순하고 애교 만점의 햇살이를 가슴으로 낳은 그들의 아이로 받아들인다. 집으로 온다고 가족이 되는 것만은 아닌가 보다. 이들 가족이 겪은 어려움을과 그속에서 한뼘씩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하선이는 막내동생을 데리고 오면서 햇살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엄마를 보며 자신이 입양되던 당시를 상상한다. 그리고 엄마가 처음 아기집에서 하은이와 하선이를 보러 때도 그퍼럼 엄마가 기뻐했을 거라 생각한다. 이 아이들의 모습과 사연들을 읽다보면 가슴 찡한 감동이 밀려온다.

 

아이들 각자가 온전히 한 가족이 되기까지 겪어야 했던 진통들, 외부인들의 오해와 시선에 가슴 아파도 아이들 스스로도 감내해야만 하는 상처를 지녔어도 웃으며 넘길수 잇었던 이유는 모두 사랑하는 가족 때문이란다. 자신보다 남을 더 아끼며 배려할 줄 아는 아이들로 씩씩하게 자란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절로 뿌득해 진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족의 의미를 새삼 되새기며 배아파 낳은 자식만뿐아니라 가슴으로 낳아 사랑으로 키우는 자식들도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따뜻해 진다. 사랑과 행복이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평범한 진리를 이 가족의 모습으로 부터 배우게 된다.


"내가 아는 것은 단 하나,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는 것뿐입니다. 내 성질이 못나도, 내 건강이 어떠해도, 형편이 나빠지고 내 손에 쥐고 있는 것 하나 없어도……. 우리 가운데 사랑이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과 서로를 향한 사랑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이 아이들의 엄마가 행복한 이유를 알것 같다. 

k******2 2010.06.05.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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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철철 넘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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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신문에서 기사한토막을 본 적이 있다.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는데, 기억에 부부가 나란히 신장을 기증한 점이 특별해서 기사가 난 것으로 안다. 한번 접한 얼굴이 반갑기도 하고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펼친다.저자인 윤정희! 그리고 그녀의 남편 김상훈목사! 정말이지 대단한 사람이다.한명, 두명도 아니고 무려 여섯명이나 입양을 해서 시끌시끌 오늘도 살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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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신문에서 기사한토막을 본 적이 있다.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는데, 기억에 부부가 나란히 신장을 기증한 점이 특별해서 기사가 난 것으로 안다. 
한번 접한 얼굴이 반갑기도 하고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펼친다.

저자인 윤정희! 그리고 그녀의 남편 김상훈목사! 정말이지 대단한 사람이다.
한명, 두명도 아니고 무려 여섯명이나 입양을 해서 시끌시끌 오늘도 살아내고 있다.
확실히 평범한(!) 사람은 아닌거 같다.   남들은 입양이란 자체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데 말이다.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쉬울까?  
절대 그렇지도 않을거다.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사실이 쉬운 선택일 수는 없다.

특별한 두번째는 아이들이 모두 한군데씩 몸이 아프다는 점이다.  어휴! 정상아도 힘든일일텐데... 
장애가 있다는 얘기를 처음부터 듣고도 부부는 내 딸로, 내 아들로 진정한 마음으로 껴안는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는 실제 부모도 힘들어서 두손두발 다 들고, 고아원이나 관련단체에 맡기는 형편이다.

여섯명의 아이들 사진이 책 중간에 많이 나온다.
아이들은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게 한눈에 보인다.  아이들은 자신을 좋아하는지 본능적으로 알아채는 능력이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그런 시각은 저자의 가족에선 볼 수가 없다.
함께 부대끼며 웃고, 울고, 싸우고 자란 세월에 그들은 많이 닮아있다.

하은이, 하선이, 하민이 딸 삼형제,
요한이, 사랑이, 햇살이 아들 삼형제.
그리고 사랑이 많다 못해 철철 넘치는 아빠 김상훈, 엄마 윤정희.
이렇게 8명의 대가족이 오늘도 서로 보듬고 껴안고, 울고 웃으며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과 살아간다.

예쁘고 아름답고 진실한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
부모에서 자식에게로, 다시 그 자식의 자식에게로 계속해서 또 다른 사랑을 낳게 할것이다.
s***r 2010.09.2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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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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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단란한 가족 사진이 자리잡고 있다. 한 눈에 얼굴이 모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가족의 수가 많다. 아이만 6명. '저출산국가에서 아이를 6명이나 낳다니!'라며 놀랐는데, 책을 들춰보니, 모두 입양한 아이들이라고 한다. 한 명도 아니고, 6명이나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부부의 이야기, 서로 다른 핏줄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가족'이라는 한끈으로 묶인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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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단란한 가족 사진이 자리잡고 있다. 한 눈에 얼굴이 모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가족의 수가 많다. 아이만 6명. '저출산국가에서 아이를 6명이나 낳다니!'라며 놀랐는데, 책을 들춰보니, 모두 입양한 아이들이라고 한다. 한 명도 아니고, 6명이나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부부의 이야기, 서로 다른 핏줄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가족'이라는 한끈으로 묶인 아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저자는 세번의 유산을 거듭한 후, 하은이와 하선이를 입양했고, 그 이후 하민이, 사랑이, 요한이, 햇살이를 입양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남편과 만나서 결혼을 하기까지의 과정, 그 이후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그 중심에는 서로 부딪히고 보듬어가면서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이 자리잡고 있다. 서문 뒤에 큰 딸, 하은이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가족 소개를 통하여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 이들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한 명, 한 명 개성이 담긴 사진을 들여다 보고 있으니 발랄한 가족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 간헐성 외사시로 눈 수술을 받은 하은이, 선천성 폐 질환으로 고생한 하선이, 구순열로 언어치료를 받는 하민이, 다리가 휘어져서 걷는 데 어려움을 겪은 사랑이, 아토피로 고생하는 요한이...
'입양'이라면, 건강하고 예쁜 아이를 내가 선택하여('선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 무척 죄송스럽다)  데리고 올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잠깐 했는데'인연'이라는 것, 자신의 아이를 만난다는 것,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마음과 허락하신 상황 안에 만난 아이들, 그 아이들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고 끊임없이 보듬어주는 부부의 모습은 무척 감동적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나는 큰 딸, 하은이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어린 나이에, 동생들을 돌보는 어른스러운 모습과 재치넘치는 글솜씨도 그 아이의 매력 중의 하나이겠지만, 부모님의 성품에서 비롯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참 아름다운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생 하민이 병원비로 3년동안 모은 자신의 전재산을 북한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고, 글쓰기 응모전에서 받은 상품권을 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자신이 받은 도움을 열 배로 갚겠다며 자신의 것을 나누는 하은이의 모습을 통하여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불평하기만 했지 그것으로 누군가를 돕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작은 도움이 모여 큰 도움이 되고, 작은 도움의 습관이 결국 큰 도움에 이를 수 있는 것인데 말로만 '열매 맺는 삶'을 외쳤지 실천하지 못하였다. 교육이던지, 후원이던지, 봉사이던지 나의 모습을 통하여 이웃을 섬기는 일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천방지축처럼 보여지는 둘째 딸, 하선이의 모습에서도 감동을 받았는데 너무나 쿨한 성격이 귀여우면서도 당차다는 느낌을 받았고, 동생을 입양하는 일에 큰 공로를 한 그 아이의 모습을 보니, 그것이 하선이의 은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생을 한 명 데리고 오면 입양 아이가 한 명 줄어드는 것이다, 입양이라는 말이 없어질 때까지 우리가 다 입양하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하선의 모습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까칠한 요한이와 친해지는 이야기를 읽을 때는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포기하지 않고 사랑의 표현을 하는 저자의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도 이와 같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한 아이, 한 아이에 대한 저자의 사랑이 나에게 전달되었는지 6명의 아이들이 나에게도 모두 사랑스러워보였다. 의젓한 하은이, 자신감있는 하선이, 귀여운 하선이, 잘생 잘생 잘생으로 표현될 수 있을 것 같은 요한이, 애교만점 눈웃음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사랑이, 밝은 미소가 돋보이는 햇살이... 서로 떨어져 있으면 한 시도 견딜 수 없는 이 가족의 모습이, 가난하지만 부요한 이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책을 읽으며, 나는 눈물을 흘렸다 웃었다를 반복했다.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님에도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저자의 글은 진실함에서 비롯되었으리라. 이 책을 통하여 '입양'에 대한 사회의 시선이 변화되기를, 이 가족이 '영원히'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YES마니아 : 골드 w*******1 2010.06.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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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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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어어서인지 가정의 소중함을 다룬 책들이 많은 것 같다. 최근에 내가 읽은 여러권의 책에서도 가정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책들 이었다. 이 책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는 바보 엄마 윤정희의 사랑 이야기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가슴으로 낳은 여섯 아이들을 전투적(?)으로 잘 키우는 바보 엄마 윤정희의 이야기이다.       2000년부터 하은, 하선, 하민,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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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어어서인지 가정의 소중함을 다룬 책들이 많은 것 같다.

최근에 내가 읽은 여러권의 책에서도 가정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책들 이었다.

이 책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는 바보 엄마 윤정희의 사랑 이야기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가슴으로 낳은 여섯 아이들을 전투적(?)으로 잘 키우는 바보 엄마 윤정희의 이야기이다.

 

 

 

2000년부터 하은, 하선, 하민, 요한, 햇살, 사랑 여섯 아이의 부모가 된 윤정희 김상훈 부부의 드라마틱한 인생이 펼쳐지는

이 책의 이야기는 세 번의 유산끝에 여섯 아이들을 입양하여 애정과 사랑으로 키워나가는 평범하지 않은 (?) 우리 이웃의

이야기이다.

잘 나가던 건설회사를 그만두고 목사의 길을 걸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하고 배신을 당하기도 하지만

결코 그 들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

그들을 보며 아직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음을 느낄 수 있었다.

 

 

 

부부가 공개 입양을 결정하는 과정, 곱게 키운 두 딸 하은, 하선에게 입양 사실을 밝혀야 했던 고통스러운 순간,

온전히 사랑을 사랑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서 받은 상처, 외부 사람들의 오해와 차가운 시선 등

가슴 아픈 일들이 연속되지만, 그래도 그게 끝이 아닌 이유는 사랑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 들 부부는 그랬다.

 

 

 

입양에 대한 생각들이 예전보다는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누구나 쉽게 다가가기는 힘 든것도 사실이다.

제가 낳은 자식 하나도 건사하기 힘들어 하는 세상에 여섯 아이들을 건사하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그런데 여섯 아이들과 함께 뒹굴며 살아가는 이 부부를보고 있으면 정말 위대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나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거예요?" 라고 묻는 윤정희님께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날마다 자식 자랑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게 취미인 우리 엄마.

풍족하게 키워 주시지는 않아도 작은 걸 나누도록 가르쳐 주시는 우리 엄마.

웃어서 생긴 주름 때문에 늙어 보인다고 구박해도 자꾸 웃는 우리 엄마.

내가 힘들 때 눈물 날 때 같이 울며 꼭 안아 주는 우리 엄마.

나는 푼수 같은 우리 엄마가 참 좋습니다.

큰 딸 하은이의 이 글이 대답이 될 것 같다.

 

 

 

a*******4 2010.05.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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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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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니 주로 아이들 책만 읽어주곤 했는데... 간만에 나를 위한 책을 읽어봤다. 읽으면서도 눈물이 나서 화장지로 몇 번을 닦으면서 쉬지 않고 읽었다 두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키우는 게 남의 일 같지는 않고 다른 사람들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세 번의 유산 끝에 가슴으로 6명을 낳은 얘기들... 배아파 낳은 두명의 아이도 키우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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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니 주로 아이들 책만 읽어주곤 했는데... 간만에 나를 위한 책을 읽어봤다. 읽으면서도 눈물이 나서 화장지로 몇 번을 닦으면서 쉬지 않고 읽었다

두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키우는 게 남의 일 같지는 않고 다른 사람들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세 번의 유산 끝에 가슴으로 6명을 낳은 얘기들...

배아파 낳은 두명의 아이도 키우기 힘들어 화날때도 있고 두녀석에게 신경질 낸적도 많은데

어쩜 6명의 아이를 잘 키웠는지...

6명의 아이가 정상적인 아이가 아니라 장애를 안고 태어났는데 이 아이를 입양한것부터 윤정희엄마한테 박수를 보낸다

내가 만약 책속의 저자라면 난 입양을 할수 있었을까? 특히나 장애가 있는 아이를 말이다

내 아이가 장애를 안고 태어나면 챙피해하고 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 늘 걱정일텐데

그런 걱정하나도 없이 내 아이라고 생각하고 집으로 바로 데리고 오는 장면을 보고

대단한 엄마라는 생각이 든다

건설회사 소장으로, 빌려준 카드가 카드깡이 되고 아이들의 병원비로, 그리고 다시 목사로

친한 후배에게 그 교회를 물려주기까지...

내가 만약 저 상황이였으면 저렇게 할수 있었을까?

특히나 여섯명의 아이와 같이 사는 곳이 내가 살고 있는 대전이라는 곳이여서 더더욱 관심이 간다.

하은, 하선, 하민, 요한, 햇살, 사랑 6명을 잘 키우고 특히나 입양이라는 말이 없어질때까지 우리가 다 입양했으면 좋겠다라는 얘기를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난 내아이만 잘 키우면 되지 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챙피하게 느껴졌다

하선이가 기적적으로 태어났을때 신장을 기증할 결심을 하고 기증을 했고 남편까지 기증을 한 걸 보면서, 사랑을 베푸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까지 우리가족만 생각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뒤돌아보지 못함에 미안하기만 하다

중간중간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과 가족의 사진이 담겨 있고 끝에는 하은이의 일기로 마무리가 된 책을 보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책을 덮게 되었다

세상은 아직 이런 분들이 있어서 살만하고 사랑은 베풀면 몇배로 다시 돌아온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한 책이다

가슴으로 낳아 저렇게 예쁘게 키워준 저자를 보면서 난 배아파 낳은 아이들을 예쁘게 키우고 주위에 사랑을 베풀곳이 있는지 관심을 갖아보고 찾아봐야겠다

 

s***e 2010.05.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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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그 아름다운 이름으로..
"입양, 그 아름다운 이름으로.." 내용보기
요즘 부쩍 입양에 관한 이야기들이 심심찮게 많이 보여지는 것 같다.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주변에서 입양이라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 까닭이다.  주변에서 아이를 입양하려고 입양기관을 찾았다가 그 까다로운 조건때문에 되돌아 왔다던 말도 들었던 터다. 아마도 아이에게 여러번의 상처를 줄 수 없기에 그렇게 까다로운 것이겠지 생각을 하지만 큰 맘먹고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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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입양에 관한 이야기들이 심심찮게 많이 보여지는 것 같다.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주변에서 입양이라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 까닭이다.  주변에서 아이를 입양하려고 입양기관을 찾았다가 그 까다로운 조건때문에 되돌아 왔다던 말도 들었던 터다. 아마도 아이에게 여러번의 상처를 줄 수 없기에 그렇게 까다로운 것이겠지 생각을 하지만 큰 맘먹고 찾아갔던 지인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싶기도 하다. 얼마전에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정말 오랜 세월을 의사로 지내오셨던 조병국 할머니의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라는 작품이었는데 입양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입양이라는 것에 대해 가벼이 생각할 수 없음을 다시한번 일깨워주기도 했던 작품이었다.  그 할머니 의사의 기억속에 남겨진 아이들이 책을 통해 소개해 주었던 아이들뿐일까마는 그 책속의 아이들에게 아무런 상관도 없던 내가 얼마나 미안하고 또 고마웠었는지 모른다.  다섯번째 엄마라는 소제목을 아직도 기억한다. 입양되었다 파양되기를 여러번, 끝내는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했던 아이의 다섯번째 엄마가 되어준 그 사람의 마음이 정말 감동적이었던 까닭이다. 우리 사회의 한켠으로 밀려난 어둠.. 그 어둠속에 존재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겪어내야 하는 많은 아픔과 상처들.. 얄팍한 동정심보다는 단 한줌의 따스함이 필요한 그들.. 그들의 이야기에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었다.

 

그 입양아를 다루었던 책이 또 있다.  최민경의  <나는 할머니와 산다>라는 작품인데 그 작품속에서도 이 책과 같이 입양에 관한 사실을 아이들에게 숨기지 않는다. 입양아라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게 되면 어떻게 할까? 가 아니라 당당하게 입양을 밝힌 채 시작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완강하게 입양을 반대했던 할머니의 영혼이 손녀딸에게 빙의되어 자신의 한을 풀어가는 과정속에서 서로가 사랑했었음을 알게되는.. 참 훈훈했던 내용이었는데 그 작품속에서 아이들과 부모는 스스럼없이 입양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또 사랑을 한다. 한 가족임을 잊지않고 서로를 아껴준다. 그렇게 맺어진 끈끈함이 있기에 가슴으로 낳았다는 말을 할 수 있을게다.  그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이 한둘도 아니고 여섯이라면 어떨까? 내 새끼 하나도 버거워 매일처럼 악다구니를 써야하는 일상이다. 그런데 여섯을? 정말이지 존경심마져 든다. 비록 종교적인 힘을 빌렸다고는 하지만 어느정도 사랑이 바탕이 되지 않고서 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싶어 하는 말이다.  거기다 모두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라니! 나라면 그토록이나 힘겨운 일을 해낼 수 있었을까? 정말이지 많은 애를 태웠던 요한이.. 그 녀석이 다 자라면 엄마에게 배운 사랑을 제대로 실천하는 어른이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미래를 그려보기도 한다.

 

큰 딸 하은이와 친구처럼 지내는 자칭 바보엄마 이야기는 따스했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묻는다면 아마도 이 책속의 주인공들에게는 아주 당연한 일로 여겨질 것 같다.  자꾸자꾸 동생들을 입양하자고 언니를 꼬드기는 둘째 딸 하선이의 말이 뭉클하게 한다. 입양이라는 말이 없어질 때까지 우리가 다 입양했으면 좋겠다, 던...  넉넉치않은 살림에도 불구하고 여섯아이들을 입양했고 또한 자신들의 장기기증까지 할 수 있었던 부부의 아름다움앞에 절로 숙연해진다. 너무나도 달랐을 그 여섯아이 모두를 사랑으로 품으며 우리는 한가족! 을 외치고 있을 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울러 나누고 베풀수록 내게도 들어오는 것이 많아진다는 그 진리를 실천하지 못하고 사는 내 삶을 생각해보게 된다.  버리는 삶, 나누는 삶, 베푸는 삶... 누구나 생각은 하면서도 내 것으로 만들기에는 벅차다고 말하는 일들.. 그런 일들을 내 일처럼 하는 그들이 있어 이 세상은 아직 살 만한 모양이다. /아이비생각

 

i****9 2010.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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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능력은 무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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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에 관한 책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책입니다 김목사님네 여섯아이들을 접하고 역시 목회자니까 가능하겠다 하면서 책을 읽어내려갔지요 그런데 목회는 중간에 시작하셨더군요... 이 책을 읽으며 형편좋은 가정, 신앙이 깊은 가정에서나 아이들을 많이 키울 수 있다는 제 선입견이 사르르 녹아내렸습니다 돈이 얼마가 있든 좋은 남편만 있다면 아이들을 무진장 많이 기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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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에 관한 책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책입니다

김목사님네 여섯아이들을 접하고 역시 목회자니까 가능하겠다 하면서 책을 읽어내려갔지요

그런데 목회는 중간에 시작하셨더군요...

이 책을 읽으며 형편좋은 가정, 신앙이 깊은 가정에서나 아이들을 많이 키울 수 있다는 제 선입견이 사르르 녹아내렸습니다

돈이 얼마가 있든 좋은 남편만 있다면 아이들을 무진장 많이 기를 수 있겠구나 싶었지요^^

책 속에 아이들의 사진이 많은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학원차타고 큰 가방을 메고 다니는 우리 동네 아이들 표정이 떠올라 더 마음이 아팠답니다

구김없는 여섯남매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 형제자매와 올바른 신앙속의 가치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아이 낳아 키우기 힘든 시대라고들 하지요? 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정부시책은 한계가 있어 수당쪽으로 혜택이 몰리고 있지만 정말 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아이를 맘놓고 맡길 수 있는 기관입니다

아이들을 맘놓고 맡길 양육기관들이 정부의 지원과 관리로 건강하게 운영된다면 저도 아이를 많이 낳아 기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여섯아이의 폭력엄마, 바보엄마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어쩜 우린 한 발 빼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입양이 아니라 가슴으로 낳은 아이가 그 부모를 더욱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간다는 걸 눈을 통해 알게 됩니다

한번도 그 가정을 찾아간 적도 없지만 입양이란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곰곰히 고민해보아야 할 숙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없어 입양을 한 친구의 친구에게서 전해들은 말이 있지요

하루밤 같이 자고 나니까 그냥 내새끼가 됐어...

하루밤만 자고 나면 친자식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든다는 그분의 말이 오늘 또 한번 떠오릅니다...

부모는 똑같은 맘인데 주변이나 친인척들이 한번씩 차별대우 하는 것이 맘 아프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하네요

 

저도 우리 아이한테 말해줘야겠어요

나와 다른 환경의 사람에게 상처주고 차별하면 안된다고, 오히려 힘든 시간 잘 이겨냈다고 칭찬해주고 친구가 되어 주라고 말이예요...

 

오랜만에 가슴이 찡~~해지는 책을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0.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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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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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따뜻하고 행복한 . 그다지 평범치만은 않고 순탄하기만 하지도 않은 그런 가족 이야기 조금 색안경을 끼고 본다면 너무 베풀기만 하고 사는 것. 그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결국 뭐가 남지, 하나님이고 뭐고 다 무슨소용이야. 하는 생각들이 절로 생길 듯 하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정말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그들의 삶을 통해 대리만족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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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따뜻하고 행복한 . 그다지 평범치만은 않고 순탄하기만 하지도 않은 그런 가족 이야기

조금 색안경을 끼고 본다면 너무 베풀기만 하고 사는 것. 그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결국 뭐가 남지,

하나님이고 뭐고 다 무슨소용이야. 하는 생각들이 절로 생길 듯 하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정말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그들의 삶을 통해 대리만족 느끼며

몰입하다보면, 내게도 이런 용기가 있을까. 나는 지금 무얼 위해 이렇게 살고있는거지. 되뇌이게 된다


김상훈 목사와 그의 사모 윤정희씨의 행동이나 마음가짐 하나하나 내게는 조금 생소하게 다가왔다.

정말 천사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정말,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궁금하지도 않고 일부러 찾아서 정보를 얻을 정도의 여유가 내게는 없다고 생각해왔다.

그런 삶들에 대해 알아보는 것 자체도 왜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베풀고 감사하며 사는 삶에 대해서는 유달리 팍팍하게 구는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된 것인지

그들의 하루하루를 보면서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보면서

작은 것 하나도 나누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가지고 있는 아주 작은 것들도 남을 위해 베푸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게 정말 가능할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는 건 정말 무엇을 위한 것일까.

도대체 어떤 기회와 경험과 학습들이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특히 죽는소리를 해가며 그들에게 돈을 빌리고는 연락 한 번 하지않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괜히 내가 화가 치밀어 올랐는데, 그런 사람들에게도 너그러이 용서라는 것을 해주며

용서라고 할 것도 없이 그저 다른 곳에서 이 일때문에 신경쓰거나 맘 졸이며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엿보면서 .심지어는 소름까지 끼치더라

 

몇 번의 유산을 겪게 되면서 아이를 입양하기 시작한 이들 부부는

처음에 하은이 하선이를 시작으로 이 아이들 말고도 여자아이 한명, 남자아이 세 명을 더 입양하여

총 여섯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대 가족이 되었다. (공부방의 아이들까지 포함한다면 어마어마하지.

가족이라기 보다는 거의 마을. 공동체 형성이닷)

그 중에서도 평범하고 건강한 아이는 단 한 명도 없었고,

눈이나 발, 피부, 폐 등등 아이들마다 골고루 장애(까지는 아니더라도 병)을 가지고 있으니

더 막막하고 힘든 생활의 연속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가족 형성이었다.

하지만 절대. 그런 것들이 그들의 행복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몸이 아픈 아이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더욱 더 신경써주고 아껴주었고, 그들에게 들어가는 병원비나 기타 비용들은 정말

시기적절하게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정말 하나님이 그들을 굽어살피는 것처럼

딱딱 후원해주고 지원해주고, 아니면 예전에 잊고 살았던 빌려준 돈이 들어오게 되더라.

왠지 그들에게 시련이 있을 때마다 그런식으로 헤쳐나가는 것을 보니까

정말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보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하루하루 그렇게 헤쳐나가기위해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나는 .벌써 여기서부터 틀려먹은거겠지 헝)

 

이웃에게 그저 감사하고 무엇이든 나누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베풀며 살아가다보면

솔직히 가까이에 있는 가족에게는 그만큼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에피소드 중에 하나로, 자비로 운영하는 공부방에 드나드는 아이들이 윤정희씨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것을 일컫어 맏딸 하은이가 엄마에게 장난삼아 "엄마는 딸들이 많아서 행복하겠다"하고

말하는 모습에서는. 왠지 나까지도 찡해지던데.

그저 장난삼아서 하는 이야기같을 지는 몰라도 역시 그 말에는 뼈가 있을 것 같았어.

왜 아니겠어, 그렇게 다른 아이들을 돌보다 보면 진정 내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관심은

어느 정도 줄어들기 마련이고. 그런 것 정도는 충분히 아이들도 느꼈을 테지

그리고 "엄마는 계모!" 라고 하는 하은이의 말에 결국 엄마는 하은이를 끌어안고 엉엉 울음을 터뜨린다

 

그러고보니 책 읽는내내 느낀거지만 이노무 가족은 웃음도 많지만 눈물도 참 많다.

정말 속상해서 우는 거든 행복함에 우는 거든간에 가족들 다같이 (아빠나 아이들 가릴것도 없이)

끌어안고 엉엉 우는 눈물 속에서 왠지 사랑과 행복이 더 싹트는 것 같다고까지 느꼈을 정도니까.

 

 

아 행복한 가족.

이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비슷한 마음가짐으로라도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 정말 힘든 일이겠지만 정말 하고싶은 내 인생 최고의 바람.

a*****2 2010.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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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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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사랑을 실천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지 잘 안다. 내 배 아파 내 뱃속으로 낳은 자식도 싫어질때가 있는데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 입양을 말하기는 어렵다. 윤정희씨가 가슴으로 안은 아이들, 하은, 하선, 하민, 요한, 햇살, 사랑, 하나 같이 이름도 이쁘고 표지의 사진으로 보는 표정들이 밝아 보였다. 동양 특히 우리나라는 핏줄에 대한 강박관념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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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사랑을 실천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지 잘 안다. 내 배 아파 내 뱃속으로 낳은 자식도 싫어질때가 있는데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 입양을 말하기는 어렵다. 윤정희씨가 가슴으로 안은 아이들, 하은, 하선, 하민, 요한, 햇살, 사랑, 하나 같이 이름도 이쁘고 표지의 사진으로 보는 표정들이 밝아 보였다. 동양 특히 우리나라는 핏줄에 대한 강박관념이 더 심한 나라이다. 대를 이어 갈 자식이 필요하고 제사를 모셔줄 아들이 필요하단다. 

자신이 낳은 자식도 버리는 세상에 버려진 아이들을 입양해서 내 아이같이 아니 내 아이보다 더 소중하게 키운다(?) 첫장을 보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안했던 것은 아니다. 그 생각은 표지의 사진을 보며 조금씩 사그러져 갔고 책속에 빠져들면서 열정적으로 바뀌어 갔다. 그들이 사는 곳이 궁금해졌다. 대전시 용두동, 용두동은 그들로 인해 행복한 웃음이 떠나지 않을 것만 같다. 바보 엄마 윤정희의 바보 같은 사랑 이야기, 그들의 행복한 표정이 오래도록 유지되기를 빌어 본다. 

입양을 하나님께서 주신 판타스틱한 아이디어라고 말 할줄 아는 여자, 프롤로그를 들어가며 벌써 감동에 휩쌓였고 눈가가 젖어들어갔다. 우리 주변엔 의외로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단지 내가 미쳐 모를 뿐이지, 이사오기 전 살던 안양 그곳에서 만난 분들도 그렇게 봉사를 생활로 여기며 살아가던 분들이었다. 참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분들이었는데 이사로 인해 헤어짐이 많이 아쉬웠다. 사람을 가리는 유진이가 그분들께는 서슴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 눈에도 진정한 사랑은 보이는구나 느끼기도 했던 나날들이었다. 그 베풀어 주신 사랑을 우리도 보답할수 있어야 할텐데 아직 실천을 못하고 산다. 

"나는 참 잘 큰 것 같다."는 하은이와 하선이 말에 잠시 웃음이 나왔다. 그래, 참 잘 컸어. 이쁘게 자랐고 건강하게 자랐어. 너희들과 비교하면 유진이는 아직도 어린 아기와 같아 유진이도 너희들처럼 맑고 명랑하게 커줬으면 싶어.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를 받는 아이, 가능하다면 이번 여름방학에 대전으로 놀러가고 싶다. 직접 아이들과 대면하고 싶고 유진이랑 언니, 동생하는 사이로 만들어 주고 싶다. 내 욕심이겠지? 좋은 가정에 입양되어 좋은 엄마를 만난것도 다 너희들의 복이야. 배아파 자식 낳는다고 다 엄마가 아니요, 가슴으로 낳아서 이쁘게 기른 윤정희씨야 말로 진정한 엄마인 것이다.

책을 읽다 예전에 신랑과 했던 말이 생각났다. 우리 자식 하나만 낳고 한 명은 입양해서 키우자는 그런 말이었다. 비록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입양하려고 준비하는 동안 왜 그리 절차가 까다롭던지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기에 책을 읽다보면 여러가지 상황을 접하게 된다. 외국으로 입양되었다 파양되어 돌아온 아이의 이야기 [4월의 물고기] 라든지 다른 책들을 통해 서로의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이제 유진이가 어느정도 컸으니 봉사하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줄때가 되었다. 이제 하나 둘씩 시도를 해보자^^ 실천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s*******1 2010.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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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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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이담에 결혼하면 아이는 둘 하고 둘은 입양할까? 자고로 자식이 많으면 알아서 교육이 되는 법이니까. 초등학교 단짝이 딸만 4명인 딸부자였다. 그 때를 떠올리며 막연히 생각했던 것.     고등학교를 거치며 입양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았다. 힘든 일이 많을 거란 것도 알었다.     그러나 내가 아는 것보다 더, 각오했던 것 보다 더. 입양이란 만만치 않은 것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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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이담에 결혼하면 아이는 둘 하고 둘은 입양할까? 자고로 자식이 많으면 알아서 교육이 되는 법이니까.

초등학교 단짝이 딸만 4명인 딸부자였다. 그 때를 떠올리며 막연히 생각했던 것.

 

 

고등학교를 거치며 입양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았다. 힘든 일이 많을 거란 것도 알었다.

 

 

그러나 내가 아는 것보다 더, 각오했던 것 보다 더. 입양이란 만만치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책.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무려 여섯이나 되는 아이들을 입양한 가정의 이야기.

게다가 하나같이 아픈 곳이 없지 않은 천사들을 입양하여 키운 이야기.

 

 

아픈 천사 한명, 이야기 하나. 행복 한 보따리와 웃음 한 보따리

 

 

아픈 천사 또 하나, 이야기 또 하나. 행복은 두 보따리, 웃음도 두 보따리 더.

 

 

대단한 어머니, 대단한 아이들 그리고 그 모두를 품는 커다란 아버지.

 

 

세상 어느 가정보다 행복한 가족들의 이야기.

 

 

당신도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h*****4 2010.07.15. 신고 공감 0 댓글 0